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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코난: 암흑의 시대 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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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문화블로그 X]제목 : 코난: 암흑의 시대 Conan The Barbarian, 2011감독 : 마커스 니스펠출연 : 제이슨 모모아, 레이첼 니콜스, 스티븐 랭, 론 펄먼 등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작성 : 2013.10.14. “나의 로난을 돌려줘!!”-즉흥 감상-   망각의 창고를 정리하던 중. 분명 썼다고 생각했는데 감상문이 없는 작품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먼지를 털어보았다는 것으로, 소개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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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문화블로그 X]

제목 : 코난: 암흑의 시대 Conan The Barbarian, 2011

감독 : 마커스 니스펠

출연 : 제이슨 모모아, 레이첼 니콜스, 스티븐 랭, 론 펄먼 등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작성 : 2013.10.14.

 

“나의 로난을 돌려줘!!”

-즉흥 감상-

 

  망각의 창고를 정리하던 중. 분명 썼다고 생각했는데 감상문이 없는 작품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먼지를 털어보았다는 것으로, 소개의 시간을 조금 가져볼까 하는군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틀란티스의 침몰 후 세상에 어둠이 깨어났지만, 미개한 바바리안 부족들이 그것을 저지했다는 역사의 요약으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 그리고는 세월이 흘러 다시금 어둠을 깨우려는 이들이 있었음을 알리는데요. 전쟁 중에 태어나 누구보다도 용맹스럽게 성장한 소년 코난. 하지만 성인식 날, ‘어둠의 집단’에 의해 가족이 몰살당하는 모습을 마주하게 되는데…….

  

  네? 줄거리가 이게 다가 아니지 않냐구요? 으흠, 그렇습니다. 감상문을 쓰면서 생각한 것이지만 한정된 시간 속에서 많은 이야기를 넣고자 노력한 탓인지, 이야기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매력이 제대로 전달받지 못했다는 기분이 들었는데요. 위의 간추림은 단지 프롤로그일 뿐, 성인이 된 코난의 활약이 본론이라고만 속삭여봅니다.

  

  다른 건 그렇다 치고, 위의 즉흥 감상에 저거 오타 아니냐구요? 아. ‘로난’이라고 적은 것 때문에 그러시는거죠? 그게 말입니다. 저거 오타 아닙니다. 아무튼, 이번에 코난을 연기한 배우를 처음 인식한 작품이 미드 ‘스타게이트-아틀란티스’시리즈였고, 그 작품에서의 ‘제이슨 모모아’가 바로 ‘로난’이라는 인물은 연기했기 때문인데요. 그때는 레게머리를 하고 근육질 액션 연기를 펼쳤는데, 이번 작품에서의 매끄러운 얼굴과 어색한 액션은, 으흠. 지켜주지 못해서 안타까울 뿐입니다.

  

  네? 이번 작품은 혹시 영웅물이냐구요? 음~ 분명 슈퍼맨이나 스파이더맨과 같은 쫄쫄이 복장을 한, 정의를 위해 자신의 목숨 따위는 아깝지 않은 인물의 이야기는 아닙니다. 그저 복수의 칼날을 갈던 중 기회를 잡는 인물로 등장했는데요. 으흠. 결과적으로는 세상을 구한 영웅이라 할지라도, 실상은 복수의 화신이었다고만 속삭여보는군요.

  

  네? 영화 ‘레드 소냐 Red Sonja, 2010’의 소식이 궁금하시다구요? 으흠. 사실 그건 제가 더 궁금합니다. 레드 소냐로 출연예정이었던 그녀가 이 작품에 출연한다기에 기대를 했었는데요. 사약한 매력을 풍기곤 있었지만 레드 소냐로는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나친 분장으로 본모습을 알기 어려울 정도였으니, 소문의 ‘레전드 오브 코난’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레드 소냐의 부활도 꿈꿀 수 있지 않을까 하는군요.

  

  음~ 뭐랄까요? 영화자체는 그런대로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앞서 만들어졌던 코난 시리즈와 책을 먼저 읽은 탓에 재미가 반감된 것이 아닐까 하고 있었는데요. 다른 분들의 감상문을 훑어보니 저만 용두사미를 마주한 것이 아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20여년 만에 영화로 다시 제작되었다는 점에서만큼은, 제작과 관련된 모든 분들께 소리 없는 박수를 보내보는데요. 루머와 소망만으로 떠도는 것이 아닌, 제대로 된 ‘코난 더 바바리안’을 영화로 만나고 싶습니다.

