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물도 빛을 만나면 반짝인다> 요즘 상담과 함께 성폭력 생존자에 대한 책에 관심이 생겨 이런저런 책을 읽고 있었다. <꽃을 던지고 싶다> 라는 성폭력 생존자 수기집을 읽는데 이 책을 추천하기에 찾아서 읽어보았다. 아기자기한 표지와는 달리 내용은 저자가 청소년기에 겪은 끔찍한 내용에 놀랐다. 인간이 어떻게 인간에게 그렇게 할 수 있는지, 그것도 친자식에게.. |
|
김지은님의 너무나도 유명한 책 구절이 생각납니다. '살아서 증명할 것이다.'
작가님 버텨주셔서, 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한 번에 읽기조차 힘들어서 조금씩 조금씩 끊어서 읽을 수밖에 없었는데 용기내 주셔서, 그걸 또 책으로 내주셔서 성범죄 피해자들에게 힘이 되어 달라는 그 메시지를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한민국의 여성이라면 친족 성범죄는 아니더라도 한 번쯤은 성범죄에 노출된 경험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어릴 때는 몰랐으나 지금 생각해 보니 저도 그런 경험이 더러 있었구요. 완벽하게 잊지는 못했어도 작가님 덕분에 제 잘못이 아니라는 점, 나쁜 건 그들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어요.
지금도, 앞으로도 쭉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