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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만 태어나다오'에서 '건강하게 자라만다오'로, 이제는 '똑똑하고 뭐든 잘하는 사람으로 커다오'까지 점점 욕심은 확장돼 간다. '똑똑함'에 대한 정의는 일목요연한 개념이라기 보다 생활에서의 용어로 친숙하기 때문에 학문적 정의를 내릴 필요가 없어 보이고 판단의 근거 중 하나로 '공부를 잘한다'가 중요한 근거가 되는 것은 사실일 게다. 지은이 시지마 야스시도 마찬가지였다. 자료 조사 방법으로 면접법을 썼고 600여 명의 대학생들을 만나 인터뷰한 것으로 대학생들 대부분 일본의 유명 대학 재학생들로 한정했기 때문이다. 물론 나름 인성적인 측면도 보고 판단했다는 것 인정한다. 인터뷰를 통해 자료를 수집했기 때문에 아이의 인성이나 성격에 대한 파악도 잘 되었을 것이기 때문에 결국 '똑똑한 아이'는 바르고 공부도 잘하는 아이로 범위를 한정했다고 보면 되겠다.
얼마나 대단한 물건이 있을까. 특이하고 비싼 교구는 아닐까. 도대체 그 집안엔 뭐가 있었길래 명문대도 가고 남들한테 똑똑한다는 평가를 받을만한 아이로 자랐을까. 약 32가지 물건을 들먹인다. 그런데 이 물건들은 흔히 가정에 있는 평범한 물건이다. 관건은 이 물건을 평범함 그대로 쓰이게 내버려두느냐 아니면 부모가 물건 하나에도 교육철학과 육아 방향을 잡고 생활에서 활용하느냐의 여부에 달려있었다. 빨래집게, 가스렌지, 전기밥솥, 봉제인형 등등 누구의 집에도 있을만한 물건들이지만 여기에 어떤 의미를 담아 아이에게 접근하느냐가 자녀를 똑똑함 범주에 들어가게 하느냐 마느냐를 갈랐던 것이다. 거기에 핵심은 가족 간의 사랑과 화목함이었다. 대화가 활발하고 의사소통이 단절되지 않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 어른들의 역할과 알게 모르게 아이에게 물건의 쓰임과 관련한 교육적 효과를 적용한 부모의 혜안 덕분이었다. 부모가 되면 말과 행동이 조심스러워진다. 내 아이가 사소한 것 하나 보고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부모가 되고 나서부터 규칙이나 규범을 잘 준수하려 들고 도덕과 예의를 지키려 의식적으로 더 노력하게 된다. 물론 바른 부모 밑에서 바른 자녀가 있다는 기본적인 인식이 되어 있는 부모라면 말이다. 되도록 아날로그 방식을 곳곳에 배치하고 그것을 통해 아이 스스로 위험성이나 옳고 그름을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던가 아이들의 말과 행동에 반응하는 부모들이 아주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는 사실이었다. 일본도 한국처럼 입시경쟁이 치열한데 특히 일본은 중학교 입학부터 경쟁이 치열하단다. 우리와 마찬가지로 사고력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테스트하여 입학 여부를 판가름하는 중요한 척도로 생각하고 있으며 이는 고입이나 대입까지도 이어지는 시험 출제 경향이라고 한다. 옛날에는 자연스럽게 획득할 수 있었던 정서적 교감이나 타인에 대한 배려와 양보가 이제는 핵가족화, 경제적 풍요 등으로 인해 정서적 고립 또는 결핍을 참지 못하는 아이들이 더욱 많은게 현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사고력이니, 배려심이니, 커뮤니케이션 능력이니 하는 것이 제대로 키워질리 만무하다. 그렇다고 사회변화를 거스를 수는 없는 것이고 같은 조건에서 더욱 부모가 해야할 역할은 많아졌다는 의미다. 똑똑한 사람이 사회적 고위층이 될 학률이 높다. 그런 사람일수록 인성이 바르고 공감력이 우수해야한다. 사회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 것을 고려한다면 더욱 그래야 한다. 따라서 단지 공부 잘하는 똑똑한 사람이 아니라 속과 겉이 동시에 똑한 사람으로 키워야 할 것이다. 거기에 부모가 부응하기 위해서는 자녀와의 소통을 게을리 해서는 안되고 그러기 위한 한 방법으로 집안의 물건들에 의미를 부여하고 철학을 담아 아이에게 의도적으로 사용하게끔 유도해 볼 필요가 분명 있다. 생활 속에서 지혜를 키우고 원리를 발견해낼 수 있게 하려면 부모부터 공부하고 신경을 써야 한다. 필자의 맺음말에서 와닿는 부분이 있어 여기에 옮긴다.
