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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 책을 종종 본다. 요즘 어린이들 책은 어른이 봐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수준높은 책도 많거니와 편집이나 기획이 참신해서 볼만하기 때문이다. 덤으로 인문학이니 뭐니 굳이 무게잡지 않고 어린이의 눈높이로 돌아가 읽는 여유를 누릴 수 있기도 하다.
'송현방 암살사건'은 잘 알려진대로 1398년 정도전이 이방원 일파에게 죽음을 당하는 사건을 미스테리 형식으로 풀어가고 있다. 역적으로 취급되던 정도전이 조선을 건국하는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했고, 정몽주 등의 고려에 충성을 바치고자 했던 인물과의 관계, 이성계와 이방원을 만나 조선을 건국하고, 건국 뒤 하륜과의 견해 차이등 여말 선초 동안 벌어진 일들을 한꺼풀 한꺼풀 드러내고 있다. 널리 알려진 사건이지만 어린이들에게 조선의 건국에서 정도전이 한 역할을 추리기법으로 전해주고 있어서 흥미롭게 집중하게 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당시 정치적 상황에 대한 설명을 정몽주, 정도전, 이방원, 하륜 등 당대 인물을 통해 그들의 취한 노선을 통해 알려주고 있는데, 제목의 '암살'이란 단어는 꽤나 강렬한 인상을 주지 않을까 싶었다. 어린이 책을 읽을 때에 어른인 나로선 어린이의 눈높이와 정서를 조금이나마 이해하려는 마음으로 보고 있지만 그 반대로 어린이 눈에는 이런 어른들의 세상이 어떻게 비춰질까. 정치야 말로 가장 어른들의 세계라고 할 수 있는데, 이들이 절친에서 정적으로 또 건국에선 뜻을 함께 했지만 그 뒤에는 이견으로 갈라지는 상황을, 결국 정치적 노선때문에 암살까지 저지르는 상황에 대해 어린이들은 얼마나 받아들일까, 이해할 수 있을까. 역사속 인물들의 흥미로운 이야기, 선과 악이 대립하고 마침내 선이 이기는 이야기쯤으로 받아들일까. 아니면 정확하게 저들 노선의 차이를 알면서 그들의 정치적 선택을 따져가면서 그 선택의 결과와 역사의 흐름이라는 큰 줄기 속에서 바라볼까. 후자의 경우라면 역사에 대한 상당한 지식과 의견을 가진 어린이일 것이다.
나는 어땠는지, 내 어린 시절을 돌이켜 봤다. 그때는 정도전이 나쁜 쪽의 이미지가 강해서 지금처럼 신권을 강조했다는 것이 부각되지도 않았고, 조선 건국에서 조선의 방향이나 한양을 설계한 인물이라는 점을 알지도 못했다. 정도전이 어떤 생각을 했는지에는 관심을 갖지 않고 악의 시선으로 정도전을 바라봤던 것 같다. 다행스럽게도 요즘엔 어린이 책이라고 해도 대체적으로 누가 왜 그랬는지에 대해서 간략하나마 전달해주려고 하고 있다.
'송현방 암살사건'에서도 절친에서 정적으로, 또 함께 조선을 열었지만 다시 갈라지고 마는 그 이합집산의 과정을 일러주고 있다. 정치와 권력이라는 말은 나오지 않지만, '암살'이란 단어가 주는 의미를 생각해본다면 목숨까지 뺏고 빼앗는 권력의 죽고 살기 식의 비장함과 무서움이 풍겨지기도 했다. 하지만,당시 정도전이나 정몽주, 하륜, 이방원은 모두 목숨을 건 선택을 한 것이고, 누구의 선택이 현명했는지, 또 왜 실패했는지, 그 인물들의 생각과 행동으로 새로운 세상이 태어나는 과정을 조금씩 생각해보게 될 것이다. 친구와 등을 졌다고 배신을 한 것이 아니라는 것, 역사란 이렇게 많은 인물들의 행동과 선택으로 이루어지고 발전해 온 것임을 어린이들에게도 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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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개국의 일등공신 정도전의 죽음에 얽힌 역사 추리소설로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역사적 사건의 하나씩 풀어나가면서 역사를 다른 시각에서 생각해 볼 수 있게 해준다.
