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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신학, 전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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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었을 때는 바울서신을 좋아했고, 신학교를 다닌 이후엔 복음서를 좋아한다.그리고 확실히 나이가 들어가니 전도서가 땡긴다.확실한 것보다는 - 인생에 확실한 것이 무엇이 있겠는가 - 좀 철학적인 이야기, 뭔가 인생을 좀 위에서 논하고 싶다는 느낌? 장자나 노자 같은 느낌의 책을 읽고 싶었던 것.그러던 중 아는 언니네 집에 놀러가서 이 책을 봤는데, 언니가 적극 추천하길래 구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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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었을 때는 바울서신을 좋아했고, 신학교를 다닌 이후엔 복음서를 좋아한다.

그리고 확실히 나이가 들어가니 전도서가 땡긴다.

확실한 것보다는 - 인생에 확실한 것이 무엇이 있겠는가 - 좀 철학적인 이야기, 뭔가 인생을 좀 위에서 논하고 싶다는 느낌? 장자나 노자 같은 느낌의 책을 읽고 싶었던 것.

그러던 중 아는 언니네 집에 놀러가서 이 책을 봤는데, 언니가 적극 추천하길래 구입하여 읽고있다.

일단 한국 저자가 쓴 글이라 번역체가 아니어서 읽기 슆고, 여성 교수님이 쓴 글이라 좀 더 공감이 간다. 허례허식하고 유식한채 하고 어렵게 쓴 글은 이제 싫다. 사람에게 이야기하는 듯한 글이 좋다.

 

전도서를 옆에 두고 한장씩 같이 읽어내려 가니 좋다.

마침, 요즘 내가 삶에서 느끼는 삶을 누리고 즐기는 것이 최고라고 이야기 해 주는 정말 힐링이 된다.

젊을 때는 뭔가를 이루어야 하는 것처럼 느껴지고, 남들이 사는 것처럼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으나

지금은 내 삶이 좋고, 내 삶에 만족하고 감사하며 살고 있다.

내가 만족하고 기뻐하니, 남들 보기에도 좋아보인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나보다 훨씬 많이 가진 사람들도 나보고 부럽다고 한다.

 

아무리 많이 가져도 자기가 가진 것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도 있는데

난 별로 가진 것은 없지만, 그래서 오히려 홀가분하고 좋다.

소유하고 소비하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으니

그냥 보고 즐기는 것에도 기쁨이 넘친다.

아름다운 자연을 보면 너무 행복하고

맛난 커피 한잔에도 감동을 받는다.

이렇게 살면 잘 사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얼마를 더 살지 모르나, 계속해서 행복하고 감사하고 기뻐하며 살 수 있길 바란다.

전도서 저자의 말처럼.

h********9 2020.12.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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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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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a good book to read.  전도서는 앞선 연구자들의 성실하고 탁월한 연구의 토대 위에서 전도서의 매력과 가치를 우리에게 한껏 드러내 준다. 저자는 전도서의 저작 시기 및 저자, 구성의 문제를 개괄한 후 전도서의 구조에 따라 각 단락의 내용을 자세히 해설한다. 그에 따르면 전도서 안에는 허무와 모순, 부조리가 넘쳐나는 세상과 인간의 삶에 관한 가볍지 않은 시선과 관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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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a good book to read.  전도서는 앞선 연구자들의 성실하고 탁월한 연구의 토대 위에서 전도서의 매력과 가치를 우리에게 한껏 드러내 준다. 저자는 전도서의 저작 시기 및 저자, 구성의 문제를 개괄한 후 전도서의 구조에 따라 각 단락의 내용을 자세히 해설한다. 그에 따르면 전도서 안에는 허무와 모순, 부조리가 넘쳐나는 세상과 인간의 삶에 관한 가볍지 않은 시선과 관점이 빼곡하게 들어 있다. 우리는 전도서를 통해, 원대한 비전을 품고 더 큰 일을 하라고 우리를 채근하시는 하나님이 아니라 하루하루 먹고 마시며 노동하고 즐거워하는 지극히 일상적인 삶을 긍정하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 전도서의 핵심을 탄탄한 신학적 해설과 유려한 논리로 소개하는 이 책을 통해, 삶을 되돌아보고 하나님이 선사하시는 일상의 즐거움을 누리게 되기를 꿈꿔본다. 우리는 전도서를 통해, 원대한 비전을 품고 더 큰 일을 하라고 우리를 채근하시는 하나님이 아니라 하루하루 먹고 마시며 노동하고 즐거워하는 지극히 일상적인 삶을 긍정하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 전도서의 핵심을 탄탄한 신학적 해설과 유려한 논리로 소개하는 이 책을 통해, 삶을 되돌아보고 하나님이 선사하시는 일상의 즐거움을 누리게 되기를 꿈꿔본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b********1 2019.07.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