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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신화 ‘연오랑과 세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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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전래동화가 좋다. 우리의 창작동화도 좋지만 우리의 옛이야기가 더 좋다. 이 책은 비룡소 전래동화 시리즈로 우리가 익히 아는 견우 직녀, 심청전, 혹부리 영감 등 전래동화가 많이 나왔다. 이영경님의 ‘아씨방 일곱 동무’와 ‘신기한 그림족자’는 정말 황홀하다. 그런데 최근에 나온 ‘연오랑과 세오녀’를 만나니 연오랑도 세오녀가 무척 낯설었고, 일월신화라고 해서 내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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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전래동화가 좋다. 우리의 창작동화도 좋지만 우리의 옛이야기가 더 좋다. 이 책은 비룡소 전래동화 시리즈로 우리가 익히 아는 견우 직녀, 심청전, 혹부리 영감 등 전래동화가 많이 나왔다. 이영경님의 아씨방 일곱 동무신기한 그림족자는 정말 황홀하다. 그런데 최근에 나온 연오랑과 세오녀를 만나니 연오랑도 세오녀가 무척 낯설었고, 일월신화라고 해서 내가 모르는 굉장한 이야기라 생각했다. 하지만 동화 '해와 달이 된 오누이'는 안다. 엄마를 잡아먹은 호랑이가 오누이를 찾아와 엄마인척 하고 호랑이를 피해 나무위로 올라간 오누이는 동아줄을 타고 하늘로 올라고 해와 달이 되었고, 호랑이는 땅으로 수수밭으로 떨어져 수숫대가 빨갛게 되었다는 이야기. 좀더 찾아보니 연오랑과 세오녀는 박인량이 지은 ‘수이전에 나오는 설화인데, 현재 수이전은 전하지 않으나 ‘삼국유사‘필원잡기에 실려 전해졌고, 나중에 제사를 지낸 곳이 영일현으로 현재 포항에 있는 영일만이라고 한다. 그림책을 읽으며 못다한 공부도 하니 12조다. 애들이 나를 똑똑하다고 생각하겠지? 우하하 ^^;;;

 

옛날 옛적 신라 땅, 동해 바닷가에 연오랑과 세오녀 부부가 살았어로 시작하는 이 그림책은 물결과 나뭇잎의 그림이 독특한데 장지에 먹과 수채물감, 캐러멜을 사용했다고 한다. 인물은 동양화 필선으로 사실적으로 표현하고, 풍경이나 자연물은 캐러멜을 이용하여 환상적이고 신비한 분위기를 연출했단다. 캐러멜과 수채물감을 섞어서 사용하다니.. 그림을 다시 보게 된다.


황금빛 해가 머리 위로 내려앉은 꿈을 꾼 연오랑은 고기를 잡으러 바다로 나가지만 나쁜 꿈인가 싶어 마음이 편치 않은데 고기가 안 잡히자 인적이 드문 큰 바위에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고기를 잡다 보니 바다 한가운데로 흘러갔는데, 바위가 바람을 타고 더 빠르게 흘러간다.

가네 가네 나는 가네. 당신을 두고 나는 가네. 원수 같은 바람에 부부 이별 웬 말인가. 갈매기야 널랑은 부디 날아가서 이내 몸 떠나가도 마음만은 두고 간다 전해다오.


 

세오녀는 하늘에서 황금빛 비단이 내려와 온몸을 휘감는 꿈을 꾸었고 삼신 꿈이길 바라며 연오랑을 생각한다. 하지만 연오랑은 돌아오지 않고 그가 있던 바닷가는 텅 비어있었다.

어디로 가면 임을 만날까나 임 계신 곳 알면 어딘들 못 찾아갈까. 두리둥실 높이 솟은 저 달은 우리 임 계신 곳을 비춰나 주지.