  

  그럼, 개인적으로는 론 펄먼이 지나가는 엑스트라가 아닌, ‘코난의 친부’로 등장했다는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것으로 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 이어지는 감상문에 대한 것은 저도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하게 며칠간 계속 피곤하기만 한 것이, 살짝 무기력한 기분이 들어서 말입니다! 크핫핫핫핫핫핫!!


TEXT No. 2126

  

 



n*****g 2013.10.14.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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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잘 빠져 부족한 영화
"너무 잘 빠져 부족한 영화" 내용보기
사람들의 취향이라는 것은 사람들의 숫자만큼 다양하고 많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의 보편적인 취향이라는 것은 분명히 존재하기에 많은 상품들   이 그러한 보편적인 취향을 찾고 그 취향과 비슷하게 만들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는 한다. 그것은 이야기에서도 마찬가지의 모습을 보인다. 검과 마법의   독특한 판타지를 보여주는 코난이 다시 만들어지는 것을 보
"너무 잘 빠져 부족한 영화" 내용보기

  사람들의 취향이라는 것은 사람들의 숫자만큼 다양하고 많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의 보편적인 취향이라는 것은 분명히 존재하기에 많은 상품들

 

이 그러한 보편적인 취향을 찾고 그 취향과 비슷하게 만들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는 한다. 그것은 이야기에서도 마찬가지의 모습을 보인다. 검과 마법의

 

독특한 판타지를 보여주는 코난이 다시 만들어지는 것을 보고는 그러한 생각

 

을 했다. 코난은 사람들을 유혹하는 그런 보편적인 독특함을 갖고 있는 이야기

 

일 지도 모른다고 말이다. 물론 그 결과물과 성적이 기대만큼은 아니었지만,

 

또한 긴 시간이 지나고 나면 다시 한 번 새로운 모습으로 도전할 가능성이 있는

 

것도 역시 코난이 아닐까 한다. 그리고 더불어 지금 우리가 만난 새로운 코난도

 

역시 기대만큼은 아니라고 해도 충분히 볼 만하고 즐길 만한 부분을 갖고 있는

 

영화라고 할 수 있다.


  코난 암흑의 시대는 우리나라에서 붙인 제목이고, 원래의 제목은 과거의 코난

 

처럼 코난 더 바바리안이었다. 야만인 코난이라고 번역할 수 있는 이 제목은 바

 

로 원작자가 만들어낸 코난의 길고 긴 모험과 다양한 직업들을 다시 한 번 생각

 

하게 하는 제목이기도 하다. 아놀드 슈왈츠제너거가 나왔었고, 대중적인 인기보

 

다는 마니악한 인기를 얻었었고, 그 인기가 지금도 유지되고 있는 과거의 코난

 

영화보다 이 코난 암흑의 시대는 분명 조금 더 친절하다. 코난의 탄생에서부터

 

성장 그리고 그의 모험과 복수에 사랑까지 코난의 이야기를 한편에 담아내고 있

 

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도 분명 과거의 코난에 비해서 더 친절한 영화인 것은

 

확실하다. 더불어 그동안의 기술의 발전은 이 새로운 코난에 나름대로의 화려한

 

영상까지 더해주고 나름대로의 사실적인 화면을 펼쳐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

 

지만 그러한 친절과 화려함이 어쩌면 이 새로운 코난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게

 

만든 것일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코난이라는 영화에 대해서 사람들이 기대하는 것은 어떤 부분일까를 생각해 보

 

면, 아마도 그 거친 힘이 아닐까 한다. 정의감도 없고 자신의 욕망에 충실한 이

 

코난의 캐릭터는 하지만 또한 자신만의 원칙을 지키려고 하는 캐릭터이기도 하

 

다. 그 덕분에 코난은 결코 정의로운 인물이 아님에도 힘이 법인 시대를 배경으로

 

한 그 이야기에서는 마치 정의를 지키는 인물처럼도 보이게 된다. 그런 코난의 이

 

야기를 물론 이 새로운 코난 영화에서도 담아내려고 했다. 그리고 나름대로는 그

 

러한 이야기를 담아내는 것에도 성공했다. 분명 단지 이 영화만을 보면 영웅의 탄

 

생에서 성장 그리고 고난과 복수, 성공까지의 한편의 영웅 서사시를 오롯이 담아

 

내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그런데도 이 영화에서 사람들이 부족함을 느끼는 것

 

은 역시 악역의 캐릭터가 조금은 인상적인 모습과는 상관없이 강렬함이 부족한 것

 

과 함께 코난이라는 캐릭터가 조금은 정의로 기울어져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그리고 물론 과거의 코난에 대한 사람들의 사랑이 시간과 함께 덧입혀진 것도 큰

 

