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1)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10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10.0
  • 50대 10.0

포토/동영상 (8)

리뷰 총점 종이책
메리는 입고 싶은 옷을 입어요
"메리는 입고 싶은 옷을 입어요" 내용보기
애니메이션 뽀로로가 초반 에피소드에 여성 캐릭터였던 '루피'가 요리를 좋아하고, 다른 이들을 보살피는 등의 역할로 고정된 관점을 보였다가, 다음 시즌에서 씩씩한 '패티' 라는 캐릭터가 추가되었던 것이 생각납니다. 최근 그림책에서도 '성평등' 에 관한 주제가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흐름에 맞춰 다양한 그림책들이 나오고 있구요. 제가 만나본 그림책들을 훑어
"메리는 입고 싶은 옷을 입어요" 내용보기

애니메이션 뽀로로가 초반 에피소드에 여성 캐릭터였던 '루피'가 요리를 좋아하고, 다른 이들을 보살피는 등의 역할로 고정된 관점을 보였다가, 다음 시즌에서 씩씩한 '패티' 라는 캐릭터가 추가되었던 것이 생각납니다. 


최근 그림책에서도 '성평등' 에 관한 주제가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흐름에 맞춰 다양한 그림책들이 나오고 있구요. 제가 만나본 그림책들을 훑어보니 젠더에 대한 이분법적인 시선을 벗어나 고정된 성역할이 없다는 것을 강조하는 흐름이 느껴집니다. 그런 방향에는 특히 선구적인 여성 인물들에 대한 그림책들이 있죠. 어떤 분야에서 선구적이었는지 매우 다양합니다.  



메리는 입고 싶은 옷을 입어요

키스 네글리 지음

41쪽 | 468g | 276*238*11mm

원더박스


과거 유렵과 미국에서는 여성이 바지를 입는다는 건 상상하기도 어려웠다고 합니다. 게다가 여성의 복장의 하나였던 드레스는 코르셋까지 입어야 했으므로 덥고, 무겁고 답답하기 그지 없었죠. 여자이기에 반드시 드레스 같은 치마를 입어야 한다니! 주인공 메리는 이해할 수가 없었죠. 



메리는 바지를 입기로 결심합니다. 




'선구적인' 이라는 단어의 뒤에는 또한 '차별'의 역사가 존재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그림책 「메리는 입고 싶은 옷을 입어요」을 보며 비슷한 또 다른 그림책  「치마를 입어야지, 아멜리아 블루머!」가 떠올랐었는데요. 그 책의 장면에서는 직접적으로 그런 당시의 시선을 그대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여자들이 점점 더 요구하는 게 많아질거야." 라고요. 


  



이 책에서도 주위 사람들의 손가락질로 그런 시선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부끄러운 줄 알아", "옷이 그게 뭐니" 라는 피켓을 들고 있기도 하네요. 고정관념을 깬다는 것은 이토록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한 주위 사람들의 시선에 상처받은 아이는 아버지와 이야기를 나눕니다. 아버지는 조곤조곤 아이의 말을 들어줍니다. 아이를 존중하고 인정해주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인 아버지입니다. 아이는 부모의 응원으로 더욱 힘을 얻는 다는 메시지를 작가는 전하고 싶었을까요. 



자신의 의지를 굽히지 않고, 당당하게 주위 사람들에게 맞서는 주인공 메리. 이 그림책의 주인공은 실제 인물이기도 하지요. 메리 에드워즈 워커는 1832년 뉴욕 주 오스위고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릴 적부터 독립적이었고 다른 사람들보다 성평등 문제에 큰 관심과 열정을 갖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된 데는 부모 영향이 컸는데, 메리의 부모가 자녀들을 자유롭게 생각하고 행동하도록 길렀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자신들의 교육 철학에 맞게 자녀들을 가르치기 위해 직접 학교를 세우기까지 했습니다.



그녀는 어른이 되어서도 바지를 입었다는 이유로 여러 차례 경찰서에 잡혀 가기도 했는데 그때마다 이렇게 주장했습니다. “나는 남자 옷을 입지 않았습니다. 내 옷을 입었을 뿐입니다!”. 그런 그녀의 신념은 그림책의 앞면지와 뒷면지에 나타나있습니다. 남자옷, 여자옷 이 아니라 남자옷, 여자옷 모두 옷이라는 것이죠. 겉싸개를 벗겨보면 이렇게 앞표지에는 치마가, 뒷표지에는 바지가 그려져 있기도 하답니다. 

  


  

메리는 1855년 의대를 졸업해 당시 많은 사람들이 여성은 될 수 없다고 여기던 의사가 되었습니다. 남북 전쟁이 일어나자 1861년 북부 연합군에 지원하여 군의관으로 활약했습니다. 역시 모두가 입을 모아 여성은 할 수 없다고 하던 일이었습니다. 메리는 최전방에서 병사들을 진료하다가 남부 연합군에 포로로 잡히기도 했습니다. 남부 연합군은 메리에게 드레스를 입으라고 갖은 방법으로 강요했지만 메리는 끝까지 신념을 꺾지 않았습니다.


