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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내 머릿속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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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방송했던 모 드라마 여주인공은 삼십대에 완전한 치매에 걸려버린 설정이었다. 실제로 이렇듯 젊디젊은 나이에 완전한 치매에 걸리는 경우도 우리 생각보다는 꽤 많다고 한다. 드라마 때문인지 나를 포함해서 주위에서 한창 치매나 경도인지장애에 관한 관심을 보이는 젊은 사람이 꽤 많았다. 이 책이 눈에 들어온 이유도 40~50대의 80%는 머릿속에 치매의 싹이 존재한다고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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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방송했던 모 드라마 여주인공은 삼십대에 완전한 치매에 걸려버린 설정이었다. 실제로 이렇듯 젊디젊은 나이에 완전한 치매에 걸리는 경우도 우리 생각보다는 꽤 많다고 한다. 드라마 때문인지 나를 포함해서 주위에서 한창 치매나 경도인지장애에 관한 관심을 보이는 젊은 사람이 꽤 많았다.

이 책이 눈에 들어온 이유도 40~50대의 80%는 머릿속에 치매의 싹이 존재한다고 하는 문구 때문이었다. 그리고 이 싹이 치매로 자라는 데 걸리는 시간이 20년이란다... 요즘 40~50대는 한창 왕성하게 일할 나이가 아닌가 말이다... 그런데 이 시기에 치매의 싹이 자라고 있다니!!!! 충격이 아닐 수 없다. 치매는 어느날 갑자기 발병하는 그런 질병이 아니란다. 처음엔 거의 존재감이 없을만큼 그야말로 먼지같은 미미한 존재지만.. 이것이 완전히 자라나면 한사람의 인생을 잠식해버리는 엄청난 존재가 되어버린다. 하지만 이미 발병하고 난 뒤에는 거의 손쓸방법이 없다는 게 문제이다. 이 책의 저자는 적어도 싹이 자라는 동안에는 희망이 있다고 말한다. 조금만 신경써서 생활하면 비록 싹이 있다고 해도 치매로 발병하지 않을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이다. 나아가 아예 치매의 싹 같은 것이 머릿속에 생겨날 수 없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각보다 너무 쉬운 방법들을 제안한다. 이렇게만 해서 머릿속에 치매의 싹 같은 게 생기지 않는다는 보장만 있다면....아무튼 아직 치매는 먼나라 이야기일 거라고..나는 아직 젊다고 자부해온 터에 치매에 관한 꽤 현실적인 경각심을 일깨워준 책이다.

r*********8 2012.08.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치매의 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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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객관적으로 나는 아직 치매를 걱정할 나이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가끔 뭔가를 너무 허무하게도 까맣게 잊어버린다거나, 내려야 할 역을 지나치거나 또는 반대방향으로 잘못 탔다가 약속시간에 늦는 나를 보고 친구들은 "치매냐?"라고 타박을 주곤 한다. 물론 100% 우스갯소리인줄은 알지만, 그래도 내가 예전같지 않다는 걸 한번씩 느낄 때마다 서글퍼지는 건 사실이다.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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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객관적으로 나는 아직 치매를 걱정할 나이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가끔 뭔가를 너무 허무하게도 까맣게 잊어버린다거나, 내려야 할 역을 지나치거나 또는 반대방향으로 잘못 탔다가 약속시간에 늦는 나를 보고 친구들은 "치매냐?"라고 타박을 주곤 한다. 물론 100% 우스갯소리인줄은 알지만, 그래도 내가 예전같지 않다는 걸 한번씩 느낄 때마다 서글퍼지는 건 사실이다. 선물용으로 구입했다가 읽게 된 이 책은 젊은 나이라고 해서 치매에 대해 무방비상태로 있어서는 곤란하다는 점을 상기시켜준다. 심지어 40대 이상의 80% 머릿속엔 치매의 싹이라는 게 존재한다니...이게 웬 엄청난 소리?????

우리가 흔히 건망증이라고 말하는 증상들이 치매 증상이 아니며, 단지 뇌가 잠시 깜빡깜빡하는 증상임에는 틀림없지만, 나이와 더불어 이러한 행동이 증가하는 이유는 슬프게도 뇌가 서서히 늙어가고 있다는 증거란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증상들이 하나둘 나타나기 시작할 때부터라도 정신차리고 뇌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습관을 갖는다면, 미래에 치매에서도 자유로울 수 있다는 게 저자의 주장이었다. 이렇게만 해서 치매없는 삶을 살 수 있다면야 실천하지 않을 이유가 없긴 한데... 저자가 소개한 방법들이 너무 간단해서 진짜 이런 것들로 치매 예방이 되는 건지 살짝 의심스럽긴 하다.. 하지만 저자가 나름대로 일본에서는 이런 치매 예방과 관련해 강연도 많이 하고 텔레비전 출연도 자주 하는 나름 권위있는 의학박사라고 하니 영 엉뚱한 소리를 늘어놓지는 않았겠지...... 아무튼 책에서 소개하는 내용들만이라도 나를 포함해 가족 모두가 실천할 수 있도록 해볼 생각이다.. 저자도 강조했지만 아는 걸로만 끝나면 아무 소용도 없다지 않은가?

 

t*****7 2012.08.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