이 책에 나열된 물건들을 지금 당장 집안에 들여놓을 필요는 없다. 각 가정의 특성에 맞게 부모가 아이와 함께 나눌 수 있는 추억 거리가 될만한 물건들을 찾아보고 행동으로 옮기면 된다. 특별히 어떤 물건이 아이를 똑똑하게 한다라고 말할 수는 없는 것이다. 아이가 도전해볼 수 있게, 만져보고 실험해볼 수 있게 기회부터 제공해보도록 하자. 시행착오는 자녀의 몫이다. 그것을 통해 우리집 아이는 안팎으로 단단해지고 경험이 바탕이된 논리로 만들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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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릴,빨래집게,봉제인형,절구공이,지구본,블럭..등등 똑똑한 아이 집에 있는 물건들이 무엇인가 살펴보아도 별로 다른것이 없이 일반가정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물건뿐이다. 얼마전 뜻하지않은 택배를 받게되었다. 이벤트에 참가해놓고도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이벤트에 당첨되어 몇권의 책이 온 것이었다. 그렇게 받은 책중의 한권이 바로 이책이었는데 제목에서부터 '그래 나 똑똑해요'하는것 같길래 한쪽으로 치워놓고 읽어볼 생각을 하지 않았었다. 그러다가 정말 읽을것이 없어서책장을 훝어보던중에 눈에 띈 바로 이책. 도대체 무슨내용일까 싶어서 책을 펴들고 한줄한줄 읽다보니 내 예상과는 다른 내용들이 펼쳐진다.똑똑한아이라는 주제가 핵심이 아니라 그 아이가 자라는 환경이 핵심이다.
이책에서는 똑똑한 아이들이 자란 집안에 있던 물건들을 주제로 집안의 분위기를 말했지만 아이들을 똑똑하게 만든것은 단순한 '물건'이 아니라 아이를 대하는 부모의 관심과 태도였던것이다. 아이를 키우면서 관심을 보이면 때로는 간섭이라고 싫어하고 이제는 좀 믿고 지켜보자하면 무관심하다고 서운하다고 할 때가 있다. 간섭도 아니고 무관심도 아니게 사랑으로 느끼게끔 아이를 양육한다는것은 절대로 쉬운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책에서 말하는 똑똑한 아이란 '사물을 현명하게 판단하고 예리하게 관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아이'라고 하는데 그 아이의 능력을 키워주기위해서는 부모의 역할이 절대적이다. 이책에서 소개되고 있는 아이들 집안환경은 대체로 따뜻한 기운이 넘치는 화목하고 단란한 가정들이다. 학교에서 돌아와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조잘조잘 풀어내고 주방에서 엄마가 요리를 하는동안 거들것이 없나 살펴보는 아이들,그런 아이들에게 위험을 경고하고 해볼수 있도록 지켜보는 부모들..화목하지않은 가정이라면 나올수 없는 모습들이 곳곳에서 보인다.아이를 똑똑하게 만드는것은 사랑받고 있다는 감정과 칭찬받으면서 형성되는 자존감, 그리고 할 수 있다는 의지를 심어주는 믿음등 부모로부터 받는 관심 그 모든것들이 어우러져 형성되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리가 두뇌발달에 좋다는 이야기는 이전에도 많이 들어왔던것 같다. 주방용품편에서 소개되는 '다코야키팬'을 이용한 Y군의 이야기를 살펴보면 왜 요리가 두뇌개발에 도움이 되는지를 살펴볼수 있을것같다.주방에는 아이의 오감을 자극하는 물건들이 가득한데 지글지글하는 소리는 '청각' 음식냄새는 '후각' 음식을 만지면서 알게되는 '촉각' 음식을 보면서'시각' 그리고 마지막으로 입에 넣으면서 '미각' 이 모든감각들을 자극하는 요소가 바로 이 주방이라는 한공간에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얼마전부터 '밥상머리교육'이라는 새로운 교육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것을 본적이 있다. 말이 바뀌어그렇지 전통적으로 내려오던 교육이 이제 새로운 방법들로 다시 조명받는것이다. 밥상에서 예절을 배우고 함께 식사를 하면서 대화를 나누면서 가족간의 화목을 두텁게하는것이 더 큰 발전을 가져온다는 것이다. 흔히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사실들중에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의 경우에는 방안에만 틀어박혀 오로지 공부만 한다고 하는 인식이 있는데 이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아이들의 경우에는 그 경우를 많이 벗어나있다. 아이가 혼자 방안에 틀어박혀 공부를 하는대신에 주방이나 거실등 혼자만의 공간이 아니라 가족들과 함께 대화를 나눌수 있는 공간에서 공부를 하는 경우가 많다는것이다. 바로 '엄마가 있는곳'이 아이에게 가장 편안한 장소라는 것을 알려준다고 할 수 있다. 어떤 정해진 틀이 없어서 발상의 전환이 더 자유로울수 있다는 것은 빨래집게를 장난감삼아 놀던 다른 아이의 사례를 통해 알아볼수 있다. 단순한 구조물인 빨래집게를 선물로 달라고 했을때는 바보같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빨래집게 이백개를 가지고 동생과 함께 빨래집게를 가지고 무엇을 만들까 고민하고 막상 그것을 완성했을때의 기쁨은 오래도록 잊혀지지않았다는 이야기를 한다.
