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5)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87%
  • 리뷰 총점8 13%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10.0
  • 50대 9.0

포토/동영상 (2)

리뷰 총점 종이책
[한국사법정] 55 - 당신은 신여성인가? 구여성인가?
"[한국사법정] 55 - 당신은 신여성인가? 구여성인가?" 내용보기
공부한 여자만 여자가 되고 공부 못한 여자는 여자 아닌가 슬프도다. 이내 몸은 무슨 일로서 공부 못해 이것이 허물 되느냐.   3년전인가 시립도서관에서 반가운 만남이 있었다.《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시리즈를 만나고 자음과 모음 출판사도 알게 되었던 것이다.  지금까지 수많은 역사적 인물들을 만나왔고 책을 통해 지식을 획득하는 시간도 되었다. 읽을때마다 궁금했고 이런
"[한국사법정] 55 - 당신은 신여성인가? 구여성인가?" 내용보기

공부한 여자만 여자가 되고 공부 못한 여자는 여자 아닌가

슬프도다. 이내 몸은 무슨 일로서 공부 못해 이것이 허물 되느냐.

 

3년전인가 시립도서관에서 반가운 만남이 있었다.《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시리즈를 만나고 자음과 모음 출판사도 알게 되었던 것이다.  지금까지 수많은 역사적 인물들을 만나왔고 책을 통해 지식을 획득하는 시간도 되었다. 읽을때마다 궁금했고 이런 책이 나왔으면 하고 바랬던 것이 바로 조선말기와 일제시대를 대변하던 신여성과 구여성의 관계였다. 그 바램대로 이제서야 이 책이 나왔다는 것을 축하하며 책이 도착한 직후 읽기시작 한 시간만에 다 읽어버렸고 궁금증도 해소하는 시간이 되었다. 신여성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여성이 바로 윤심덕과 나혜석 아닐까? 그녀들이 이 책의 피고로 등장하는 신문물을 위해 증언하는 증인으로 등장했다.《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을 읽을때면 매번 하고 싶은 말이 많았지만 이번편의 <구여성과 신여성>에 있어서는 그것이 더 심해졌다. 그럼에도 남자들의 편리에 의해 구여성과 신여성으로 나뉘어지는 것은 아닐까 싶어 의구심 또한 생겨난다.  

 

 

구여성과 신여성을 떠올리면 생각나는 드라마가 있다.  "옛날에 이길은 꽃가마 타고 말탄님 따라서 시집가던길 여기련가 저기련가 복사꽃 고웁게 피어 있던길 한세상 다하여 돌아가는길 저무는 하늘가에 노을이 섧구나 " 1970년대 드라마 <아씨>를 리메이크한 1997년의 이응경, 선우재덕 주연의 <아씨> 난 어린시절 이상하게 이미자씨가 부른 아씨를 무척이나 좋아했고 즐겨불러왔다. (이것도 이미자를 좋아하던 엄마 덕분이리라) 윤심덕이 노래한 '사의 찬미'도 좋아하고 아무래도 난 신여성이기보다 구여성에 가깝지 않을까 싶다. 당시 남자들의 눈에 비친 신여성과 구여성의 차이는 무엇일까? 집밖에 따로 살림을 차려 살면서 데이트하기 좋은 사람은 신여성, 시부모 봉양등 집안일을 맡기기 좋은 여성은 구여성이라 생각하지 않았을까? 그럼에도 남자들이 첩을 두는것은 이상하게 생각지않으면서도 같은 여성을 적으로 생각하며 싸워왔던 당시의 모순이 눈에 드러나게 보여졌다.

 

 

구여성을 대표하여 신여성 신문물을 법정에 세운 구효부, 옛날 여인답게 공부하러 떠난 남편 대신 집안을 단속하며 시부모 봉양하고 아이들을 책임지며 살아왔으나 글을 모르고 말이 잘 통하지않는다는 이유로 남편에게 이혼당할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그런데 여기서 이해못할 한가지는 왜 그녀(구효부)는 남편 대신 신문물을 법정에 세웠던 것일까 하는 점이다. 물론 신여성인 신문물의 잘못이 없다할수는 없지만 가장 큰 책임자는 남편이 아닐까? 아내가 부모님을 모시고 자신의 뒷바라지를 하기에 공부할수 있었던 고마움은 어디로 사라지고 무식하다는 이유로 아내를 버리는 선택을 한다 말인가? 예전에 드라마 <아씨>를 보면서도 첩으로 들어온 여성(이일화)보다 더 원망스러운 상대가 바로 남편인 선우재덕이었다. 본처로서의 삶을 버리지 못하는 아씨가 답답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왜 그 자리를 박차고 나오지 못하는지에 대해 이해할 생각을 못했다랄까.

