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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이기적 유전자, 반격의 사피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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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고 보면 어려운데 또 알고 보면 그렇게 어렵지 않은 것이 유전자입니다.《이기적 유전자, 반격의 사피엔스》는 유전자 이야기이긴 하지만 행복을 찾기 위한 인간의 본능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인류의 역사상 가장 먼저 생겨난 결핍은 '애정 결핍'이라고 합니다. 인간은 누구나 애정을 받고 싶어하는 존재로 인류의 조상들에게도 집단 생활 유지를 위한 결속 장치와 공존의 삶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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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고 보면 어려운데 또 알고 보면 그렇게 어렵지 않은 것이 유전자입니다.

《이기적 유전자, 반격의 사피엔스》는 유전자 이야기이긴 하지만 행복을 찾기 위한 인간의 본능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인류의 역사상 가장 먼저 생겨난 결핍은 '애정 결핍'이라고 합니다. 인간은 누구나 애정을 받고 싶어하는 존재로 인류의 조상들에게도 집단 생활 유지를 위한 결속 장치와 공존의 삶을 위한 감정이 '애정 결핍'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애정 결핌이외에도 인류는 조상때부터 가지고 있는 감정들이 있습니다.

행복해지고 싶다는 것 또한 본능에 가까운 감정입니다. 행복을 위한 최적의 수단으로 자기다움을 강조하는데 자기다움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대체로 본능에서 멀어져야 한다고 합니다. 본능을 억누른다고 자기다움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자기다움을 가지고 행복해 질 수 있는 방법을 《이기적 유전자, 반격의 사피엔스》에서 찾아보고 싶습니다.



 





 

《이기적 유전자, 반격의 사피엔스》에서 궁극적으로 찾고 있는 것은 자기다움으로 행복하기입니다.

자기다움을 찾기 위해선 자신에 대해 아는 것이 첫번째인 것 같습니다.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자신이 집중하고 몰입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자신이 목표하는 것에 그 집중 에너지를 사용하게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누구나 이런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고 집중해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 모두가 다르게 생기고 다른 재능을 가지고 있기에 자신이 즐거워하는 것을 찾는데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꼭 존재하고 있을 것입니다.

자신에 대한 믿음과 확신을 가지고 자신의 행복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이기적 유전자, 반격의 사피엔스》에도 말하고 있지만 행복을 찾는 것 또한 인간의 본능이고 생존입니다.

누군가의 행복한 모습을 보고 부러워만 할 것이 아니라 자신이 즐겁게 할 수 있는 찾는 것이 곧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l*****0 2019.06.0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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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이기적 유전자-반격의 사피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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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눈부신 발전,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3D프린터, 증강현실 등 4차혁명시대를 살고있는 현인류.그러나 우리의 DNA는 구석기시대의 호모사피엔스의 그것과 다르지않다.위험으로 부터 여성을(혹은 암컷을) 보호하고, 수렵의 성과로 자신의 가치를 높였던 수렵인,자신의 유전자를 잘 보존하여  DNA를 후세에 번식시키고 생활에 적응하며 필요한 것을 구해오던 채집인. 남성과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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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눈부신 발전,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3D프린터, 증강현실 등 4차혁명시대를 살고있는 현인류.
그러나 우리의 DNA는 구석기시대의 호모사피엔스의 그것과 다르지않다.
위험으로 부터 여성을(혹은 암컷을) 보호하고, 수렵의 성과로 자신의 가치를 높였던 수렵인,

자신의 유전자를 잘 보존하여  DNA를 후세에 번식시키고 생활에 적응하며 필요한 것을 구해오던 채집인.

 


남성과 여성을 수렵인과 채집인으로 구분하고

그들의 생활을 유전적인 시각에서 분석하고 현대적인 시각에서 비교하여 보여준다.

 


수렵인은 자신의 종족 보존을 위해 강하고 능력있어 보이기 위해 수렵을 하여 먹잇감을 종족을 잘 번식시킬 만한

채집인에게 주고자 한다.

채집인은 좋은 유전자를 받아 잇기 위해서 보다 강하고 능력있는 유전자를 전해줄 수렵인을 찾고,

번식가능한 상황을 만들어 주며 그의 구애를 받아 들인다.

그러나 자신이 선택한 수렵인보다 더 강하고 능력있는 자를 찾게 되면 그에게 번식가능한 상황을 만든다.