 

동쪽 섬나라에 닿은 연오랑은 바위를 타고 해를 머리에 이고 온 하늘이 보내준 분이라 생각해 왕이 되고, 연오랑을 실은 바위도 동쪽 섬나라에 닿자 섬나라 사람들은 왕비를 보내주었다고 반긴다. 둘은 고기 잡는 법과 베 짜는 법을 가르치며 행복하게 살았다~

한편 신라에서는 해와 달이 빛을 잃어 온 세상에 어둠이 내려 큰 소동이 일어난다. 해와 달의 정기를 가진 아달라왕은 연오랑과 세오녀를 데려오기 위해 섬나라로 사신을 보낸다. 이하 생략

 

동화가 끝난 후 알고 보면 더 재미난 옛이야기에 이 책과 신화와 배경에 대해 더 자세히 나와있다. 삼국유사에 실려 전해진 이야기와 기록으로 남겨진 유일한 일월신화, 일본의 상황과 우리의 기술이 일본으로 건너가게 된 배경 등 역사적 사실도 유추해볼 수 있고, 포항에서는 연오랑과 세오녀 추모제를 열어 주인공도 기리고 다양한 행사도 한다고 한다. 호미곳에는 동상도 있다고 하니 나중에 포항에 가면 가봐야겠다. 권선징악을 보여주는 다른 전래동화와 달리 신화와 우리의 문화를 담은 이 책이 더 없이 소중하다.



s******a 2012.10.12. 신고 공감 7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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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오랑과 세오녀의 가슴시린 사랑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만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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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오랑과 세오녀>의 이야기는 다른 출판사에서 나왔던 책들을 통해서도 여러 번 만날 수 있었던 익숙하고도 아름다운 우리의 전래동화이지요. 그래서 이 책을 읽어나갈 때 지금까지 연오랑과 세오녀를 만날 수 있었던 다른 출판사의 책이야기들과 어떤 차이점을 가지면서 아이들을 집중하게 만드는 매력을 가지고 있는지를 아이와 같이 살펴보면서 즐겁게 읽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연오랑과 세오녀의 가슴시린 사랑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만나봐요" 내용보기

<연오랑과 세오녀>의 이야기는 다른 출판사에서 나왔던 책들을 통해서도 여러 번 만날 수 있었던 익숙하고도 아름다운 우리의 전래동화이지요. 그래서 이 책을 읽어나갈 때 지금까지 연오랑과 세오녀를 만날 수 있었던 다른 출판사의 책이야기들과 어떤 차이점을 가지면서 아이들을 집중하게 만드는 매력을 가지고 있는지를 아이와 같이 살펴보면서 즐겁게 읽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신라 시대의 아름다운 이야기로 전해내려오는 이 이야기를 김향이 님의 아름다운 글내용과 정말 너무나도 곱고 아름다워서 표지그림부터 반하게 되는 박철민 님의 그림으로 만나게 되어서 더 정감어리게 다가오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이야기를 바라보고 내용의 묘미를 살리는 방법이 다르고 그림으로 표현하는 방법이 다르기에 사람들이 한 가지 이야기지만 여러 출판사의 책들을 보고 또 소장하고 하는구나 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그림이 너무나도 우리의 정서와 잘 맞고 제대로 표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린이에 대해 더 찾아보게 되었는데, 박철민 님은 동양화를 전공하셨다고 하네요. 그러한 화풍이 너무나도 이 책 내용에 잘 어우러져서 저희 아이는 그림에 대한 새로운 관심과 흥미를 또 이야기합니다. 자기도 멋진 화가가 되고 싶다면서요. ^^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녹아있고 그 내용이 또 나풀나풀 멋지게 그림으로 표현되어 연오랑과 세오녀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더욱 반짝반짝 빛나게 해줍니다.
 
아이들과 우리의 전래동화를 읽으면서 정서를 공감하는 것이 정말 요즘의 각박한 세태에 필요하고 또 중요한 일이라는  생각을 이 책을 통해서 다시 한 번 해봅니다.

