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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을 향한 울림, 직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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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아... 학교에 다닐 때 나름 '철학'에 대해서 배운 기억이 있기 때문에 익히 듣긴 했지만 배울 때 뿐이고 기억에 담아두지는 못한 채 잊혀져간 학파(?)혹은 학문(?)이었다. 근데 그런 학문이 이 책을 통해 서서히 아니 완전 새롭게 다가왔다. 최초의 스토아 철학자 '제논'에서부터 '세네카', 로마 황제 '아우렐리우스' 등 다양한 철학자가 등장하고 그들이 이뤄나간 스토아 철학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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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아... 학교에 다닐 때 나름 '철학'에 대해서 배운 기억이 있기 때문에 익히 듣긴 했지만 배울 때 뿐이고 기억에 담아두지는 못한 채 잊혀져간 학파(?)혹은 학문(?)이었다. 근데 그런 학문이 이 책을 통해 서서히 아니 완전 새롭게 다가왔다. 최초의 스토아 철학자 '제논'에서부터 '세네카', 로마 황제 '아우렐리우스' 등 다양한 철학자가 등장하고 그들이 이뤄나간 스토아 철학에 대한 이야기가 다뤄지고 그 스토아 철학을 바탕으로 저자는 마음을 다스리는 것과 관련해 다양한 이론을 펼치는데... 다음과 같다.

 


[ 부정적 상황 설정 ]

 

가령, 힘든 상황이라고 할 때, 더 안좋은 일이 일어날 것을 가정하고 지금이, 현재가 훨씬 나은 거라 생각하면 실제로 그런 일이 닥쳤을 때 감정적이기보단 이성적으로 생각할 수 있다는 거다.

 

늘 그런 마음가짐으로 살아가면 불행하지 않고 혹 불행이 닥쳐와도 잘 이겨낼 수 있다는 건데... 어느 정도는 그럴 듯하게 다가왔다. 그러면서도 염려스러운 건 그건 닥치지도 않은 일에 대해 미리 걱정할 수 있는 부작용도 있을 수 있겠다는 것이다. 그리고 또다른 이론은...


 

[ 통제의 삼분법 ]

 

- 완전히 통제할 수 있는 문제
- 전혀 통제할 수 없는 문제 제외
- 부분적 통제할 수 있는 문제 → 외적인 목표가 아닌 내면의 목표를 설정하려고 주의한다. p102


 

전혀 통제할 수 없는 문제는 아예 처음부터 제외하고 완전히 통제할 수 있는 문제와 부분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선 잘 생각해서 외적인 부분보단 내면을 들여다보고 처리하면 상대적으로 좌절이나 엄청난 실망감에 쉽게 빠지지 않을 거란 거다.

 

사실 통제할 수 있는지 없는지를 구분하는 것조차도 쉽지 않지만 정말 살다보면 우리 힘으로 어쩌지 못하는 일들도 꽤 많이 발생한다. 그럴 때엔 더 생각하지 않는 것도 맞을 테다. 어떤 책에서 접한대로 자꾸 생각하다보면 어떻게든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거 같아 곱씹게 되고 그러면서 점점 더 스스로를 힘들게 하는 부분도 있으니 말이다.

 

그리고 가장 마음에 와닿았던 구절이 있어 잠시 옮겨보면...

 

[ 성가신 사람을 대할 때 정작 우리에게 해를 끼치는 것은 그 사람의 행실이 아니라 그 사람을 향한 자신의 짜증임을 명심해야한다. 즉 스스로의 짜증을 다스리지 않고 계속 짜증을 낸다면 상황은 더욱 악화될 뿐이다. ]p190

 

가끔, 아주 가끔 스스로도 왜 그런지 제어가 안될 만큼 심각하게 짜증이랄까 화가 날 때가 있다. 분명 그렇게 된데에는 원인이 있지만 지나고 보면, 한 걸음만 물러서서 생각해보면 왜 그랬지? 싶을 만큼 별 거 아닌 일이었던 적도 있다. 그렇기에 더더욱 위의 구절이 마음에 와닿았다.

 

그런 순간의 마음을, 아주 찰나의 마음을, 잘 들여다보고 조용히, 깊게 생각할 수 있는 여유를 가져야 할 것 같다. 아주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

 

 

철학서라고 하기엔 좀 애매하고 여타 다른 책들처럼 마음을 다스리는 책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했지만 오랜만에 집중해서 읽었던 책이었다. 비슷하면서도 다른 내용에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런 책은 현재 일어나는 온갖 상황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게 해준다. 그러면서 조금은 반성도 하고 혹 다음 번에 또 그런 일이 생긴다면 그땐 좀 다르게 생각하고 행동해야지하는 마음도 들게 해준다. 180도 확 바뀌거나 달라지진 않겠지만 읽지 않았을 때와 비교해 변하는 부분은 분명 있을 것이다.

 

'죽은 철학자들의 살아 있는 쓴소리'란 부제가 붙은 이 책을 다른 분들도 꼭 한번 만나보라고 권하고 싶다. 저자의 말처럼 스토아 철학에 대한 부분은 건너뛰고 읽어도 좋을 것이다.

   

 

 

 

 

k****e 2016.04.24. 신고 공감 9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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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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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월리엄B. 어빈 이라는 철학 교수가 쓴 책이다. 이 책은 BC300년에 그리스 철학자 제논이 만든 스토아 철학을 말하고 있다. 현재의 시대에서 옛날에 발생했던 철학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왜 그는 지나간 철학을 다시 끄집어 내어 우리에게 설파하는 것일까. 지금의 시대에서 부족한 것이 바로 철학이기 때문이다. 물질적 풍요에 비해 정신은 빈곤에 허덕이기 때문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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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월리엄B. 어빈 이라는 철학 교수가 쓴 책이다.

이 책은 BC300년에 그리스 철학자 제논이 만든 스토아 철학을 말하고 있다.