정도전과 조선개국에 앞장섰던 공신들이 송방현에 모이게 되자 암살자들의 표적이 되었는데 누가 왜 그런일들을 벌이게 된것인지 이번 사건의 배후가 누구인지 태종의 맏아들 양녕대군과 부마인 남휘가 정도전의 죽음과 관련된 미스터리를 하나씩 추리해 나가면서 풀어나가는 과정이 흥미진진하다. 정도전과 정몽주는 이색 선생의 두 제자로 서로 마음을 나누는 벗이 되었다가 훗날 원수가 될 수 밖에 없었던 안타까운 현실. 두 사람다 부패한 고려를 바로 잡아 새로운 세상을 만들고자한 뜻은 같았지만 그 방법이 서로 달라 서로의 갈길도 갈리게 된 이유등 정도전의 일기책을 통해서 정도전이 이루고자 했던 것들이 어떤것이고 어떤 마음이었는지 느낄 수 있었다. 오로지 다른나라가 없신 여기지 않는나라, 백성들이 굶주리지 않는 나라, 옛고구려의 땅을 되찾고 싶어했던 정도전이 역적으로 몰릴수 밖에 없었는지 흥미롭게 만나볼 수 있다. 요즘 드라마로도 관심있게 보고 있는데 역사를 추리해 나가는 형식으로 여사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아보면서 역사적 사건에 대해서도 잘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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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전의 죽음에 얽힌 역사 추리소설 송현방 암살사건..
그가 어느날 밤 남대감의 집에서 모임을 갖는 도중 자객의 습격을 받고 결국 정적에 의해 생을 마감한다.
왕의 사위가 된 남휘가 우연히 정도전이라는 인물을 알게 되고, 그가 남긴 일기를 손에 넣고 그 글을 따라 정도전의 흔적을 따라 가는 구성으로 각종 사건과 정도전의 주변인물들을 따라 가는 재미가 있다.
역사 속에서 많이 들어 보아서 알고 있는 조선을 세운 태조 이성계와 그의 아들 이방원. 정도전의 벗이자 나중에 적이 되었던 정몽주 등의 인물을 만나 볼 수 있는 기회이다.
읽으며 내용을 파악하기도 쉽다. 정도전의 일기를 보며 정도전의 행적을 남휘와 함께 추적하고 추리해 나가는 과정이 흥미도 있고, 역사공부라는 생각이 들지 않고 재미있는 사극을 한 편 본 느낌이다. 적당한 글씨의 크기와 적당한 분량. 그리고 어렵지 않은 내용으로 아직 역사를 접해보지 않은 초등학교 중학년정도의 학생들도 읽기에 부담이 없다.
조선을 세운 태조 이성계를 만든 인물. 조선을 세운 일등공신 정도전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 보고 알아보고 싶은 계기를 마련해주는 책이다.
<한우리 북카페 서평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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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궐 담장의 횃불이 모두 꺼진 밤 복면을 한 무사들이 바람을 가르며 나타나고 그들의 칼끝이 향한 곳은 경복궁 건너편의 송현방, 그곳에 있던 조선 건국 개국공신이 정도전이었다. 개국공신인 정도전 그는 왜 죽임을 당해야 했고 그를 죽인 것은 누구일까? 정도전의 죽음을 파헤치며 그 시대 역사를 들려주는 이야기다.요즘 드라마로 책으로 많이 접하게 되는 정도전,그는 누구인가? 그가 궁금해서 이수광의 <정도전1,2>을 구매했는데 어린이 책으로 먼저 만나보는 것도 괜찮겠다 생각이 들었다.
'고려에서 조선으로 교체되는 격동의 시기에 역사의 중심에서 새 왕조를 설계한 인물이었지만 자신이 꿈꾸던 성리학적 이상세계의 실현을 보지 못하고 끝내는 정적의 칼에 단죄되어 조선 왕조의 끝자락에 가서야 겨우 신원 되는 극단적인 삶을 살았다.' 정도전이라는 인물을 검색하니 나오는 그에 대한 설명이다.이야기에서는 남휘와 양녕이 정도전의 죽음에 대하여 정도전이라는 인물에 대하여 뒷조사를 해나가듯 그의 일기를 바탕으로 정도전이 역사의 어디쯤에서 무엇을 했는지 그리고 누구에 의해 죽임을 당하게 되었는지 발자취를 따라가듯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읽어나갈 수 있게 그려냈다.
