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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C2, 마음에 불을 지펴라/ 스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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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한대 탁~ 맞은 느낌이였다. 내가 가지고 있던 요즘 질문들에 저자가 답을 해대고 있었다. 여느 책과는 달리 내가 고민하고 부대끼는 생각들에 적어도 어느정도의 답을 해주는 책이였다. 그래서 다시 그의 약력을 훑었다. 물론 그게 중요한거는 아니였지만.   왜 제목이 스파크였을까 생각했다. 스파크가 생기려면 발생시킬 매개체가 필요하다. 그리고 하나가 아니라 그 이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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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한대 탁~ 맞은 느낌이였다. 내가 가지고 있던 요즘 질문들에 저자가 답을 해대고 있었다. 여느 책과는 달리 내가 고민하고 부대끼는 생각들에 적어도 어느정도의 답을 해주는 책이였다. 그래서 다시 그의 약력을 훑었다. 물론 그게 중요한거는 아니였지만.

 

왜 제목이 스파크였을까 생각했다. 스파크가 생기려면 발생시킬 매개체가 필요하다. 그리고 하나가 아니라 그 이상이 필요하다. 그래서 혼자 생각했다. 저자가 말하고자 했던 스파크는 나란 개체와 개체 사이, 그러니까 우리지만 나와 너 사이에 발생하는 공동 혹은 보완적 관심사와 마인드를 통해 뭔가가 행동으로 옮기고 그에 동조하거나 확산하는 사람들에 의해 확하고 터져나오는 것을 말하지 않았을까 하고 말이다. 물론 책을 덮고 생각한 것이다.

 

그의 말대로 현재 우리는 디지로그에서 다이얼로그로 변한 세상을 대하고 있다. 그리고 그 시대를 대표하는 말은 MeWe, 즉 우리가 아니라 내가 있고 우리가 있는, 우리라는 틀이 없어지지 않았지만 거기서 중요한것은 바로 나라는 것을 알려주는 MeWe 이다. 내가 먼저 연결을 시도하고, 나를 중심으로 내 이야기에 사람들이 모이고 흩어지는, 그래서 결국은 나에게 집중할 수 밖에 없는 구조, 다이얼로그의 핵심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왜 트윗에 있는 사람들은 저렇게 열정적인데 나는 이렇게 밖에 못하나 하는 열등감을 가지기도 하고 결국에 혼자를 느끼고 고독해 하기도 한다. 따로 또 같이의 가치관이 지배하는 디지털 네이티브족의 출현이다. 작가의 말에 전적으로 공감한다. 하지만 일반에게는 아직까지 디지털 네이티브족으로써의 형태는 크지 않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나에게 집중하는 그런 구조는 아직 우리같은 중간세대에는 노력을 요한다.

 

그는 또 말한다. 아인슈타인하면 떠오르는 상대성이론의 법칙의 공식 E=mC2 (보통 '엠씨스퀘어'라고 표현된다)를 자신이 생각하는 새로운 에너지법칙인 에너지=내적동기의 마인드셋(m)*C2(연결, 채널, 연민 등을 표현하는 영단어의 첫자)로 바꿔야 한다고. 이를 열정증폭의 법칙이라고 말하는데 여기서 가장 중요하게 먼저 고려한 것이 정서(m)이다. 이에 대한 예는 애플의 아이폰 혹은 아이패드 광고를 생각하면 빠르다. 스팩에 치중에 광고하던 국내 IT기기들에 익숙해진 시청자에게 애플의 광고는 심심하고 낯선, 그렇지만 뭔가 마음을 끌어당기는 맛이 있었다. 물론 사람들이 애플이라는 창작물에 열광을 하기도 했지만 정서를 움직이는 그 광고가 마음을 부드럽게 만들고 기기를 보는 새로운 인식을 부여했음을 간과할 수 없다. 그 후 국내 기기들 역시 애플과 같은 감성을 두드리는 광고를 내보내기 시작했다.(이 책에서는 이 기법을 마케팅컨설턴트 사이번 시넥의 말을 빌어 골든서클이라고 했다.) 

또한 저자는 정서를 디지털 호르몬이라고 명명했다. 그가 만든 공식에도 나오지만 다이얼로그는 정서를 빼놓고는 생각할 수 없다. 트윗과 같은 SNS의 확산경로가 빠른 이유는 사실(Fact)과 더불어 정서 혹은 감정(Expression)이 더해졌기 때문이고, 거기서 중심은 사실이 아니라 사실에서 받은 자신의 감정을 전달해 공유코자 하는 정서때문이라고 말한다. 전적으로 동감한다. 감정이 흐르는 것, 그것이 사람사이의 윤활제이고 활력제이며 어쩌면 어딘가에 속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의 기본적인 욕망의 쉼표라는 것을.

 

저자가 말한 C의 개념은 여러가지이다. 연결(Connected), 소통 혹은 채널(Channel), 호기심(Curiosity), 연민(Compassion) 등인데 첫번째와 두번째의 C의 개념은 이전 네트워크적인 관점에서 충분히 많이 보였던 부분이라 이해하고 넘어갔지만 마지막 호기심과 연민의 C 부분은 참으로 경이로웠다. 호기심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모른바는 아니였으나 인도 타밀나두에서 발견한 기적은 내가 내 아이에게 강요하는 모든 기준들, 머리로는 알지만 가슴으로는 받아들이기 힘들었던 어떤 사실들을 말해준다. 사람이 사람으로 살아간다는 의미, 그리고 인간의 즐거움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었다. 또한 그런 사실을 간과하지 않고 연민을 일으켜 더 큰 의미의 일들을 하는 뜨거운 생각들과 행동들에 참 감동받았다. 호기심과 연민, 전혀 어울리지 않는 감정이 매우 큰 시너지를 발생시키는 인도의 이야기는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내심 궁금하다.