현재의 시대에서 옛날에 발생했던 철학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는 지나간 철학을 다시 끄집어 내어 우리에게 설파하는 것일까.

지금의 시대에서 부족한 것이 바로 철학이기 때문이다.

물질적 풍요에 비해 정신은 빈곤에 허덕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마도 이 철학 교수는

스토아 철학이 우리에 정신적 빈곤을 퇴치해 줄 거라고 말하고 있다.


스토아 철학을 쉽게 말하면

선비처럼 살되 또 너무 그렇게 살면 궁상해지니 

어느 정도의 중도는 지켜라 하는 것 같다.


이 책속에서 내 마음을 끄는 몇 구절을 소개해 보겠다.


1.

P 30 

'덕이 있는 사람이 되라'


우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자신을 잘 살펴 보아야 한다고 나와 있다.

자신을 잘 알면 상대방과의 관계를 잘 풀어 갈수 있다는 말 같다.


스토아 철학에서 독특한 것이 있다.

부정적 생각하기이다.

즉, 자신의 처한 상황에서 최악의 경우를 미리 생각하는 것이다.

달리 말하면 김치국물을 마시지 말고 안 좋게 한번쯤 생각해 보라는 것이다.

이로 인해서

발생할 수 있는 어떤 최악의 결과라도 마음으로 

충분히 받아 들일수 있다는 것이다.


또 책에서는 그렇다고 자주 그런 생각을 하라고는 말하지 않는다.

만일 그렇게 된다면 사람의 하루 하루는 온통 불행해 질 것이다.


p 121 

' 의식적으로 쾌락을 자제하는 것 그 자체가 쾌락이 될 수 있다.'


스토아 철학은 자제를 중요시 하는 것 같다.

그것이 인간의 본성으로 가는 길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인간이 쉽게 범람하기 쉬운 쾌락에는 술과 담배와 섹스가 있다.

이 쾌락을 자제하는 것 또한 일종의 다른 쾌락이 될 수 있다는 말이다.

아마도 이 쾌락을 자제함으로 해서 생기는 다른 부산물들을 말하는 것 같다.


다이어트를 예로 들어보면 어떨까.

오늘 저녁을 먹을까 말까 하는 생각에서 먹지 않는다는 쪽으로 갔다고 하면

그 당시에는 괴로움에 힘들어 할 것이다.

그러나 다음날이 되면 어제 참았던 자신의 모습에서

왠지 모를 뿌듯함을 느낄 것이다.


아마 이 뿌듯함이 일종의 쾌락일 것이다.

즉, 쾌락을 자제함으로 해서 얻은 쾌락에

사람이 중독이 된다면 자신의 삶은 좋은 쪽으로 많이 변하게 될 것이다.


스토아 철학 중에 모든 슬픔을 최소화 하라는 것이 있다.

인간의 감정 중에 부정적인 면을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것이 슬픔이기 때문이다.

이 감정을 최소화 하는 것이 자신에게 많은 이로움을 준다는 것이다.


이 철학은 인간의 본연의 자세를 알고 더 나아가 우리가 살면서 겪어야 할

온갖 종류의 부정적인 감정들을 스스로 이겨내야만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으며

그 방법으로 절제를 통한 또 다른 쾌락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 같다.


2.

사람은 나이가 들면서 웃음을 잃어 버린다.

아이였을때 가장 많이 웃는다.

어느 순간 하루에 한번이라도 웃지 않은 자신을 발견할 때도 있다.

그건 우리가 알게 모르게 부정적인 감정에 지배당했기 때문이다.

또한 그로 인해 우리는 그 감정을 탈출하고자 쾌락에 쉽게 빠져든다.

결국 우리는 부정적인 감정에 악순환 속으로 빠져드는 것이다.


이 악순환을 빠져 나오려면 대단한 결심이 있어야 한다.

자제를 통해서 묵묵히 자신을 수련시켜야 한다.

세상에 공짜가 없지 않은가.


3.


이 책은 제목 그대로 빙빙 돌려서 말하지 않고

바로 직설적으로 우리의 문제점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러하기에 삶의 지친 사람이거나

앞으로 사회에 나갈 사람에게 읽히면 좋은 책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삶의 최악의 순간을 가정해보면

어떤 상황이 닥쳐도 당황하거나 화를 내지 않는다는

스토아 철학의 말이 인상에 남는다.




 

m******m 2012.08.20.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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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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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살아가면서 어려운 현실에 직면했을때 누구에겐가 도움을 받고 싶어한다거나 또는 멘토를 만나서 고민의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싶을때가 있다. 하지만 실제 생활속에서 결국 이러한 도움의 손길에 정확한 해답을 제시해줄 수 있는 사람은 없다. 내가 선택하고 또 그 선택에 대해서 내가 책임을 져야하기 때문일 것이다.   '직언'은 이러한 시대적 상황에 처해있는 우리들에게 어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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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살아가면서 어려운 현실에 직면했을때 누구에겐가 도움을 받고 싶어한다거나 또는 멘토를 만나서 고민의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싶을때가 있다. 하지만 실제 생활속에서 결국 이러한 도움의 손길에 정확한 해답을 제시해줄 수 있는 사람은 없다. 내가 선택하고 또 그 선택에 대해서 내가 책임을 져야하기 때문일 것이다.

 

'직언'은 이러한 시대적 상황에 처해있는 우리들에게 어떠한 것을 추구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깊이 있는 고민을 하는 좋은 시간을 제시해준다. 먼저 책은 객관적이고 보편타당한 철학을 가져야 함을 제시한다. 이 부분은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지는 주장으로서 여러 철학자들의 메시지를 인용하여 나만의 철학을 만들어가야 함을 독자들에게 말한다. 실제로 책을 읽기 이전에는 나만의 철학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지 못하였지만 책을 통해서 앞으로 수 많은 경험과 선택을 해야하는 상황이 있기에 결국 애매하고 모호한 삶을 살아가기보다는 어떠한 기준 즉 철학을 가지고 살아가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에 매우 동감하는 부분이다.