 

 

가족들을 위해 자신의 삶을 희생시키며 살아왔던 구여성, 가족보다는 자신의 삶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신여성. 사랑받지 못한다는 이유로 남편에게 버림받아도 된다고 믿는 그들의 믿음은 어디에서 시작되었던 것일까? 여성은 교육시킬수없다는 당시에 공부를 하겠다고 결심한 그들 또한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지만 그렇다고 공부를 하지않아 무식하다는 이유로 구여성이 구박받아도 된다는 그들의 생각에는 동의하고 싶지않다. 원고의 변호사로 등장하는 김딴지와 피고의 변호인으로 등장하는 오진실, 과연 공정한 판사는 누구의 손을 들어주게 될까? 신여성·구여성으로 나누지만 딸이라는 이유로 특히 맏딸은 살림밑천이라 하여 희생당하며 살아오는 것을 당연시하던것이 얼마전까지의 일이었다. 안타가운 사실은 법정에 그들의 남편이 등장하지 않았다는 것, 하긴 출석한다 할지라도 누구의 편을 들어줄수없는 형편이기도 하겠지 싶지마는 그래도 그가 어떤 대답(핑계)을 할지 궁금해진다.

 



 

s*******1 2012.08.10. 신고 공감 1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왜 신여성은 구여성과 다른 삶을 살았을까?
"왜 신여성은 구여성과 다른 삶을 살았을까?" 내용보기
교과서 속 역사 이야기, 법정에 서다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55   [왜 신여성은 구여성과 다른 삶을 살았을까?]               책 속에는 원고 구효부와 피고 신문물이 등장한다. 구효부는 열여섯 살에 중매로 결혼하여 시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여성이다. 반면 신문물은 학교공부를 경험한 여성으로 구효부의 남편과 사랑에 빠진다. 아이들에겐 어
"왜 신여성은 구여성과 다른 삶을 살았을까?" 내용보기
교과서 속 역사 이야기, 법정에 서다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55

 

[왜 신여성은 구여성과 다른 삶을 살았을까?]

 

 

 

 

 

 

 

책 속에는 원고 구효부와 피고 신문물이 등장한다.

구효부는 열여섯 살에 중매로 결혼하여 시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여성이다.

반면 신문물은 학교공부를 경험한 여성으로 구효부의 남편과 사랑에 빠진다.

아이들에겐 어떻게 받아들일지 모르겠으나 일단 소재가 꽤 흥미로운 이야기 속에서 신여성에 대해 알아보자.

왜 여성을 신여성이라 표현했을까? 1876년 개항 이후 신분상의 차이로 교육의 기회를 박탈당했던 사람들에게 교육의 기회가 돌아가면서 여성에게도 교육의 기회가 생기게 되었다. 신식 교육을 받은 여성들이 탄생하게 되는데 그러한 여성을 가리켜 신여성이라 일컫었다.

이들은 자유연애를 통한 결혼을 꿈꾸고, 생활 양식이나 사상 자체에 자유로운 여성들이었다.

무용가 최승희, 서양화가 나혜석, 윤심덕, 김활란 등은 그 당시 신여성들과 구여성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 인물들이다.

구효부는 신여성들의 위선을 밝히고, 그들이 자신을 향한 명예 회손을 고발한다며 소장을 청구한다.

구여성들은 사회적 관습 때문에 학교에 가지 못했고 교육의 기회를 제공받지 못했다. 신여성은 불우한 환경에서 근대 교육을 통해 자기 개발을 꾀하고 사회적 공간으로 진출하려고 노력했다.

최초 국비 유학생, 여성 성악가, 대중 가수, 당대 최다 레코드 판매량 보유 가수, 방송 사회자, 패션 모델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이 여성은 바로 윤심덕이다.  그녀는 신식교육을 받으며 유학까지 다녀온다. 그녀의 말을 들어보면 신여성은 결혼을 하기가 쉽지 않은 시대적 상황이었다.

역사 속 아이러니한 현실 속 상황은 일제 강점기동안 힘겹게 살아온 여성들을 두 부류로 나누게 하고 서로 적대감을 가지게 하였다.

책 속 판결문을 살펴보면 구효부가 신문물을 상대로 제기한 명예 훼손에 의한 정신적 손해 배상 청구를 인정한다.

재판부는 구효부에게 '글도 읽을 줄 모르는 여자', '남편의 사랑을 받지 못하는 여자'라는 오명을 씌워 명예를 실추시켰다는 것을 인정한 것이다.

그러나 재판부는 역사상 공부를 많이한 여성이 담당했던 역사의 굵직한 마디 또한 인정한다.

여성을 신과 구로 구분하여 어느 한쪽이 더 좋다,잘했다, 낫다가 아닌 그 시대에 그같이 양분화하여 존재할 수밖에 없었던 씁쓸한 모습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역사적 인식을 통해 진지한 역사적 고찰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c*********1 2014.06.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왜 신여성은 구여성과 다른 삶을 살았을까?
"왜 신여성은 구여성과 다른 삶을 살았을까?" 내용보기
왜 신여성은 구여성과 다른 삶을 살았을까? 이정범, 조환철 | 자음과모음 | 20120725평점 상세내용보기 | 리뷰 더 보기 | 관련 테마보기 아이들에게 점점더 역사가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요 하지만 역사공부하자고 말하면 아이들은 지겨워하기 일수이구요 하지만 재미있는 영화한편 보듯 사건 하나 하나를 살펴보면 정말 재미나지 않은 역사란 있을수 없는
"왜 신여성은 구여성과 다른 삶을 살았을까?" 내용보기

왜 신여성은 구여성과 다른 삶을 살았을까?
이정범, 조환철 | 자음과모음 | 20120725
평점
상세내용보기
| 리뷰 더 보기 | 관련 테마보기

아이들에게 점점더 역사가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요

하지만 역사공부하자고 말하면 아이들은 지겨워하기 일수이구요

하지만 재미있는 영화한편 보듯

사건 하나 하나를 살펴보면

정말 재미나지 않은 역사란 있을수 없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에게 역사가 정말 재미난 사람사는 이야기라는 것을

알려주는 책 중 하나이지요

그중 이번 시리즈는 1876년 개항이후 양반과 평민 이런 신분에 관계없이

교육을 받을 기회가 생기게 되었을때의 이야기를 다룬답니다.

