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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한 편의 잘 그린 그림보다 하나의 소중한 인격체로....
"한 편의 잘 그린 그림보다 하나의 소중한 인격체로...." 내용보기
'살아있는 그림그리기'를 펴내셨던 이호철 선생님께서 엮어신 책이다. 전편 '살아있는 그림그리기'를 보고도 감동받았지만 요번 작품모음들은 감히 아이들이 그렸다고 보기에는 기술적인 면이나 내용면에서 믿어지지 않는 작품들이서 또 한번 놀랐다. 한 두명의 재질이 있는 아이들만이 아니고 반 전체의 아이들을 사랑과 정성으로 이끌어오신 선생님의 교육에 깊이 감명받았다. 거창하고
"한 편의 잘 그린 그림보다 하나의 소중한 인격체로...." 내용보기
'살아있는 그림그리기'를 펴내셨던 이호철 선생님께서 엮어신 책이다. 전편 '살아있는 그림그리기'를 보고도 감동받았지만 요번 작품모음들은 감히 아이들이 그렸다고 보기에는 기술적인 면이나 내용면에서 믿어지지 않는 작품들이서 또 한번 놀랐다. 한 두명의 재질이 있는 아이들만이 아니고 반 전체의 아이들을 사랑과 정성으로 이끌어오신 선생님의 교육에 깊이 감명받았다. 거창하고 화려하게만 꾸며서 자기자신을 드러내지 못하고 남에게 보여주는 그림만 그리는 요새 아이들 그림과는 판이하게 다른 솔직하고 생동감 넘치게 그린그림들이다.그야말로 '숨쉬는 살아있는 그림'이라고나 할까? 시골에서 흔히 볼수 있는 어미소와 송아지, 옆집의 술 취하신 할아버지, 고구마를 먹고 있는 누나, 빨래를 널고 있는 어머니, 동생을 껴안고 있는 누나의 모습들에서 아이들은 사랑과 애정을 갖고 하나하나 묘사해 나갔다. 전편 '살아있는 그림그리기'보다 훨씬 원숙해진 솜씨로.... 소박한 연필과, 검은 색연필로 고치고 또 고치면서, 다듬고 또 다듬으면서 아이들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 아마도 주변의 작은 모습들에 사랑을 느끼고 소중함을 느낄수 있었을 것이다. 또 그러한 작은 것들을 관찰하고 글로 쓰고 그려나가면서 어쩌면 마음도 고르게 다듬었을 것이고 생각의 깊이도 더해졌을 것이다. 그림의 참다운 의미와 교육의 참모습을 보는 듯해 보는 이까지 마음 따뜻하게 만드는 책이다.
q********1 2000.12.1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감동받았습니다.
"감동받았습니다." 내용보기
우선 이렇게 훌륭한 교육자 선생님이 계시다는 것에 감동받았습니다. 교육의 본질이 뭔지 알고 계시는 분 같아요. 미술에 대해서는 전공을 하거나 전문적인 지식이 있는 건 아니지만 그 본질을 꿰뚫고 계시는거지요. 말은 쉽지만 매일 30분씩 아침마다 아이들에게 그림을 그리게 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렇게까지 그림이란 것에 의미를 두기도 쉽지 않을거란 말씀입
"감동받았습니다." 내용보기

우선 이렇게 훌륭한 교육자 선생님이 계시다는 것에 감동받았습니다.

교육의 본질이 뭔지 알고 계시는 분 같아요.

미술에 대해서는 전공을 하거나 전문적인 지식이 있는 건 아니지만 그 본질을 꿰뚫고 계시는거지요.

말은 쉽지만 매일 30분씩 아침마다 아이들에게 그림을 그리게 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렇게까지 그림이란 것에 의미를 두기도 쉽지 않을거란 말씀입니다.

저도 국민학교 6년 다녀봤고 집안 사정으로 여섯 일곱번씩 전학 다니고 살았지만 이런 선생님은 단 한번도 못 만나봤습니다.

선생님 한 분 잘 만나는 것이 어떤 학생에게는 인생의 길이 달라질 수 있는 계기가 되는거죠.

저는 올해 그림 일기를 쓰기로 결심했습니다.

아마 이 책의 영향도 있을 거 같습니다.

 

c********e 2008.01.0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그림과 친구되기
"그림과 친구되기" 내용보기
이호철 선생님과 덕산초등학교 5학년 1반 아이들의 그림모음이다. 이 책의 그림들을 처음 보고 '참 잘 그렸네' 하는 감탄과 동시에 낯설음을 느꼈다. 낯설음은 그림의 내용이나 표현 방식에서 온 것이 아니고 단지 흔히 보아왔던 '아이들 그림'과 다른데서 오는 느낌이었다. 초등학교 교실 뒤에 걸려 있는 아이들의 그림을 보면 신기하게도 참 많이 닮았다. 동그란 얼굴에 방긋웃는 입술.
"그림과 친구되기" 내용보기
이호철 선생님과 덕산초등학교 5학년 1반 아이들의 그림모음이다. 이 책의 그림들을 처음 보고 '참 잘 그렸네' 하는 감탄과 동시에 낯설음을 느꼈다. 낯설음은 그림의 내용이나 표현 방식에서 온 것이 아니고 단지 흔히 보아왔던 '아이들 그림'과 다른데서 오는 느낌이었다. 초등학교 교실 뒤에 걸려 있는 아이들의 그림을 보면 신기하게도 참 많이 닮았다. 동그란 얼굴에 방긋웃는 입술. 한 귀퉁이에서 빛나는 태양. 둥글둥글한 구름.... 이 책의 그림들은 모두 연필로만 그렸다. 너무나 꼼꼼하고 정성스럽게 그려서 휙휙넘기며 볼 수가 없다. 노는 모습, 싸우는 모습, 일하는 모습, 직접 만지고 돌보지 않으면 모를 것 같은 동물들 모습. 생생하게 살아 있는 모습이다. 아이가 그림그리기를 원한다면 이런 그림을 그리게 해야 한다. 대상을 끈기있게 들여다 보고 정직하게 드러내도록. 그래서 그것과 마음으로 말할 수 있게. 그럴 때 그림이 진짜 친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아이들의 글이 함께 실려 책보는 즐거움이 훨씬 더하다. -- 이호철 선생님한테 배울 수 있게 전학보내고 싶었다..

[인상깊은구절]
나는 꼭 그림 잘 그리는 사람을 만들기 위해서 그림을 그리게 하지는 않습니다. 무엇을 자세하게 살펴 볼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저가 표현을 마음껏 할 수 있게 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기르게 하고, 새롱누 것을 창조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한 것 입니다. 이 책에 실려 있는 그림은 서툰 것도 많지만 이렇게 해서 더 큰 뜻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i***y 2001.03.1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