앞서 소개했던 책도 실제 인물 ' 아멜리아 젠크스 블루머' 에 대한 이야기지요. 완벽한 바지는 아니지만 당시 여성들에게 강요되었던 치마를 개량하여 입은 인물입니다. 아멜리아가 있었고, 그리고 그 이후 메리와 같은 여성들이 이어간 용기 덕분에 오늘날의 여성들이 좀 더 자유로워졌습니다. 



  

실제 인물들을 모델로 했기에, 각 인물들에 대한 설명이 자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좀더 꼼꼼하게 들여다보게 됩니다. 




시작은 '성차별' 이었지만 이야기를 해나가보면 다양한 '차별'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나가게 되고, 결국 여러 다양성에 대한 이야기로 맞물리기도 합니다. 바지와 치마가 남성의 복장, 여성의 복장이 아니라면 남성도 치마를 입을 권리가 분명 있습니다. 그런 다양성에 대한 또 다른 그림책 한 권 「최고 빵집 아저씨는 치마를 입어요」 까지 읽어보며 생각을 확장해봅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h*****a 2019.06.23. 신고 공감 3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메리는 입고 싶은 옷을 입어요
"메리는 입고 싶은 옷을 입어요" 내용보기
메리는 입고 싶은옷을 입어요. 당연하지 않은가? 입고 싶은 옷을 입는 것! 흠, 그런데 아주 오랜 동안 여자는 드레스, 바지는 남자만. 이런 시절이 있었다. 바지는 시작일뿐이다. 어디 바지만 있으랴. 여자 남자로 나누고 구별하여 차별하는 사회구조의 틀도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나는 남자 옷을 입지 않았습니다. 내 옷을 입었을 뿐입니다. 남자로, 여자로 나눠서 차별하지 마세요!
"메리는 입고 싶은 옷을 입어요" 내용보기

메리는 입고 싶은옷을 입어요. 당연하지 않은가? 입고 싶은 옷을 입는 것! 흠, 그런데 아주 오랜 동안 여자는 드레스, 바지는 남자만. 이런 시절이 있었다. 바지는 시작일뿐이다. 어디 바지만 있으랴. 여자 남자로 나누고 구별하여 차별하는 사회구조의 틀도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나는 남자 옷을 입지 않았습니다.

내 옷을 입었을 뿐입니다.

남자로, 여자로 나눠서 차별하지 마세요!

나는 그저 사람일 뿐입니다. 하하하~

g*****o 2023.05.0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당당한 여성으로 커나가길, 메리는 입고싶은 옷을 입어요
"당당한 여성으로 커나가길, 메리는 입고싶은 옷을 입어요" 내용보기
요즘 아이들은 예전에 비하면 많이 남녀 구분이 없어진 편이죠하지만 제가 이번에 학교에서 하는 성교육을 받고 왔는데아직도 알게 모르게 아이들을 남자 여자로 구분하고 있다고 해요저도 곰곰히 생각해 보니 여자아이가 뭐 그리 정리를 못해 라던가'여자아이'라는 단서를 붙이면서 잔소리를 한 적이 제법 있더라고요이런것도 일종의 성 차별이라던데 말이죠~ 아이들과 함께 본 메리는
"당당한 여성으로 커나가길, 메리는 입고싶은 옷을 입어요" 내용보기

요즘 아이들은 예전에 비하면 많이 남녀 구분이 없어진 편이죠

하지만 제가 이번에 학교에서 하는 성교육을 받고 왔는데

아직도 알게 모르게 아이들을 남자 여자로 구분하고 있다고 해요

저도 곰곰히 생각해 보니

여자아이가 뭐 그리 정리를 못해 라던가

'여자아이'라는 단서를 붙이면서 잔소리를 한 적이 제법 있더라고요

이런것도 일종의 성 차별이라던데 말이죠~

아이들과 함께 본 메리는 입고 싶은 옷을 입어요는

지금보다 훨씬 차별이 심했던 시대에

이런 편견을 깨버린 메리에 대한 이야기에요

 

 

첫장부터 옛날 시대의 성차별을 확연히 보여주는 그림이

떡하니 그려져 있어요~

지금은 여자고 남자고 바지가 편하면 많이들 입는데

예전엔 그러지 못했다는 것을 아이들이 신기해 하더라고요

 

 

저희 아이들은 이구동성으로

진짜?? 왜??

라고 대답했답니다 ^^;;;;

 

 

메리는 움직이기 편한 바지를 입고 학교를 가요

그 시절에는 대단히 용감한 행동이에요

역시나 메리를 본 사람들은 수근대고 손가락 질을 하져

 바지 입었다고 뭐라고 하는게 신기한 비비

비비네 유치원은 활동하기 편하게 왠만하면 바지를 입혀 보내라고

당부하는데... 비비입장에서는 신기할만해요^^

사실 메리도 사람들의 반응 때문에

걱정도 하고 고민도 했지만

다음날 학교에 가보니~

짠~ ^^

 

비비와 책을 읽고 옛날에는 어땠는지

우리가 이렇게 용기를 낸 분들 덕에 얼마나 큰 혜택을 받고 있는지

치마만 늘 입고 다니면 얼마나 불편할까에 대해 이야기 해보았어요

 

그리고 비비가 독후 활동으로 책의 주인공인 메리에게 편지를 썼답니다.

