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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울산바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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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하나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초등학교 1학년 필독서 목록에 있기에 함께 읽어보았답니다 ^   이 책은 봄봄에서 나온 우리나라 그림책 10번책이에요   먼 옛날 산과 들판, 바다가 만들어질때   울산바위는 못났다는 친구들의 구박에 금강산으로 떠나지요   울산바위가 금강산에 도착했을때는 봉우리마다 바위들이 척척 올라가 신비하고 아름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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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하나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초등학교 1학년 필독서 목록에 있기에 함께 읽어보았답니다 ^

 

이 책은 봄봄에서 나온 우리나라 그림책 10번책이에요

 

먼 옛날 산과 들판, 바다가 만들어질때

 

울산바위는 못났다는 친구들의 구박에

금강산으로 떠나지요

 

울산바위가 금강산에 도착했을때는

봉우리마다 바위들이 척척 올라가 신비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고있었어요.

이미 완성이 다 되었다고 금강산 신령님은 뒤도 돌아보지 않고 날아가 버려요 .

 

힘이빠져 돌아가던 울산바위에게 설악산이 말을 걸고

울산바위는 설악산의 봉우리가 되었답니다.

 

설악산의 울산바위에 대한 소문이 퍼지자

울산고울의 원님이 찾아와 울산바위는 원래 울산것이니

바윗세를 내놓으라고 해요 ..

그때 부터 신흥사에서는 바윗세를 바치게 되었지요 .

 

바윗세가 오르자 고민하는 주지스님을 보고 동자가 꾀를내어요

올해부터는 바윗세를 낼수 없으니 울산바위를 가져가라구요

 

그러자 원님은 바위를 가져갈테니 태운 새끼줄로 꽁꽁 묶어두라고 해요

 

동자승은 새끼줄을 바닷물에 적셔두고

울산바위에 새끼줄을 둘러 꽁꽁 묵어요

그리곤 새끼줄 바깥쪽으론 들기름을 살살 발라 놓았지요.

 

그리곤 홰불을 갖다대고는 빨간 불길이 새끼줄에 활활 타오르게 해요

 

짠 바닷물에 담가 둔 새끼줄 속을 말짱하고

들기름을 바른 겉만 까맣게 탄 거였지요.

 

기세 등등 울산바위를 가지러 온 원님은

정말 시커먼 새끼줄로 묵여있는 울산바위를 보고는

귀신이 곡할 노긋이라고 걸음아 날 살려라 도망쳤대요 ..

 

 

 

새끼줄은 비바람과 눈을 맞으며 서서리 삭아 갔대요.

이제 울산바위는 사계절 옷을 바꿔입으며,

멋진 몸을 뽐내게 되었답니다. ^^

 

 

 

울산에 없는 울산바위... ㅎㅎㅎ

왜 울산에 없는지 알려주는 재미있는 우리나라 전래이야기네요 ^^

 

설악산의 경치가 그렇게 아름답다고 하는데 울산바위가 있기에

더욱 아름다움을 발현하고 있는거였네요

 

동자승의 지혜와 재치가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우리나라 선조들의 해학과 지혜가 담겨 있는 책이랍니다 ^^

 

우리 하나도 이 책을 읽어보더니 넘 즐거워 하더라구요 ㅋㅋ

 

그리고 우리도 꼭 설악산에 가서 울산바위를 보자고 약속했지요 ^^

 

 



r********r 2014.04.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울산에 없는 울산바위 - (설악산으로 간 울산바위)
"울산에 없는 울산바위 - (설악산으로 간 울산바위)" 내용보기
울산에는 없는 울산바위라고? 무슨 말일까 싶었다. 우리나라 지리에 너무 무지한 나를 부끄러워하며 말이다. 단지 이야기뿐일까 사실일까 궁금함에 인터넷에 울산바위를 찾아보니 정말로 울산바위가 있었다. 이 책의 제목처럼 울산이 아닌 다른 곳에 말이다.   울산에 살던 울산바위는 신령님이 금강산에 일만 이천 봉을 만든다는 이야기를 듣고, 금강산의 일만 이천 봉이 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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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는 없는 울산바위라고? 무슨 말일까 싶었다. 우리나라 지리에 너무 무지한 나를 부끄러워하며 말이다. 단지 이야기뿐일까 사실일까 궁금함에 인터넷에 울산바위를 찾아보니 정말로 울산바위가 있었다. 이 책의 제목처럼 울산이 아닌 다른 곳에 말이다.

 

울산에 살던 울산바위는 신령님이 금강산에 일만 이천 봉을 만든다는 이야기를 듣고, 금강산의 일만 이천 봉이 되기 위해 울산을 떠나 금강산으로 향했다. 하지만 너무 늦게 도착한 탓에 일만 이천 봉이 되지 못하고, 설악산의 권유로 설악산에 자리를 잡게 되었다. 그렇게 아름다운 절경으로 유명한 설악산에 둥지를 틀게 된 울산바위. 하지만 울산바위라는 이름 때문에 겪게 되는 일 때문에 못생겼다고 놀림을 받던 울산바위는 더더욱 유명한 바위가 되었다.

 

옛날이었으면 할머니나 할아버지를 통해 들었을 법한 우리나라 지리에 얽힌 옛 이야기. 이런 옛 이야기를 이렇게 책으로나마 할머니, 할아버지를 대신 해 우리 아이들에게 들려줄 수 있어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 역시 지금이라도 이렇게 책을 통해 울산바위에 대해 알게 되었으니, 이 또한 다행이고 말이다.

 

조만간 아이들이 크면 아이들과 함께 국내 여행을 많이 다니려고 한다. 그럴 때 여행지에 가서 그냥 놀고 먹고 즐기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여행지에 관한 역사나 문화 또한 알려주고 싶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여행지에서 보는 것들에 대해 멋지게 설명해주어 아이들이 여행지에서 살아있는 공부를 할 수 있게 해줄 수 있는 멋진 가이드가 되었으면 한다. 이 책 역시 내가 아이들의 여행 가이드가 되도록 도와줄 소중한 책이 될 것이다. 아이들과 함께 설악산을 찾을 때 말이다.

 

 

 

- 연필과 지우개 -  

 

s*******r 2012.11.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