 

저자가 한국에 전파한 TED에 대해 편견이 있음을 고백한다. 난 잘난 사람들이 하는 일련의 행위들에 상당한 못마땅함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 지식의 향연이라 부르는 TED에 대해 냉소적이였다. 자기들 멋대로 세상을 논의하고 토론하고 무언가를 결정하는 듯한 모습이 자신들은 속하지도 않으면서 판결내리는 듯한 기분이 들어서였다. 그래서 그가 한 말이 참 아프고 부끄러웠다. "지행일치" TED에서 말하는 것은 머리로 생각하는 사람이 아니라 행동하는 사람(Ativitist)이였다. 결정했다면 그 뒤 그들은 시도하고 행동했다. 생각의 폭발을 폭발로 끝내지 않고 불씨로 만들어 촛불처럼 점점 더 크게 빛을 나누려고 한 것이다.

 

저자가 마지막에 말했다. 이 시대, 다이얼로그의 시대에는 연결이 답이라고, 그러니 먼저 당신이 다가가라고 말이다. 사실 연결속의 익명성과 무관심, 개방성과 적나라함, 나 자신으로써의 집중을 요구하는 인내가 버거웠던 나는 카카오톡도 트윗도 페이스북도 한참을 접었다. 그 안에 드러나는 인간의 모습에 두려움이 더 컸던 게 사실이다. 내가 나도 모르는 누군가와 나도 모르게 연결되는 관계가, 내 스스로 나를 잘 알지 못하는데 알려져 버리면 어떻하나 싶었던 것 같다. 하지만 저자의 말처럼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나 중심의 우리인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재편되고 있다. 기존의 질서와 교육과는 별개의 세상이 펼쳐지고, 나는 나로써 우리에 존재하는 세상에 난 너무 숨으려고만 했던 것 같다. 운전을 하려고 해도 차에 키를 꽂고 시동을 걸어 스파크를 일으켜야 한다. 그의 말대로 나도 내 생각에, 행동에 스파크를 일으킬 필요가 있는 것 같다.

 

오랫만에, 정말 오랫만에 듣고싶은 이야기를 들은 것 같아서 실컷 떠들었다. 물론 아직까지 완벽하게 정리하고 이해하고 있지는 않다. 또 생각이란 언제 바뀔지 모르는 구름같은 것이여서 바뀔 수도 있겠다. 하지만 이런 생각, 행동들을 인지하고 내게 변화의 여지를 줄 수 있어 기쁘다.

s*****5 2012.09.17.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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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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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평점: ★★★★★]   대한민국 TED 전도사, 송인혁 그가 밝혀주는 '세상을 움직이는 힘' 과 '내안에 숨겨진 영웅을 꺼내는 에너지 법칙'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변화와 혁신 속에서, 세상의 변화를 두려워 하지 않고, 그 속에 내 몸을 던져, 내 삶의 변화를 이끄는 사람들 그리고  변화와 혁신, 세상의 변화 따위가 나와 무슨 상관이냐 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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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평점: ★★★★★]

 

대한민국 TED 전도사, 송인혁

그가 밝혀주는 '세상을 움직이는 힘' 과 '내안에 숨겨진 영웅을 꺼내는 에너지 법칙'

 

s*****i 2012.09.05.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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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 -송인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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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름이 익숙하다 싶었는데 전에 이분이 쓴 책을 본적이 있었다. '모두가 광장에 모이다' 내 기억으로는 아마 이 책은 주도를 이분이 하시고 다양한 네티즌들과 함께 쓴 책이라 굉장히 신선했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이분은 그 후에도 이와 관련하여 활발하게 활동하고 계신 모양이다. 스파크라는 제목의 이 책은 생각만 하기보다는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며 스스로를 액티비스트라 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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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름이 익숙하다 싶었는데 전에 이분이 쓴 책을 본적이 있었다. '모두가 광장에 모이다' 내 기억으로는 아마 이 책은 주도를 이분이 하시고 다양한 네티즌들과 함께 쓴 책이라 굉장히 신선했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이분은 그 후에도 이와 관련하여 활발하게 활동하고 계신 모양이다. 스파크라는 제목의 이 책은 생각만 하기보다는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며 스스로를 액티비스트라 칭하며 TED의 이념에 동화되어 아이디어와 정보, 인사이트를 확산시키는데 앞장서는 저자의 생각과 활동을 담고 있었다.

 

사실 이런류의 정보는 나름 여러경로를 통해 접하고 있었던지라 흔한 내용이 많지나 않을까 살짝 걱정이 들기도 했는데(사실 알고 있던 개념이나 실험들도 많이 나왔다.) 의외로 이해를 돕기 위한 비유들이 눈에 띄는 부분들이 많아 끝까지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특히나 이어령 교수의 디지로그에 이은 남궁연의 다이얼로그의 개념을 설명하며 CD는 분명 디지탈이지만 오늘날 우리는 CD에서 아날로그의 향수를 느끼고 있으니 무엇이 디지탈이고 아날로그인가라는 부분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또한 책에서 언급한 TED영상 중 몇가지는 이미 본것도 있었지만 골든서클 같은 경우에는 다시한번 찾아보고 싶어졌을 정도로 잊고 있었던 개념을 다시한번 일깨워 주기도 했다.