태종의 부마인 남휘,그는 역적의 집안이었지만 왕은 그들의 집안을 멸한 것이 아니라 '남은'만 정도전과 함께 역적으로 몰렸다. 왜 자신의 역적의 집안인데 자신들이 건재할 수 있었으며 홀어머니 밑이며 부실한 자신이 부마가 되어야했을까를 파헤쳐 가다가 그는 '남은과 정도전' 이라는 인물들과 부딪히게 된다.그리고 궐에서 만나게 되는 '양녕' 그와 함께 정도전이 왜 누구에 의해 죽임을 당하게 되었는지 정도전의 일기를 따라가며 그 시대를 읽어나간다. 저물어가는 고려가 아닌 조선을 건국하기 위하여 친구였던 정몽주와는 이상이 달라 적이 되어야 했던 운명,그리고 조선을 세우고 왕이 아니라 신하로 백성이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어 가려 노력했던 그를 왜 역적으로 몰아가야 했을까.
권력의 욕심에 희생양이 되어야 했고 서로 이상향이 달랐기 때문에 친구였던 정몽주와는 다른 길을 가야 했지만 자신들이 꿈꾸던 이상세계의 실현은 보지도 못하고 역적으로 몰려 재물이 되어야 했던 인물.왜 정도전이라는 인물이 재조명되고 있는 것일까? 역사는 승자에 의한 기록이라지만 어느 한 편에 치우친 이야기라 아니라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좀더 역사에 관심을 가지며 고려와 조선,정몽주와 정도전,이성계와 이방원 등 연관지어 좀더 재밌게 역사를 파헤쳐 나간다면 재밌게 정도전이라는 인물이 전해주는 이야기가 많을 듯 하다.
이방원은 자신의 권력 욕심으로 정도전이라는 거물을 제거하고 서서히 자신의 욕심을 드러낸다.이야기는 그가 정도전이라는 인물을 제거하는 ' 제1차 왕자의 난'과 2년 뒤 왕자들의 싸움이 벌어진 '제2차 왕자의 난' 까지 해서 그 뒷이야기를 전해준다. 고려가 멸하고 조선 건국 초기의 권력다툼의 핵이 되었던 정도전의 죽음을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할까? 너무 강한 것은 부러질수도 꺾일 수도 있다고 봐야하나.조선의 밑그림을 그려 놓았던 정도전이라는 인물, 그를 다시 좀더 깊게 조명해봐야겠다. 정몽주와 정도전,역사는 어느 시선으로 보느냐에 따라서 승자로도 패자로도 보일 수도 있다. 하늘에 해가 둘일 수 없듯이 강한 것이 나란히 존재할 수는 없는 것이 권력인 듯 하다. 피 비린내나는 이야기라 조금 씁쓸하지만 미스터리 형식으로 재밌게 역사를 읽어나갈 수 있는 이야기다.
*이 책은 한우리 서평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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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전은 왜 죽임을 당했을까? 조선을 세우고, 스스로 왕이 되기보다는 신하가 되어 백성을 위한 나라인 자신이 꿈꾸는 나라를 만들려했던 사람인데 왜 죽임을 당했을까? 조선개국의 일등공신 정도전, 그의 죽음에 관한 어린이 추리소설. 드라마로도 방영되었었지만, 책으로 읽으며 추리하는 맛이 색다르다. 실제이야기를 상상으로 그려내어 어린이들이 쉽게 역사를 이해할수있도록 그려냈다.
같은 길을 가며 함께 진한 우정을 과시했던 정도전과 정몽주의 한순간의 선택이 다른 결과를 이루어지게하였다. 부패한 고려를 재건하자며 절개를 지킨 정몽주와, 부패한 고려를 재건하는것보다 새나라 조선을 건설하여 백성을 위한 나라로 만들기위해 노력한 정도전은 다른선택을 하였다. 오늘날 정도전은 새나라를 세우는데 기여한 인물로 인정받고있다. 사리사욕보다는 백성의 평안을 가장 우선시한 정도전,,큰 지지를 받기도 했지만 강직한 성격탓에 늘 가까지에 적이 있었던것같다. 우리도 인생에서 강직한 성격은 성공을 불러올수 있을지 모르지만 자신의 생각을 지키며 타인의 생각도 수렴할줄아는 지혜가 필요할 것이다. 아이들에게 쉽게 역사를 알려줄 수 있을뿐만아니라 선택의 중요성, 타인의 대한 배려도 공부할수있는 기회가 되지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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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방 암살 사건은...?> 곧 있으면 있을 크리스마스때 줄 조카 선물로 주기전에 먼저 읽어 보았다. 나는 정도전이란 인물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었나 생각해 보았다. 알고 있는 것은.. 조선이 세워질 때 큰 역할을 한 인물이라는 것?
