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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얇다고 해서 내용도 가벼운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페미니즘 입문서로 읽기에 좋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다. 초심자라면 다소 어려울 수도 있지만 페미니즘에 관심이 있고, 다른 책을 조금이라도 읽어본 사람이라면 읽어볼 만 하다. 이론적인 이야기보다는 방법론적이고 실천론적인 이야기에 치중된 느낌으로, 이론서를 좋아하는 내 입장에서는 자기계발서로 느껴지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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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진짜 한문장 한문장 외우고 싶을만큼 기획력도 좋고 명쾌한 책이다. 텀블벅으로 제작되었지만 이렇게 일반 서점에도 깔리게 되어서 너무 기분이 좋다.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었는데 상호대차가 2주만에 빨리 반납하게 되어 너무 아쉽다. 꼭 시간이 나면 이 책은 구매해서 읽어보고 싶다. 나의 현재 상황을 이해시켜주고 나아갈 방향까지 제시해주는 아주 명쾌한 책이었다. 잘 쓰여진 보고서 같기도하고 실용서 같기도 한 페미니즘 입문서(겸 어떤 스탠스를 취해야할지 애매한 분들에게 딱 맞는 책) 번역서 보다 이렇게 현재의 대한민국 여성들의 상황을 잘 이해하고 동시대의 목소리를 기록해주는 여성들에게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 의미있는 기록의 역사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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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이름부터 심상치 않았다. 책은 파워풀한 변화를 이끌 수 있는 내용들로 가득차있었다. 필터가 끼워진 안경을 벗고, 진실로서의 세상을 볼 수 있게 해준다. 여성을 가둔 시스템을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지, 개개인의 경제적, 육체적, 정신적 변화를 역설한다 거기에 개개인이 모여 함께 도우는 것으로 시스템에서 멀어지도록 해준다. 현대 사회를 살면서 왜 이런식으로 시스템이 돌아가는지, 왜 차별을 받는 성별이 생기는지,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많은 사람이 읽어볼만한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