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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균의 기타 이지로드
마음 같아서는 정말 멋드러지게 치고 한 곡 뽑아낼 수 있을 것 같은데 생각만큼 손도 안 움직이고 목도 트이지 않는다. 그래도 듣는 게 좋고 치는 것도 좋고(물론 내가 치는 걸 듣는 이들은 좀 괴로울 수도 있겠지만 정작 본인은 마냥 즐겁다) 기타에 걸쳐서 노래 하는 것도 좋다. 아주 아주 오래전 젊었을 적에 잠시 배워 양희은씨의 노래를 치면서 부르기도 했었는데 이제는 코드 잡는 것도 가물거리고 그때 샀던 악보집도 어디다 뒀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그래도 기분 좋은 추억으로 아직까지 남아 있다. 다시 열정을 되살릴 수 있을까. 기타는 나의 운명이라는 김도균씨의 기타 이야기도 재미있다. 그와 그의 뮤지션들과 무대 이야기도 즐겁고 초보자를 위한 기타 소개아 명칭, 연주 자세와 튜닝, 보관법 등 실용적인 이야기도 좋다. 코드와 한 줄, 그리고 여러 줄 피킹과 리듬 스트로크 등 기타 연주에 관한 쉽고 여유로운 설명도 유익하고 뒤쪽에 7080세대들이 즐겨 듣고 불렀던 노래들의 악보집이 실려 있어 혼자 보면서 치며 부를 수 있어 너무 좋다. 큼지막하지만 얇고 쉽다. 그래서 좋다. 어렵고 화려하지 않아도 기타에 대한 애정이 듬뿍 실려 있고, 함께 애정을 드러낼 수 있어 좋다. 김도균의 기타 이지로드. 아주 오래된 기억의 책갈피 속에서 행복을 꺼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었다. 기타, 잘 치고 싶은데 마음대로 되지 않거나 이제 시작하는 이들을 위해 이 책을 소개해주고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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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닐때부터 정말 배우고 싶었던 악기가 바로 '기타'이다. 친구가 치던 로망스의 설레임을 간직하기도 했는데..지금은 울 아이가 더 기타 배우기를 열망하고있다. 문화센터에서 일주일에 한번 강의를 받을 수 있는 데 방학때 활용하면 좋을거같아서 여기저기알아 보고 있었다. 그런 가운데 알게된 <김도균의 기타 이지로드>...이 책은 처음 기타를 접하는 사람들에게 시행착오를 덜 거치면서 쉽게 기타의 세계로 들어가게 도와주는 교본같은 책이다. 특히, 이책의 저자는 그룹밴드인 백두산의 멤버로 활동한 김도균씨이다. 그러다 보니 실전에 쓰이는 그런 내용들로 채워져 있다는 점이 너무 좋았다... 책 내용에 군더더기가 없어서 처음 내용을 접하는 데도 그리 어렵지가 않았다. 그리고 책 중간마다 저자의 동영상 강의를 볼수있는 QR코드가 있어서 책을 읽으면서 직접 강의를 듣는 느낌이 들고 기타 하나만 있으면 그냥 책을 보고 따라 하기만 하면 된다. 그리고 대부분 그림으로 설명을 대신해서 그런지 의외로 쉽게 이해 가 되었다.
이 책은 총 4가지 파트로 이루어져 있는데, 파트 1에서는 김도균과 기타 이야기를 풀어내면서 김도균의 기타 인생을 마치 에세이 처럼 잔잔히 들어 볼수 있어서 좋었다. 스물 두살에 최고의 무대를 펼친 한강 라이브 공연도 검색해서 찾아 보고 싶은 마음이 들정도로 그의 기타 연주를 들어보고 싶어졌다. 파트2에서는 일반적인 기타상식이 나와 있어서 나같은 초보자들에게 배경지식을 단시간내에 훝어볼수 있게 간단하게 설명이 되어있다. 그리고 파트 3에서는 김도균의 생생한 강의 영상을 보면서 배울수 있는 본격적인 기타 연습을 해볼수 있는 부분이다. 실질적인 연주법인 피킹, 코드법, 화성과 스트로크 연주를 배워볼수 있다 . 마지막으로 파트 4에서는 실제 곡연주를 해볼 수 있는 총 15곡의 기타 악보가 실려있다. 이곡들은 말 달리자, 회상 등 주로 록스타일을 느낄수 있으면서 기본 스트로크로 연주가 가능해서 초보자들이 쉽게 연주가 가능하다. <김도균의 기타 이지로드>는 집에서 기타 치며 연습하면서 혼자 배워볼수 잇는 좋은 교본인거 같다. 오늘부터 조금씩 따라 해보면서 기타의 매력에 푹 빠져 들고 싶어 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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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백두산을 잘 모른다. 시나위는 이름만 들었고, 그나마 아는 것은 부활의 노래들이다. 현재 한국 락계의 전설이라고 불리는 백두산의 기타리스트 김도균. 예능 프로그램에서 나와 여성스러운 말투를 보였던 한국의 3대 기타리스트 김도균의 책이라 이번 서평도서는 끌릴 수 밖에 없었다. 비록 백두산의 노래는 잘 모르겠고, 보컬 유현상은 부인이 유명한 여자 수영선수 였다는 것과 유현상은 내게 있어 성인가요를 부르던 가수였다. 그러나 얼마전부터 다시금 백두산으로 나오고 있어 뭔가? 하는 생각을 했지만 그 당시에는 엄청난 인기였다고 한다. 아마 내가 락을 좋아했다면 좋아했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내가 주로 듣는 장르는...발라드라 미안하게도 '백두산'과 '시나위'의 노래는 기억에 남는 것이 없다. 이번 서평도서인 『김도균의 기타 이지로드』(걸리버)는 백두산의 기타리스트 김도균이 쓴 책이라 관심을 가지게 됐다. 그 사람의 실력이 좋다는 것과 TV에서 잠깐이었지만 보여줬던 부활의 김태원과의 합주도 인상적이었다. 한국의 3대 기타리스트라고 불리는 시나위의 신대철, 부활의 김태원, 그리고 백두산의 김도균. 그들 중 이태원의 김도균이라 불리던 저자의 기타 연습법은 어떨지 살펴봤다. 나도 대학시절 나름의 동아리 활동 때문에 기타에 손을 댔던 적이 있었지만 학과 수업에 바빠 동아리를 나오면 기타와도 거리를 두게 됐다.