 

용기를 내는 몇몇의 당당한 여성들을 보고

우리 아이들도 당당한 여성이 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

 

r****a 2019.06.1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메리는 입고 싶은 옷을 입어요
"메리는 입고 싶은 옷을 입어요" 내용보기
나는 남자옷을 입지 않았습니다.내옷을 입었을뿐 입니다"메리 에드워즈 워커.메리는 여성이 바지를 입는다는 사실만으로보 충격이던 시대에 바지를 입은 최초의 여성중 한명입니다.1855년 여성이 의사가 될수 없다고 생각하던 시기에 의대를 졸업하기도 했습니다. 남북 전쟁 당시 북부 연합군에 지원해 군의관으로 활약하기도 한 그녀는1865년 무공 명예훈장을 받기도 했습니다. 세상에서
"메리는 입고 싶은 옷을 입어요" 내용보기

나는 남자옷을 입지 않았습니다.

내옷을 입었을뿐 입니다"

메리 에드워즈 워커.

메리는 여성이 바지를 입는다는 사실만으로보 충격이던 시대에 바지를 입은 최초의 여성중 한명입니다.

1855년 여성이 의사가 될수 없다고 생각하던 시기에 의대를 졸업하기도 했습니다.

남북 전쟁 당시 북부 연합군에 지원해 군의관으로 활약하기도 한 그녀는

1865년 무공 명예훈장을 받기도 했습니다.

세상에서 금지시 되었던 일들을 하나씩 개혁해 나갔던 인물.

지금 생각해보면 바지를 입을 수 없는 여성이라니... 너무 불편했을것 같군요.

저기 먼 나라 우리와는 다른 시대를 산 여성이지만

백년이 지난 우리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에

그녀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네요.


처음 메리가 바지를 입은건 아주 단순한 이유였어요.

치마가 너무 불편하다는 사실...

바지를 처음에 입고 나가서 행복했지만

사람들의 생각은 메리와 달랐죠.


어렸을적부터 독립적이고

자신의 주관이 뚜렸했던 메리는

사람들의 시선보다는 자기의 마음의 목소리를 들고 행동하는 멋진 사람이었던 것 같습니다.

잘못된건 자기가 아니라 낡은 관습이라는 걸 직감하고

옷을 바꾸면 여자친구들이 이제까지는 다른게 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행동했습니다.

인식을 바꾸고

시대의 흐름을 바꾸려면

얼마나 많은 용기가 필요한지 알려주는 책이었어요.


YES마니아 : 골드 y*****6 2019.06.17. 신고 공감 1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메리는 입고 싶은 옷을 입어요.
"메리는 입고 싶은 옷을 입어요." 내용보기
메리는 입고 싶은 옷을 입어요. 1800년대 미국 여성은 당연히 드레스만을 입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시대였어요.남성이나 여성들 스스로도 바지를 입을 수 없다고 생각을 하지요.하지만 메리는 바지를 입고 싶어해요.바지를 입으면 치마를 입었을때보다 편하고 움직이기 쉬운데 왜 다들 치마를 입어야한다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생각하는 메리였답니다.우리아이는 이 책을 읽고 여자도 달리
"메리는 입고 싶은 옷을 입어요." 내용보기

메리는 입고 싶은 옷을 입어요. 1800년대 미국 여성은 당연히 드레스만을 입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시대였어요.

남성이나 여성들 스스로도 바지를 입을 수 없다고 생각을 하지요.

하지만 메리는 바지를 입고 싶어해요.

바지를 입으면 치마를 입었을때보다 편하고 움직이기 쉬운데 왜 다들 치마를 입어야한다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생각하는 메리였답니다.


우리아이는 이 책을 읽고 여자도 달리고 싶어요 라는 책의 바비와 비슷한 것 같다고 말했어요.

미국의 최초 여성마라토너 였던 바비가 생각이 났나보더라고요.


당당히 자신의 신념을 끌고 나간 신여성 메리 에드워즈 워커의 일생을 

예쁜 색감과 그림의 일러스트 그리고 간결한 글솜씨로 

만들어낸 예쁘고 멋진 동화랍니다. 


메리는 바지를 입고 학교에 가는 계획을 세웠어요.

다들 멋지다고 말해 줄것이라 생각했었을텐데 

메리의 생각과 달리 모든 사람들이 바지는 남자들이 입는 거라고 말하죠.


하지만 메리는 당당히 바지를 입고 거리를 활보해요. 