이달의 사락 y****7 2012.10.04.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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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오랑과 세오녀를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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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오랑과 세오녀 - 김향이 글, 박철민 그림 / 비룡소 전래동화 22   익히 알고 있는 고전을  예쁜 그림책으로 다시 만나게 되었어요. 옛날 옛날에 신라의 동해 바다에 연오랑과 세오녀 부부가 있었죠. 아이는 없었지만, 다정하게 살던 두부부, 어느날 연오랑은 황금빛 해가 머리위로 내려앉은 꿈을 꾼 다음날,  고기를 잡으러 나가 바위를 타고 어디론가 흘러갔죠.   그날 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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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오랑과 세오녀 - 김향이 글, 박철민 그림 / 비룡소 전래동화 22

 

익히 알고 있는 고전을  예쁜 그림책으로 다시 만나게 되었어요.

옛날 옛날에 신라의 동해 바다에 연오랑과 세오녀 부부가 있었죠.

아이는 없었지만, 다정하게 살던 두부부,

어느날 연오랑은 황금빛 해가 머리위로 내려앉은 꿈을 꾼 다음날,  고기를 잡으러 나가 바위를 타고 어디론가 흘러갔죠.  

그날 세오녀도 하늘에서 내려온 황금빛 비단이 온몸을 휘감는 꿈을 꾸었는데...

돌아오지 않는 연오랑을 찾으러 바다로 간 세오녀도 바위를 타고 흘러가죠..

 

어렴풋이 알고있던 내용을 박철민 작가님의 신비롭고 아름다운 그림으로 다시 만날수 있는 유익한 책이었답니다.

아이도 예쁜 그림과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집중을 하더라구요.

연오랑과 세오녀가 바위를 타고 가며 서로의 마음을 전하는 짧은 시가 특히 마음에 들었어요.

비록 전래동화지만, 어른들이 읽어도 아쉬울것 없는 , 남녀노소 모두에게 이야기의 소중함을

잘 전달해주는 좋은 책이었답니다.

 

책 뒤의 첨부처럼 "연오랑과 세오녀 이야기를 통해 .... 다양한 역사적 사실을 유추해 볼 수 있는 중요한 문화 자산" 인

"연오랑과 세오녀"

창작동화도 많지만, 꾸준히 전해내려오는 우리이야기를 다시 현대적으로 각색하여 다시 아이들에게 선보이는 것도

참 중요한 것 같아요.

b****e 2012.09.0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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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전래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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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합니다! 삼국유사에 실린 머나먼 옛날 신라시대 설화를 이렇게 아름다운 동화와 신비로운 그림으로 읽을 수 있다니! 어른이 읽어도 매력적이고 감동적입니다^^ 개인적으로 손녀에게 전래동화를 많이 들려주고 싶습니다~ 일상생활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우리 나라 고유의 단어나 어휘들도 들려주고 알려줄 수 있어서, 우리 말의 깊이와 폭을 넓힐 수 있으니까요~ 연오랑과 세오녀!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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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합니다! 삼국유사에 실린 머나먼 옛날 신라시대 설화를 이렇게 아름다운 동화와 신비로운 그림으로 읽을 수 있다니! 어른이 읽어도 매력적이고 감동적입니다^^ 개인적으로 손녀에게 전래동화를 많이 들려주고 싶습니다~ 일상생활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우리 나라 고유의 단어나 어휘들도 들려주고 알려줄 수 있어서, 우리 말의 깊이와 폭을 넓힐 수 있으니까요~ 연오랑과 세오녀! 강추합니다!
YES마니아 : 로얄 l****5 2016.11.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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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오랑과 세오녀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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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로 떠내려 가고 있는지도 모르고 열심히 물고기를 낚고 있는 연오랑이에요.. 과연 어디로 가는 것일까요...     동쪽 섬나라에 왔군요... 바위를 타고 온 그는 보통사람이 아니라며 왕이 되어 달라고 하는 백성들의 모습이에요~       세오녀의 황금비단으로 해와 달이 서서히 빛을 되찾고 있는거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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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로 떠내려 가고 있는지도 모르고

열심히 물고기를 낚고 있는 연오랑이에요..