 

E=mC스퀘어라는 아인슈타인의 유명한 이론을 에너지는 마인드셋과 커넥션 채널의 곱이라는 개념으로 설명하는 부분이 이 책의 핵심이다. (C로 시작하는 몇개 단어가 더 등장하기는 한다. 큐리어시티, 컴패션 등) 이 개념은 요즘 신작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제레미 리프킨이 인정했다고 하는데 이제는 너무나도 흔해져버린 방사형 네트워크니 그물형 네트워크니 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식으로 에너지를 모아 스파크를 일으킬 수 있는가에 대한 저자의 생각이 녹아있는 책이다. 이번주 경제주간지에 소개되기도 했더라는.



b******o 2012.08.25. 신고 공감 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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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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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작가송인혁출판생각정원발매2012.08.17리뷰보기 뭔가 커다란 물줄기를 얘기하려는 것 같긴 한데 그게 명확히 뭔지는 알 수가 없는 책이다. 일단 주 소재는 TED 얘기다. 난 TED란 행사를 그리 호의적으로 평가하지 않는다. 그 행사에서 귀중한 가치가 생성되고 전파된다는 것은알겠는데 그 비용이 지나치게 많지 않나 하는 게 내 생각이다. 그 돈이면 진작에 훨씬 더 많은 변화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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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

작가
송인혁
출판
생각정원
발매
2012.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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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뭔가 커다란 물줄기를 얘기하려는 것 같긴 한데 그게 명확히 뭔지는 알 수가 없는 책이다.

 일단 주 소재는 TED 얘기다. 난 TED란 행사를 그리 호의적으로 평가하지 않는다. 그 행사에서 귀중한 가치가 생성되고 전파된다는 것은

알겠는데 그 비용이 지나치게 많지 않나 하는 게 내 생각이다. 그 돈이면 진작에 훨씬 더 많은 변화를 이뤄냈을 텐데. 이 지구촌 세상에, IT

기술로 세계를 단숨에 연결하는 이 시점에 고작 그런 행사라니. '우리가 뭔가를 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기 위한 낭비적 잔치이자 허영과 

과시가 적어도 일부분은 그 행사를 채우고 있다는 게 내 생각이다.

 어쨌든.. 이 책에서 건진 것들은


 포레스터 리서치, 2008. 소비자의 14%만 광고 신뢰. 78%는 지인 이야기 신뢰(책에는 이렇게 써놨던데 명료한 기준을 갖고 조사한 결과인지는

의심스럽다)

 킹스칼리지 감성 연구자 딜런 에반스 : 

1차감성 - 단순격렬 통제불가, 행동에 직접 영향. 기쁨(joy)슬픔(sorrow)분노(anger)두려움(fear)놀람(surprise)혐오(disgust)

               혼자 있을 때 위주

2차감성 - 사랑, 죄의식, 수치, 자존심, 선망, 질투. 누군가 곁에 있을 때 기반이 됨


막상 적고보니.. 기준이 뭐냐? 매슬로우 분류보다는 좀더 근거가 있는 소리인가..

 2006 미국 인터넷 사용자 2억. 한국 3400만(70%). 2006 일부유럽, 개도국 제외 국가 인터넷 사용률 50% 돌파. 2011 90% 돌파.

 이 통계 믿을만 한가?

 06 블로그수 7000만. 09 2억. 한국 인구 39.6% 1341만 블로그. 매일 50만 새 블로그. 하루 1억 글 

 위키피디아는 누가 만드는 건지 그 정체를 밝힌다.

 아마존 수익의 과반, 구글 광고주는 롱테일. 빌보드 50위권 이내 음반 판매량은 전체시장의 20% 미만 

 인도 인구 11억=세계의 17%, 한국의 23배. 절반인 5억은 25세 미만. 05기준 세계인구 65억 중 14억이 극빈(하루 1500원), 그 중 대다수는 인도인 

 

 2013 석유-태양에너지 그리드 패러티? 올해가 2013인데 너무 앞서나간 거 아닌가? 


l******7 2013.01.26.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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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하라, 열정은 내가 아닌 우리 사이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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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하라, 열정은 내가 아닌 우리 사이에서 나온다!     "2008년 오바마의 미국 대통령 당선은 ‘흑인 대통령’보다 ‘네트워크 대통령’의 탄생이라는 점에서 더 의미 있었다. 오바마 진영의 선거전략 핵심이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 네트워크를 이용한 유권자들의 물결 효과였기 때문이다. 보다 자세히 말하면 오바마는 채널에 정서를 담고자 부단히 애를 썼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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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하라, 열정은 내가 아닌 우리 사이에서 나온다!

 

 

"2008년 오바마의 미국 대통령 당선은 ‘흑인 대통령’보다 ‘네트워크 대통령’의 탄생이라는 점에서 더 의미 있었다. 오바마 진영의 선거전략 핵심이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 네트워크를 이용한 유권자들의 물결 효과였기 때문이다. 보다 자세히 말하면 오바마는 채널에 정서를 담고자 부단히 애를 썼다. 정서의 물결효과를 기대한 것이다.

 

잔잔한 물에 돌을 던지며 파문이 커져 나간다. 파문은 처음에는 작은 동심원으로 시작하지만 곧 주위와 공명을 일으키면서 순식간에 크게 퍼져 나간다. 오바마는 이 원리, 즉 물결 효과를 이용했다. 그는 선거 기간 내내 자신의 일상을 담은 사진들을 플리커에 올렸고, 이 사진들은 지지자들을 통해 트위터 등으로 전파됐다."

 

정서의 채널을 담은 오바마는 결국 메케인을 누르고 대통령에 당선됐다. 또한 오바마는 100년 동안 누구도 해내지 못한 국민을 위한 건강보험법을 통과시켰다. 오바마 정부는 채널의 힘을 알았다. 사람들의 뜻을 하나로 모으고 그것을 다시 확산시키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알았다. 바로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정서의 에너지'가 주는 파급력을 간파한 것이다.

 

책 <스파크>(생각정원)는 사람이 만들어내는 채널과 그 속에서 흐르는 정서의 에너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TED 전도사로 잘 알려진 저자 송인혁은 정서적 동질성으로 끌린 사람들 사이의 내적 동기의 연결이 만들어내는 들끓음의 에너지를 E=mC2이라는 공식으로 정의한다.