그래서 수렵인들은 더욱 화려하게, 더욱 강인하게 자신을 드러내야 하고

채집인은 여러 수렵인들을 후보에 올려두고 누가 더 강한지 능력있는지를 재고 따지기를 반복한다.

현대 사회에서는 이러한 불편한 과정들을 결혼이라는 사회적 제도로 만들어 한번 선택하면

남성은 선택한 여성을 보호하고, 여성은 선택한 남성에 의해 안전을 보장받으며 종족을 번식시킨다... 고 되어 있다.

 


요즘 세상에 이런 이야기를 대놓고 할 수 있다니 용감한 작가이다.

아마... 한간에서는 젠더 감수성 운운하며 여성차별적인 발언이라고 뭇매를 맞을지도 모르겠다.

유전자에 대한 설명이야.... 라고 아무리 항변을 해도

여성의 입장에서 읽기에는 마냥 웃으면서 보기에는 불편한 감도 없지 않다.

 


또한 유전자에는 분명 사냥을 나가 먹이를 구하고 그것을 먹은 뒤 한동안 다시 사냥을 못하게 될 거라는 것이 기억이 되어 있고, 그렇기 때문에 음식이 있을때 잘 채워넣어야 하며 지방을 축적해두고 꺼내 쓰는 것으로 정보가 되어 있으나,

현대에서는 때에 맞추어 식사를 하고 배가 고플 시간이 많지 않음에도 구석기 시대의 유전적 정보가 고스란히 남아 지방으로 자꾸 저장해두며

날렵하고 잽싸게 사냥을 해서 먹이를 구하는 본능과, 그러한 사냥을 위해서 평상시 칼로리를 비축해 두어야하는 게으름이라는 유전적 특성이 현대 사회에도 그대로 남아 있어서 바쁘면서도 게으름을 피우고 싶은 욕구가 충돌하고 있음 설명한다.

 


종교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너무 노골적으로 기독교를 몰아세운다.

종교적인 신념, 성경에 있는 내용을 드러내놓고 부인하고 부정하는 모습에 눈살이 찌프러지기도 한다.

그러면서 한편 불교에 대한 내용에 대해서는 관대하게 서술해 놓은 것이 객관성을 잃고 한쪽 편향된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어 불편한 마음도 있었다.

 


하지만 읽으면서 유전자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와 현대 사회에서의 유전자와 현실과의 충돌.

작가 권행백은 유전자를 기생충으로까지 표현한다. 수백만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유전자의 끈질긴 노력.

그 유전자의 장난에 힘없이 무너져 복종하고 있는 호모사피엔스의 후예들.

그러나 현실에서의 변화와 끊임없이 부딪히고 있는 상황들의 예시가 재미있다.

난 유전자에게 지지 않을 거야.. 라는 오기가 조금 생긴달까?

모성애 조차도 유전자의 놀음이고, 사랑이라는 감정도 유전자의 조작이라니...

도대체 우리가 믿고 살아 왔던 얼마나 많은 부분이 유전자의 원리에 속해 있는 것일까?

 


이기적 유전자와 행복 찾는 사피엔스의 한판승부!!

"저항할 것인가, 타협할 것인가?"

 


주도적인 참 행복을 찾으려면 어떤 길로 가야 하는 것인가??

끊임없는 인류의 숙제이지 않을까 싶다.

 

<리뷰어스 클럽을 통해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임>

l*****4 2019.06.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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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유전자,반격의사피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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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생물학적 관점에서 찾는 자기다움.그리고 행복" '이기적 유전자, 반격의 사피엔스' 라는 제목을 보면, 두 책이 떠오른다. 하나는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 이다. '리처드 도킨스'는 진화생물학자로 옥스퍼드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수로 일하고 있는데, 그가 낸 책 '이기적 유전자'는 굉장한 유명세를 타고 추천도서에 여러번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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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생물학적 관점에서 찾는 자기다움.그리고 행복"

'이기적 유전자, 반격의 사피엔스' 라는 제목을 보면, 두 책이 떠오른다.

하나는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 이다. '리처드 도킨스'는 진화생물학자로 옥스퍼드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수로 일하고 있는데, 그가 낸 책 '이기적 유전자'는 굉장한 유명세를 타고 추천도서에 여러번 거론이 되었다. 예전에 독서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되었던 교양예능 프로그램에서 '이기적 유전자' 책을 추천 해주기에 읽어봤던 적이 있었는데, 그 당시의 내 교양수준으로 그 책을 이해하기에는 많이 부족한 듯하여, 몇 페이지 못 읽었던 어려운 책으로 기억에 남아있다.

