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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다른 출판사에서 나온 책이던가... 검은색 표지의 러브크래프트 소설집을 봤을땐 한국어임에도 불구하고 읽어도 이해가 잘 안가고 문맥이 껄끄러운 느낌이 났는데, 이번 번역본에선 번역의 질이 더 좋아져서 매끄럽게 읽히는군요. 지금까지 나온 러브크래프트 소설 중에 가장 번역이 매끄러운거 같습니다. 번역의 질이 좋으니 쉽게 쉽게 읽히고 몰입도 잘 되는군요. 아쉬운 점은 단편집마다 앞단에 간단한 소개를 실었는데 대놓고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이 좀 있더군요. 소개문은 소설 뒷단에 넣는게 좋지 않을지... 그리고 주석을 소설 뒷단에 몰아넣었기 때문에, 읽다가 주석을 찾기가 좀 껄끄러웠습니다. 그 외엔 대부분 만족스럽습니다. 개인적으로 바라는게 있다면 라이센스를 얻어서 크툴후 신화 관련된 삽화를 좀 더 넣으면 더 분위기가 살지 않을까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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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즈믹 호러로 불리는 크툴루 신화의 원조인 러브크래프트의 전집이다. 전부터 익히 명성을 들은 탓에 주저없이 구매하게 되었다. 아직 2권 정도만 읽었지만 기괴한 아이디어와 현대에도 어색하지 않은 고대의 존재들에 대한 설정은 흥미를 자아내게한다. 다만 대화문이 별로 없고 독백과 심리 묘사, 미쳐가거나 타락해가는 내용이 대부분이라 읽어나가기에 꽤 부담이 되는 시리즈다. 가끔 비가 내리거나 으스스한 기분을 느끼고 싶을때 읽으면 좋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