 

상대성이론을 나타내는 공식의 새로운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 이 공식은 창조, 혁신, 열정 등의 개념을 대표하는 에너지는 ‘내가 중심인 우리MeWe’에서 형성된 마인드셋이 연결Connected, 채널Channel, 협력Collaboration, 호기심Curiosity 등의 각종 C와 만날 때 폭발적으로 생겨난다고 말한다.

 

 

 

 

저자는 사람들의 관심사를 끌기 위해서는 공감되는 정서를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정서가 맞는다면 저절로 끌리는 느낌을 갖게 되는데, 이것은 연결된 구성원들끼리의 마인드셋, 즉 정서적 동질성이 형성됨을 뜻한다. 여기서 마인드셋이란 한 명 이상의 사람들이 모인 집단이 공유하는 공통의 의식이나 방법으로 이러한 마인드셋이 형성되면 구성원들은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창조적인 인센티브를 이끌어낸다.

 

한편 이 책은 한마디로 ‘오늘날 세상을 움직이는 지식이 어떻게 탄생되는가?’를 가장 잘 보여주고 있는 책이다. 저자는 오늘날 가장 혁신적이고 뜨거운 생각과 아이디어가 탄생하는 TED와 SXSW 등의 일종의 지식콘서트 현장을 경험한 저자는 창의적 열정이 현실이 되는 두 컨퍼런스가 새로운 지식과 창의, 열정과 혁신의 용광로가 바로 우리 시대의 축소판이라고 단언한다.

 

하나의 이슈에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의견을 펼치고, 그 결과 혁신적인 생각이 만들어지며 정서적 동질감으로 연결된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열정적 에너지의 패턴과 파워는 지금까지 인류가 경험하지 못한 전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개된다고 덧붙였다.

 

강남 신사동에 있는 흥미로운 식당 '완소'는 1년 365일 항상 ‘영업종료CLOSED’상태다. 저녁에 식당 앞을 지나치다보면 내부에 조명도 켜져 있고 간판에도 환하게 불이 들어와 있는데도 영업 종료 표시가 문 입구에 붙어 있다. 사실상 장사를 접겠다는 것과 다름없는 셈이다. 설상가상으로 완소는 저녁 9시부터 새벽까지 영업을 한다. 하지만 이 가게는 늘 손님들로 늘 만원이다. 왜일까?

 

식당 안으로 들어서면 비밀을 바로 알게 된다. 완소에서는 따로 메뉴가 없다. 손님이 시키는 대로 메뉴가 만들어진다. '내가 원하는 무엇이든 먹을 수 있는 곳', 손님을 위한 음식을 준비하는 곳, 손님의 행복한 시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곳이 완소다. 그래서 완소는 완전 소중한 곳이 된다. 당연히 초대받은 손님은 감동하며 자신을 데려온 일행에게 정말 고맙다고 감사를 표시하고 다음에 자기도 사람들을 데려오겠노라 다짐한다. 완소는 항상 전화로 예약하고 방문해야 한다. 그래야 주인은 그 날 완소를 이용할 고객만을 위한 식단을 준비할 수 있다.

 

손님에게 발견되지 않기 위해 애쓰는 가게, 완소는 이러한 매력으로 주인이 아니라 고객이 홍보를 대신 해준다. 남이 모르는 뭔가를 알고 사람은 습성상 자랑하게 되어 있다. 무엇인가 좋은 것을 발견하면 남에게 이야기하게 되는 인간의 본능을 잘 간파한 얄궂은 가게라 할 수 있다. 우리가 ‘완소’의 흥행성공에는 캐치해야 할 것은 오늘날 정보에 대한 우리의 신뢰도가 어디로 향하는가이다. 우리는 내가 믿는 내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인다.

 

정보가 넘쳐날수록 우리는 신뢰를 보장할 수 있는 출처에 더 귀를 기울인다. 그리고 그 출처들이 전하는 메시지, 즉 왜 그곳에 가야 하는지에 관심을 가진다. 사람들은 더 이상 광고를 신뢰하지 않는다. 2008년 실시한 포레스터 리서치에 의하면 광고를 신뢰하는 소비자는 14%였을 뿐, 78%는 지인의 이야기였다고 한다. 다시 말해 인적으로 연결돼 있고, 관심사를 공유하는 사람의 말을 믿는다는 것이다.

 

이 말은 곧 팔리는 상품은 광고가 아닌 ‘사람’에 의해 홍보, 확산, 판매되는 시대로 접어들었다는 의미한다. 정보나 기계가 아닌 사람과 사람의 연결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오늘날은 그 어느 때보다 사람이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노하우KnowHow나 노웨어KnowWhere는 어제로부터 안녕이다. 이제 노훔KnowWhom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는 것이다.

 

투자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지난 세기만 하더라도 유용한 투자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미디어에 주목했다. 남보다 더 많이 알면 장땡이었다. 하지만 오늘날은 남들도 다 아는 이야기는 더 이상 유익한 정보가 아니다. 정서적으로 연결되는 사람들의 네트워크 속에서는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들과 어울리기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최근 삼성과 애플의 특허전쟁에 대해 세상 사람들은 '과연 누가 이길까?'에 주목할 것이다. 하지만 이를 전혀 다른 관점에서 바라본다면, 전 세계가 주목하는 삼성과 애플의 '카피캣CopyCat 전쟁'은 최고의 광고전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일종의 고도의 노이즈 마케팅이라 할 수 있는데, 여기에 주목하다 보면 삼성과 애플 외에는 다른 회사는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데, 결론적으로 두 회사의 가치를 더 키워주고 있다는 것이다(참고로 삼성전자의 한 해 광고비는 3조 원이라고 한다).