신식교육을 받은 여성, 단발머리 뽀족구두, 종아리가 들어나는 통치마를 입은 신여성과

쪽진머리, 긴치마 저고리를 입은 구여성의 차잇점을

생활양식과 사고방식의 다른점들을 통해 서로의 입장을 설명해주고 있답니다.

이 책에서는 신여성 구여성의 차잇점을 설명하면서

그당시의 학교(대표적인 이화학당)나. 선교사들의 포교와 계몽활동, 조선의 교육령

일본의 문화통치등 역사적인 배경지식을 자연스럽게 아이들이

이해할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답니다.

신여성을 설명하면서 대한민국 최초의 소프라노 윤심덕님도 설명해주고

그당시에 만들어진 유명한 작품들도 엿볼수 있답니다.

식민지시기를 지나 근대화가 형성되는 정말 급변하는 시기에

여성 뿐만아니라 우리 국민들이 어떤 변화를 겪었는지

그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느꼈는지

직접 보고 듣는 것처럼 생생하게 그 시대를 느낄수 있는 좋은 책이지요

d********n 2014.02.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왜 신여성은 구여성과 다른 삶을 살았을까?
"왜 신여성은 구여성과 다른 삶을 살았을까?" 내용보기
자음과 모음의 역사공화국 한국사 법정은 언제나 별 다섯개가 아깝지 않습니다. 이번 55권인 '왜 신여성은 구여성과 다른 삶을 살았을까?' 역시 그러합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신여성에 대해 화가 나는 것은 무엇때문일까요? 구여성이 우리 어머니 세대여서 그러한가 봅니다. 그러면서 지금과 그리 달라질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린 열 다섯이란 나이에 시집와서 서방
"왜 신여성은 구여성과 다른 삶을 살았을까?" 내용보기

자음과 모음의 역사공화국 한국사 법정은 언제나 별 다섯개가 아깝지 않습니다.

이번 55권인 '왜 신여성은 구여성과 다른 삶을 살았을까?' 역시 그러합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신여성에 대해 화가 나는 것은 무엇때문일까요? 구여성이 우리 어머니 세대여서 그러한가 봅니다. 그러면서 지금과 그리 달라질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린 열 다섯이란 나이에 시집와서 서방과 집살림살이 밖에 모르던 구효부, 신문물을 받아들여서 떳떳하게 공부해서 출세한 신문물.

그 옛시절 여자들이 목소리를 내지 못하던 시절을 생각하면 신여성이 나왔을때 그 자유로움을 분출하고 싶었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구여성에 대해 비하하는 발언은 절대로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문제는 남자가 아닐까 합니다. 구여성은 신여성을 고발하기 보다 자신의 남편먼저 고발해야합니다. ㅎㅎㅎ

책을 읽다보니 왜 신여성은 그리도 유부남들을 좋아한것인지...지금 시대도 이해하기 어려운 것을 그 시대에 있었다 하니 정말 어안이 벙벙합니다. 어찌 신여성 편을 들어줄수 있겠어요. 이것은 법보다 도덕적으로도 말이 안되는 이야기 입니다.

여러분도 읽어보시고 판결을 내려보세요.

구여성에서 신여성으로 넘어오는 격동기를 겪은 어르신들이 이 이야기를 들으면 뭐라 하실지.... 시대는 많이 흘렀어도 사람 사는 것은 그리 바뀌지 않은것 같습니다.

현재도 집에서 집안 살림과 남편과 아이들 위해 희생하는 어머니들이 있는가 하면 남편과 함께 사회에 나가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며 일을 하고 있는 어머니들도 있습니다.

어느 한쪽이 잘하는 것이라고 감히 판단하지 말고 두 어머니상의 입장을 서로 이해해 주길 바랄뿐입니다.