 

두번째는 과거로부터 길을 찾는 방법론적인 부분이다.
저자는 자신의 생각을 과거의 여러가지 역사적 사실과 근거를 가지고 독자들에게 전달한다. 현시대에 삶을 살아가는 사람은 자기만의 철학은 없을지라도 각자 개성있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옛 성인들의 메시지를 제대로 이해시키기 위해서는 사실적 현상의 객관적 전달이 필요하며 저자는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매우 타당한 자료를 가지고 설득시키고 있다.

 

마지막으로 책의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서 각 상황에 맞는 주제를 선정 그 주제에 대해서 짧지만 깊이 있는 물음을 독자들에게 던진다. 이로서 단순히 어떠한 주제에 대해서 무엇이 옳다라는 표현이 아닌 독자 스스로 그 물음에 답을 찾아가게 해준다. 나의 경우 최근 가치관의 혼란과 함께 딜레마에 빠져있는데 본 책을 통해서 제대로된 가치관을 찾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필요한 부분에 있어서 여러계층과 상황의 독자들에게 어떠한 것을 먼저 읽어도 될 수 있도록 해준 저저의 배려가 아닐까 생각된다.

 

오랜만에 너무 깊지도 얇지도 않은 그러나 생각은 많이 할 수 있는 그러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훗날 또 다른 고민이 나를 괴롭힐때 책의 필요한 부분을 통해서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a******m 2012.10.0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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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언(直言)』 윌리엄 어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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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은, 언젠가 성공하고 부자가 되면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하며 오늘도 쳇바퀴 돌듯 하루하루의 삶을 삽니다. 오늘은 행복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내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오늘을 희생하는 것이라고 스스로 위안합니다. 그러나 행복은 오지 않습니다. 이런 우리들에게 고대 스토아 철학자들은 행복한 삶을 사는 지혜와 실천적 방법들을 제시합니다.   이 책, 「직언(直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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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은, 언젠가 성공하고 부자가 되면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하며 오늘도 쳇바퀴 돌듯 하루하루의 삶을 삽니다. 오늘은 행복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내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오늘을 희생하는 것이라고 스스로 위안합니다. 그러나 행복은 오지 않습니다. 이런 우리들에게 고대 스토아 철학자들은 행복한 삶을 사는 지혜와 실천적 방법들을 제시합니다.

 

이 책, 「직언(直言)」의 원제목은 A Guide to The Good Life : The Ancient Art of Stoic Joy입니다. “좋은 삶을 위한 가이드 : 스토아적 기쁨을 누리는 옛 기술”, 이 정도 해석이 가능할 것입니다. 스토아 철학은 삶의 일상적인 문제에 집중하면서 현재 행복하게 사는 법을 가르칩니다. 과거나 미래가 아니라 지금을 제대로 살아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니까 “지금 여기”(here and now)에 집중해야 합니다. 삶의 문제와 고통을 회피하지 말고, 막연한 희망을 가지지도 말라고 충고합니다. 오히려 지금보다 더 나쁜 상황도 설정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그래도 이 정도인 것이 다행이다’라고 생각할 수 있게 된답니다. 언젠가 병원 화장실에서 이런 낙서를 보았습니다. “당신이 너무나 아프고 괴로워서 차라리 죽기를 바라는 오늘은 그 누군가에게는 그렇게도 누리고 싶었던 내일입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이런 식의 표현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낙서가 바로 스토아 철학자들의 가르침이군요! 저자 윌리엄 어빈은 스토아 철학의 가르침을 이렇게 정리합니다. “삶이 아무리 고달파도 이 세상의 누군가는 당신의 삶을 살고 싶어하는 이도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p. 282). 스토아 철학은 어떤 상황에서도 마음의 평정심을 유지하고 오늘을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생각하는 법과 행동하는 법을 가르치고 구체적으로 훈련하고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합니다. 정말 이 책의 제목처럼 ‘좋은 인생을 사는 지침’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세네카, 에픽테토스, 디오게네스, 마르쿠스 아울레리우스 등과 같은 유명한 철학자들의 가르침을 제대로 배울 수 있었습니다. 좋은 삶을 위해 영혼의 휴식처를 발견하는 법, 일상의 다양한 감정과 문제들인 모욕, 슬픔, 분노, 늙음과 죽음, 좋은 인생을 위한 훈련의 시작, 등. 이 책은 제대로 삶을 사는 기술을 구체적으로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물 잔을 보며 잔이 반이나 비었다는 말 대신 반이나 찼다고 생각하면 낙천주의자다. 그런데 스토아 철하자는 잔이 반이나 채워져 있음에 감사할 뿐 아니라 심지어 잔이 있어서 기쁘다고 말할 것이다.”! 아, 오늘을 행복하게 사는 비결이 여기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오늘을 감사하며 가치 있게 살아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두 달 전 줄스 에반스(Jules Evans)의 『철학을 권하다』(Philosophy for Life And Other Dangerous Situations)를 읽었습니다. 이 책도 스토아 철학자들의 가르침을 따라 삶을 사는 기술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나는 삶을 사랑하고 감사하며 제대로 사는 스토아 철학적 기술을 이 두 책에서 배웠습니다. 삶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두 책의 일독을 권합니다. 딱딱한 철학 개론서가 아닙니다. 매우 구체적이고 실용적이어서, 유익하고 감동과 재미까지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행복한 독서였습니다.

l******y 2012.09.0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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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인생철학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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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라 하면 학교 다닐때 시험 보느라 열심히 외운 조금은 어렵고 난해한 사람이라 생각해 왔다 수많은 철학자들의 사상이 대부분 이해하기 어렵기도 하고 그저 외워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실 좀 거리감을 느껴 왔었던 것 같다. 솔직히 이책은 그동안 내가 좋아하던 [월든]이라는 책을 탄생시킨 성찰의 기록이라는 표지 문구에 이끌려 읽게 되었다. 월든을 읽고 마음에 위안과 평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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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라 하면 학교 다닐때 시험 보느라 열심히 외운 조금은 어렵고 난해한 사람이라 생각해 왔다

수많은 철학자들의 사상이 대부분 이해하기 어렵기도 하고 그저 외워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실 좀 거리감을 느껴 왔었던 것 같다.