다른 하나는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이다. '유발 하라리'는 역사학자로서 예루살렘 히브리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수로 일하고 있다.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는 수렵채취시대부터 현재와 미래까지의 인류의 역사를 그만의 통찰력을 가지고 흥미롭게 써냈다. 그 책은 '사피엔스 신드롬'이라 불리며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사피엔스책은 책이 굉장히 두꺼운 편에 속하는데, 유발 하라리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필력이 굉장히 흥미롭고도 재밌어서 상당히 재밌게 읽었던 책으로 간직되고있다. 그렇지만 이번 책의 제목에서 '사피엔스'는 유발 하라리의 책 내용과는 접점은 없고, 단순히 인간이라는 의미에서 '사피엔스'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권행백 작가의 '이기적 유전자, 반격의 사피엔스'라는 제목을 살펴보면, '이기적 유전자'라는 말은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에서 가져온게 맞아 보인다. 일단 책의 내용이 리처드와 같이 진화생물학을 바탕으로 우리의 유전자 이야기를 하고 있으며, 책 속에 리처드 도킨스의 글들이 곳곳마다 수록 되어있기 때문이다. 이는 마치 한국판 리처드 도킨스의 책으로도 보인다. 실제 리처드 도킨스의 책을 읽어봤다면 그 책와 이 책을 비교해봤겠지만, 안타까움을 가지고 이 책의 느낌만을 남긴다.

이 책은 진화생물학을 바탕으로 유전자의 이야기를 하고있지만, 과학서적이라는 느낌은 안들고 마음을 다스리는 힐링 심리서적에 더 가깝게 느껴진다. 개인적인 이야기가 유독 많이 들어가있는 에세이같이 느껴지는 책이기도 하다. 진화생물학을 바탕으로 인간 유전자가 어떻게 생겨먹었는지 알아보고 그 이론을 바탕으로 우리가 행복하려면 어떻게 해야되는지를 논하고 있는 책이다.

1. 행백주의

'행백'이란, '행복한 백수'라는 말의 줄임말이라고 한다.

우리는 흔히 '백수'라는 단어를 '직업이 없는자'를 칭할때 쓰곤 한다. 검색창에 '백수'라는 단어를 쳐보면, '맨손'이라는 뜻이 나온다. 아무것도 가지지 못한 자라는 뜻이다.

책에서 말하는 백수는 단순히 직업이 없는자를 뜻하지 않는다. 여기에서 '백수'란, '실패한 자' 즉, '불행한 자'이다. 직업의 유무를 떠나서, 자기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하기 싫어서 억지로 하고 있거나, 늘 퇴근시간만을 기다리고 있거나, 사표를 생각하고 있다면 그자는 이미 '백수'라는 것이다.

이런 불행한자를 행복한자로 만드는 것이 '행백론'이다. 우리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는 '행복'이니, 어떻게 행복한자가 될수 있는지를 자기다움에서 찾아보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2. 자기다움

인간은 유성생식을 한다. 유성생식은 남자와 여자의 유전자가 서로 합체와 분리를 과정을 겪으며 섞여져서 한명의 개체를 만들어낸다. 그런 암수의 유성생식에 의해 태어난 유전자는 다양성을 띈다고 한다. 같은 부모 아래에서 태어난 형제자매 일지라도 외모나 성격같은 모든 것이 다르게 태어나는 이유다. 유전자가 다양성을 가지는 이유는 종족의 보존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 라고 한다. 환경이 변화하더라도 살아남은 유전자가 생겨서 종족이 멸종당하지 않게 살아남기 위한 전략이라고 한다. 유전자가 가지고 있는 다양성이 개성을 만들고 그런 다양성은 자기다움으로 이어지는데, 다양한 유전자처럼 다양한 자기다움을 가지고 자신만의 행복을 찾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긴 세월동안 원시인으로 살았던 인간은 과학이 발전하고 환경이 급변하는 시대가 왔어도 아직 원시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과학이 발전해나간 속도를 유전자의 진화속도가 따라가지 못한다고 말하며, 구석기시대의 유전자와 현대시대의 환경이 잘 조화를 이루어야 된다고 말한다.