이처럼 한국사 법정을 보면서 화가 난적은 몇 번 되지 않은듯 합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척척 맞춰주는 만능인 여성을 남자들은 원하는 걸까요? 과연 남자들도 척척 변화하고 있는지 물어보고 싶네요. 시대를 원망하라 해야할지 구효부님 힘내세요.^^

 

a***0 2012.09.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왜 신여성은 구여성과 다른 삶을 살았을까?] 구여성과 신여성, 그들이 살아온 삶을 이야기하다.
"[왜 신여성은 구여성과 다른 삶을 살았을까?] 구여성과 신여성, 그들이 살아온 삶을 이야기하다." 내용보기
세상엔 저마다의 입장이 있기 마련이다. 비록 변명으로 들리지 몰라도 그 누구에게나 억울함이 있고 자신을 변론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는 것이다.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은 역사 속 라이벌들이 한자리에 모여 재판을 벌이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면서 두 라이벌이 자신들의 입장과 사정을 토로하고 각측의 변호인단은 그들의 호소에 힘을 실어주는 역할을 한다.   이 책 역사공
"[왜 신여성은 구여성과 다른 삶을 살았을까?] 구여성과 신여성, 그들이 살아온 삶을 이야기하다." 내용보기

 

세상엔 저마다의 입장이 있기 마련이다. 비록 변명으로 들리지 몰라도 그 누구에게나 억울함이 있고 자신을 변론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는 것이다.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은 역사 속 라이벌들이 한자리에 모여 재판을 벌이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면서 두 라이벌이 자신들의 입장과 사정을 토로하고 각측의 변호인단은 그들의 호소에 힘을 실어주는 역할을 한다.

 

이 책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55는 일제 강점기, 근대화의 시작으로 등장한 신여성과 그에 반하는 의미로 등장한 구여성의 각기 다른 삶을 비교하면서 남편이 일본 유학을 통해서 신학문을 배우는 과정에서 신여성을 만나서 이혼하게 된 상황에 놓인 원고 '구효부'와 '구효부' 이혼하지 않으면 첩으로 살아야 하는 신여성 '신문물'의 법정 공방이 진행된다.

 

 

이 책의 장점 중 하나는 이 책에 나오는 내용이 중고등학교 교과서와는 어떻게 연계되는지를 알려준다는 것이다. 이 부분을 보면 한국사의 근대화 과정에서 나오게 되었음을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한국사 교과서의 연계 내용뿐만 아니라 한국사와 세계사의 연표와 비교해서도 볼 수 있도록 자료를 제시하고 있으니 이 책의 주제와 관련된 국내외의 시대 상황을 짐작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이번 소송의 원고 '구효부'

 

 이번 소송의 피고 '신문물'

 

얼굴 한번 보지 못한채로 시집와서 일본 유학간 남편 뒷바라지에 시부모 봉양에 자식 건사까지 전통적인 한국 여성들의 모습을 간직했다는 이유로 '구여성'으로 분류되는 구효부는 유학 간 남편이 '신여성'인 신문물을 만나서 사랑에 빠지는 그 상황이 황당할 뿐이고 오히려 적반하장격으로 사랑도 없는 결혼을 유지하느니 이혼해 달라고 당당히 말하는 신문물의 행동에 화가 나가기도 할 것이다. 이번 소송에서 가장 못된 인간은 처자식이 있음에도 신문물과 사랑에 빠진 구효부의 남편 이현빈일 것이다.

 

 

원고와 피고 이외에도 각측의 입장을 대변하고 지지하는 인물들이 나오는데 구효부측에는 <상록수) 의 작가 심훈과 심훈의 작품 <직녀성>의 여주인공 이인숙과 같은 인물이 나오며, 신문물측에는 성악가이자 가수겸 배우로 활동한 윤심덕, 근대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이자 여성 운동가 나혜석, 연극인 김우진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구효부는 청구 내용에서 "신여성들의 위선을 밝히고, 자신에 대한 명예 훼손죄로 신문물을 비롯한 신여성들을 고발"한다고 했다. 시대가 달라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소수 계층의 여성들만 교육의 기회가 있던 시절 신여성이라는 이유로 사회에서 행해졌던 일들을 고발하고픈 마음과 자신의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한 책임을 묻고 싶었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물론 신여성이라는 단어에 우리가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것들도 있을 테다. 그렇기에 이 책에서는 서로가 서로의 잘못을 이야기하는 것에서 그것을 반박하는 과정을 거쳐서 서로에 대한 잘못된 인식은 어느정도 고쳐졌으리라 생각된다.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에서는 억울한 입장에 놓인 이들의 주장이 그래도 어느 정도 해소된다는 점에서 좋은 것 같다. 이 재판의 판결 내용에서도 알 수 있듯이 구효부의 주장이 어느 정도는 재판부에서 받아들여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책의 내용과 관련해서 경기도 여주의 '여성생활사박물관을 소개함으로써 현대인들에게 당시의 여성들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기도 하다. 

 

 

끝으로 단순히 책읽기를 끝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앞의 내용을 논술로서 보다 깊이있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도 이 책의 큰 매력이 아닐까 싶다. 각기 다른 입장을 가진 두 사람의 이야기를 읽어 나가는 가운데 당시의 국내외적 정치, 사회, 경제, 문화 등에 대한 정보까지도 알 수 있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g*****s 2012.08.3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왜 신여성은 구여성과 다른 삶을 살았을까?
"왜 신여성은 구여성과 다른 삶을 살았을까?" 내용보기
역사공화국 한국사 법정 55 왜 신여성은 구여성과 다른 삶을 살았을까? 손경희 글 / 조환철 그림 (주)자음과 모음 펴냄     역사를 좋아하는 큰 아이가 요즘 즐겨보는 책이 있습니다. 바로 자음과 모음에서 나온 '한국사 법정 시리즈' 랍니다. 그중에서 신간이 나왔다고 해서 얼른 구입을 해서 읽어보았답니다.   신여성과 구여성에 대한 책인데요.. 이 책을 읽기전에
"왜 신여성은 구여성과 다른 삶을 살았을까?" 내용보기

 

역사공화국 한국사 법정 55

왜 신여성은 구여성과 다른 삶을 살았을까?