이번 서평도서에서 제일 앞부분은 저자인 기타리스트 김도균의 기타인생이 나오는데 뭔가 아쉽게 마무리를 지어 아쉬웠다. 그후 책을 보면 그림만으로 설명이 어려운 부분들에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을 경우 동영상 강의를 볼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분명 나 같은 사람은 책으로 뭔가를 배우지만 악기의 경우는 정말 책으로 독학하는데 한계를 느끼기에 실제로 연주하는 모습들이 담겨진 동영상은 책을 읽는 이들이 더욱 쉽게 기타 연주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파트4에서는 그동안 추천 받아왔던 고전 기타 책들의 경우 오래된 노래가 실려 있으나 이번 서평도서 『김도균의 기타 이지로드』(걸리버)에서는 최근의 곡들도 있어 기타를 배우는데 지루함을 느끼지 않게 해주는 것 같다. 여전히 기타는 어렵다. 내 손가락이 짧다는 변명으로 넘기고 싶지만...그만큼 난 열심히 노력도 하지 않는다. 저자 김도균의 경우 기타는 생활이었는데...나는 생활을 하기 바빠 악기들을 배우겠다는 마음 보다는 일하고 쉴 생각만 가득해서 배우는 시간이 더욱 더딘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다.
기타에 관련된 책은 나도 처음으로 서평을 쓰는데 내게는 책의 학습법이 괜찮았던 것 같다. 다른 이들에게도 그렇게 느껴질지는 모르겠으나 현재 나에게는 괜찮은 내용이었기에 한 번쯤은 권해보고 싶은 기타 교습서라 전하며 이만 서평을 줄인다.-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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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기타란 악기는 낭만과 꿈을 상징하는 것 이상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 어린시절 창고에서 잠자던 아버지의 통기타를 발견한 이후로, 이것을 잘 치려고 열심히 노력했지만, 느는 것은 오로지 '에어기타'의 장난 짓 뿐.... (마음은 화려하고, 아름다운 멜로를 구사하고 있지만, 현실은 기초적인 동요에도 못 미치는 실력에) 결국 절망하고, '이것따윈 때려 치우자' 라는 생각이 문득문득 나의 자아를 침범하고 있을 무렵, 우연히 내 손에 들어온 이 책은 나의 열의를 다시 일으키고, 별로 나아지지 않는 실력을 벗삼아, 계속 기타를 안고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되어주었다.
실제로 기타를 연주한다, 라는 것은 정말로 멋진 일이다. 비록 기타리스트인 인간 '김도균'에 대해선 모르지만, 그가 추구한 영혼의 치유라던가.. 오늘날 기타를 치게 한, 열정의 원천 이라던가.. 하는 그의 주장에선 상당히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았다.
그러나 주장 이라던가, 열정보다도, 특히 중요한 것은, 역시 실력을 닦을 수 있는 실력을 기르는 것이고, 실제로 기타를 잘~~ 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현실적인 도움이 아닐까? 오늘날에는 그 범위도 넓어져, 기타를 잘 치기 위해서 '학원을 다닐수도 있고, 친구를 스승삼아 배울 수도 있고, 교육 비디오나, 사이트에 등록해서 배울 수 도 있다.
하지만 진정한 '독학' 이란 이처럼 책을 통해서 배우는게 최고가 아니겠는가? 무엇보다 악보도 있고, 사진도 있고, 중간중간 '저자의 서비스'도 볼 수 있으니까... 역시 배움에는 책이 최고이다, 라는 편견을 버릴수가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