과연 어디로 가는 것일까요...

 

 

동쪽 섬나라에 왔군요...

바위를 타고 온 그는 보통사람이 아니라며

왕이 되어 달라고 하는 백성들의 모습이에요~

 

 

  세오녀의 황금비단으로 해와 달이 서서히 빛을 되찾고 있는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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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오랑과 세오녀는 박인량이 지은 <수이전>에 나오는 설화라고 합니다.

<수이전>은 전하지 않으나 이 설화는 삼국유사와 필원잡기에 실려 전해졌다고

하네요. 그런데 저는 처음 듣는 이야기여서 제가 먼저 정독하고 그 느낌을

살려서 아이에게 더 생생하고 실감나고 아련하고 재미나게 읽어 줄 수 있었습니다.


같은날 밤, 연오랑은 황금빛 해가 머리 위로 내려 앉는 꿈을 꾸고

세오녀는 하늘에서 황금빛 비단이 내려와 온몸을 휘감는 꿈을 꾸었어요.

아침이 되어 연오랑이 낚시를 하러 갔는데 계속 허탕만 치고 꿈이 안좋다고 생각해서

다른 자리로 옮겨 큰 거북등바위처럼 생긴곳에 가서 물고기를 잡기 시작했죠.

그런데 너무나 잘 잡히고 나서 정신을 차려보니 그 바위가 바닷가로 둥둥 떠내려갔어요.

동쪽 어느 섬나라에 다다랐을때 그 마을 백성들은 연오랑이 바위를 타고 온걸 보고

분명 하늘이 보내주신 분이라고 하며 그들의 왕이 되어 달라고 했구요.

세오녀는 돌아오지 않는 신랑을 찾아 바닷가로 같다가 똑같이 바위에 떠내려와

같은 섬나라에 도착했고 그곳에서 바로 연오랑을 만날 수 있었답니다.

백성들은 하늘이 보내주신 왕과 왕비를 모시게 되었네요~


이때 신라에서는 해와 달이 빛을 잃어 연오랑과 세오녀를 데려와야 한다고 해서

동쪽 섬나라로 사신이 갔는데, 하늘의 뜻으로 그곳을 오게 되었으니

대신에 왕비가 짜놓은 황금비단을 가져가서 정성스레 제사를 올리라고 했답니다.

사신이 전하는 대로 왕궁재단에서 제사를 올렸더니 정말로 다시 해와 달이

빛을 찾기 시작했어요. 그뒤로, 황금비단은 국보로 정해졌고

황금 비단을 보관한 왕궁의 곳간을 ‘귀비고’, 제사를 지낸 곳을 ‘영일현’이라고 했답니다.


재미로 그저 읽어 내려간 책이라기 보다는 귀비고와 영일현에 대해서 역사 공부를 한 듯한

느낌이 들었구요. 책 중간중간에 낚시를 하며 힘껏 물고기를 낚아 올리는 장면에서는

아이랑 같이 영차 영차 하면서 낚싯대를 올리는 흉내도 내보고, 백성들이 절을 하면

내가 꼭 왕이 된 것처럼 왕이 되어보기도 했답니다.

그리고 신랑은 신부를 생각하고, 신부는 신랑을 생각하는 그 아름다운 모습에서

가족애를 알았고, 가족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한페이지 한페이지 너무나 예쁜 그림과 색감이 페이지 한가득 차지 하고 있어서

보는이로 하여름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s******n 2012.09.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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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내용이 아름다운 전래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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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전래동화 시리즈 중 22번째 이야기 연오랑과 세오녀입니다.      옛날 신라 땅, 동해 바닷가에 연오랑과 세오녀 부부가 살았습니다. 연오랑과 세오녀는 고기 잡고 베를 짜며 정답게 지냈지요. 그러던 어느날 연오랑은 불에 덴 듯 머리가 뜨거워 잠에서 깨었고, 세오녀도 황금빛 비단이 내려와 온몸을 휘감는 꿈을 꾸지만 연오랑에게는 이야기를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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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전래동화 시리즈 중 22번째 이야기 연오랑과 세오녀입니다. 