손경희 글 / 조환철 그림

(주)자음과 모음 펴냄

 

 

역사를 좋아하는 큰 아이가 요즘 즐겨보는 책이 있습니다.

바로 자음과 모음에서 나온 '한국사 법정 시리즈' 랍니다.

그중에서 신간이 나왔다고 해서 얼른 구입을 해서 읽어보았답니다.

 

신여성과 구여성에 대한 책인데요..

이 책을 읽기전에 우리는 근현대사를 좀 알고 있어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일본에게 통치를 받고 식민지 생활을 하던 35년 동안의 모습이

신여성과 구여성을 이해하는데 더욱 도움이 됩니다.

 

우리 역사를 되돌아보면 여성들은 그 힘이 참 약했습니다.

그럴수 밖에 없는 현실 여건 때문에 글을 읽을 수 있거나 관심이 많은

여성들도 오빠나 아빠에게 어깨너머로 배우는것이 최선이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그 현실에 적응하면서 어쩔수 없이 나를 버리고 살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 상황에서도 외국으로 유학을 가거나..공부를 하겠다고 결심한

여성들은 서양의 문물이 들어오는것과 맞물려 자신의 재능을 키우고

좀더 다른 세상을 접하면서 살고 있었습니다.

 

위에 전자가 구여성이고 후자가 신여성이랍니다.

 

여기서 구여성과 신여성이 대립하게 됩니다.

구여성은 많이 배운 신여성들이 집안일도 하지 않고 매일 사치와 허영에 빠져

있으면서 구여성인 자신들을 비난하고 조금 알고 있다고 남을 무시하고

자신의 위치를 찾아서 가정을 지켜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신여성은 사람으로 태어나 누구든 배울 권리가 있고 남자에게 의지하기보다

스스로 새로운 것을 배우지 않으면 절대로 자립할 수 없다고 합니다.

여성들도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제 역할을 하기 위해 공부해야 하고

당당히 자신을 내세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과연 두 여성들은 어떤 판결이 나올까요?

읽는 내내 이쪽 말을 들으면 이쪽 말이 맞는것 같고 또 저쪽 말을 들으면 저쪽

말이 맞는 것 같고 아이와 한참 이야기를 했답니다.

 

재판의 결과를 무조건 따라가기 보다 나만의 생각으로 재판을 해도 좋을것 같고

뒤에 나온 한걸은 더 역사논술을 읽고 나만의 생각을 요약해서

정리해 보아도 좋은 자료가 될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한국사법정은 다른 책과 달리 이렇게 생각을 표출해내고 나만의 방식으로

책을 다시 읽을수 있어서 역사를 좀더 심도 있게 공부하고 아이들의 틀에박힌

생각을 바꿀수 있는것 같아서 넘 좋답니다.

 

앞으로도 한국사 법정..계속 사랑하려고 합니다.

 

 

 

YES마니아 : 로얄 y*****0 2012.08.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왜 신여성은 구여성과 다른 삶을 살았을까? : 구효부 VS 신문물
"왜 신여성은 구여성과 다른 삶을 살았을까? : 구효부 VS 신문물" 내용보기
왜 신여성은 구여성과 다른 삶을 살았을까? : 구효부 VS 신문물 - 모두 공감되는 여성들. 여성의 삶을 재조명할 필요성이 크다!!! * 저 : 이정범* 그림 : 조환철* 출판사 : 자음과모음많은 책은 아니지만 자음과모음의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시리즈]를 보면서 역사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볼 시간들을 많이 가질 수 있었습니다.잘못 알고 있었던 내용도 있고 자세히 몰랐던 내용도
"왜 신여성은 구여성과 다른 삶을 살았을까? : 구효부 VS 신문물" 내용보기

왜 신여성은 구여성과 다른 삶을 살았을까? : 구효부 VS 신문물 - 모두 공감되는 여성들. 여성의 삶을 재조명할 필요성이 크다!!!