끝까지 바지를 입겠다 생각했지만 집으로 돌아와 조금씩 다시 치마를 입어야하나 생각하는 모습이 

마치 우리의 모습을 보는듯했어요.


남들이 모두 아니라고 하면 그렇구나 하고 수긍하게 되는 저의 모습같았지요.

하지만 메리는 끝까지 자신의 소신을 굽히지 않는답니다.

그 어린나이에 자신의 소신을 굽히지않는 모습이 너무 멋져보였어요.

어떻게하면 저런 소신을 가질 수 있게 되는 걸까요?


메리는 그 당시 남자들만이 될 수 있었던 의사라는 직업도 가진 여성이었대요.

그리고 남부전쟁이 발발하자 군의관으로 활동하기까지한 용감한 여성이었어요.

그리고 레벨이 높은 명예훈장까지 받은 여성이랍니다.

지금까지 미국에서 메리만큼 높은 레벨의 훈장을 받은 여성은 없다고 합니다.



평생 자신이 입고싶은 옷만 입었던 메리 

그녀는 진정으로 자신이 살고 싶었던 인생을 살았던것 같습니다.

아이와 함께 읽고 싶었던 책이었지만 

오히려 제가 읽고 감동받게 된 책이었어요.


너무 멋진 여성 메리의 모습을 보니 

내 삶의 주체적인 나를 찾아야겠다는 생각이 절실하더라고요. 

YES마니아 : 로얄 s*****2 2019.06.1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그림책시렁 1689 메리는 입고 싶은 옷을 입어요
"그림책시렁 1689 메리는 입고 싶은 옷을 입어요" 내용보기
숲노래 그림책 / 그림책비평 2026.2.17.그림책시렁 1689《메리는 입고 싶은 옷을 입어요》 키스 네글리 노지양 옮김 원더박스 2019.5.23.  우리 ‘몸’부터 옷입니다. 사내라는 옷과 가시내라는 옷이고, 어른이라는 옷과 아이라는 옷입니다. 나하고 너라는 옷이며, 오늘과 어제와 모레라는 옷입니다. 어제오늘이 다르고, 지난해와 올해가 달라요. 하루하루 다르게 맞이하는 아침과 낮과
"그림책시렁 1689 메리는 입고 싶은 옷을 입어요" 내용보기

숲노래 그림책 / 그림책비평 2026.2.17.

그림책시렁 1689


《메리는 입고 싶은 옷을 입어요》

 키스 네글리

 노지양 옮김

 원더박스

 2019.5.23.



  우리 ‘몸’부터 옷입니다. 사내라는 옷과 가시내라는 옷이고, 어른이라는 옷과 아이라는 옷입니다. 나하고 너라는 옷이며, 오늘과 어제와 모레라는 옷입니다. 어제오늘이 다르고, 지난해와 올해가 달라요. 하루하루 다르게 맞이하는 아침과 낮과 밤이듯, 마음에 따라 다르게 느끼며 배우는 삶입니다. 모두 다르니 누가 누구한테 맞춰야 하지 않습니다. 누구는 이래야 하거나 저래야 하지 않아요. 스스로 다르게 느끼면서 새롭게 맞이해서 걸어가려는 삶을 지켜보고 돌아보며 품으면 넉넉합니다. 여러모로 보면, 몸이 똑같은 사람이 없기에 옷이 똑같을 수 없습니다. 마음이 똑같은 사람이 없으니 몸이 똑같을 수 없습니다. 누가 시키는 대로 가야 하지 않고, 나라나 마을이 묶는 대로 따라야 하지 않습니다. ‘따라가라고 시킬’ 일이 아닌, ‘옷과 몸과 마음에 서리는 뜻’을 들려줄 노릇입니다. 이 삶을 짓는 길과 손과 눈을 이야기할 일입니다. 《메리는 입고 싶은 옷을 입어요》는 ‘누구나 바지’라든지 ‘누구나 치마’처럼, 누구나 제 몸과 마음에 맞게 옷을 살펴서 입을 적에 함께 즐겁고 서로 아름답다는 뜻을 들려줍니다. 너한테 맞출 몸이나 마음이나 옷이지 않습니다. 내가 나한테 맞출 몸이나 마음이나 옷입니다. 다 다른 줄 받아들이면서 이야기를 들려주고 들으며 함께 가꾸고 지을 삶을 바라보면 되어요.