 

 

옛날 신라 땅, 동해 바닷가에 연오랑과 세오녀 부부가 살았습니다.

연오랑과 세오녀는 고기 잡고 베를 짜며 정답게 지냈지요.

그러던 어느날 연오랑은 불에 덴 듯 머리가 뜨거워 잠에서 깨었고,

세오녀도 황금빛 비단이 내려와 온몸을 휘감는 꿈을 꾸지만 연오랑에게는 이야기를 하지 않습니다.

 

 

여느 때보다 일찍 집을 나선 연오랑...

낚시대를 드리웠지만 번번이 허탕만 치는 통에 자리를 옮겨보기로 합니다.  

 

 

 

마침 판판한 바위가 눈에 들어와 신을 벗고 바위에 올라앉았더니 바구니 가득 많은 고기를 잡게 되긴

하지만 바위가 바다 한가운데로 빠르게 흘러가는 것이 아니겠어요??

아내 걱정에 눈물을 흘리던 연오랑, 마침내 동쪽 섬나라에 닿게 됩니다.   

섬나라 사람들은 연오랑을 보고는 해를 머리에 이고 왔다며

하늘이 보내신 분이라 여기고는 왕으로 모시게 되지요. 


 

 

한편, 몇날 며칠을 연오랑을 찾아 헤매던 세오녀는 동쪽 바위섬에 이르러 연오랑의 신발을 찾아내게

되는데 세오녀가 앉던 바위도 바다로 흘러가 연오랑이 있는 동쪽 섬나라에 닿게 됩니다.

연오랑과 세오녀는 이 모든 일이 하늘의 뜻이라 여기고 섬나라 백성들에게 낚시하는 법과

베짜는 법을 가르치며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하지만 이때, 신라에서는 큰 소동이 일어납니다.

해와 달의 정기가 연오랑과 세오녀를 따라가 해와 달이 빛을 잃은 것입니다.

이에 아달라왕은 서둘러 섬나라로 사신을 보내지만 연오랑과 세오녀는 신라로 돌아가지 않기로 하지요.

대신, 하늘에 제사를 지내라며 황금비단을 선물합니다.

사신의 말을 전해들은 아달라왕이 왕궁 제단에 황금비단을 바치고 정성껏 제사를 올리자

동쪽 하늘에 떠오른 해가 더욱 붉게 타오르고 서쪽 하늘의 달은 더욱 밝게 빛나게 되었답니다.

이때부터 황금 비단을 보관한 왕궁의 곳간은 귀비고라 칭하고,

황금비단으로 제사 지낸 곳은 영일현이라고 했답니다. 


 

 

연오랑과 세오녀는 대표적인 일월신화 중 하나라고 하는데요.

이야기 뒤에는 내용의 간략한 설명과 함께 신화의 탄생 배경은 물론 

두 작가의 작업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답니다.

이 부분을 통해 연오랑과 세오녀 이야기를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고,

보다 재미있고 흥미로운 이야기로 기억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처음 접해보는 내용은 아니지만 새로운 이야기를 접하듯 내용이 상당히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연오랑과 세오녀가 헤어지는 대목에서 나오는 노래구절 또한 상당히 신선했는데요.

짤막하긴 하지만 노래의 애절함이 강하게 묻어나는 것이 이야기에 더욱 몰입하게 만들어 주었답니다.