우리집에도 이책에 있는 물건들이 꽤 있지만 나같은 경우에는 이책에 등장하는 엄마들의 모습처럼 그 물건들을 대하지는 않았다. 그래서였을까,엄마가 보이는 반응들이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꽤 많은 생각들을 하게 해 준 책이었다. 아이를 똑똑하게 만들기 위해서가 아니라 엄마 자신을 위해서 한번 읽어도 좋을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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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우리나라 대학 입시만큼이나 중학교 입시가 치열하다고 합니다. 이 책의 저자는 중학교 입시를 잘 치루어내서 명문 대학에 다니고 있는 '똑똑한 아이'를 취재하여 이 책을 만들었습니다. 처음 의도는 똑똑한 아이의 집일수록 일본 전통 문화와는 멀어질 것이다라는 가설 하에 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실제 만나 본 똑똑한 아이의 집은 오히려 전통 문화와 가까왔다고 합니다. 아이의 공부 집중을 위한 고립되고 완벽한 공간, 숨죽이는 가족들이 아니라, 늘 소통하고 대화하고 서로에게 관심을 기울이는 그런 문화를 발견했다는 것이지요. 이 책에서도 밝히지만 요즘 말하는 똑똑한 아이란 단순히 시험을 잘 보고 공부를 잘하는 그런 아이가 아닙니다. 창조적으로 생각하고 자립할 수 있는 그런 아이를 말하는데요. 이런 똑똑한 아이를 키우는 데에는 공부에 완벽한 조건을 만들어주기 보다는 아이의 마음에 끊임없이 귀관심을 가지고 존중해 주는 것, 기다려 주는 것, 함께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저자는 알리고 싶어 합니다. 똑똑한 아이 집에 있는 물건은 다코야키 팬, 젓가락, 축구공, 지구본 등등 정말 평범한 것이었어요. 그러나 그 물건 자체 보다는 거기에 담긴 소중한 추억. 그것이 저자가 전달하고픈 메세지입니다. 불에 델 것을 우려하면서도 아이의 의사를 존중하여 다코야키를 굽게 했던 엄마, 힘든 젓가락질을 훈련시켜 포기하지 않는 법을 가르친 엄마 이야기 등, 어떤 물건에 관하여 얽힌 에피소드, 그런데 그 안에는 엄마의 교육관이나 철학이 또 담겨 있지요. 흔한 물건이지만 어떻게 대하고 사용하느냐에 따라 아이에게 좋은 추억을 남기고 또 그 추억으로 하여금 아이가 꿈을 갖게 한다든가 인생을 사는 자세를 배우게 한다는 점에서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물건이 아니라 물건에 담긴 추억입니다. 아이와 좋은 추억 많이 만들 수 있게, 당장 학습지 한장 더 하라고 다그치지 말고 무엇이든 스스로 해보게끔, 아이가 하겠다면 말리지 않고 여유있게 한 발 물러나 기다리는 자세를 가져야겠다고 또 한번 다짐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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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아이 집에 있는 물건 * 저 : 시지마 야스시 * 역 : 정난진 * 출판사 : 부즈펌(VOOZFIRM) 엄마, 이것도 우리 집에 있구요. 요것도 있어요. 아.. 이것도 있다.... 그리고 저것도.... 이 책을 펼치고 있을때 우리 아이들이 제 옆에서 표지를 보고 한 말들입니다. 표지에는 책, 지구본, 집게, 블록, 밥통, 절구, 농구공 등의 그림과 아이가 있어요. 그럼 제목과 연결지어 생각해보면, 이런 물건이 있따면 우리집 아이들은 똑똑한 아이들일까요? 아닐까요? 똑똑한 아이란게 무엇일까요? 공부만 잘하는 아이? 무엇이든 물어보면 척척 대답하는 아이? 그런 기계적인 아이들을 원하는 말은 아닐거에요. 현명함과 지혜를 갖춘, 앎에 대한 지식 욕구도 강하고 실제로 많이 알면서도 바른 아이들을 말하는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런 아이들이 자라면? 