ㅍㄹㄴ


글 : 숲노래·파란놀(최종규). 낱말책을 쓴다. 《풀꽃나무 들숲노래 동시 따라쓰기》, 《새로 쓰는 말밑 꾸러미 사전》, 《미래세대를 위한 우리말과 문해력》, 《들꽃내음 따라 걷다가 작은책집을 보았습니다》, 《우리말꽃》, 《쉬운 말이 평화》, 《곁말》, 《책숲마실》, 《우리말 수수께끼 동시》, 《시골에서 살림 짓는 즐거움》, 《이오덕 마음 읽기》을 썼다. blog.naver.com/hbooklove



이달의 사락 h*******e 2026.02.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원더박스] 메리는 입고 싶은 옷을 입어요!
"[원더박스] 메리는 입고 싶은 옷을 입어요!" 내용보기
지금 초등학생 4학년 아이가학교에 입학하기 전 그러니깐 한 4년전까지만해도무조건 치마 그것도 원피스만입으려고 해서 바지는 존재감없이옷장에서만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아침마다 바지도 입고 다른 옷도 입으라고투닥투닥 하기도 해서 아침마다 전쟁아닌전쟁을 치루기도 했는데그것도 한때였는지 자연스럽게언제 어디서든 뛰어다니기 편하고공차기 하기도 공기놀이 하기도 쉬운바지
"[원더박스] 메리는 입고 싶은 옷을 입어요!" 내용보기

지금 초등학생 4학년 아이가

학교에 입학하기 전 그러니깐 한 4년전까지만해도

무조건 치마 그것도 원피스만

입으려고 해서 바지는 존재감없이

옷장에서만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아침마다 바지도 입고 다른 옷도 입으라고

투닥투닥 하기도 해서 아침마다 전쟁아닌

전쟁을 치루기도 했는데

그것도 한때였는지 자연스럽게

언제 어디서든 뛰어다니기 편하고

공차기 하기도 공기놀이 하기도 쉬운

바지만 찾으면서 요즘은 원피스가 천덕꾸러기가

되어 옷장에서 방치되는 중이다.

원피스는 거추장스럽고 불편해서

친구들이랑 놀때는 너무 어울리지 않는다나?

만약에 여자는 무조건 원피스나

치마만 입어야 했으면 정말 끔찍했을 것이라고

머리를 절레절레

 

이런 점에서 우리는 메리 워커에게

감사의 인사를 보내야 할 듯 하다.

그녀가 없었다면

그녀의 용기있는 행동이 없었다면

바지를 입지 못하지 않았을까?

아니면 적어도 여자가 바지 입기는

모습을 보기가 오래 걸리지 않았을까?


책 표지 내면을 보자마자

보이는 바지 모양의 책에 대한 정보글 ㅋㅋ

기발하고 산뜻하다.

바지 모양따라 바로 책을 펼치자마자

눈길이 자연스럽게 갔다

소녀들은 예전부터 바지는 입을 수 없어서

무조건 불편한 치마만 입어야 했다.

예전부터 그래 왔으니 앞으로도

그럴 거라고 사람들은 말했어요.

달라져야 한다는 생각은

아무도 안 했지요.

 

그러나 메리 워커는 바지를 입겠다고 결심했다.

아주 깜찍하고 기발한 계획!!

이 자랑스러운 모습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

 

근데 마을 사람들은 메리를 자랑스러워

하기는 커녕 비난하고 돌을 던졌다.

그들에게 메리의 모습은 용감해보이지 않았다.

메리는 실망감을 안은 채 집으로 돌아오고

아빠는 메리에게

여자애가 바지 입고 노는 모습을

한 번도 못 봐서 그래.

자기가 이해 못 하는 건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거든

메리는 고민했다.

바지를 입은 자신의 행동에 후회가 되었다.

메리는 다시 결심했다.

아빠의 응원 아래 장점이 훨씬 더 많은 바지를 입기로

여전히 마을 사람들의 비난과 반대는

진행되었고

남자애 옷이 아니라

나는 내 옷을 입었을 뿐이라고옷

마을 사람들에게 학교에 가는 길이니 길을

비켜달라고 당당하게 말하면서 학교 안으로

들어가는데 학교 안의 모습은 마을 사람들처럼

똑같이 행동했을까??

메리의 표정을 마지막에서 꼭 살펴보시길


일러스트를 보는 듯한 선명하고 알록달록한

색감이 예쁘면서 핑크와 푸른빛으로

전체적인 톤이 어울렸다.

고전적인 모습의 사람들을 실감나면서

다양한 느낌이 나도록 표현해주고 있어

그것을 보는 재미까지 있었다.

메리의 당당하고 용감있는 모습을

바로 보여주는 노란색 상의가 더 눈길이 갔고

고상하면서 엘레강스한 원피스가

더욱더 불편해보이는 볼륨감으로 강조가 된 듯

나는 원피스도 좋아하고 바지도 좋아한다.

여성스러운 느낌과 아름다운 선을

표현해주면서 바지가 가질 수 없는

멋스러움까지 고스란히 가지고 있는

원피스는 여성성의 끝이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건

내가 입고 싶은 옷을 입는다는 것이다.

누군가의 강요와 눈치를

보는게 아니라 내가 선택해서

나의 의지로 행동하는 그 자체가 아닐까?

메리워커는 멋진 여자였다.

당당하고 용기있는 한 사람이었다고

말해주고 싶다.