<책속의 이야기> 남휘는 태종의 부마이다. 입궁을 하고 새로운 자리에서 알게된 정도전이란 인물의 죽은에 관해 의문을 갖기 시작한다 궁궐에서 만난 양녕과 함께 그 의문을 풀어나가며 정도전에 얽힌 죽음에 관한 몰랐던 사실들을 만나게 되는데!
<별 다섯개> 쉽다. 남휘가 발견한 정도전의 일기장과 함께 역사를 알아가는 과정이 재미있게 기록되어 있다. 더불어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는 그림 또한 이책을 재미있게 볼수 있게 하는 한 요소로 작용한다. 글만 빽빽히 있는 역사서적이 조금 어렵다 느껴지는 사람에게도 권하고 싶은 책 어렴풋이 알고 있던 정도전에 대해 이 기회를 통해 다시한번 배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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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KBS 방송국에서 조재현 씨 주연의 <정도전>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사극이 방영중이다. 드라마를 챙겨 본 것은 아니지만 이후 정도전에 대한 책들이 서점가에서 많이 등장하고 있는것 같다. 이 책은 어린이를 위한 책이기는 하지만 그렇기에 내용을 이해하는데 쉬울것 같아고, 정도전을 다룬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읽고 싶었기에 선택하게 되었다. 나중에 아이들이 읽을때도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책을 처음 보았을때 느꼈던 점은 상당히 오싹하다는 것이다. 중앙에 있는 붉은 도포를 입은 한 인물을 제외하고는 모두 검은색 그림자로 표현되어 있는데 그들의 모습이 마치 마귀처럼 느껴지도록 그려 놓아도 그 대비는 극대화를 이루고 있는것 같다.
우리는 간혹 역사적 사건들에 대해서 만약에를 가정한다. 만약 그 사람이 죽지 않았다면, 그 계획이 실패하지 않았다면 등의 가정 말이다. 이런 가정을 하는 이유는 그렇게 되지 않았다면 우리의 역사는 지금과는 완전히 달라졌을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바로 그런 생각을 해볼 수도 있게 하는데, 조선을 변화시키고 싶었던 정도전의 삶과 죽음에 얽힌 이야기이기인 것이다. 경복궁 동십자각 건너편에 있는 송현방은 새로운 조선, 더욱 강한 조선을 설계한 정도전을 해서 죽음의 그림자가 몰려온다.
정도전은 고려 멸망 후 조선이 개국될 당시 지대한 공헌을 한 인물이였지만 결국엔 역적으로 몰려서 죽임을 당하게 되는데 그의 계획들이 기득권이 생각하기엔 분명 힘든 것이였고, 자신의 회진현에서 유배 생활을 할때 깨달았던 대로 백성을 위하는 삶을 살고자 했던 것 또한 자신을 지지하는 사람들을 모으는 동시에 적을 만드는 일이였을 것이다.
그러니 이런 정도전은 그 당시 누구보다도 목숨이 위험했을 것이고, 그를 암살하려는 사람들도 많았을 것이다. 결국 정도전은 1398년 8월 26일 ‘제1차 왕자의 난’이 일어난 날에 이방원에 의해서 남은과 함께 그와 관련된 사람들까지 죽임을 당한다.
이후 일어난 ‘제2차 왕자의 난’이 이방원의 승리로 끝나면서 이방원은 드디어 조선의 제3대 왕인 태종에 즉위하고, 정도전과 남은 등의 인물들을 역적죄로 벌하지만 특이하게도 집안에 대서는 같은 벌을 내리지 않는다. 정도전의 억울함은 그가 역모죄로 죽임을 당한 지 467년 만인 고종 2년 때 복원 된다.
지금 생각하면 정도전이 이루고자 했던 일들은 지금 이 시대가 바라는 진정한 국민을 위하는 일이였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일도 시기가 있는 것처럼 그의 이상은 그 시대에선 받아들여지기 힘들었을것 같다. 어쩌면 그런 이상이 필요했기 때문에 그가 그런 계획을 세웠다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결국 그의 계획은 실패로 돌아갔고, 그 자신은 물론 다른 이들까지 죽임을 당했는데 이 책은 바로 정도전의 죽음에 관련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잘 그려낸것 같다.