 

십인십색十人十色이라 했다. 다름은 차이가 아니라 새로운 관점이다. 다름의 연결을 만들어내는 판을 만들어낸다면, 그리고 그 속에 있다면 그 속에서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디어와 가치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미지는 팍스 TV(9월 13일) 재테크 다이어리에 방송된 내용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 리뷰는 코오롱그룹 사보 KOLON 10월호 '북소믈리에'에 소개된 리뷰 입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t********n 2012.10.18.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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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전하는 방법 [스파크]
"생각을 전하는 방법 [스파크]" 내용보기
오랜만에 강추하는 도서입니다. (제가 추천하는 도서는 1. 재미있다, 2. 유익하다, 3. 어렵지 않다.  이 3가지 항목이 충족하는 책입니다.) 한국의 TED 전도사 이자 <화난 원숭이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모두가 광장에 모이다> 등을 쓰신 송인혁 저자님의 신간 서적입니다.    무엇보다도 굉장히 재미있는 도전을 하고 계십니다. 저자가 직접 책을 읽고 싶어하는 독자들
"생각을 전하는 방법 [스파크]" 내용보기

 

 

오랜만에 강추하는 도서입니다. (제가 추천하는 도서는 1. 재미있다, 2. 유익하다, 3. 어렵지 않다.  이 3가지 항목이 충족하는 책입니다.) 한국의 TED 전도사 이자 <화난 원숭이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모두가 광장에 모이다> 등을 쓰신 송인혁 저자님의 신간 서적입니다.   

무엇보다도 굉장히 재미있는 도전을 하고 계십니다. 저자가 직접 책을 읽고 싶어하는 독자들에게 공짜로 책을 선물해주고, 또 그렇게 선물을 받은 독자들은 다시 주변의 지인들에게 책을 구매해서 선물해주는 (일명 행운의 편지?? ^^) 시도를 하고 계십니다. 저도 그 한명으로 책을 선물 받았습니다.

 

 

 

 

 

이렇게 저자분이 손수 편지를 써서 책을 선물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저 역시 스파크에 가장 관심있어할 만한 TED SNU 오거나이저 분에게 책을 사서 선물해주었습니다. 과연 이 전파는 어떻게 이어질까요?

 

 

 

현재 스파크의 확산 경로 마인드 맵입니다. ^^ 자세한 내용은 http://everythingisbetweenus.com/wp/?p=1279 이 링크를 따라가시면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책 속에 담겨져 있는 내용이 바로 이런 생각의 전파방식에 관한 것입니다. 어떻게 세상을 움직이는 창조적 생각들이 탄생하고 또 세계로 퍼져나가는가?  에 대한 이야기들이죠.

마케팅 종사자, IT 개발자, 창조적인 기획자 분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책 속에서 좋은 글귀들을 정리하자면

 

"사람들은 언제나 말을 하고 싶어 한다."

사람의 내적 동기는 그의 이야기를 듣고자 하는 '연결자의 수'에 비례한다고 주장했다. 자신의 이야기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을수록 자기가 하는 일에 대한 내적 동기가 강하고 사명감도 높다는 말이다.

"사본이 많으면 많을수록 진짜의 가치는 더욱 커진다." 1) 어떤 대상이 널리 확산 된다는 것은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인지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뜻이다. 더 많은 사람이 알수록 그것의 가치는 더욱 높아진다. 2) 복제될 수록 진품의 희소성은 더 커진다. 매스미디어의 스타시스템은 바로 이 점을 이용한다. 연예인은 방송을 통해 누구에게나 자신의 이미지를 전달하지만, 대중은 그의 이미지를 소비할 뿐 직접 가서 만나고 만지기는 어렵다.

스마트폰을 생애 최초의 디지털 기기로 접한 아이들은 데스크톱이나 노트북의 모니터가 손가락 터치에 반응하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고, 인터넷을 지원하지 않는 기기나 게임을 이해하지 못한다.

우리는 남이 모르는 무언가를 발견했을 때 어떻게든 다른 사람에게 말하고 싶어 한다.

 

 

사실 제가 진짜로 밑줄을 긋고, 어떻게 이야기가 확산되는 지에 대한 내용들은 블로그에 포스팅하지 않았습니다. 정말 핵심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책을 구매해서 보시길 추천해드립니다. ^^

 


스파크

저자
송인혁 지음
출판사
생각정원 | 2012-08-17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세상을 움직이는 지식은 어떻게 탄생하는가?내 안에 숨겨진 생각의...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덧, 어쩌자고 나는 다른 출판사 책들만 이렇게 열심히 홍보하고 있단 말인가?

덧, 송인혁 작가님 만나서 인증샷도 포스팅 해야지.

p******i 2012.09.2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무한한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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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표현을 할까요 우리가 지금 살아가는 싯점에서 많은 변화와 갈등 물밀듯이 쏟아져 나오는 정보들 속에서 하루하루 너무나 바쁘게 움직이면서 숨쉴틈없이 무엇을 위해 이렇게 뛰고 있는지를 생각할 틈조차도 솔직히 없이 움직이고 있는게 현실이다 아니 나자신이 그렇게 하고 있다 나도 모른다 왜 그리 바쁘게 뛰는지를,,,남들은 내가 너무 바쁘게 움직이다보니 뭔가를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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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표현을 할까요

우리가 지금 살아가는 싯점에서 많은 변화와 갈등 물밀듯이 쏟아져 나오는 정보들 속에서 하루하루 너무나 바쁘게 움직이면서 숨쉴틈없이 무엇을 위해 이렇게 뛰고 있는지를 생각할 틈조차도 솔직히 없이 움직이고 있는게 현실이다 아니 나자신이 그렇게 하고 있다