이달의 사락 s*******7 2019.06.2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메리는 입고 싶은 옷을 입어요! 고정관념을 깨버리는 여성!!
"메리는 입고 싶은 옷을 입어요! 고정관념을 깨버리는 여성!!" 내용보기
??                 성차별이 심했던 시대가 있었지요.  여자옷 남자옷이 구분되었던 시대에요. 소녀들은 바지를 입을 수 없었던 시대!!지금은 상상이 되지 않지요.소녀들은 무조건 불편한 치마만 입어야 하지요더워도 무겁고 답답해도!! 허리를 강조하며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하는 그런 드레스.. 몸에 꽉 끼는 웨딩드레스를 매일 입고 생활한다 생각하니.. 아찔하네요. ^^ 예전 부터 그
"메리는 입고 싶은 옷을 입어요! 고정관념을 깨버리는 여성!!" 내용보기


??

 

 
 
 
 
 
 
 


성차별이 심했던 시대가 있었지요.

 

여자옷 남자옷이 구분되었던 시대에요.

소녀들은 바지를 입을 수 없었던 시대!!

지금은 상상이 되지 않지요.


소녀들은 무조건 불편한 치마만 입어야 하지요

더워도 무겁고 답답해도!!

허리를 강조하며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하는 그런 드레스..

몸에 꽉 끼는 웨딩드레스를 매일 입고 생활한다 생각하니..

아찔하네요. ^^

 


예전 부터 그래 왔으니 앞으로도 그럴꺼라 생각하느 사람들

그 누구도 달라져야 한다는 생각은 없었지요.

그 무리 속에서 단 한사람

메리는 달랐어요.

멋지고 깜찍한 하고 기발한 계획!!

 


멋지고 기발하고 용감한 행동은!!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는건 아니였네요.

욕하기도 하고 비웃기도 하네요.

집으로 돌아온 메리는 조금은 후회하기 시작했어요.

 

그런 메리에게 용기를 준 아빠!

여자가 바지 입고 노는 모습을 한번도 못봐서 그런다고 말해주는 아빠에게 용기를 얻네요.


그리고 용기 있게 자기가 입고 싶은 옷을 입고 다니기 시작했어요.

어제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메리 옷을 반대 했지만

당당하게 학교에 들어 갈 수 있었어요.

남자옷을 입어서 못들어 간다는 사람들의 말에!!

"남자애 옷 아니에요! 나는 내옷을 입었을 뿐 이라고요!

미안한데 길 좀 비켜 주시겠어요?

수업에 늦었거든요."

교실에서도 똑같은 반응일줄 알았는데!!

아이들 모두 자신들이 선택한 옷을 입고

메리를 맞이 해 주네요.

 


메리 에드워즈 워커의 실화에요.

성평등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가득한 메리 에드워즈 워커!

바지를 입은 최초의 여성가운데 하나~

어른이 되어서도 바지를 입었다는 이유로 경찰서에 잡혀 가기도 여러번~~

여기에만 그친것이 아니라

당시에 여성은 의사가 될 수 없다고 여기던 시절 당당히 의사가 되어 군의관으로 활약도 했구요.

무공훈장인 명예 훈장을 받은 유일한 여성이기도 하지요~ 

그녀의 용감하고 당당한 선택과 행동으로

지금 현재의 모습이 당연하게 여겨 지고 있겠지요


 

이달의 사락 k*****3 2019.06.1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메리는 입고 싶은 옷을 입어요 / 키스 네글리 / 노지양 역 / 원더박스
"메리는 입고 싶은 옷을 입어요 / 키스 네글리 / 노지양 역 / 원더박스" 내용보기
메리는 입고 싶은 옷을 입어요 / 키스 네글리 / 노지양 역 / 원더박스 / 2019.05.23 / 원제 Mary Wears What She Wants(2019년)       책을 읽기 전  표지의 제목을 보니 주제도 맘에 들고, 재미있는 그림도 맘에 들어요.가장 눈에 들어왔던 것은 색감이네요.어떤 장면들이 들어 있을지 정말 궁금해지네요.    줄거리         소녀들은 바지를 입을 수 없었던 시절이 있어요.소녀들을
"메리는 입고 싶은 옷을 입어요 / 키스 네글리 / 노지양 역 / 원더박스" 내용보기

 

 

 

메리는 입고 싶은 옷을 입어요 / 키스 네글리 / 노지양 역 / 원더박스 / 2019.05.23 / 원제 Mary Wears What She Wants(2019년)

 

 

 

2019-06-18 23;31;31.jpg

 

 

 

책을 읽기 전

 

 

표지의 제목을 보니 주제도 맘에 들고, 재미있는 그림도 맘에 들어요.

가장 눈에 들어왔던 것은 색감이네요.

어떤 장면들이 들어 있을지 정말 궁금해지네요.

 

 


 

 

줄거리

 

 

 

 

SE-4a51c66e-3da4-40c0-a6bc-c0186eacd53b.jpg

 

 

 

 

소녀들은 바지를 입을 수 없었던 시절이 있어요.

소녀들을 불편한 치마만 입어야 했어요.

 

 

예전부터 그래 왔으니 앞으로도 그럴 거라고 사람들은 말했어요.