현대의 급변해버린 환경과 구석기적 유전자의 속성이 적당히 타협하면서 변화를 추구할때, 개체의 체질적 자기다움도 빛을 발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기적 유전자, 반격의 사피엔스' 는 한국인 권행백 작가가 쓴 책이다. 한국 작가가 한국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라 내용이 읽기에 아주 좋았던 책이다. 외국인 작가가 쓴 책은 외국이라는 땅에서 책을 쓰기에, 책속에 쓰여진 여러 실험과 사례들이 외국내용이다. 한국으로 넘어오는 과정에서 번역을 거치기에 글씨의 어감이 잘 맞지 않다고 느끼게 되거나, 감정교류가 잘 되지 않아서 공감이 잘 안되는 부분이 생기곤 한다. 그러나 이번 책은 우리나라인 한국인 작가이기에 책 속에 적혀진 사례들이나 조사 내용이 한국의 내용이라 이해가 잘되고 공감이 잘 된다는 장점이 있었다. 정서적 교류가 잘되니 공감이 잘되는 부분이 많이 생기고 그런 내용들이 책의 호감도를 올리면서 몰입도를 높여주었던 것같다.

유전자를 기생충이라 표현하고 인간 몸인 객체를 숙주라고 표현하는 부분은 재미가 있었고, 유전자에 대한 이해와 여러방면으로 공부가 되는 내용들이라 천천히 읽어 내려갔다. 인간의 이야기만 나오는 것이 아니고 동물들의 유전자 이야기도 함께 나오기에, 더욱 흥미를 가지고 재밌게 읽어나갈수 있었다.

예전에 일을 하면서 대립되는 사상일지라도 비교만 해야지 비판하는것은 옳지 못하다는 가르침을 받은적이 있었는데, 이 책에서는 진화론자로서 창조론을 사정없이 비판하는 것처럼 보이는 내용들이 조금은 읽기가 불편했다. 굳이 책에 그 내용을 실었어야 했는가에 대한 의문이 생기는 부분도 나오고, 이런 부분만 빼면 진화론책으로 한국에서 충분히 애정받을수 있을텐데 비판의 여지를 일부러 만들어 놓은건지, 아니면 자신의 소신을 꿋꿋하게 펴내려간 책이니 감당할수있는 자신이 가득해서 그런지는 잘 모르겠다.

책 속에 중간중간 작가 개인의 에피소드들을 실어놓은 부분도 중간중간 쉬면서 재밌게 읽을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좋았다. 책을 읽으면서 유전자의 다양성에 따라서 나만의 개성이 무엇인지 깊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봤으며, 나는 무엇을 하면 즐거운지, 나만의 성공척도는 어떠한지를 생각해보며 나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나다운 행복을 찾아가는 시간을 가질수 있어서 좋았던 책이다.

m********3 2019.06.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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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 유전자, 반격의 사피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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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인 유전자, 반격의 사피엔스 이기적인 유전자는 옥스퍼드대학 석좌교수인 리처드 도킨슨의 책이다. 워낙 유명한 책이라 독서를 조금 한다는 사람치고 이 책을 모르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물론 과학서적에 관심 없는 독자라면 읽지 않았을 수도 있다. 10 여 년 전 이 책을 읽었을 때 놀라웠다. 삶의 진실에 다가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쇼펜하우어가 생각나기도 하였다. 쇼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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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인 유전자, 반격의 사피엔스

 

이기적인 유전자는 옥스퍼드대학 석좌교수인 리처드 도킨슨의 책이다.

워낙 유명한 책이라 독서를 조금 한다는 사람치고 이 책을 모르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물론 과학서적에 관심 없는 독자라면 읽지 않았을 수도 있다.

10 여 년 전 이 책을 읽었을 때 놀라웠다. 삶의 진실에 다가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쇼펜하우어가 생각나기도 하였다. 쇼펜하우어 철학의 핵심은 ‘생의 의지’이다.

한마디로 ‘살아남으려고 하는 욕구’ 이다.

쇼펜하우어에 따르면, 생물의 목적은 오로지 살아남는 것 이외 아무것도 아니다.

쇼펜하우어의 명저 의지와 표상으로의 세계를 보면 이런 구절이 있다.