솔직히 이책은 그동안 내가 좋아하던 [월든]이라는 책을 탄생시킨 성찰의 기록이라는 표지 문구에 이끌려 읽게 되었다.

월든을 읽고 마음에 위안과 평안을 받으며 깊은 인상을 받았기에 이책이 왠지 나에게 삶을 살아가는데 좋은 위로가 될수 있을 거란 기대감도 들었다.

철학책이라 하면 부담감으로 재미없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던 나에게 이책은 이해하기 쉽고 잘 읽혔던것 같다.

흔히 철학이 주는 교훈이나 행동하도록 이끄는 강의같은 말이 아닌, 내 스스로 나를 돌아볼수 있고

삶을 사는데 좀더 생각을 하며 살수 있도록 읽으면 읽을수록 집중하게 만드는 책인것 같다.

수많은 철학 가운데 스토아 철학을 논한 이유는 이책을 읽다 보면 알게 된다.

특히나 스토아 철학의 중심에 있는 디오게네스는 노숙자 신분으로 무소유의 삶을 누리면서

알렉산더 대왕에게 햇빛을 가리지 말아달라는 한마디로 권력자 신분을 뒤돌아 서게 만든 장본인이다.

이 부분만 보아도 우리는 스토아 철학이 우리 살아가는 삶을 위한 철학임을 알수있다.

스토아 철학이 더욱 의미있는것은 아마도 우리 인생의 행복,명예,노년,죽음에 이르기 까지

좀더 현실적인 문제들을 우리에게 질문함으로써 그 답을 찾게 만든다는데 의의가 있는것 같다.

이책의 저자인 어빈 교수는 우리에게 부정적 상황 설정을 습관화 하라고 말하고 있다.

그래야 우리에게 찾아오는 부정적인 순간들에 맞서 담대함과 평정심을 유지할수 있기에 그러한 습관 기르기가 중요함을 예를 통해 이야기 해주고 있다.

우리가 특히나 스스로 성찰할수 있는 부정적 생각들에 관한 이야기가 흥미롭다.

"스토아 철학자들은 이런 질문에 대한 해답으로 자신에게 소중한 것을 잃어 버리는 상상을 해보라고 권한다."(p65)

우리가 부정적인 것들을 상상함으로써 삶에서 실제 그러한 상황에 대비할수 있는 힘이 생긴다고 한다.

책속의 예화들을 읽어보면 더욱 잘 이해되고 공감이 된다.

먼 미래보다는 지금 이 찰나를 살아가는것이 솔직히 더욱 중요하게 다가온다.

미래를 계획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찰나를 살기위한 노력은 우리에게 현재에 충실해야 함을 다시한번 되새겨 준다.

또,우리가 살아가다 보면 어쩔수 없는 상황에서 타인을 의식해야만 하는 상황에 이른다.

그래서인지 스토아 철학자들이 모욕을 피하기 위해 유머를 사용하라고 말하는 부분에 관심이 쏠린다.

남을 너무 지나치게 의식하는 우리 시대 사람들에게 스토아 철학은 어쩌면 내려놓는 법을 이야기 해주고 있는것은 아닌지...

스토아 철학을 우리 삶에서 단련한다면 우리는 어쩌면 삶의 매순간 화나는 일도 적어질 것이다.

무소유와 내려놓음 같은 불교식 삶의 방식도 어쩌면 스토아 철학처럼 우리에게 마음 다스리기의 한 방식은 아닐까..

스토아 철학을 가만 보면 불교도와 많이 닮아 있는듯 하다.

어떤 철학이드 자신에게 도움이 되고 마음적으로 와닿으면 그만인 것이다.

그렇지만 스토아 철학이 우리에게 의미하는 것은 삶을 대하는 지혜란 생각을 해본다.

이책을 통해 좀더 이해하기 쉽고,삶에 쉽게 적용할수 있도록 스토아 철학이 가져다 주는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 이었다.

처음엔 철학이란 생각에 부담이 되었지만 읽다보니 재미있고 많이 공감이 되는 책이었다.

l*******6 2012.09.0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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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인생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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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스토아 청학과 에피쿠로스 학파를 금욕주의와 쾌락주의로 구분하여 이분법으로만 배웠다. 아마도 이 또한 암기위주의 입시교육이 지니는 한계가 아닐지 싶다. 경쟁과 줄서기에 익숙한 우리는 복잡하고 불확실한 현실에서 믿을 수 있는 것은 오직 실력 밖에 없기에 무조건 남보다 잘 해야만 살아 남을 수 있다고 배웠다. 그러니 무조건 눈 앞의 목표를 향해 매진해 왔다. 하지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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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스토아 청학과 에피쿠로스 학파를 금욕주의와 쾌락주의로 구분하여 이분법으로만 배웠다. 아마도 이 또한 암기위주의 입시교육이 지니는 한계가 아닐지 싶다. 경쟁과 줄서기에 익숙한 우리는 복잡하고 불확실한 현실에서 믿을 수 있는 것은 오직 실력 밖에 없기에 무조건 남보다 잘 해야만 살아 남을 수 있다고 배웠다. 그러니 무조건 눈 앞의 목표를 향해 매진해 왔다. 하지만 원하던 것을 얻고도 이이 대해 만족하기는커녕 금새 지루해하며, 곧 새롭고 더 큰 욕망을 만들어 낸다. 우리 인간은 애초에 만족할 줄 모르는 존재란 말안가.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주위에 휩쓸리지 않는 삶을 살 수는 없는 것인가. 그렇다면 흔들리지 않고 만족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어빈 교수는 고대 철학인 스토아 철학에서 그 해답을 찾는다. 금욕주의자인 스토아 학자들에게 무엇을 배울 수 있단 말인가. 무조건 참으란 말인지, 아니면 기쁨이나 슬픔, 쾌락, 고통에 아예 무관심하라는 말인가? 아니다. 이 책을 읽으며 우리가 얼마나 잘못된 스토아 철학에 대해 선입관을 가지고 있는가 깨닫게 된다. 스토아 철학은 게속되는 전쟁으로 혼란 스럽고 미래가 불확실한 시기에 무기력해진 '개인'이 삶의 의미를 찾기 위한 몸부림에서 시작 되었다. 스토아 철학은 행복이 물질적인 소유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정신적인 영감에서 탄생되는 것임을 강조한다. 진정한 자유 또한 철저한 무소유와 자기 통제에서 비롯 된다고 말한다.