달라져야 한다는 생각은 아무도 안 했지요.

 

 

 

SE-5cf39f11-3601-471b-98c8-6de35c15cf29.jpg

 

 

 

 

물론 세상 모든 사람이 그렇게 생각한 건 아니에요.

메리는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했거든요.

아주 깜찍하고 기발한 계획이었죠!

용감한 행동이었지요.

 

 

 

2019-06-18 23;32;41.jpg

 

 

 

 

"감히 바지를 입다니. 후회하게 될 거야, 메리 워커!"

메리는 왜 사람들이 자기 옷에 그렇게 신경을 쓰는지 알 수 없었죠.

 

 

"여자애가 바지 입고 노는 모습을 한 번도 못 봐서 그래.

자기가 이해 못 하는 건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거든."

 

 

 

SE-aa7aab1e-7367-497d-894e-3988cdbf5fa5.jpg

 

 

 

다음 날 아침, 메리는 입고 싶은 옷을 입기로 결심했어요.

하지만 학교 앞에서는 어제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메리 옷에 반대하고 있었어요.

 

 

"학교에 들어갈 거예요."

"넌 남자애 옷을 입고 있잖니!"

"남자애 옷이 아니에요! 나는 내 옷을 입었을 뿐이라고요.

미안한데 길 좀 비켜 주시겠어요? 수업에 늦었거든요."

 

 

 

SE-ff28de6c-badc-4daa-a65e-384af3ecc5ab.jpg

 

 

 

교실에서도 똑같은 일이 벌어질 줄 알았어요.

그런데...

 

 

 


 

 

 

책을 읽고

 

 

"나는 남자 옷을 입지 않았습니다. 내 옷을 입었을 뿐입니다."

 

 

메리 에드워즈 워커는 당시 여성은 의사가 될 수 없다고 여기던 1855년 의사가 되었지요.

또, 남북 전쟁이 일어나자 1861년 북부 연합군에 지원하여 군의관으로 활약했어요.

1865년 미국에서 가장 등급이 높은 무공 훈장인 명예 훈장을 받았습니다.

교사이자 외과 의사이자 전쟁 영웅이며, 작가이자 시대 관습에 저항한 사회 운동가라고 하네요.

 

 

옷이라는 도구가 여성에게 많은 제약을 가져다준 시기가 있었지요.

어느 날 갑자기 그 모든 것들이 사라진 것은 아니지요.

메리 에드워즈 워커처럼 멋진 여성들이 있었기에

잘못된 사회적 관습들이 하나하나 무너져 지금의 편안한 시기를 맞이한 거죠.

잘 알려지지 않은 여성들의 굳은 신념을 볼 수 있는 부분들이 앞으로도 자주 볼 수 있으면 좋겠어요.

 

 

 

SE-d373c5ca-9eb2-4b3e-8120-7344c23e4141.jpg

 

 

 

▲ 마지막 장면에서 메리 에드워즈 워커의 변화하는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네요.

 

 

 

2019-06-18 23;32;19.jpg

 

 

▲ 바지 모양의 #서지정보 표현, #면지 도 재미있어요.

 

 

 

SE-24687821-c73e-470e-b94d-7b32bb65416a.jpg

 

 

 

▲ #덧싸개 앞면의 표지와 뒷면의 표지가 또 다른 그림이지요.

정말 재미있는 요소들이 많은 그림책이지요.

 

 


 

 

 

- 작가 키스 네글리(keith negley) -

 

 

 

 

2019-06-18 23;32;06.jpg

 

 

 

▲ 귀여운 그림, 독특한 옷의 무늬들이 이런 작업 과정을 통해 그림이 완성되었네요.

 

 

 

 

2019-06-18 23;31;57.jpg

 

 

 

▲ 작가 홈페이지에 가보니 그림책이 몇 권 있네요.

다른 작품도 만나보고 싶네요.

 

 

 


 

 

 

 

- 함께 읽는 <메리는 입고 싶은 옷을 입어요> -

 

 

 

2019-06-18 23;31;48.jpg

 

 

 

제가 봉사하고 있는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 읽어주기 '그림책 버스' 활동 시간이었어요.

<#메리는 입고 싶은 옷을 입어요>를 신간 그림책 중 한 권으로 소개했어요.

재미있는 책의 요소들, 색감에 관심이 많으시네요.

 

 

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s*****3 2019.06.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메리는 입고 싶은 옷을 입어요
"메리는 입고 싶은 옷을 입어요" 내용보기
치마 입는 것을 좋아하시나요? 아니면 바지를 입는 것을 좋아하세요?저는 치마도 바지도 둘다 좋아하는 편이긴 합니다.격식을 차리거나 조금 더 여성스러운 자리에서는 치마를 주로 입고 편하게 일하거나 놀때에는 바지를 입는 편이죠.그러면 여성은 언제부터 바지를 입었을까요?요즘 같은 시대에 사는 저로서는 여성이 자유롭게 바지를 입을 수 없다는 것이 상상이 안 되지만 그랬던 시
"메리는 입고 싶은 옷을 입어요" 내용보기

치마 입는 것을 좋아하시나요? 아니면 바지를 입는 것을 좋아하세요?