나도 모른다 왜 그리 바쁘게 뛰는지를,,,남들은 내가 너무 바쁘게 움직이다보니 뭔가를 크게 돈을 벌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아니다

그런데도 하루24시간이 부족하게 뛴다

이책은 어려운듯하면서도 정신이 바짝 긴장되는 책인 것 같다

다함께 홀로인 시대 어떻게 생각하는가

나또한 요즘 세상이 왜이래등 말을 하지만 정확한 의미 ,생각등을 표현 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정말 이시대는 다함께 하는 것 같으나 진작 돌아보면 나 혼자 외로이 서 있는 현실

외로움이라는 판도라의 상자가 열린 순같 모든 것이 달라졌다 소통방식도 다양해졌고 소통의 대상역시 급속도로 많아졌다

난 어떤 소통의 매체를 가지고 있는지 어떻게 보면 삭막하고 어떻게 보면 편한 세상인 것 같으나 왠지 난 마음이 우울해지는 느낌이 든다

세상이 너무나 빠르게 움직이다보니 아직 나의 뇌까지 스치지도 않았는데 벌써 다른 정보를 받아들여야하는 현실에 슬프다

그런 가운데 시대의 변화를 주도하는 두축이 연결과 소통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요즘 소통에 대해 얼마나 많이들 말하고 있는가

이 소통이 안되는 속에서 이뤄지는 일들이 우리 삶속에서 알게 될 것이다

관계가 중요하고 관계속에서 사람들은 더 풍성히 이루고 싶어한다

우리의 정서적연결이 이루어져야한다

어떤듯 다른 어떤 것보다도 무한한 사람이 제일 인 것 같다

상품은 광고가 아닌 사람에 의해 홍보,확산,판매되는 시대로 접어든다고 하지 않는가?

자신과 함께 나눌 누군가, 내가 중심이 되면서 동시에 그에 동조할 사람이 있을때 내적동기는 더욱 증폭된다 인간은 혼자있음을 절대적으로 두려워한다 우리는 나와 정서적 동질감을 지닌 사람과 함께 하고 싶은 일을 할때 열정을 불태운다

모든것에 불가능은 없다

우리의 지식을 서로 공유해야한다

하찮은 존재가 아님을 다시 한번 더 느끼면서 나한사람으로 만명에게 영향력을 줄 수 있는 비젼을 품었던 것 처럼 이제 세상을 다시 보고 나한사람쯤이야가 아니라 나한사람으로도 많은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음을 알고 다시 열정을 가지고 나의 스파크를 불러 일으킬 것이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책을 읽고 함께 공유하기를 원한다

k*****6 2012.09.1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이 땅의 지성인을 위한 필독서! SPARK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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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의 지성인을 위한 필독서! SPARK를 추천합니다.아내의 리뷰만 올려놓은 며칠이 지나서야, 어젯밤에 밤새워 드디어 스파크를 완독했습니다. 읽었다는 표현보다는 블랙홀에 빠져들듯...책을 손에서 놓을 수가 없었지요...^^ 20대 중반에 읽은 '7가지 습관' 이후로... 이처럼 통찰력 넘치고 가슴에 뜨거운 무언가를 남긴 책은 없었습니다. 열정증폭의 법칙(E=mC²)으로 요약되는 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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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의 지성인을 위한 필독서! SPARK를 추천합니다.

아내의 리뷰만 올려놓은 며칠이 지나서야, 어젯밤에 밤새워 드디어 스파크를 완독했습니다. 읽었다는 표현보다는 블랙홀에 빠져들듯...책을 손에서 놓을 수가 없었지요...^^

20대 중반에 읽은 '7가지 습관' 이후로...

이처럼 통찰력 넘치고 가슴에 뜨거운 무언가를 남긴 책은 없었습니다.

열정증폭의 법칙(E=mC²)으로 요약되는 스파크는 정서적 교감을 위한 마인드셋이 얼마나 중요한지 애플의 성공적인 광고사례를 들며 Why->How->What의 중요성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또 최근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SNS라는 메가트렌드가 단순한 기술발달에 의한게 아닌 외로움을 극복하고자 하는 욕구와 소통에 대한 인간의 기본적 욕구에서 기인했음을 놀라운 통찰력으로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놀라웠던 건... 클린턴이 2번의 재임기간에도 불구하고 실패했던 보건의료개혁법안을 오바마가 트위터라는 채널을 통해 2009년 10월, 민중의 힘을 빌어 결국 통과시켰다는 사례였습니다. 기득권층의 막강한 로비에 맞서 정의가 승리한 통쾌한 역전 드라마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그밖에도 글자조차 모르는 인도의 어린이들이 인터넷에 연결된 PC 1대로 실수와 학습을 거듭하며 자발적인 학습을 진행하는 사례도 호기심의 파워가 실로 얼마나 대단한지를 느낄 수 있는 대목이었습니다.

대미에는 지행일치를 일관되게 실천하고 있는 TED가 인류역사의 진보에 가장 앞서 나가고 있는 모습과 SWSX라는 복합컨퍼런스가 어떻게 세상을 바꿔가고 있는지 아주 생생하게 묘사돼 있네요...

감히 이땅의 지성인이라면...
반드시 읽어봐야할 필독서가 아닌가 합니다.
스파크!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k*****7 2012.09.1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내 안에 숨겨진 생각의 불꽃을 터뜨려라! [스파크]를 통해
"내 안에 숨겨진 생각의 불꽃을 터뜨려라! [스파크]를 통해" 내용보기
내 안에 숨겨진 생각의 불꽃을 터뜨려라! [스파크]를 통해세계적인 포럼 TED에서 SXSW까지 세상을 움직이는 지식의 탄생에 대해 생각해보는 TEDx SEOUL 오거나이저 송인혁의 좋은 글이다.SNS의 확산으로 인해 만들어진 온라인연결의 확대는 실제적 관계의 감소를 가져온 단점은 있지만 새로운 소통방식의 증가가 가져온 장점에 주목해봐야 한다. 지금의 시대는 정보와 유통이 별도로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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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 숨겨진 생각의 불꽃을 터뜨려라! [스파크]를 통해



세계적인 포럼 TED에서 SXSW까지 세상을 움직이는 지식의 탄생에 대해 생각해보는 TEDx SEOUL 오거나이저 송인혁의 좋은 글이다.