 

스토아 철학자들은 나쁜 일들이 생겼다고 상상하는 방법으로 부정적 상황설정 기법을 이용한다. 온갖 나쁜 일이 일어날 가능성을 상상하다보면 이미 가지고 있는 것들에 감사하게 되며, 삶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게 된다는 것이다. 욕망하는 무언가를 얻을 때마다 그것에 적응 되어 끊임없이 더 큰 욕망을 바라는 '쾌락설정'현상도 치유하게 된다고 말이다. “우리의 소관인 일과 우리의 소관이 아닌 일”을 구분하지 못하는 현대인들에게 우리가 완벽하게 통제할 수 있는 것과 그렇지 못한 것들, 부분적으로만 통제할 수 있는 것들을 파악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고, 내가 어찌할 수 없는 일은 걱정하지 말라는 충고도 덧붙인다. 걱정한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건 아니지 않는가 말아다.

 

그렇다면 우리의 운명을 받아들이라는 스토아 철학자의 말을 따르다 보면 꿈도 야망도 없는 무기력한 사람이 되라는 말인가? 스토아 철학은 우리에게 무엇을 가졋든 그것에 만족하라고 가르치는 동시에 더 나은 사람이 되라고 조언한다. <직언>에 등장하는 철학자들은 진정한 삶이란 타인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정복해가는 과정이며 자신의 욕망을 다스리는 것에서 시작한다고 말한다. 행복부터 명예, 노년,죽음에 이르기까지 현실적이고 일상적인 문제들을 다루고 있는 스토아 철학이야말로 이세대가 요구하는 삶의 철학이며 실용철학이 아닐까 싶다. “삶은 세워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가 세우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참고로 얼마전에 읽었던 <철학을 권하다>란 책과 함께 보면 더 좋을듯 하다. 스토아 철학을 말하면서 에피쿠로스 철학을 빼놓을 수는 없지 않은가.

k******2 2012.09.01.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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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인 시각화를 통해 깨달음을 얻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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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아 철학자들은 어떤삶을 살았고 실천하며 행동했는지 상세하게 기록되어있다.철학이라면 지겨운 과목이라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실생활과 내내면을움직일수 있는 힘을 가진 대단한 학문이다.그리고 생각을하게 만든다.이책은 10번이고100번이고 반복해서 읽어야할정도로 나에게 깊은 깨달음을 주었다.흔들림없는 평정심을 얻고 완전한 행복에 도달하기 위해선 어떤 생각과 행동을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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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아 철학자들은 어떤삶을 살았고 실천하며 행동했는지 상세하게 기록되어있다.철학이라면 지겨운 과목이라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실생활과 내내면을
움직일수 있는 힘을 가진 대단한 학문이다.그리고 생각을하게 만든다.이책은 10번이고100번이고 반복해서 읽어야할정도로 나에게 깊은 깨달음을 주었다.
흔들림없는 평정심을 얻고 완전한 행복에 도달하기 위해선 어떤 생각과 행동을 해야하는지 수백년전에 살았던 산증인들의 사례등을 통해 깨달음을 준다.
전쟁으로 혼란스럽고 미래가 불확실한 시대에 무기력하고 무능해진 '개인'이 삶의 의미를 찾기위한 가르침으로 시작된다.
요즘책에서는 부정적인 생각은 절대하면 안되고 긍정적으로만 생각하라고 하는 내용들이 많았다.하지만 무조건 긍정적인 생각만을 하는것이 어려웠고
실천도 되질않았는데 이고민을 이책을 읽고 한번에 해결해주었다.
스토아 철학에서는 최악의 상황을 생각해보는것이다.부정적인 시각화는 세상을 더욱 즐길수 있는 하나의 방편이다.
욕망때문에 집착하며 살다보면 지금가진것에 만족하질 못한다.하지만 지금 가진것을 모두 잃어버렸다고 생각하면 더 갖기 위해서 발버둥치기 보다는
'지금도 꽤 많이 가지고있네','너무힘들게 일하지 말고 가족과 시간을 함께해야겠네,영원히 사는것도 아니데...'라며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들이 떠오
르게된다.지금 가진것을 즐기며 살기위해선 최악의 상황은 지금 아니니 얼마나 행복한가?를 거슬러오는 과정이다.그러다 보면 자연스레 부정적인 생각
은 떠오르지 않고 긍정적이된다.
젊을때는 평생 살것처럼 행동한다.언젠가는 죽는다는것을 생각치 않기 때문에 하루하루를 당연시 하고 따라서 많은 시간을 낭비하면서 산다.
몇년후,몇십년후에 죽는다는것을 알면 지금 현재 어떻게 살아야하는지를 깨닫게 되었다.쾌락과 욕망때문에 가족의 사랑을 뒷전으로 미룬것이 제일
마음에 걸렸다.먹고싶은것도 안먹고 아끼며 지독하게 사는것도 무모한 짓이었고 내가 좋아하는 운동과 책읽기,음악듣기는 시간이 없다고 핑계를 대며
미루기만 했다.정말로 하고 싶은것인데...이제는 무엇이 중요한것이고 무엇을 먼저 해야하는지와 오늘 행복하게 살지않으면 영원히 행복만을 찾으려
동분서주하며다니다 노년에 인생을 되돌아보면 후회할것이다.후회해봤자 때는 늦은것이다.지금도 늦지않음을 철학을 통해 깨닫게 되었다.하지만 실천이
중요함을 명심해야한다.지금 나에게 필요한것은 평상심을 내안에 갖추어야한다. 갖추지 않으면 여원히 철부지의 마음과 천방지축으로 나대고 똥인지
된장인지 모르고 나대고 다니다 내가 원치 않는 삶을 선택할수 있음을알고 평상심을 갖기위해 노력할것이다.해법은 이책속에 들어있다.
죽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평상시처럼 밥을먹고 산책을할수있는 그런 경지에 오르고싶다.
고전을 많이 읽어야겠다.삶의 지혜가 담겨있기때문이다.누구도 이야기 해주지 않는 옛이야기! 옛할머니가 다정히 이야기해주는것 같다.억지로 해가 아
니라 스스로 생각하고 깨달을수있는 지혜의 이야기들 때문에 내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h********6 2012.09.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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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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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언>은 당신이 가지고 있는  삶의 목표와 가치를 되돌아보고, 그것을 이루기 위한 효과적이고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인생철학서이다.”(p.12)     흘러가는 시간 속에 숨이 가쁜 사람들, 열심히 달려왔다고 생각하지만 무엇인가 허탈한 사람들, 정신없는 일상에서 제발 좀 여유로워졌으면 좋겠다고 소망하는 사람들, 이 책은 그런 사람들을 향한 윌리엄 B.어빈의 직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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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언>은 당신이 가지고 있는  삶의 목표와 가치를 되돌아보고, 그것을 이루기 위한 효과적이고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인생철학서이다.”(p.12)