이유가 될 것이다. 다음 편이 나올 가능성은 별로 보이지 않는 이 새로운 코난 이

 

야기는 하지만 따로 이 한편만을 때어보면 나쁘지 않다. 물론 조금 더 강렬한 결말

 

과 함께 장대한 액션 장면이 있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말이다. 그렇다고 과거의 코

 

난에 비해서 엄청나게 못 만들어진 영화는 분명 아니다. 충분히 흥미로운 영웅 서

 

사시는 확실하게 보여주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이 영화의 주인공인 코난을 연기한 배우 제이슨 모모아는 충분히 매

 

력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거기에 미국 드라마인 왕좌의 게임을 본 사람들이라면

 

칼 드로고를 먼저 생각하겠지만, 이 배우는 영화의 성공과는 상관없이 꽤 다음이

 

기대되는 부분이 있다. 무엇보다도 이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강렬한 존재감을

 

갖고 있는 배우인 것은 분명하기 때문이다. 그냥 평범한 액션 배우로 사라지지는

 

않았으면 하는 생각을 해본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m******d 2013.05.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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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암흑의시대] 아무리 좋은 원작이 있어도, 망치는 것은 순간
"[코난-암흑의시대] 아무리 좋은 원작이 있어도, 망치는 것은 순간" 내용보기
원래 B급 영화들이 그렇습니다. 대충, 유명한 원작, 그러나 오래되어서, 라이센스 비가 사라진 것 (대충, 원작자의 사망 후 50년이면 저작권이 사라지기 때문에, 그때부터 유명한 것들의 리메이크작이 우후죽순처럼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로버트 E 하워드는 1936년에 사망했는데.. 각설하고, 이제는 너무 오래되어서 사람들의 기억속으로 사라진 듯한 이야기가 다시금 영화로 만
"[코난-암흑의시대] 아무리 좋은 원작이 있어도, 망치는 것은 순간" 내용보기

원래 B급 영화들이 그렇습니다. 


대충, 유명한 원작, 그러나 오래되어서, 라이센스 비가 사라진 것 (대충, 원작자의 사망 후 50년이면 저작권이 사라지기 때문에, 그때부터 유명한 것들의 리메이크작이 우후죽순처럼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로버트 E 하워드는 1936년에 사망했는데.. 


각설하고, 이제는 너무 오래되어서 사람들의 기억속으로 사라진 듯한 이야기가 다시금 영화로 만들어졌습니다. 


이 "코난" 과 "솔로몬 케인"이 이 작가의 작품을 바탕으로 새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그래봤자, 2010년 입니다)


어쨌든, "로버트 E 하워드" 라는 작가의 원작만으로, 이야기 자체는 훌륭합니다. (원작은 12권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야이기가 한시간 반 만에 풀어낼 수 있는 이야기는 아니라는 것이지요. 


그러다 보니, "뭐, 이런 영웅담 대충 알잖아?" 


1. 옛날 악마의 힘을 불러낼 수 있는 아티팩트가 있었지만, 부서져서 세상에 숨겨졌다. 

2. 그 아티팩트를 다시 찾아내려는 악당이 나타나고, 그 악당의 보물찾기 과정에서, 한 마을이 침략당하고 멸망한다. 

3. 그 멸망한 마을의 혼자 살아남은 주인공 소년

4. 소년은 혼자 성장해서 복수를 한다. 

5. 소년의 악당 찾아가는 여정

6. 그 여정에서 동료를 모아 나간다. 

7. 악당과의 조우

8. 악당에게 무참히 박살나고 경우 목숨을 구해 달아난다

9. 절차부심한 주인공은 다시 도전

10. 악당이 아티팩트를 완성시키려는 순간, 주인공의 침입

11. 악당과 주인공 사이의 건곤일척의 싸움

12. 주인공의 승리



그러다 보니, 이야기는 "다 아니까, 대충대충, 그 맥락만 집고 가자!" 가 되어버리고, 그 맥락 속에서의 연출로 승부를 겁니다. 


하지만, 이야기가 생략된 연출은, 결국 30초 짜리 광고들을 쭉 이어서 보는 것 이상의 의미가 없다는 것이지요. 


그렇다고 그 개별 연출이 뛰어난 것도 아닙니다. 


뭔가 B급 영화치고는 돈을 들인 것 같은데, 결과물은 C급보다 살짝 나은 B급 영화가 되어버렸습니다. 


그 돈으로 차라리 12부작 드라마를 찍었으면 훨씬 나은 결과물을 만들 수 있었을 것 같은데.. 너무 아쉬운 그런 영화였습니다. 




l*****6 2013.08.2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