* 저 : 이정범
* 그림 : 조환철
* 출판사 : 자음과모음






많은 책은 아니지만 자음과모음의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시리즈]를 보면서 역사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볼 시간들을 많이 가질 수 있었습니다.
잘못 알고 있었던 내용도 있고 자세히 몰랐던 내용도 있고, 그러면서 많은 공부들을 해보고 있어요.
이번에 만나본 여성의 삶에 관한 책은 그동안 본 책들과 달리,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 내용이라 그런지 더 각별하게 다가왔습니다.
제가 여성이라서 더 그랬을지 모릅니다.
게다 기존에 읽은 시리즈와는 달리, 딱히 어느 한편으로 쏠리지 않더라구요.
전에 읽은 책들은 50:50 에서 한쪽으로 조금이라고 마음이 기우는 쪽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신여성과 구여성은 모두 다 공감이 되는.. 그런 책이었습니다.
신여성:구여성=신문물:구효부=50:50 이라고 해야 할까요?
이전엔 주로 남성의 이야기만 흐르다가 이렇게 여성의 이야기를 다룬, 게다 시대적으로 조선시대 말, 일제 식민지 시대의 여성의 삶을 재조명할 수 있는 시간이라 더 의미가 있었던 책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여기 두 여성이 있습니다.
어릴때는 친구였는데 삶이 완전히 다르게 진행된 여성이죠.
한쪽은 기존의 방식대로 조선시대 여인의 삶을 산 구효부.
한쪽은 새로운 시대의 방식을 받아들여 교육을 받고 산 신문물.
신여성이라고 하면서 자신의 남편을 빼앗고 교육을 받지 못해 무식하다고 한 이들때문에 억울한 구여성이 고소한 사건입니다.
원고는 구효부요, 피고는 신문물이죠.
어릴때 친구가 적이 되어버린 이야기.
시대가 이렇게 만든 것일까요?



조선 시대 여인들은 물론 남성도 마찬가지지만 집안이 정해놓은 상대방과 얼굴도 모르는 상태에서 혼인을 했습니다.
요즘처럼 연애가 아니었죠.
게다 자손도 귀했고 명이 짧아서 이른 나이에 결혼(조혼)을 하곤 했습니다.
그리고 남성은 본처 외에도 첩이나 후실을 들이곤 했습니다. (왕도 후궁이 많았죠^^;;)
19세기 말에 들어 새로운 문화를 받아들이는 가정도 늘고 사상이 바뀌면서 여성들의 움직임에도 변화가 발생합니다.
책에서 나오는 양반집 부인들이 뜻을 모아 발행한 선언문인 '여성 통문'도 그 중 하나입니다.
<페이지 88, 우리나라 최초의 여권 선언문 '여성 통문' / 1898년 9월 1일 발표>



이런 변화 속에서 당연히 문제가 발생합니다.
누군 구식으로 누군 신식으로, 이렇게 갈릴수밖에 없었지요.
집안의 분위기도 한 몫 하였을 것입니다.
대대로 양반가였던 이들은 아마 구식을, 고관대작이 아닌 낮은 양반이나 중인들의 경우엔 개명한 집안이 많았으리라 여겨집니다.
집안의 이런 분위기 속에서 여성 자신의 의지가 아니라 어쩔 수 없이 교육을 못받고 구여성으로 산 이들도 있었지요.
이와는 반대로 여성도 적극적으로 교육 받고 사회로 진출하는게 가능했던 집안도 있었습니다.
자신의 의지도 중요했지만 집안의 분위기도 구여성과 신여성을 갈랐던 요인 중의 하나였습니다.
이 문제뿐 아니었습니다.



신여성이라고 다 똑똑하고 유식했나?
신여성이라고 다 사회에 자신의 능력을 발휘했나?
구여성이라고 다 무식했나?
구여성이라고 다 배우고 싶지 않았나?
구여성이라고 다 사회에 공헌한게 없나?


기타 질문도 많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물으면 바로 Yes/No가 답이 나올까요?
얼마전에 읽은 책에 그런 내용이 나옵니다.
어느 할머니 사연인데요.
자신은 글을 모른 상태로 결혼을 했다고 하십니다.
결혼 후 남편이 군대에 갔는데 편지를 계속 써서 보내셨더래요.
부인이 글을 모른다는 사실을 몰라서요.
남편이 오해를 했죠. 자신을 사랑하지 않아서 그런가? 하고요.
휴가를 나왔을때인가 부인께서 자신은 글을 모른다고 말씀하셨더랍니다.
그런데 복귀한 남편은 계속해서 편지를 꼬박꼬박 붙이셨다고 해요.
그리고 할머님은 나이가 많이 드신 후 (기억이 가물한데 60은 훨씬 넘으셨던듯 해요.) 한글을 배우셨고 그제서야 남편이 보내준 편지를 하나하나 읽으셨답니다.
그리고 남편께 편지를 쓰기 시작했어요........

신여성이면서 사치만 부리는 여성도 있었을것이며,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발휘한 이들도 있습니다.
근대 최초의 여성화가이자 여성 운동가 나혜석, 성악가이자 만능 엔터테이너였던 윤심덕 등이 그들입니다.
반면 집안 때문에 신식 교육은 못 받았어도 대대로 내려온 전통 교육을 받아 똑똑하고 현명한 구여성도 많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역사 대대로 봐도 우리 역사엔 뛰어난 여성들이 많았으니까요.
그래서인가요? 구여성vs신여성을 갈라 서로의 단점을 보이는 부분은 안타까웠고 장점을 내세우는 부분들은 또 눈에 쏙쏙 들어왔습니다.
구여성은 우리 어머니들의 삶을 보는 듯 했습니다.
무려 100여년 전의 이야기들이지만 현재 모습과 그렇게 다르지 않아보였습니다.
자식들을 위해서 희생하고 올바른 교육을 위해서 헌신하신 우리 부모님들.
그 중 구효부의 남편처럼 다른 여인들과 바람을 피우는 가장들도 많았지요.
그리고 그 자녀들인 우리들은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일을 하면서 효도하려고 하지요.
그러면서 신문물처럼 커피숍도 가고 자신을 꾸미기에 노력합니다.
구효부vs신문물 이야기는 현재의 모습과도 충분히 오버랩 되면서 비슷합니다.
저도 여성이고 엄마이자 아내, 그리고 또 일하는 사회인이라 그런지 두 여성 모두가 이해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딱 어느 편에 설지가 어렵더라구요.
하지만 이런 내용을 떠나서 이번 권의 소송 건은 명예훼손 건이었습니다.
이에 대한 판결 건은 인정이 충분히 되었습니다.
소송을 진행하면서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때 오히려 더 알아야 할 내용들이 더 많았기에 판결은 판결대로 이해되고 기타 우리가 어떤 생각을 가져야 할지 고민해볼 가치가 많았던 내용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오히려 생각할 거리가 많아진 책이네요^^