한우리 북카페 서평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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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로 방영되고 있는 정도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조재현 배우가 나오지만 아쉽게도 드라마를 못보고 정도전에 대해 알고 싶은 마음에 관련된 책을 읽었습니다. 아이도 함께 읽으려 했지만 제가 구입한 책은 아이에게 어렵기에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드라마의 영향 때문인지 확실히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인물입니다.
정도전의 죽음에 얽힌 역사 추리소설 - 송현방 암살사건
표지에 보이듯이 이 책은 단순한 역사소설이 아니라 역사 추리소설입니다. 정도전의 일대기를 다루는 것이 아니라 정도전의 죽음과 관련된 사건을 남휘가 하나씩 풀어가고 있습니다. 그 과정을 보면서 우리들은 역사속 인물인 정도전을 만납니다.
왕이 가장 아끼는 신하이며 조선을 세운 일등공신, 문무를 두루 갖춘 정도전. 호위무사 석구는 데려오지 않고 하인 연복과 함께 남은의 집으로 향합니다. 경복궁의 동쪽 망루인 동십자각 건너편 송현방에 있는 남은의 집에 모인 심효생, 이근, 이무, 장지화. 푸짐한 음식상이 차려진 이 곳에서 이들은 마지막을 맞이하게 됩니다. 조선이 건국한 지 7년째 되던 해에 남은, 심효생, 이근, 장지화와 반역을 모의하였다는 이유로 죽임을 당합니다. 이렇게 정도전의 죽음으로 이야기는 시작합니다.
태종의 넷째 딸 정선 공주의 신랑으로 간택된 남휘. 영의정 남재의 손자이지만 과부의 자식임에도 부마가 되었다는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궁에 들어가 우연히 듣게 된 이야기는 자신이 역적의 집안 자식이라는 사실입니다. 할아버지인 남재 대감의 동생 남은 대감이 역적의 우두머라는 이야기를 듣고 혼란스러워 합니다.
진실이 무엇인지 알고 싶어 이야기의 근원인 서상궁을 찾아갑니다. 서상궁은 다른 말은 하지않고 제목을 달지 않은 한 권의 책을 줍니다. 삼봉 정도전이 쓴 책이라며 읽고 스스로 판단을 하라고 합니다.
"삼봉 선생이 과연 역적인지 아닌지는 그 책을 읽어 보시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것을 읽은 뒤 삼봉 선생이 역적이 아니라고 판단하신다면 남은 대감도 역적이 아닙니다." - 본문 31쪽
남휘는 정도전이 쓴 책을 읽으면서 그의 어린시절부터 정몽주와의 관계, 이성계를 찾아간 이유 등을 알게됩니다. 가는 길이 달랐던 정몽주와 정도전. 누구의 길이 옳은지의 판단은 읽는 우리들의 몫일 것입니다. 자신이 꿈꾸던 세상을 만들고 싶어 이성계와 함께 세운 조선이지만 조선으로부터 버림을 받은 사람입니다. 태종의 부마인 남휘와 양녕대군이 정도전의 죽음의 진실을 풀어나가는 과정 속에서 우리들은 정도전이라는 인물을 만나는 것입니다. 그가 왜 죽임을 당할수 밖에 없었는지에 대해 우리들은 책을 보며 알아갑니다.
정도전 죽음의 진실을 밝혀내는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알아가는 역사. 아이들은 책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뿐만 아니라 그 시대의 배경들을 자연스럽게 알아갑니다. 다시한번 그가 왜 우리들에게 관심을 받게된 것인지 책을 보며 하나씩 알아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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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이가 5학년이 되는 올 해.. 사회과목은 올 역사이다.. 역사를 재밌게 접하게 하려 체험도 많이 다니고 독서논술역사도.. 체험단이 돼 3개월을 진행하였다.