아주 멋진 어른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인간을 꿈꾸지 않을까 합니다. 그런데, 다들 원한다고 그렇게 되는게 아니더라구요. 자신도 바로 서야 하고 주변에서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답니다. 아이들이 어릴땐 부모가 그 역할을 해야겠죠. 그런 도움 가운데, 우리 집안에 두면 아이들에게 될 물건들이 있답니다. 어떤 물건들인지 이 책을 통해서 같이 살펴보아요. ![]() 얼마전에 카톡스토리를 공유하는 언니가 올린 사진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아들이랑 같이 김밥을 마는 모습이었어요. 저희 애랑 나이가 같아서 친구랍니다. 갑자기 그 사진을 보니 살짝 뒤통수가 찔리는거에요. 집에서 요리를 할때 전 뒷 정리가 부담스러워서 저 혼자 하는 경우가 많이 있거든요. 물론 아주 가끔 같이 하긴 하지만요. 그런데 그 사진을 보니, 아.. 같이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더라구요.
이 책은 저자가 일본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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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기대를 많이 했던 탓일까요? 책을 읽으면서 수긍이 가긴 했지만 '아~ 정말, 그렇구나. 미처 생각하지 못했구나' 하고 마음에 확 와닿는 내용은 의외로 적었습니다. 아이의 육아와 양육에 대한 걱정으로 이런 저런 책에서 봤던 내용들과 겹치는 분분들이 자주 눈에 띄었습니다. 다만 이 책의 특징이라면 집안에 있는 물건을 통한 아이와 부모간의 경험, 소통, 반응, 이런 부분에 촛첨을 맞추고 있다는 점 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다른 양육서들과 마찬가지로 부모가 자식을 잘 키우는데 있어서 공통적인 부분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책을 다 읽고 난후에 왜 제목을 이렇게 지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똑똑한 아이집에 있는 물건이 중요한게 아니라 읽어보면 알겠지만 사소한 물건이라도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 그리고 부모가 어떠한 태도를 보이는 지에 따라 아이들의 학습이라든지 경험이라든지 추억이라든지 훗날 자신의 진로의 방향을 결정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는 걸 실제 사례를 통해 얘기하하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물건이 아니라 부모님의 상황에 맞는 적절한 대응, 격려의 말, 호기심을 이끌어주는 자세등 이라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똑똑한 아이를 만드는 부모의 태도' 이런 식의 제목이 더 어울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어쩌면 아이를 올바르게 양육한다는 것이 특별하고 대단한 방법이 따로 존재하는게 아니라 평범한 사실 예를 들어 가족과 아이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고, 많은 것을 공유하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아이의 행동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고 이해와 격려 혹은 조언을 해나가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런 단순한 사실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돌아보면 ...... 쉬운듯 하면서 사실 쉽지않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지금부터라도 아이와 더 많은 대화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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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똑똑한 아이가 마냥 공부만 잘하는 아이가 아니라 오감이 발달하고 남다른 감각으로 사물을 관찰하며 스스로 사고하는 능력을 갖추고 문제가 발생하면 자신의 힘으로 해결할 수 있는 감성과 창조력이 있는 아이라고 합니다.
