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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툰 9권. 『끝은 또 다른 시작』 왠지 의미가 있는 제목이네요. 이 만화는 신문에 연재된 만화였는지 제가 모르고 살아왔었네요. 신문은 도통 보는 편이 아니라서. 특히나, 요즘에는 인터넷으로 기사 같은 것을 보니 이런 만화가 신문에 연재되어 있었는지 관심도 없었네요. 하지만 처음에 이 책을 볼 때는 제목에 이끌린 것도 사실입니다. 제목이 참 좋잖아요. 비빔밥을 연상케 하는 제목. 때가 되면 밥을 먹듯이 때가 되면 읽을 수 있는 그런 만화. 읽으면 기분 좋아지는 그런 만화. 일상의 이야기를 볼 수 있는 좋은 만화가 아닌가 싶네요. 남들은 이렇게 살고 있구나. 그런 상상을 하면서 웃을 수 있는 만화 같아서 읽는 내내 기분이 좋았습니다. 속신 : 몸을 삼감. 민간에서 행하는 미신적인 신앙 관습. 대충 이런 뜻이었구나. 몰랐는데. 읽으면서 잘 몰라서 찾아본 단어입니다. 그래서 정초부터 그런 일들이 일어났군요. 설날 아침에 해야 할 일 음. 야광귀를 쫓기 위한 대작전이었어요. 그리고 노자의 그림도 걸어두는 것도 있었네요. 그러면 삼재와 귀신을 물리쳐 주나봅니다. 음. 좋은 거 알고 가네요. 정말 노자 그림 걸어두면 효과가 있을까요 헬스 홀릭에 빠진 이야기도 있네요. 음. 운동이 좋기는 하죠. 무리만 안 한다면 말이죠. 요즘에는 뭐, 살 빼기 위해서도 하고, 자신의 몸을 위해서도 헬스들을 하잖아요. 하지만, 저는 못하고 있네요. 요즘에는 책만 읽다보니 운동을 좀 자꾸 미루는 경향이 생겼네요. 음. 그러면 아니 되는데 말이죠. 그래도 가끔 공원에도 가고, 뒤에 산이 있어서 산책을 하곤 하니까. 아직은 운동이랑 담을 쌓은 정도는 아니에요. 내일도 시간을 내서 공원에 30분 정도 산책을 해볼까 생각중이에요. 가야지 내일은 꼭. 가이아의 암세포 이야기는 충격이었어요. 결국 인간이 암세포라는 말이잖아요. 음. 정말 생각해 볼 문제에요. 인간들이 너무 대형사고들을 치다보니. 이런 말이 나오는 거니까요. 그런데 가이아라는 말은 전에 신화에 대한 책 읽다가 본 말인데요. 가이아는 대지의 신으로 알고 있거든요. 엄청난 신이죠. 나중에 다시 확인 차 읽어봐야겠어요. 신화는 언제 읽어도 재미있거든요. 원대한 꿈. 나에게도 이런 꿈이 있었나? 휴, 정말로 꿈이 있기는 한데. 작가가 되는 꿈. 어린 시절부터 갖고 있었는데. 회사를 다니다가 보니 잊고 있었어요. 지금은 회사도, 가게도 그만 둔 상태인데 지금부터라도 노력해 볼까 합니다. 쩝 잘 되겠죠. 정말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요즘에는 책도 많이 읽으려고 하거든요. 그 꿈을 위해서. 하지만 그런 꿈이라는 것도 현실을 살다보니 힘든 점이 많네요. 자꾸만 넘어져서 무릎이 까지는 것 같기도 하고. 이만저만 힘든 게 아니네요. 휴. 그래도 힘을 내볼까 합니다. 책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하고, 많이 쓰다보면 언젠가는 무엇이 되도 되겠죠. 롤모델이라. 이거 나도 롤모델을 정해야겠어요. 어떤 사람을 롤모델로 삼아 정진하는 것. 정말 좋은 것 같아요. 그런데 누구를 롤모델로 삼지? 토스토에프스키나 아니면 헤밍웨이 정도 아니면 우리나라에도 많은 데. 작가 중에 최고인 사람 찾아봐야겠어요. 아, 9권의 내용이 알찬 거 같아요. 이제 밤이네요. 조금 있다가 이불 속으로 들어가야겠어요. 이제 쉬어야지. 눈이 너무 괴롭네요. 책을 너무 많이 읽어서. 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