“삽처럼 생긴 커다란 발로 끊임없이 땅을 파는 것은 두더지가 평생 해야 할 일이다. 두더지의 주변에는 영원한 어둠뿐이다. 두더지의 눈이 덜 발달한 것은 단지 빛을 피하기 위해서 인데 .......즐거움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고난으로 꽉 찬 일생을 통해서 두더지는 무엇을 얻을까?..... 삶의 고난과 근심은 삶에서 얻는 과실이나, 이득에 비하면 터무니없이 가혹하다.”

두더지에게 행복이란 없고 오로지 살기 위한 의지 밖에 없다는 것이다. 눈까지 희생하면서.

이 부분은 이기적인 유전자가 전하는 내용과 동일하다.

‘이기적인 유전자’는 진화론을 유전자 관점에서 설명한 책이다.

요지는 모든 생물은 유전자의 숙주일 뿐이다 라는 것이다.

우리는 모두 유전자가 자신을 보존하기 위한 도구라는 것이다.

유전자는 살아남기 위해 이기적인 행동을 한다. 때로 이타적으로 보이는 경우에도 그것이 자신의 유전자를 보존하기 위해 더 좋은 방법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쇼펜하우어가 말한 두더지의 삶을 두더지가 아닌 유전자의 삶으로 생각해보면 두더지가 두눈이 멀어가며 땅속에서 사는 삶을 이해 할 수 있다.

유전자에 따르는 것은 태어날 때부터 장착 되어 있는 본능에 따르는 것이다.

자연계에 살아가는 모든 생물들은 자연의 법칙을 적용 받는다.

자연 속에서 살아가므로 당연한 이치다.

그러나 딱 한 종만 특별한 종이 있는데 그 종은 바로 ‘사피엔스’라고 불린다.

인간이 특별한 이유는 자연계에 살면서 자연의 법칙을 거스를 수 있기 때문이다.

인간은 자연의 세계에도 살지만, 이성의 세계에도 살아간다.

이는 인간은 자연법칙의 지배도 받지만, 이성의 법칙의 지배도 받는 다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서 자연의 법칙이란 본능을 의미한다. 리처드 도킨슨이 말을 한다면 이기적인 유전자의 본성쯤 될 것이다.

배고프면 먹고, 잠오면 자고, 위험하면 피하고.....등 이런 것들은 본능에 따른 행동이다.

그러나 인간은 본능에 따라 살 수 도 있지만 자신이 정한 규칙에 따라 살아 갈수도 있다.

잠이 와도 안 잘 수 있고, 배가고파도 안 먹을 수 있고, 심지어 타인을 위해 자신을 희생할 수도 있다. 그리고 이러한 이성에 따른 삶의 규칙을 ‘정언명령’이라 부른다.

지금까지 말한 내용은 독일의 철학자 칸트가 한 말이다.

그는 인간은 정언명령에 따라 살아가야 한다고 하고, 자신이 죽을 때까지 모범을 보였다.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본능으로 기울어진 운동장을 가지고 태어났다.

본능은 유전자에 장착 되어 태어나므로 당연한 말이다.

그래서 우리가 매순간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본능 쪽으로 미끄러지기 쉽다.

그래서 칸트는 매순간을 자신에게 명령을 내려야 한다는 의미에서 자신이 정한 규칙을 정언‘명령’이라 했다.

서평의 대상인 ‘이기적인 유전자, 반격의 사피엔스’에 관하여 쓰기에 앞서 이기적인 유전자와 칸트를 먼저 얘기 한 까닭은 이 책의 내용이 위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이제 이 책 ‘이기적인 유전자, 반격의 사피엔스’을 요약하면 이렇다.

이 책이 말하는 유전자의 요구란 생존하기 위해 하기 싫은 일을 하도록 하는 것을 의미하고, 자신의 의지를 이용해 이를 거부하고 자기다운 삶을 살아가라고 조언하는 것은 이성에 따르는 삶을 의미한다.

즉, 이 책의 핵심을 한문장으로 요약하면,

‘이성으로써 본능을 통제하여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라’ 일 것이다.

 

저자의 얘기중 내가 동의 할 수 없는 부분도 있지만, 에세이란 주관적 생각을 적은 글이므로 저자가 세상을 보는 시선에 토를 달고 싶지는 않다.

읽다보면 독자가 알고있던 사실과 다른 부분이나 독자와 생각이 다른 부분이 있을 수도 있을 것이다. 에세이란점을 고려하여 가려 읽을 필요가 있겠다.

# 인문 # 이기적유전자반격의사피엔스

y****5 2019.06.1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