그래서그런지 제목과 표지부터 끌렸던 똑똑한 아이 집에 있는 물건. 책표지에서 이미 그림으로 힌트를 주고 있어요. 똑똑한 아이집에 있는 물건이라면 뭐 더 좋고 구하기 어렵고 그런것을 예상했지만 아이가 평소 가지고 노는 장난감이며 주방에서 쉽게 구할수 있는 주방도구들이였어요.
똑똑한 아이 집에있는 물건의 목차를 먼저 살펴보면 제1장은 주방용품은 댜코야키 팬 ,아이스크림 제조기, 젓가락 , 밥솥,절구와 절굿공이,바비큐세트,물안경,가스레인지 제2장은 생활속 물건으로 칠판.봉제인형,레고블록, 빨래집게,스키,테니스 라켓,농구공,태어나서 처음 신고 걸은 신발 제3장은 시각적인 물건들로 만화책,신문,책.DVD
제4장은 에술적인 물건으로 지도,벽걸이 달력,일력,오래된 화집,그림,상상화,가족 앨범,벽난로 제5장은 학습도구로 지구본,공책,그림물감,먹이 있었습니다.
책장을 넘기며 한페이지 한페이지를 읽어나갈수록 기본틀에 박혀있던 모범생..똑똑한 아이의 공부환경과 그 모든것들이 산산조각나기 시작했습니다. 공부를 잘하는 아이는 자기방에 틀어박혀 공부하지 않고 가족이나 어머니가 있는 주방이나 거실에서 공부한다는 사실..그 아이는 가족과 대화를 나누면서 공부하는 것이 훨씬 집중도 잘된다고 말했다고 하는데 이런 공부하는 모습을 엄마나 가족에게 보여주면 힘이 난다는 사실에 둘째아이의 공부하는 모습이 살짝 떠오르기도 하더라구요.
그리고 가정에서 흔한 물건을 통해 아이의 사고력을 길러줄수 있고 똑똑한 아이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것을 하루빨리 당장! 실천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게 하더군요. 집안에서의 위에 언급한 창조성을 불러일으킬만한 흔한 물건이야 말로 아이가 당장 손을 뻗으면 잡을수 있으니 부모의 역할이 참 중요하구나 새삼 다시 깨닿게합니다. 당장 쉽게 찾을수 있던 집안물건부터 아이손에 닿게 놓아두어야겠습니다.
책 중간중간 아랫부분에는 생소한 단어의 뜻을 알려주기도 하는데 일본작가라 그런지 일본에 대한것들이였어요.