SNS의 확산으로 인해 만들어진 온라인연결의 확대는 실제적 관계의 감소를 가져온 단점은 있지만 새로운 소통방식의 증가가 가져온 장점에 주목해봐야 한다. 지금의 시대는 정보와 유통이 별도로 존재하는 디지로그 시대가 아니라 새롭게 통합되어 완전히 새롭게 만들어진 다이알로그 시대가 된 것이다. 단순 정보유통 공간이었던 인터넷의 공간이 관계를 전제한 공간으로 바뀌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이전에는 정보만 유포하는 공간이었지만 이제는 누가 정보를 전달하냐에 따라 신뢰성이 전제된다는 의미이다.  

이러한 변화에서 중요한 것은 연결이라는 관계의 힘에 따라 새로운 창의와 열정이 확산될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런 환경을 선도하는 이들이 디지털네이티브족이다. 이들은 정보의 피드백(여기서는 이것을 피드백 2.0이라 한다)을 통해 새로운 창조를 하게 된다.

그래서 MeWe(나는 우리다)라는 개념이 만들어지며 새로운 창조혁명공식이 만들어진다. 기존의 에너지 공식인 E=mC²에서 m은 질량, C는 광속도를 의미하나 창조혁명공식에서는 m은 마인드, 즉 감성을 나타내며, C는 연결과 채널을 의미한다. 즉 좋은 정서적 통일성을 가지고 많은 연결과 채널을 만들어낸다면 생각하지 못할 힘을 만들게 된다는 의미이다. 

여기에서 생각해봐야 할 것은 사람들이 왜 집단 속에서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하지 않는가 하는 것이다. 개인은 시스템 뒤로 숨으려 하는 경향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평소에 자신의 행동과는 다르게 집단 속에서는 쉽게 큰 일을 만들 수 있게 된다. 이것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면 집단무의식이라 표현하며 긍정적으로 파악하면 집단지성이 된다. 결국 방향성이 매우 중요하다는 얘기가 된다.

SNS는 메세지를 통해 연결이 되는데 여기에는 사실과 감정이라는 두가지 개념이 혼재되어있다. 감정은 두가지가 존재하는데 1차 감정은 개인적이며 단순하면서 격렬하다. 그리고 2차 감정은 사회적 감정이며 다중존재로 발현된다. 이러한 다중메세지를 어떻게 발현시킬 것인가가 매우 중요한 문제가 된다.

내면 메세지를 다중메세지로 발현하려면 Why→How→What의 방법으로 만들어야 한다. 이것이 개인적인 관심을 공감화하는 방식이다.

이미 우리의 시대에는 과잉연결이 문제가 되는 시대가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시대에 같은 공감으로 통해 만들어진 연결로 메세지의 극대화를 통해 변혁의 힘을 만드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다. 그리고 서로 다른 연결을 통해 새로운 창의와 혁신을 보는 것도 가능하게 되었다. 물론 이것은 오픈이노베이션을 전제해야 한다. 

이러한 방식이 극대화된 모델이 TED이다. TED는 더하면 커진다는 새로운 시대에 맞는 최적의 창의성 모델이며 계속 진화하는 방식인 것이다. 호기심과 연민이 세상을 구원한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TED는 세계지성인의 향연이며 지행일치와 지식공유의 명제를 만들어가는 장이다. 열정을 만들어내고, 접촉하며, 계속 진화하는 방식인 것이다. 복합 컨퍼런스 SXSW도 이러한 방식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이책은 TED와 SXSW을 통해 지식으로 세상을 변화하는 새로운 방식을 말하고 있다. 물론 위의 방식에 대해 전형적인 미국의 패스트푸드문화적인 지식소화의 방식이라 비판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럼에도 위의 방식이 가져온 새로운 변화는 무시못할 것이다. 지식을 새롭게 창조하는 방식은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해야 한다. 단순하게 지식의 생산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그의 확산과 실천까지 만들어가는 방식은 매우 주목해야 할 방식이다. 

두가지를 고민해봐야 하는데 첫번째는 이렇게 집단지성으로 표현되기도 하지만 사실 집단무의식이 발현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큰 방식으로 발현된 방식이 사실 모두의 입장에 옳은 방식이 될 수는 없다. 따라서 실천이라는 문제는 숙고해야 할 문제이지만 이 시스템에 성찰이라는 문제가 가능할 것이가라는 의문이 든다.

또 하나의 문제는 지식의 문제가 꼭 집단적으로 풀어야 할 문제인가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곳에서 발표하는 사람들도 사실 개인적인 숙고의 결과물일텐데 이러한 무의식의 공간, 고독의 시간을 너무 폄하하게 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것이다. 사실 홀로 있는 시간의 중요성이 요즘 SNS시대에 다시 대두되고 있는 것은 의미있는 물음이라는 생각이다. 