저는 치마도 바지도 둘다 좋아하는 편이긴 합니다.

격식을 차리거나 조금 더 여성스러운 자리에서는 치마를 주로 입고 편하게 일하거나 놀때에는 바지를 입는 편이죠.

그러면 여성은 언제부터 바지를 입었을까요?

요즘 같은 시대에 사는 저로서는 여성이 자유롭게 바지를 입을 수 없다는 것이 상상이 안 되지만 그랬던 시기가 있었어요.

유럽과 미국에서는 19세기에만 해도 여성이 바지를 입는다는 건 상상할 수도 없는 일 이었다고 합니다. 바지는 남자만 입는 옷으로 여겨졌던 시대였지요. 하지만 드레스가 아이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이쁘기만 한 것이 아니라 불편한 점이 참 많잖아요.

그 당시의 드레스는 더더욱 불편했었다고 합니다. 덥고 무겁고 답답하고 숨쉬기 힘들고, 허리를 너무 잘록하게 하여 꽉 끼어서 허리를 굽힐 수도 없었으니깐요

하지만 이런 시대에 처음으로 편견과 고정관념을 깬 한 여자아이가 있었어요. 바로 미국 남북전쟁 당시 군의관으로 활양했던 여성 '메리 에드워즈 워커' 입니다.

답답하고 움직이기도 불편했던 드레스를 벗어 던지고 편한 바지를 입고 학교에 가기로 한 메리는 주변의 따가운 시선과 비난을 받지만 끝까지 신념을 굽히지 않았어요. 오늘날 우리가 입고 싶은 옷을 마음대로 입을 수 있는 건 메리처럼 용감하게 나서서 성취한 선구자적 인물들 덕분입니다. 실존 인물인 메리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나보아요.

표지 그림이예요.

메리는 바지를 입고 웃으면서 걸어가고 있지만 주변의 어른과 아이들의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어요. 어떤 이는 화를 내는 표정, 어떤 이는 놀라는 표정, 어떤 이는 부러워하는 표정이예요.

책은 이처럼 귀여운 그림이라서 책을 보자마자 딸이 보고 싶어했어요.

아이와 주변 인물들의 표정을 보고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 거 같은지 이야기 하면서 읽어보았어요.

 

 

책의 간지에 그려져 있는 그림입니다.

바지는 남자옷이고 드레스는 여자옷일까요?

이제는 이렇게 생각하지 않는 다는 거 알고 계시죠? 

예전에는 소녀들은 바지를 입을 수 없었대요.

소녀들은 무조건 불편한 치마만 입어야 했어요.

남자들만 편한 바지를 입는다는 것을 예전부터 그래 왔으니 앞으로도 그럴 거라고 사람들은 말하면서 달라져야 한다는 생각은 아무도 안 했지요.

 

하지만 세상 모든 사람이 그렇게 생각한 건 아니예요.

메리는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했거든요.

아주 용감한 행동을 실행했어요.

하지만 주변사람들의 비난을 온 몸으로 받았습니다.

이 행동이 옳은지에 대하여 메리는 한숨도 못 잘 정도로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는

결국은 입고 싶은 옷을 입기로 결심했어요.

왜냐하면 바지가 좋은 게 한두 가지가 아니었거든요.

 

하지만 학교 앞에서는 그 전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메리 옷에 대하여 반대하고 있었어요. 남자애 옷을 입는다는 다른 사람들의 말에 메리는 대답합니다.

"남자애 옷이 아니에요!

나는 내 옷을 입었을 뿐이라고요."

 

그리고 교실안도 밖의 사람들과 똑같은 풍경이 펼쳐져 있을 줄 알았는데 다른 친구들도 메리처럼 편한 바지를 입고 학교에 온 거 였어요.

변화를 느낀 세상은 예전으로 다시 돌아가지 않음을 나타내주는 장면이었어요.

메리의 행동으로 변화를 느낀 여자아이들이 앞으로는 바지를 입고 신나게 뛰놀면서 새로운 세상을 만났을 거 같아요.

 

<메리 에드워즈 워커>의 실제 모습입니다. 어릴 적부터 독립적으로 컸던 메리는 여성이 바지를 입는다는 사실만으로도 충격이던 시대에 바지를 입은 최초의 여성 가운데 한 명이었어요. 그리고 여성은 될 수 없다고 여기던 의사가 되어 군의관으로 활약도 하였어요. 메리는 87세로 사망할 때 까지 자기가 입고 싶은 옷만 입으면서 살았다고 합니다.

주변 사람들의 시선보다는 자기의 주관대로 행동하는 멋있는 사람이었던 거 같아요. 아이보다도 제가 읽으면서 더 많은 여운을 남긴 책이네요.

저도 메리처럼 제 자신의 주체적인 삶을 찾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q***l 2019.06.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