책에는 중요한 부분들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지 않았던 그 틀에 박혀있던 생각을 깨주는 부분은 밑줄이 그어 있고 이것이 포인트로 내용을 요약해 정리를 해두어 훨씬 정독하기 좋았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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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아이 집에 있는 물건 지은이 시지마 야스시 /옮긴이 정난진 부즈펌
일반적으로 집에 가지고 있는 물건들을 이용해 아이의 두뇌를 자극해 내 아이도 똑똑한 아이로 만들수 있다는 얘기에 귀가 솔깃해지는데요. 값비싼 교구나 책이 아니라 어느 가정에나 있는 평범한 물건을 활용만 잘하면 훌륭한 장난감과 학습도구로 변신하고,, 그로인해 아이의 사고력과 진정한 창조성이 발휘된다는 사실도 놀랍지만.. 더욱 놀라운 점은 공부를 잘하는 아이는 자기방에 틀어박혀 공부하는 아이가 아니라 가족이나 어머니가 있는 주방이나 거실에서 공부한다는 사실이었어요. 사실 주변이 산만하면 공부도 안되고 조용해야만 공부도 될 것 같은데.. 언제든지..가족과 소통할 수 있는 곳에서 하는 공부가 더 좋다니 말이에요. 이책에는 평범한 물건들 하나하나를 소개함으로써 아이들이 어떻게 사고력을 길러 똑똑한 아이가 되었는지를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있어요. 과연 똑똑한 아이들은 집에는 어떤 물건들이 있는지 함께 들여다 봐요~
우리집에도 있는 물건들이라구요? 저희집도 마찬가지에요. 저희집에서 자고 있는아이스크림 제조기가 어떻게 똑똑한 아이로 만들어주는지 한번 살펴보지요. 해답은 직접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보는데 있네요. 일곱살 아이가 직접 아이스크림을 만들다니..대단한데요. 달걀을 깨뜨리며 힘조절에 대해 배우고, 우유의 양을 재며 액체의 분량을 세는 방법도 깨우치고, 덧셈이나 뺄셈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것 이지요. 더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만들고자 하는 욕구가 생기고 그로인해 점점 더 발전해 가고 성장에 가게 되네요. 고학년이 되어 여러가지 맛과 모양의 아이스크림도 만들 수 있게 되었고, 점차 본격적으로 베이킹을 시작해 과자도 굽고, 그러면서 세게 여러나라의 식재료에 흥미를 갖고 조사하다 보니 다른나라의 문화와 생활습관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게되고, 흥미의 대상이 폭넓어지고, 음식에 대해 좀더 깊이있는 공부를 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상상하면서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는 즐거과, 다른사람을 기쁘게 하고 얻는 행복을 통해 사고력과 창의력, 창조력과 배려심까지 기를 수 있게 된것이지요. 이전의 교육은 주입식교육이 주를 이루었지만 앞으로는 창의성이 각광받는 시대로 사고력이나 표현력을 길러주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해요. 그런 점에서 스스로 무엇인가를 행가고 그로인해 자연스럽게 지식을 습득해 가는 것이야말로 능동적이며 자기주도적인 학습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네요. 아이스크림 제조기 이외에도 젓가락, 찬합, 물안경, 빨래집게, 농구공,만화책, 책, 그림, 지구본,공책, 먹등 다양한 물건들이 나오는데요. 이런 물건들을 이용해 오감이 발달하고, 남다른 감각으로 관찰하며 스스로 사고하는 진정으로 똑똑한 아이를 만들어낸 예를 살펴보면서 제가 느낀점은 아이와 부모의 관계와 아이를 대하는 부모의 태도도 참 중요하다는 것을 깨우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저의 현실을 떠올려보며 많은 반성이 되기도 하더라구요. 아이가 무언가를 해보려 할때 어지러진다는 이유로 잘못한다는 이유로,아이의 의욕을 꺾지는 않았는지 말이지요. 이책을 통해 많은 분들이 아이와 진정으로 소통하는 부모가 되시길 바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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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즈펌-똑똑한 아이 집에 있는 물건]
우리 집에는 많은 교구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종류의 블록, 퍼즐등... 아이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것 같으면 들여놓기 시작한것이 이제는 아주 집을 가득 매울 정도가 되어서 어느것을 가지고 노는 것이 좋을지... 어떻게 가지고 노는 것이 좋을지도 모른채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것들이 대부분이지요.
정말 큰맘먹고 큰돈 주고 산것도 있건만... 대체 어떻게 하면 좋을지.. 교재도 함께 있지만 정말 막막하기 그지 없어요.
그런데 '똑똑한 아이 집에 있는 물건'에서는 그런 것들이 굳이 필요하지 않다라고 말하고 있더군요. 비싸고 좋은 교구들... 다른 맘들이 좋다고 칭찬하는 교구들... 이 책을 보고 있으면 다 필요 없을 것 같아요. 그저 집에 있는 물건들만 제대로 활용한다면 그런 교구들 한 트럭 집에 들어놓는 것보다 훨 나을것 같아요.