 


 

흘러가는 시간 속에 숨이 가쁜 사람들, 열심히 달려왔다고 생각하지만 무엇인가 허탈한 사람들, 정신없는 일상에서 제발 좀 여유로워졌으면 좋겠다고 소망하는 사람들, 이 책은 그런 사람들을 향한 윌리엄 B.어빈의 직언(直言)이다.

 

 


‘당신은 결코 타협할 수 없는 나만의 원칙을 가지고 있는가?’ 라는 소제목에서 뒤통수를 한 대 맞은 듯한 느낌을 받고 솔직히 자신에게 부끄러웠다. 결코 아집이나 고집으로 보이지 않을 나만의 원칙을 갖고 사는가? 나는.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수많은 인생철학 중 스토아철학을 통한 삶의 방법과, 그러한 삶이 주는 진정한 기쁨이 어떤 것인지를 간절한 마음으로(나는 그렇게 느껴졌다.) 독자들에게 심어주고, 2000년 전의 스토아 철학자들의 지혜가 이 시대에 어떻게 연결되고, 그것을 어떻게 적용시키며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알려주는 훌륭한 매개자 역할을 충실히 한다.

 


 

솔직히, 철학이라고 하면 머리부터 아픈 것 같고, 뭔가 어려운 느낌부터 드는 것이 사실인데, 단언하건대 이 책은 결코 어렵거나 난해하지 않다. 그렇다고 가볍지도 않은 책이지만,  살랑살랑 불어오는 가을 초입의 바람을 느끼며 술술 읽힐 수 있을 만큼의 조금은 통쾌한 책인 것 같다. 요즘 출간되어 나오는 각종 인문서적과 철학서들, 그리고 자기계발서들 속에서 이 책은 단연 돋보이는 책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그만큼 내 취향과도 맞아 떨어지기 때문일 것이다.

 


 

스토아 철학은 평정심과 절제의 철학이다. 마음을 도구로 하여 삶을 고통에서 환희로 변화시키며, 정의나 용기, 인내, 절제 등을 지켜내는 일이야말로 삶에 있어 그 무엇보다 소중한 가치라고 주장한다. 또한 스토아 철학의 중요한 지혜는 자연스럽게 사는 것이다. 우리 내면에 깃든 힘에 주의를 기울이며 자신의 삶이 피폐해지지 않도록 ‘덕’과 ‘평정심’을 강조한다. 스토아 철학의 대표적인 학자들로는 세네카, 무소니우스루푸스, 에픽테토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등을 꼽는다. 이들 중 특히 에픽테토스의 통제삼분법이 나의 눈길을 끈다. 자신의 삶을 ‘우리가 완전히 통제할 수 있는 것, 전혀 통제할 수 없는 것, 부분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것’으로 범주화 하라는 것이다.  전혀 통제할 수 없는 것에 자신의 에너지를 쏟지 말고, 대신 완전히 통제할 수 있는 것에 자신의 에너지를 최선을 다해 쏟으며 살라는 뜻이다. 또한 세네카는 지금 이 순간을 마지막인 것처럼 살아가라고 조언한다. 이 말은 향락에 빠지라는 의미가 아니다. 인생이란 것이 영원하지 않으니 지금 살아 있는 것이 얼마나 근사하고 감사한 일인지를 알고 살라는 뜻이다.