 

r*****8 2012.08.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왜 신여성은 구여성과 다른 삶을 살았을까?
"왜 신여성은 구여성과 다른 삶을 살았을까?" 내용보기
1910년부터 1945년 약 35년 동안 일본에게 식민 통치를 받아왔던 선인들은 나라의 독립을 위해서 끊임없이 배우고 노력했다. 이런 시기에 조선을 떠나 일본, 미국, 유럽에서 유학하여 자신의 재능을 키운 여성들이 있었으니 그들이 바로 우리가 알게 될 신여성 들이다. 원고인 구효부는 신여성들은 집안일도 하지 않은 채 사치와 허영에 빠져 구여성인 자신들을 비난하고 있다고
"왜 신여성은 구여성과 다른 삶을 살았을까?" 내용보기

 

1910년부터 1945년 약 35년 동안 일본에게 식민 통치를 받아왔던 선인들은 나라의 독립을 위해서 끊임없이 배우고 노력했다. 이런 시기에 조선을 떠나 일본, 미국, 유럽에서 유학하여 자신의 재능을 키운 여성들이 있었으니 그들이 바로 우리가 알게 될 신여성 들이다. 원고인 구효부는 신여성들은 집안일도 하지 않은 채 사치와 허영에 빠져 구여성인 자신들을 비난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의 바른 여성이라면 자신의 위치를 잘 알고, 가정을 잘 지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고, 피고인 신문물은 새로운것을 배워야 하고, 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공부해야 하며 역사를 움직이는데 당당히 여성도 참여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구효부와 신문물의 고소 사건을 보면서 여성 교육의 흐름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게 될것이다.

 

구효부는 남편 얼굴도 모른 체 결혼을 했고, 남편은 일본 유학생활을 하면서 신여성과 사랑에 빠지게 되었다. 부모님 봉양하고 애들을 키우며 살았는데 이혼이라니... 신문물은 구효부의 남편과 사랑에 빠지게 되었고, 역사공화국에서 평생 첩으로 살야하 한다는 사실에 구효부에게 이혼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역사 법정에 호소하게 된다. 어쩔 수 없는 현실 속에서 구여성과 신여성의 마음을 이해할 수도 있을것 같다.

 

서구 문물이 들어오면서 세워진 여학교에서 교육을 받으며 남녀평등, 자유연애를 자장하고, 자유롭게 결혼과 이혼을 하고, 여성의 사회 참여를 추구하던 신여성과 가부장적인 가치관 아래에서 살아왔던 구여성간의 변화를 보면서 근대화가 되어가는 시대에 구여성과 신여성의 변화하는 여성의 모습을 알아볼 수 있을것이다.

 

k*****7 2012.08.2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왜 신여성은 구여성과 다른 삶을 살았을까?..
"왜 신여성은 구여성과 다른 삶을 살았을까?.." 내용보기
왜 신여성은 구여성과 다른 삶을 살았을까?.. 주인공의 이름은 구효부와 신문물로 구효부는 결혼하자마자 남편은 홀로 유학을 가벼려서 혼자 시댁을 섬기며, 아이를 키운 구효부와 헤어지려는 남편의 사랑 신문물여성의 법정싸움이다. 등장인물들이 개화운동이 되면서 근대교육이 등장한다. 1920년대의 여성의 사회전 진출도 눈에 띠게 활동을 하면서 피고측 증인들이 파란만장한 윤
"왜 신여성은 구여성과 다른 삶을 살았을까?.." 내용보기

왜 신여성은 구여성과 다른 삶을 살았을까?..

주인공의 이름은 구효부와 신문물로 구효부는 결혼하자마자 남편은 홀로 유학을 가벼려서 혼자 시댁을 섬기며, 아이를 키운 구효부와 헤어지려는 남편의 사랑 신문물여성의 법정싸움이다.