오늘의 우리의 문제에 불꽃을 일으키는 좋은 책을 읽게 되어서 좋은 시간이 되었다. 우리도 이런 좋은 방식을 우리의 방식으로 만들어내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g*****n 2012.09.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스파크를 일으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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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 있는 생각의 불꽃을 터뜨려라. 생각만하지말고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는 뜻이다. 취직을 하려면 이력서를 작성하고 자기소개서를 만들고 컴퓨터를 켜고 이메일을 열고 직접 서류를 보내야만한다. 생각만하고 있다고 누가 대신 해주지 않는다. 내가 해야만 하는 일들이 아주 많다. 무슨 결정을 해야 할 때가 있다. 이렇게 할지 저렇게 할지 누가 대신 결정해줄수가 없는 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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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 있는 생각의 불꽃을 터뜨려라. 생각만하지말고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는 뜻이다. 취직을 하려면 이력서를 작성하고 자기소개서를 만들고 컴퓨터를 켜고 이메일을 열고 직접 서류를 보내야만한다. 생각만하고 있다고 누가 대신 해주지 않는다.

내가 해야만 하는 일들이 아주 많다. 무슨 결정을 해야 할 때가 있다. 이렇게 할지 저렇게 할지 누가 대신 결정해줄수가 없는 일들이 살다가 보면 아주 많다 .그럴때는 고민에 휩싸이게 된다.어차피 내가 결정을 해야하니까 남에게 조언을 구하지도 말자. 시간만 낭비한다.

 

그러나 사과를 살지 복숭아를 살지 가족에게 묻는 이런 간단한일들은 물어보아도 좋다. 로또복권에 당첨되고 싶으면 외출복으로 갈아입고 신발을 신고 로또복권상점으로가서  문을 열고 들어가서 돈을 지불하고 복권을 구입을 하고 당첨을 기다려야한다.

그냥 나도 당첨되고 싶다고 생각만하고 부러워하기만하면 안된다. 행동으로 옮겨야만 한다 무슨일이든지 마찬가지이다. 집안이 깔끔한 친구집을 부러워만할것이 아니라 나도 열심히 정리하고 청소를 하면 된다. 그러면 친구집처럼 깨끗해질수 있는것이다.

 

스마트폰은 과연 편리한가? 지인은 스마트폰을 샀는데 폴더폰처럼 문자보내고 전화하고 사진찍고 다른기능은 사용치 않고 요금만 많이 내고 있다. 그럴꺼면 왜 바꾸었냐니까 모양이 스마트하니까 바꾸었단다. 문자를 검색하는데 서너번만 누르면 될텐데 스마트폰은 열번정도 누르고 검색해야 비로소 문자를 검색한다. .아직까지 폴더폰을 사용하는 나로써는 옆에서 지켜보는것만으로 아주 답답해 보였다.

민첩해보이지가 않았다. 컴퓨터도 있고 노트북도 가지고 있기에 구태여 길거리에 걸어다니면서 까지 스마트폰으로 검색할것이 없다. 사진을 올려놓고 여러 사람과 공유할 마음은 추호도 없다. 걸어다닐때는 핸드폰으로 라디오를 즐겨듣는다. 시야도 확보되고 귀도 즐겁고 뉴스도 듣고 참 즐거운 시간이다. 언젠가는 스마폰으로 어쩔수 없이 바꾸어야할텐데 걱정이다. 바꾸기 싫어도 아마도 부품이 품절 될것이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을 쓰고 있는사람이 들으면 웃음만 나올수도 있겠지만 그렇다는얘기다.

핸드폰을 산지 2년이 지나면 아주 교묘히 여기저기 탈이 나기 시작한다. 2년약정이니까 다른폰으로 바꾸어야한다. 그러나 더 사용하고 싶어서  한 3년이상을  버티면 부품이 서서이 품절이 된다. 한 4년정도 사용하면 핸드폰은 스스로 사망한다. 먹통이 되어도 부품이 없어 고칠수가 없다. 그래서 어쩔수없이 바꿀수 밖에 없다. 그런 구조로 기업들이  정략적으로 만들어 놓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기업의 비밀을 다 알수는 없지만 부품확보를 영원무궁토록 해놓으라고 하지는 못하겠지만 좀 더 오래 부품걱정없이 사용하고 싶은 것이 소비자의 바램이다..

부품이 없어서 사용을 못한다는 것은 좀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새로운상품을 팔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이 자주자주 바꾸어주어야 하는데 소비자들이 너무 오래 부품을 찾으니 귀찮은것인가. 그러니 아예 품절이라는말로  맥을 끊어버리는것인가. 카페에 가보면 친구들이나 연인들이나 하나같이 자기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면서 상대방과의 대화가 없다. 계속 스마트폰과 소통하면서 낄낄거리고 있다. 그럴려면 뭐하러 시간내서 만나냐 참 특이한광경들이 요즘의 대세다.

앞으로 향후10년후에는 어떤세계가 펼쳐질지 무척 궁금해진다.. 핸드폰 없이도 잘살았었는데 핸드폰 없이 불안해서 하루도 살수가 없다.아니 잠깐도 핸드폰없이 외출하지않는다 쓰레기 분리수거할때도 가지고 나간다.엘리베이트안에 갇힐수도 있으니까 연락수단으로 가지고 다녀야한다..그런세상이 되었다.핸드폰이 없던시절.몇 년전만해도 집밖에 나가면 들어올때까지는 간섭받지않는다. 요즘은 전화로도 모자라서 동영상으로 증명도 해야 한다 어디있다고 하면 동영상으로 비추어보라고 한단다. 특히 연인사이에는 더욱 더 꼼짝을 못한다고 한다.

요즘 세상은 평범한인간도 악마로 만드는 세상인가? 악마 같은 인간이 정해져있는 것은 아닌가. 그리고 나쁜소문은 왜 이렇게 빨리퍼지는가? 우리들은 잠자리에 들때까지 나 아닌 남과 소통하고있다. 정말 어찌보면 너무 두뇌의 스파크가 많이 일어나서 많은 발명과 연구 때문에 오히려 쓸데 없이 더 불편해진 부분도 생겨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v****9 2012.09.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