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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학부모가 되기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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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의 교육관에 따라 자녀에 대한 양육 및 학습 방향이 결정된다. 국제학교를 선택하려는 학부모의 동기 및 목적도 다르겠지만 학부모들이 국제학교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습득하는 것은 공통적으로 선행되어야 하는 것 같다.꽤 두께감이 있는 책을 손에 든 순간 뭔지 모르게 마음이 든든해졌다. 이제는 최소한 내가 몰라서 국제학교에 대한 공부를 못하거나 준비 하더라도 엉뚱한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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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의 교육관에 따라 자녀에 대한 양육 및 학습 방향이 결정된다. 국제학교를 선택하려는 학부모의 동기 및 목적도 다르겠지만 학부모들이 국제학교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습득하는 것은 공통적으로 선행되어야 하는 것 같다.

꽤 두께감이 있는 책을 손에 든 순간 뭔지 모르게 마음이 든든해졌다. 이제는 최소한 내가 몰라서 국제학교에 대한 공부를 못하거나 준비 하더라도 엉뚱한 방향으로 가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목차를 보는 순간 내가 궁금했던 부분이 수록되었을 뿐 아니라 몰랐지만 더 구체적으로 알아야 하는 부분까지 나와 있었다. 이 책은 친절하다. 책을 읽고 있지만 편한 강의를 듣는 기분이었다. 경어체로 쉽게 이야기하듯한 글을 난 줄을 치고 메모하며 꼼꼼하게 공부하듯 읽어 내려갔다.

우선 처음 부분 ‘좋은 국제학교 찾는 법’이 지금 내게 절실한 부분이었다.
‘커리큘럼’, ‘교사 수준’, ‘시설’
누구나 알고 있는 학교 선택 조건이지만 이 책은 이것이 얼마나 모호하고 단순한 요소인지 일깨워 주었다. 이 책은 다각적인 면에서 ‘좋은’ 학교 찾기가 가능하도록 학교 교육 및 행정 상태 전반을 아우르는 구체적인 조건들을 제시해주고 있다. 그리고 그 조건이 학교 선택 시 왜 중요 항목이 되는지 뒷받침할 수 있는 자료들을 찾아볼 수 있도록 안내되어있다.

‘좋은’ 학교에 대한 이야기, 즉 교육관이나 교육철학을 논하다보면 자칫 이상적이어서 지루할 수 있는 책이 된다. 그러나 이 책은 실질적인 학교 선택 기준을 제시하고 있고 그 타당성까지 확보하고 있다. 각 학교의 설립이념이나 철학이 학교 운영 및 활동에 녹아있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이는 직접 책에서 찾아보시기를 추천드린다.

그리고 교육활동에서 학부모를 배제할 수 없음을 이 책 또한 언급하고 있다. 교육의 주체로서 학부모 역량에 관한 부분도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었고 저자의 현장에서의 경험과 경력을 충분히 가늠할 수 있었다. ‘좋은’ 학교는 내 자녀가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는 학교라는 내용이 매우 인상 깊었으며 이는 학부모로서 내 자녀와 각 학교에 대한 이해가 충분이 뒷받침되어야 함으로 이해했다. ‘학부모’에 대한 책도 기대해보고 싶다.

국제학교 준비에 대한 부분 역시 추천교재 및 사이트, 현재 영어 학습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 자료를 제시하고 있다. 사이트들은 소중한 정보이다. 대입진학 준비 시 사교육 의존과 불안감 없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상세히 알려준다. 사이트 주소만이 아니라 활용방법을 화면 별로 보여주며 쉽고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이외 국제학교 입학 후 대입진학을 위한 정보도 수록되어 있다.

현재 나의 상황은 책의 앞부분에 집중해서 읽을 수밖에 없었는데 삽화나 도식으로 표현되었으면 이해가 더 쉬웠을 듯 했다. 내용이 훌륭하여 더 바라는 건 내 욕심임을 성찰하고 이는 나의 숙제로 남겨두기로 했다. 그리고 도서 안내 페이지에 다소 긴 사이트주소가 나열되어 있어 책을 찾기가 쉽지는 않았다. 도서명과 저자, 출판사 정보만 주셔도 충분할 것 같다. 내가 모르는 다른 이유가 있으리라 짐작된다.

경험과 열정 그리고 전문성이 녹아들어있는 이 책은 국제학교를 선택하려는 부모는 물론이고 모든 학부모들에게 친절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s********9 2019.09.18. 신고 공감 0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