이책에서 소개하는 여러가지 사용법들 중, 몇가지만 소개하보면요..
벽걸이 달력... 생각지도 못했던 것입니다. 달력에 있는 12장의 그림 중, 단 한번이라도 가본 곳이있으면 그곳에 관심을 가지고, 차츰 다른 사진의 장소에도 관심을 가지게 된다... 어쩌면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저희집에서는 달력이 따로 챙겨두지 않기에 달력이 이렇게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교구로 활용 될 수 있다는 것을 전혀 몰랐어요. 벽걸이 달력에 있는 늘 같게 느껴지는 12장의 사진을 그저 걸어두고 눈에 띄일때마다 그 사진에 관련된 이야기나 지식을 아이에게 전해 줄 수도 있다니.. 이처럼 쉬운 방법이 있을까요?
바로 이것!
만화책!! 이책에서는 도라에몽을 좋아한 형제에대해 나와있더군요. 아이들이 도라에몽을 너무 좋아해서 도라에몽이 나오는 만화로된 학습서를 사주고, 차츰차츰 학년에 맞는... 도라에몽이 '덤'으로 나오는 책에도 관심을 가지게끔 만들었습니다.
저는 이부분을 보고 호~라는 감탄을 뱉었습니다. 나 스스로 어렸을때 만화책을 엄~ 청 좋아했고, 엄마가 말린다고 "이제 보지 말아야지"하고 순순히 따르지는 않았다는 것이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때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가 나오는 만화로된 교과서는 왜 없는 걸까...' 라고 생각했었다는 것도 함께 떠올랐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요즘은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캐릭터를 이용한 학습서가 많이 나와있다는 것도 말입니다. 만화라고 피하기만 할 것이아니라 그것을 정말 '제대로'좋아하게 해주는 것.. 그것이 부모의 역할이 아닌가 싶네요.
두가지 외에도 평범한 물건을 평범하지 않게 사용하는 사용법이 많이 실려있었습니다만 제가 모기에 모두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아이 스스로 하고 싶게 만드는 것.'과 '하고 싶을때 하게 하는 것.'입니다. 집에 있는 어떤 물건으로든... 아이가 하고 싶을때, 스스로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 그것은 정말 쉬운 일이건만... 실천에 옮기기가 어렵네요. 이제부터 하나씩 실천에 옮겨보도록 해야겠습니다.
아이가 아무 쓸모도 없어보이는 '색색의 빨레집게 200개'를 원하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그것을 사줄 수 있는 엄마가 되는 그날까지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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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서를 많이 읽으려고 하는 편이긴 하지만 너무 딱딱하거나 지루한 책들은 손에 잡히지도 않고 며칠씩 몇페이지를 붙잡고 진도도 나가지 않아 끙끙대면서 '그래, 좋은 말이지, 좋은 책이야' 하면서 내일이 아닌듯 읽기만 하고 지나치게 될때도 있습니다.
평범한 물건을 평범하지 않게 사용하는 가정의 '특별한 자녀 교육법' 똑똑한 아이 집에 있는 물건
책 제목이나 표지를 보면서 재미있게 쓴 책인가 하면서 안을 들여다 봤는데 그렇지는 않았어요.
그렇지만 늘 아이를 공부하게 하면서 조용한 방에서 책상에서 혼자 하는것이 공부하는 자세와 태도라는 저의 생각은 순식깐에 무너져버리게 되었습니다.
저자의 말중에서 '가족과 대화를 나누면서 공부하는 것이 집중이 훨씬 잘 되고 공부하다 모르는것이 있으면 바로 질문하기도 좋고 자신이 공부하는 모습을 엄마나 다른 가족에게 보여주면 더욱 힘이 난다'는 말....
이 말은 공부는 조용한 공간 혼자서 하는게 아니라 함께 하는 공간에서 할수록 더 잘된다는
그래서 우리 아이도 늘 작은 책상을 들고다니며 움직이면서 하면 뭐라고 하곤 했는데 아이들이 그렇게 하는 이유가 다 있었어요.