 


 

이 책에서는 모욕, 슬픔, 분노, 명예, 가치관, 의무, 관계, 소외, 노년, 죽음, 실천 등 삶에 쳐들어 오는 여러 가지 문제들에 대해 대처하는 방법(책속에 자세히 소개되어 있으므로 그 방법에 대한 소개는 생략한다)까지도 철학적으로 제시해 주고 있는데, 이 글을 읽다 보면 상처받았던 마음이 스르르 치유되는 느낌을 받게 된다. 스토아철학자들이 추구했던 가치관들을 우리가 받아들이고 살기에는 시대가 너무 앞서 버린 것도 같다. 그러나 이 시점에서 한번은 짚고 넘어가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물질만능주의, 사치와 쾌락, 온갖 해악들에 너무나 많이 노출되고, 감염되어 버린 이 시점에서 말이다. 그리하여 스토아철학자들이 주장했던 소박한 기쁨과 삶에 대한 호기심을 되찾고, <견고하고도 변하지 않는 끝없는 기쁨>을 누릴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는 바이다. 참 맛있는 책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p********k 2012.09.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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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들이 안내하는 마음의 평화로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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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하는 모든 인간에서 주어진 필연적인 삶에서 과연 ‘좋은 삶’이란 무엇일까?   정답이 존재하진 않는 질문이지만 아마도 이 책은 그 질문에 대한 현명한 대답을 제시해 주고 있다. 그리고 인간이 그 좋은 삶을 영유하기 위해서 가져야 하는 삶의 자세는 무엇일까? 라는 화두에 대해 오래전 그 어떤 인생철학보다 남녀노소, 빈부귀천의 차이를 막론하고 현실에 뿌리를 두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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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하는 모든 인간에서 주어진 필연적인 삶에서 과연 ‘좋은 삶’이란 무엇일까?

 

정답이 존재하진 않는 질문이지만 아마도 이 책은 그 질문에 대한 현명한 대답을 제시해 주고 있다. 그리고 인간이 그 좋은 삶을 영유하기 위해서 가져야 하는 삶의 자세는 무엇일까?

라는 화두에 대해 오래전 그 어떤 인생철학보다 남녀노소, 빈부귀천의 차이를 막론하고 현실에 뿌리를 두고 있고 행복이 물질적 소유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고 정신적 영감에서 탄생되는 것임을 강조하는 스토아학파의 철학자들이 남긴 사상과 가르침을 알기 쉽게 설명되어 있어서 읽기 좋았다

 

우리가 살면서 경쟁하고 갈등하는 이유의 대부분은 물질적 소유 즉 부에 대한 욕망이 차지하고 있음을 고대 스토아학파 철학자들도 잘 알고 있었던 것 같다 물질문명이 덜 발달한 고대에도 그러한 물질적 소유에 대한 갈등이 마음의 평화를 해치는 커다란 요인이였다는 것을 보면 지금처럼 고도의 물질문명시대에 살고 있고 더 많은 물질에 대한 욕망이 존재하는 우리가 이 책을 읽어 보고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다

 

또 책의 3부 ‘위대한 고요로 존재하라’ 에서 모욕, 슬픔, 분노, 명예, 가치관..등등 으로 세부 제목을 달고 그에 따른 철학자들의 가르침을 전하고 있는데 이런 구성은 이 책을 한번 읽고 덮어두는 것이 아니라 살아가며 셀 수없이 직면하게 되는 관련의 갈등 국면에서 다시 한 번 책을 펴고 마음을 천천히 가다듬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그 중에서도 앞서 말한 바와 같음 물질과 관련이 있는 가치관 부분에서 호화로운 삶고 평화로운 삶을 비교 제시하는 부분을 특히 관심 있게 읽었다 호화로운 삶을 살아 보지 않고 일상의 고단함에 시달리며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은 원하는 부를 취득하여 호화로운 삶을 살게 되면 당연히 평화로운 마음도 가지게 될 것 이라고 생각하지만 무소니우스는 슬픈 부자들은 부유함에도 불구하고 비참하다고 말했고 에픽테토스 역시 ‘부유한데 불만족스럽게 사는 것보다 고뇌와 두려움 없이 굶어 죽는 편이 낫다’라고 말하며 부가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부 자체보다 훨씬 가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어쩌면 이 말은 호화로워 질수록 우리에게서 멀어져가는 소박한 즐거움을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은 물론 여행을 하다 보면 부자 동네로 갈수록 인색해지는 인심과 가난한 동네일수록 인정이 넘치는 것을 자주 느낄 수 있는데 이런 점과도 일맥상통하는 것이라고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 인색함 이라는 것은 반드시 물질이 아니며 얼굴 표정에서 부자들에게서는 경계심이 많이 느껴지고 가난한 사람들에게서는 푸근한 인간미가 느껴짐은 가질수록 잃어야 하는 것이 많은 것에 대한 또 다른 근심이 생기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을 책을 읽는 내내 생각할 수 있었고 이 책에서 말하고자한 스토아학파의 철학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것 또한 그러한 마음가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불교,기독교,이슬람 등 수 많은 종교뿐 아니라 다른 철학들도 행복해질 수 있는 최상의 가능성은 방종한 삶을 버리고 자신을 단련시키며 일정 정도 자신을 희생시키는 삶임을 주장한다 그러나 결국 진정한 문제는 자신을 단련하고 의무를 이행하는 사람들이 행복하고 의미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느냐가 아니라 자기 통제가 부족하고 자신이 제일 중요한 존재라고 생각하는 우리같은 평범한 사람들이 과연 행복하고 의미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는가라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는 것이 이 책의 가치가 아닌가 생각한다.