이렇듯 감칠맛나고 재미있는 내용도 일품이지만 이야기의 내용을 잘 품고 있는 아름다운 그림을 보는 재미 또한 단연 으뜸인 책입니다.

슈퍼마켓에서 파는 캐러멜로 그림을 그렸다고 알려주니까 아이들이 더욱 유심히 그림을 감상하고 흥미로워했는데요.

흔한 전래동화들 틈에서 아름다운 그림 하나만으로도 단번에 매료될 흔치 않은 정말 아름답고도 깊이있는 내용의 전래동화였습니다.

재미있는 옛이야기도 만나고 내용을 잘 표현한 아름다운 그림을 감상하는 즐거움까지 얻고 싶다면 비룡소 전래동화를 꼭 접해보시길 바랍니다. 

 

 

c******3 2012.09.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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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오랑과 세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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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의 전래동화 [연오랑과 세오녀]가 도착했어요. 제목은 들어봤지만 어떤 내용인지 기억이 가물가물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이와 함께 빨리 읽어 보기로 했어요..     옛날 옛날 신라에 연오랑과 세오녀가 살고 있었대요. 연오랑은 낚시를 하고 세오녀는 베를 짜면서 가진 것은 없어도 주어진 것에 만족하며 서로를 아끼는 금슬좋은 부부였어요.     낚시를 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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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의 전래동화 [연오랑과 세오녀]가 도착했어요.

제목은 들어봤지만 어떤 내용인지 기억이 가물가물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이와 함께 빨리 읽어 보기로 했어요..

 

 

옛날 옛날 신라에 연오랑과 세오녀가 살고 있었대요.

연오랑은 낚시를 하고 세오녀는 베를 짜면서 가진 것은 없어도

주어진 것에 만족하며 서로를 아끼는 금슬좋은 부부였어요.

 

 

낚시를 하러 갔던 연오랑이 고기가 잡히지 않자 점점 인적이 드문 바위까지 들어가서 고기잡이를 했어요.

점점 바다 한가운데로 움직이는지도 모르고 말이죠.

결국.. 건너편 섬까지 가게 된 연오랑은 바위를 타온 온 귀인으로 섬의 임금이 되었어요.

 

 

한편 늦도록 돌아오지 않는 연오랑을 찾으러 간 세오녀도 바위에 실려 건너편 섬으로 오게 되었어요.

신비스럽게도 다시 만난 두 사람은 한나라의 왕과 왕비가 되었어요..

 

 

한편.. 신라에서는 해와 달의 빛이 잃어 연오랑과 세오녀가 돌아오기를 청했지만..

세오녀는 직접 짠 황금 빛단을 주며 돌려 보냈어요.

그것으로 제사를 지냈더니 해와 달의 빛이 다시 돌아왔다는 이야기에요..

 

그곳이.. 바로 지금의 포항이라고 하네요..

포항하면 호미곶이 유명한데.. 아이들과 함께 그곳으로 전래여행을 떠나도 좋을 것 같아요.

 

 

 

l****s 2012.09.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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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룡소 전래동화 ] 연오랑과 세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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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전래동화 연오랑과 세오녀       옛날에 연오랑과 세오랑이라는 부부가 살고 있었어요. 연오랑은 낚시하러가고     세오녀는 베를 짜면서 살았어요.   저희 아들뿐만 아니라 요즘 아이들에게 뻬짜는 모습이 생소하죠. 저또한 그래요. 저두 보기 봤는데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서 생소해요~~ㅎㅎ     낚시하러 나간 연오랑이 몇날 며칠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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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전래동화 연오랑과 세오녀

 


 

 

옛날에 연오랑과 세오랑이라는 부부가 살고 있었어요.

연오랑은 낚시하러가고

 



 

세오녀는 베를 짜면서 살았어요.

 

저희 아들뿐만 아니라 요즘 아이들에게 뻬짜는 모습이 생소하죠.

저또한 그래요.

