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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나 목사님의 저서는 이번이 세번째다. 리애마마 동성애 탈출, 진리 그리고 자유(coming out again) 그리고 이 책, 《거기 누구 없소 나 아픈데》까지. 이 책은 coming out again의 두번째 시리즈다. 《진리 그리고 자유》를 통해 동성애를 진리 가운데 비추어 보게 하고 진정한 자유가 무엇인지 말씀하신 목사님께서 이번에는 동성애를 상담하신 이야기들을 들려주신다. 이 책의 제목은 정말로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그들의 고백같은 한 마디다. 거기 누구 없소? 나 아픈데... 책은 목사님의 과거로 시작된다. 리애마마 동성애 탈출. 리애마마는 목사님께서 과거 트렌스젠더 및 게이바 클럽 사장이던 시절 불리우던 이름이다. 목사님은 떠올리기도 부끄러운 과거를 담담히 고백하시며 희망도 없이 죽어가던 자신의 인생을 회복시키신 예수님의 놀라운 은혜를 간증하신다. 그렇다. 이것은 신앙고백이다. 목사님을 비롯하여 이 책에 나오는 동성애자들은 단순히 동성애에서 벗어났다고 말하지 않았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진정한 회복과 자유를 누리게 되었음을 고백했다. 놀라웠다. 이들의 고백 가운데에는 기쁨과 평안이 있었다. 아직 완전하지 않을지라도, 세상 끝날까지 함께 하겠다 말씀하신 예수님을 붙잡고 나아가고자 하는 믿음이 있었다. "그 후로 오랜 시간이 흐르고서야 알았다. 나는 잘못 태어난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나도 역시 사랑받을 만한 자격이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p120 "하나님을 알게 되고 사실 세상의 일들은 내게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들이 되어버렸다. 그렇게 주님과 함께하며 찾아든 변화들이 너무 놀랍고 아름다워서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에게 조금이라도 나누어주고 싶다. 그래서 이렇게 편지를 띄운다." -p121 이 책은 동성애자들을 가만히 안아주자고 말한다. 그들 역시 하나님의 사랑스러운 자녀라고 말한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기다림이라고 말한다. 좋은 책이다. 나는 이 책을 통해 동성애자들을 더욱 친근하게 여기며 사랑하는 마음으로 생각하게 되었다. 용기낸 고백들과 하나님을 찬양하는 마음들이 하나하나 아름답다. 이요나 목사님과 이 책에 나오는 우리의 형제들과 자매들을 위해 기도한다. 오늘도 그 삶 가운데 하나님과 동행하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