일본인 작가가 이 책을 쓴 동기를 보면 중학교 입시를 둔 아이도 있고, -일본은 중학교 입시제도가 있다고 합니다- 아이 교육에 대해서 고민하다가 명문 중학교에 합격한 가정을 철저히 조사를 하면 자신이 생각했던 문제점이 드러나 전통적인 주택의 장점이 점점 사라져가는 실태를 파악알 수 있으리란 짐작으로...
일본 도쿄 도내에서 명문 중학교에 아이를 합격시킨 가정을 방문해 집안을 둘러보고 부모와 아이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 몇년에 걸쳐 200가정이상, 600명 이상의 아이들을 취재후 그 결과는 작가가 가졌던 선입견이 완전히 틀렸음을 확인하게 된 계기가 되어 살벌한 분위기와는 다르게 '이상적인 가정'의 모습에 가까웠다고 합니다.
이런 부분은 저도 참 의외란 생각이 들게 하는 부분입니다.
공부 잘 하는 집안에서는 의례히 아이들은 늘 앉아서 공부만하고 뒤에서 부모님은 아이가 공부를 할때 책을 읽거나 봐주는 정도만 생각했는데요.
「이런 조사를 통해서 사고력을 기르기 위해 '어느 가정에나 있는 평범한 물건을 잘 활용하는 것'이 아주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알게되어 '똑똑한 아이', 즉 '사물을 현명하게 판단하고 예리하게 관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아이'는 보통 가정에 흔히 있는 물건들을 자신만의 남다른 감각을 이용해 사용하고 있는 과정에서 사고력이 길러지고, 진정한 창조성이 탄생해 빛을 발휘하게 되는 것입니다.」
작가의 본문전 들어가는 말에서 있는 한 부분인데요
여기에 중요한 것은 아이가 손을 뻗으면 금방 잡을 수 있는 장소에 '아이의 창조성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물건'이 있어야 하고,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무엇이 중요한지 알게 되는 내용을 배워볼 수 있으니 과연 어떻게 남다르게 부모가 해주었는지 궁금했습니다.
똑똑한 아이로 키우는 물건에 주방용품이 처음 나오는데 일본이다보니 우리와는 좀 다른 주방용품들이 보이지만 비슷한 것들도 보입니다. 이런것들을 아이들에게 어떻게 활용하게 해주셨는지..
요리를 함께 하면 아이들에게 좋은건 다 알지만 위험하기에 많은 엄마들이 주변에 가까이 오지 못하게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와세다 대학 문학부 3학년의 학생에겐 이 다코야키 팬이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된 물건으로 꼽은것이 좀 의외이긴 합니다.
이 학생의 어머님께서 유의한것이 '반드시 아이가 직접 만들게 해준다' 이 부분입니다.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다칠 수도 있다는 점을 확실히 일러둔 다음, 직접 아이가 다코야키를 굽게 했다고 합니다.
이런 점에 있어선 정말 저는 부족한 부분이 보이네요. 저는 위험해 안되 나중에 커서 해 이랬을테니까요.
같은 물건이라도 어떻게 해주는가가 같은 상황이라고 엄마가 어떻게 해주는가에 따라서 아이들의 성장에 다르게 도움을 주게 되니까요.
그리고 이 책은 이렇게 우리가 모르는 부분의 말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도록 뜻을 써두어서 읽는 도움도 줍니다. 별포시의 단어의 뜻이 적혀 있어요.
한 사례를 통해서 작가가 들려주는 교육법이 소개되어 있는 이것이 포인트가 각 내용마다 정리가 되어 있고 이 물건이 어떻게 도움이 되었는지 어머니의 역할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법까지 알려주고 있어있어 우리 아이에게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같은 물건이라면 아이의 관심에 맞는 물건을 통해서 어떻게 함께 해볼 수 있을지에 대해 생각을 해보게도 되어 특별히 비싸게 주고 사는 그런 교구도 아닌 집안의 가까이에서 늘 자주 접하는 물건을 통해서도 아이의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특별한 생각을 갖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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