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너츠의 주인공 중에 제일 얄미운 캐릭터가 루시가 아닐까 합니다. 동생을 향한 독설에 늘 누나에게 당하기만 하는 라이너스.. 그리고 마음의 상담실을 열어서 용돈 벌이도 하지요~~ 그나마 스누피에게 늘 당하고 슈로더를 짝사랑 하지만 항상 거부당하는 모습이 있어서 그런지 그 얄미움이 상쇄되는 느낌이긴 합니다. 어찌보면 자신이 가장 소중한 루시가 인간 본연의 모습과 가장 가까운것 같긴 한데 다른 사람에게 좀 더 배려가 있었으면 하는 바램인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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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의 촌철살인적인 대사들^^
루시 : (인상 쓴 표정으로) 이 표정 어때? 이러면 좀 낫니? 라이너스 : 훨씬 나아…. 효과 만점이야. 루시 : 그렇구나. 심술궃어 보이려면 연습을 많이 해야겠네.
루시 : (장난감 피아노를 연주하는 슈뢰더에게) 내가 놀라는 게 뭔지 아니? 네가 나한테 첫눈에 반하지 않았다는 거야. 슈뢰더 : (무반응) 루시 : 인생은 놀라움의 연속이라니까. 어떻게 하면 네가 나에게 빠져들지 알아. 그래도 네가 안 했으면 하는 게 있는데, 그건 네가 날 떠받드는 거야. 슈뢰더 : (장난감 피아노에 기대어 있는 루시,,, 피아노를 바로 들어버린다) 좋아! 루시 : 쿵! (하고 넘어진다) 물론, 네가 날 받들어 모셨다면, 난 알아서 잘 했을거야.
루시 : 나 피아노 배우고 싶어. 피아노 가르쳐 줄래? 우리가 나란히 앉을 수 있잖아. 슈뢰더 : 난 바이올린으로 바꿀까 해.
루시 : (식구들을 향해) 알다시피 난 이 집에서 살 필요가 없어! 나 혼자 살 집을 알아보고 혼자 살 수도 있다구…. 지금으로부터 10년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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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만화책이면 구입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만화부분에는 영어로 써져있고 아래쪽에 친절하게 한글로 번역이 되어 있었습니다. 일단 그래서 무조건 구입해야지 라고 생각했는데 쉽고 재미있게 영어학습도 될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학부모라 그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인가 봅니다.ㅋㅋ 그리고 내용이 4학년 아이가 읽기에 너무 유치하지도 너무 어렵지도 않아서 좋았고 책이 작고 표지가 튼튼해서 가방에 휴대하고 다니기에도 아주 좋아 보였습니다. 만족하는 책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