등장인물들이 개화운동이 되면서 근대교육이 등장한다. 1920년대의 여성의 사회전 진출도 눈에 띠게 활동을 하면서 피고측 증인들이 파란만장한 윤심덕, 나혜석등이 등장합니다. 같은 여성으로서 다양한 개화기 시절의 구여성들에 대한 다양한 견해들을 볼 수 있는 알수 있었습니다 . 당시에 신여성에 대한 대부분의 사람들의 인식은 사치만을 일삼은 일부에 의해 우리 여성의 사회적 지위를 향상시키는데도 일조한 여성들까지 안 좋은 이미지 확산을 하였다는것과 구여성들은 오직 삶을 영위하는데는 희생을 요구하는 삶을 살고 있었기에 그들은 배우지도 못하여 더욱더 남편만 찾는 집착하는 모습으로 애정없는 삶을 영위하기 위한 여성처럼 인식했다는 것이 참으로 화가 나기도 하는 대목도 있고 다양한 관점으로 보야저서 읽고 있는 시간이 참으로 짧았습니다.

100년 전에 우리나라에서 실제로 벌어진 이야기들로 여성의 낮은 지위. 교육의 정도를 다양하게 전달하고 있지만 다양한 역사전 사실로 뒷 애기로 숨어있는 역사 속에서 숨어 있는여성사이어서 흥미로왔다.

시대의 희생에 가까웠던 구여성들의 발전을 꾀던 역사의 한조각으로 아들 키우는 입장에서는 달리 보던 책이 되었다.

 

j********1 2012.08.1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55]왜 신여성은 구여성과 다른삶을 살았을까?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55]왜 신여성은 구여성과 다른삶을 살았을까?" 내용보기
재판 첫째 날 신여성과 구여성은 어떤 사람들일까?   이번에는 김딴지 변호사가 어떤 사건을 맡았을까요? 명문 집안에서 태어나 어린 나이에 결혼해 가족을 위해 일해온 구효부가 남편이 만난 신여성 신문물을 자신을 무식한 여성으로 비난하였다고 명예훼손죄로 고발하는 사건을 맡게 됩니다. 1876년 개항 이후 서구 문물이 들어오면서 많은 변화가 일어납니다. 그 전에는 남자만 받던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55]왜 신여성은 구여성과 다른삶을 살았을까?" 내용보기

재판 첫째 날 신여성과 구여성은 어떤 사람들일까?

 

이번에는 김딴지 변호사가 어떤 사건을 맡았을까요? 명문 집안에서 태어나 어린 나이에 결혼해 가족을 위해 일해온 구효부가 남편이 만난 신여성 신문물을 자신을 무식한 여성으로 비난하였다고 명예훼손죄로 고발하는 사건을 맡게 됩니다. 1876년 개항 이후 서구 문물이 들어오면서 많은 변화가 일어납니다. 그 전에는 남자만 받던 교육을 여자들도 받아야 한다며 신식 교육을 받는 신여성들이 등장하게 됩니다. 오랜 새월동안 갇혀 있던 생활을 하던 여성들이 쉽게 교육을 접하는 것은 그리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단지 겉모습뿐만 아니라 생각까지 많이 달랐던 구여성과 신여성. 그들이 서로를 곱지 않은 시선으로 봐야만 했던 현실입니다.

 

 

재판 둘째 날 신여성과 구여성의 삶은 어떻게 다를까?

 

어느 시대나 여자들의 삶을 그리 평탄치 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서구화의 바람으로 많은 것에 변화가 빠르게 일어나지만 여자들에게만은 아직도 엄격하다는 생각입니다. 여자들은 여전히 집안 일이나 하는 존재로만 생각하고 있으니 하고 싶어도 공부를 제대로 하지 못합니다. 이렇게 어른들의 말씀에 아무말도 못하고 여전히 예전의 삶을 살아가는 여성이 있었다면 그런 틀을 깨고 교육을 받고 자신의 삶을 능동적으로 찾아가는 여성들도 있었습니다.

 

 

재판 셋째 날 신여성은 왜 정상적인 혼인이 어려웠을까?

 

우리들이 신여성하면 떠올리는 인물은 나혜석과 윤심덕일 것입니다. <사의 찬미>로 인기를 끌었던 윤심덕이 사랑하는 사람과 현해탄에서 죽음을 선택해야하는건 왜일까요? 일본 유학시절 만나게 된 김우진은 이미 가정이 있는 사람이였습니다. 그 둘의 사랑은 세상에서 인정받을 수 없다는 생각에 그들은 죽음을 선택했던 것입니다. 신여성들은 대부분 가정을 가진 사람들을 만났던 경우가 많은데 결과만 보고 비난할수도 없는 것입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며 시대적 상황을 알수 있습니다. 1920년대에는 중매가 아닌 자유연애에 의한 혼인이 이루어지긴 했지만 조혼으로 인해 신여성들이 만날수 있는 남자들은 대부분 가정을 이루고 있었던 것입니다.

 

 

재판부는 신여성의 명예훼손죄를 인정했지만 어찌보며 두 여성 모두 피해자가 아닐까 합니다. 전통이라는 이름으로 여자들을 억압하고 그 틀을 벗어나지 못하게 하는 사회구조로 인해 여성들이 쉽게 그 틀을 깨지 못했을뿐이지 가정에 충실했던 구여성들을 비난할수도 없고 그 틀을 깨고 자신의 삶을 찾아간 신여성들도 비난할수 없습니다. 신여성과 구여성의 삶을 통해 개화기 이후의 역사를 알수 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역사공화극 시리즈는 직접적인 내용보다는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역사를 알아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n******e 2012.08.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