우리나라의 오래 흘러온 역사를 3개월 만에 알기는 어렵다. 그래서 다양한 책들을 접하게 하려 노력한다. 그 와 중에 만나게 된 책.. <송현방 살인사건>
정도전이.. 조선을 건국할 때큰 기틀이 되었음을.. 한양을 수도로 정하는데 역할이 컸음을.. 경복궁의 전각이름/사대문이름.. 지은 것도 정도전임을 알고 있지만
그의 죽음에 대한 상세한 이야기는 들어본 적이 없다. 늘 사람들은 이야기한다. 역사란... 승자의 기록이라고~ 그래서인가 조선의 3대 왕.. 태종의 정적으로 사라져 간 정도전은 숱한 공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역사를 공부하며 그에 대한 이야기를 끝까지 본 적이 없다. 잠깐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이름이였다.
그 정도전의 모습을 보여주는 책.. 송현방 살인사건.. 역사를 사회라는 과목으로 배우게 되는 둘째가 읽으면 좋은 책.. 이 책을 통해 역사 속에 사라져가는 고려라는 나라도 어렴풋이 알것이고.. 새로이 서게 되는 조선이라는 나라의 건국배경도 알게 되는 일석 이조의 책이다.
역사를 바라보는 눈은 변한다. 가지각색..다양하다. 내가 중학교 때 배웠던.. 한가지 시선의 역사가 아니고.. 이방원의 입장에서 보는 정도전.. 이성계의 입장에서 보는 정도전.. 그 모든 것을 우리 아이는 알고.. 스스로의 눈으로 정도전을~ 역사를 바라보게 되기를 원한다.
아마도 이 책은 스스로의 눈으로 바라보는 역사의 입구에서..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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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전의 죽음에 얽힌 역사 추리 소설 조선의 개국공신인 정도전이 왜 살해되었는지를 쉽게 이해하고 읽을 수록 쓰여져 있다. 중학교 시절 지금으로 부터 10전도 전에 3년간 배운게 한국의 역사 지식이 전부다, 그 중에 조선시대는 500년이 넘는 오랜시간동안 이씨왕족이 다스린 나라이다. 조선이 중학교시절엔 시험에 중요하게 다뤄져서 열심히 공부해서 기억을 할 줄만 알았는데... 역시 뇌는 새로운 지식들을 입력하기 위해 오래된 기억들을 서서히 지우는 것같다. 이 유명한 정도전에 대해서도 어렴풋이 기억만한다. 이 책을 읽을면서 정도전을 대해 다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정도전는 고려 말 이성계를 새로운 나라의 왕으로서 적임자로 판단하여 자신의 주장에 반대의 입장을 내세우는 죽마고우인 정몽주와 자신의 스승이신 이색을 배신하게 됩니다.조선을 건립이 되고 여러명이 맡대도 몇년이 걸린지 모를 조선의 전반적인 체계를 정도전 혼자서 설계했습니다. 왕 앞에서도 백성을 위해서라면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말하던 정도전은 자신과 함께한 개국공신들과 함께 역적이라는 모압을 받고 경복궁 동십자각 건너편에 있는 송현방에서 함께 조선을 세운 하륜이 겨눈 칼에 의해 죽게됩니다.
여기선 정도전의 암살을 태종 이방원의 장남인 양녕대군과 태종의 부마인 남휘가 태조시절에 궁에 있던 서상궁의 측근의 통해한올 한올 풀어갑니다. 조선의 개국공신인 삼봉 정도전을 설마 몰랐을까?라는 의문이 들었다. SBS드라마 '뿌리깊은나무'에서도 삼봉 정도전에 대해 나왔었다.세종시절 한글창시로 인해 으로 인해 숨어 있던 삼봉 정도전의 손자이 나타는걸을 그렸었다. 당시 드라마에서 삼봉선생을 중점으로 다뤄서 어찌 삼봉을 모르는 걸까 했는데...양녕과 남휘가 추리하는 부분은 픽션이라고 한다. 인터넷 검색을 하지 않았다면 쭉 믿었을지도... 송현방을 읽으면서 중학교때 역사/국어시간에 배웠던 시조가 생각난다. 10년도 전에 배운거라 시조가 가물가물해서 인터넷에서 찾아서 읽어보았다.
송현방 암살사건을 보고 난 후 정도전에 대한 인물을 더 깊숙히 알고자 도서관에서 이수광의 '정도전을 빌려왔다. 책을 읽으면 읽을 수록 조선의 역사에 관심히 가게 되었다. 이 책 한권을 통해 역사공부를 할 수 있게 되었고 더 알고자하는 호기심이 생겨서 기뻤습니다. 이 책은 초등학교 4학년(고학년)부터 성인까지 중간중간 한자는 풀이도 적혀 있게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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