저두 보기 봤는데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서 생소해요~~ㅎㅎ

 



 

낚시하러 나간 연오랑이 몇날 며칠 돌아오지 않아서

찾아 나섰다가 바위위에 있는 연오랑의 신발을 발견하게 되죠~~ㅎㅎ

세오녀가 신발을 주워들자 바위가 움직여서

드디어 연오랑를 만나게 되었네요~~ㅎㅎ

 



 

 

마지막에 나오는 그림을 보더니

저희 아들 달월이 생각난다고 하네요~~ㅎㅎ

요즘 한자에 관심 많은 우리 아들 이렇게 바로 효과가 나타나네요~~ㅎㅎ

 


 

 

책 마지막에 알고 보면 더욱 재미남 옛이야기을 보니까

연오랑과 세오녀 이야기는 고려시대 일연이 지은 삼국유사에 실려

지금까지 전해져오는 애기라고 하네요.

 

 

옛날부터 우리 조상들은 농사를 짓고 살았기 때문에

계절과 날씨에 영향을 많이 주는 해와 달을 소중이 여시고 받들었다고 하네요.

 

 

<< 해 日 과 달 月 >>

해일과 달월의 어원도 알아보고

꼬마큐브와 플레이도우를 이용해서 만들어보기도 했어요~~ㅎㅎ

 

 

 

 

 

 

j****a 2012.09.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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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림트의 그림을 감상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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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동화책을 받아들면 제일 먼저 그림부터 감상하곤한다. 스토리는 그림을 훑어본후 읽는다. 이 책도 예외없이 그림을 한페이지 한페이지 보는데 문득 클림트가 생각났다. 밝은 황금색의 전체적인 색조에 클림트 특유의 동그란 꽃무늬의 기하학적 무늬들... 참 예뻤다. 클림트는 서양화가인데 이렇듯 전래동화에 접목되어 동서양의 조화가 잘 이루어지는걸보니 놀랍기도하다. 예술은 서
"클림트의 그림을 감상한듯" 내용보기

그림동화책을 받아들면 제일 먼저 그림부터 감상하곤한다. 스토리는 그림을 훑어본후 읽는다. 이 책도 예외없이 그림을 한페이지 한페이지 보는데 문득 클림트가 생각났다. 밝은 황금색의 전체적인 색조에 클림트 특유의 동그란 꽃무늬의 기하학적 무늬들... 참 예뻤다. 클림트는 서양화가인데 이렇듯 전래동화에 접목되어 동서양의 조화가 잘 이루어지는걸보니 놀랍기도하다. 예술은 서로 소통을 원하고있다는 생각이든다.

 

이 책을 읽으면 연오랑과 세오녀가 서로 대화를 하고있는듯하다. 한페이지에서 연오랑에 대한 이야기, 다음 페이지에서는 세오랑에관한 이야기가 반복적으로 연결되며 둘은 서로 다른 공간에 있지만 자연스럽게 어울어져 스토리가 전개된다. 서로 사랑하며 걱정해주는 애틋한 마음이 과하게 표현되지 않고 잔잔하게 그러나 애절하게 와닿는다. 서로의 감정은 연오랑이 바다로 떠내려가고 세오녀가 연오랑을 찾아 바닺가를 헤메일때 극에 다다르며 그 감정을 시조를 통해 풀어낸다. 기존 전래동화에서 보기 드문 스토리 구성이며 시조를 넣는다는 기발한 사고가 돋보였다.

 

길지않은 분량이지만 잔잔한 감동을 주는 동화이다. 이 연오랑과 세오녀 이야기는 고대 우리나라 사람이 미개한 일본에 문화를 전달해주었다는 역사적 사실을 뒷받침하는 신화로써 우리 미래의 아이들이 꼭 숙지하고 있어야할 전래동화중의 하나이다. 일본의 독도망언이 이어지고있는 요즘 아이들과 반드시 읽어봐야할 필독서가 아닌가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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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8 2012.09.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