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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딸 술술말놀이 1을 넘 좋아해서, 18개월쯤 술술말놀이2도 구입했답니다. 그런데, 말놀이 1보다 2가 더 폭발적인 반응이네용.. 말놀이 1에서는 왜가리를 제일 좋아했었는데, 이 시리즈는 3권다 너무너무 좋아라 합니다..
이제는 책 맨 뒷면에 나온 책 소개 그림을 보고서는 술술말놀이2의 세권만 손으로 가르키며 읽어달라고 합니다. 동요로 불러주어서 그런지, 말이 늦은 저희 딸 너무 좋아라 하며, 한 마디씩 따라하기도 하네요..
솔직히 다른 전집도 있지만, 저희 딸은 이 책을 훨씬 좋아하는 거 있죠. 책이 온지 3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좋아라 합니다. 오늘 들어온 김에, 아기놀이책 중 구입하지 않았던 배움놀이들도 다 구입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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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수레의 우리아기 놀이책을 차례대로 거의 다 샀는데요, (쏙쏙 배움놀이2만 아직 안 샀어요)
제일 처음 산 쑥쑥 몸놀이1은 엄마 눈에는 그림이 너무 촌스러워서 괜히 샀다 후회했는데 돌 무렵부터 아기가 스스로 보기 시작하더니 나중엔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아마 자기와 닮은 동양적인 아기 그림과 자기의 생활과 밀접한 내용이어서 그랬던거 같아요. 그래서 시리즈를 하나씩 하나씩 구입해서 보여주니 역시나 다 좋아하더라구요. 그래서 쏙쏙 배움놀이도 구입하게 됐습니다.
역시 이 책 또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우리 아기가 좋아합니다. 특히 '두껍아 두껍아'는 노래 부르듯 읽어주니 너무나 좋아하더군요. 페이지마다 꼭 있는 굼벵이 찾는 재미도 쏠쏠해 합니다. '빨강빨강 앵두'도 동요 가사여서 동요로 불러주니 좋아해요. 집에 앵두가 있을때 먹여주면서 읽어줬더니 이 책 읽어줄때마다 자기 입에 앵두 넣는 시늉도 하구요.
다섯수레 우리아기 놀이책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운율을 살려 읽을 수 있는 글입니다. 대부분 우리 귀에 익숙한 민요나 전래동요를 기반으로 한 글이기 때문에 노래를 하는 것럼 매끄럽게 읽어줄 수 있어서 아기들이 흥미를 가지기 좋은것 같아요. 또 하나의 특징은 한국적인 그림풍입니다. 엄마눈에는 촌스럽기도 하지만 요즘 알록달록하고 화려한 그림책과는 차별되서 독특하고 아기들에게 한국적인 감각도 느끼게 할 수 있어요. 또한 종이질과 제본상태도 천연펄프로 되어 있다고 해서 그런지 비싼 프*벨, 웅* 전집들만큼 좋습니다.
쏙쏙 배움놀이2는 집에 있는 책들과 내용이 중복되서 살까 고민중인데 나름 이 책의 장점을 알고 있으니 마저 사야 할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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