YES마니아 : 로얄 i*********d 2012.09.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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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언 直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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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언! 나는 요즘 내게 직언을 해줄수 있는 누군가가 필요했다. 그 직언이 정확하다면 나도 모르는 나의 어리석음을 깨닫는 동시에 그것에서 빠져나오는 계기를 마련해주기도 한다. 이 책은 죽은 철학자들의 살아있는 쓴소리라며 내게 다가왔다. 쓴소리만큼 내 정신을 번쩍 들게 만드는 것도 없을 것이다. 전에도 철학을 좋아하는 나였지만 철학에 대해 많이 알지도 못할뿐더러 좋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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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언! 나는 요즘 내게 직언을 해줄수 있는 누군가가 필요했다. 그 직언이 정확하다면 나도 모르는 나의 어리석음을 깨닫는 동시에 그것에서 빠져나오는 계기를 마련해주기도 한다. 이 책은 죽은 철학자들의 살아있는 쓴소리라며 내게 다가왔다. 쓴소리만큼 내 정신을 번쩍 들게 만드는 것도 없을 것이다. 전에도 철학을 좋아하는 나였지만 철학에 대해 많이 알지도 못할뿐더러 좋은 글귀를 보며 감동하는 수준이지만 내가 느끼는 철학은 흔들림속에서도 뿌리는 굳건히 내릴수 있는 정신적인 강인함을 가르쳐주었다. 나를 바로 설수 있게 해주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철학에 대한 책들을 꾸준히 읽고 있고 모르면 또 읽는다. 이 책의 표지에 헨리 데이비드 솔로의 월든을 탄생시킨 단순하고 강렬한 성찰이라는 글귀가 있다. 내게 이 책에서 받은 인상과 아주 일치하는 글귀였다. 단순하고 강렬한 성찰!! 왠지 나의 많은 현상에 가로막혀 정작 내가 지키고 가야 할 가치, 의미, 우선순위들을 다시 한번 깨달은 느낌이었고 뭔가 질서를 잡은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매일아침 이런 다짐으로 열어라.오늘 나는 간섭과 배은망덕, 오만,불충, 악의, 이기심과 마주칠것이다. 이모두는 선악을 구별할줄 모르는 무례한 사람들의 무지가 낳은 것이다.

시험받지 않는 삶은 살 가치가 있다.

-본문 중-

첫페이지를 넘기면서 세네카의 명언들이 나오는데 하나하나가 우리들의 인생에 그리고 오늘의 인생에 필요한 것들이었다. 심리적 고투에 대처,인생은 그 길이가 아니라 값어치라는 것, 내가 지금 소유한 현재를 어떻게 살아가는가? 행복은 우리 뜻대로 해낼수 있는 것과 그렇지 못한 것을 구분하는 능력과 비례한다, 삶의 주인이되고 싶다면 원하는 것과 원치 않는 것을 스스로 통제하라 등 무엇하나 버릴수 없는 글들이 있었다. 세네카에 대해 철학 책을 읽는 도중 알고 봤다는 생각을 했지만 실제로 그의 저서를 한번도 읽어보지 못했다. 세네카의 삶을 보면서 안타까움도 들었지만 그가 철학에 기여한바가 크다는 사실 또한 알 수 있었다. 그리고 평정심과 절제의 철학, 자기통제, 내면의 평화, 본연의 의무, 부정적 상황설정 그리고 인해 받아들일수 있는 마음의 준비, 세상에 우리가 전적으로 결정할수 있는 문제가 있다면 우리가 전적으로 결정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고 우리가 통제하지 못하는 경우의 문제라면 아무리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해도 결과에 영향을 미칠수 없음을 알게 되었다. 그로인해 내가 노력과 결과에 대해 구분하는 방법을 조금더 깊게 새길수 있었다.

 

훌륭한 사람은 운명의 베틀이 짜준 모든 경험을 기꺼이 맞이 한다고.

언제나 부를 정복하기 보다는 자기자신을 정복하고 기존의 질서보다는 나의 욕망을 바꾸려고 노력하며 자신의 생각 이외에는 그 무엇도 통제할수 없음을 믿으며 그럼으로써 외적문제를 해결하려 최선을 다한후에는 더 이상 할수 있는 일이 없다는 것을 굳게 믿으라

-본문 중-

아래글은 데카르트의 글로 합리성을 잘 표현해준 글이라고 한다. 이글을 보며 감탄하지 않을수 없었다. 오로지 통제할수 있는 것은 나의 생각, 처음부터 할수 있다 없다 결정하는 것이 내가 나에게 주는 편견이며 용기의 소비도 아니었고 그저 게으름이었음을 할수 있는 것을 다한후 남는 것이 더이상 할수 없다는 것임을 깨달았다. 행복과 시련에서도 나는 행복도 시련도 영원할수 없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깨닫고 행복도 나의 능력만큼 주어지는 기간이며 시련도 마찬가지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것이 단 몇개월이라도 그 뒤의 상실감이나 아픔으로 고통받는 것은 옳지 않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저 나는 단 몇개월의시간을 행복의 시간으로 느끼고 살아가면 되는 것, 그리고 만족이 아닌 소중함으로 대해야 한다는 것, 결과가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닐지라도 내 궁극적 목표는 달성이 되었다는 것을 나는 이 책을 보면서 깨우쳤다. 누구나 평생을 따라다니는 분노, 화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였다. 소제목으로 분노 나를 사소하게 소비하지 마라는 글이 있다. 내가 그동안 얼마나 많은 일에 사소함에 화를 소비하고 있었는지 깨달았다. 언젠가 나는 나를 시험하고 싶은 마음이 없어졌다. 당차게 한번 시험해보고 싶어! 한계를 알고 싶어라는 말을 내가 했었는지 의심스러울정도로 나는 나태해져갔다. 그 마음에서 벗어나 나는 나의 노력의 탑을 하나하나 다시 쌓고 있는 중에 이 책을 읽었다. 내가 본질적인 것이 무엇인지를 가르쳐주고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가르쳐주었다. 어제 이런 대사를 들었다. 두려움 없을 때가 있을까? 마흔이 되면 두려움이 없을까? 모든 것이 준비된 좋은 때란 없어. 그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면 그냥해. 완벽한 때란 없어. 할수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해 정확하진 않지만 대략 이런 맥락이었던 것 같다. 나의 의무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내가 되고 싶다. 기다리는 때가 아니라 내가 시작하는 때를 만들며 가고 싶다.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고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무엇인지에 대해 배웠고 혼란스러움을 걷어낼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배운 시간들이었다. 좋은 책이고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q*******n 2012.09.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