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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사람들의 관심 밖에 있었지만 시대가 지나면서 조망 받는 직업이 있지요. 목수도 그중 하나인데요. 기계가 대신할 수 없는 일들은 사라지지 않는 직업이기 때문이지요. 4차 산업혁명으로 사라질 직업, 살아남을 직업 순위를 봐도 '목수'는 항상 건재함을 자랑합니다.
이 책은 46년 동안 목수로 지낸 저자 유광복님의 자서전 같은 이야기인데요. 제대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일했던 초년생 시절부터 제법 유명해진 지금에 이르기까지 목수의 길을 묵묵히 걷고 있는 모습을 보니 참 멋지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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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뛰어난 목수가 되기 위해 관련 자격증을 열심히 취득하고 대회에도 자주 나가 성과를 올립니다. 각종 협회 이사, 심사위원, 교수 등을 역임하고 꾸준히 강의를 하는 걸 보면, 나이와 상관없이 꾸준히 공부를 하는 저자가 성공하는 것은 당연해 보입니다. 과거의 불합리한 대우를 원망하지 않고 '그때는 다 그런 시절이었다'라며 넘기는 긍정적인 마음이 오늘날의 저자를 만든 것 같습니다. 열악한 환경에서도 열심히 일하고 공부해 여기까지 왔고, 자신의 직업에 자부심을 가지고 즐겁게 일하는 걸 보니 저자와 함께 했던 건축주들은 참 행복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많은 목수들이 후배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가르쳐주지는 않습니다. 어렵게 배우고 혼자 터득한 기술을 나눠주고 싶지 않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다 같이 발전해야 상향 평준화가 되겠지요. 저자가 후학 양성을 위해 자신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하는 걸 보니 멋집니다.
요즘 '워라밸'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특성상 집에서도 안락하고 편안하게 지내고 싶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에 집안 인테리어에도 많은 신경을 쓰는데요. 만약 땅을 사서 직접 집을 짓는 경우라면 더 그렇겠죠. 손재주가 있다면 집 안의 간단한 것은 고치고 바꿀 수 있지만 집의 틀을 바꾸거나 공사를 해야 한다면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하지요. 그렇기에 목수는 앞으로도 꼭 필요한 직업인 것 같습니다. 인테리어를 바꾸든, 집을 짓든 어떤 개인이나 업체를 선정해야 할지가 관건인데요. 자질이 없는 사람이 날림으로 공사를 하거나 추후 AS도 나 몰라라 하는 경우가 많기에 걱정이 됩니다. 이런 부분도 책임지고 시공하는 업체가 있다면 소비자는 비용을 조금 더 지불하더라도 믿고 맡길 수 있는 곳을 선택하겠죠. 그래서 혼자서 일하는 경우가 많은 목수의 특성상, 지역별로 단체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협회에 가입하고 소비자들은 협회에 의뢰하는 시스템이죠. 일감을 나눠서 공정하게 처리한다면 목수들의 근무여건도 좋아지고 소비자들도 믿고 맡길 수 있겠지요.
목수를 전문직으로 양성하려면 관련 교육기관의 수준을 높이고 설비투자, 취업 지원 등에 많은 지원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래야 젊은 인재들이 목수에 관심을 가지고 좋은 근무환경에서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겠죠. 그렇게 목수에 대한 인식이 점점 좋아진다면 기존에 일하는 사람들도 함께 좋은 여건에서 일할 수 있게 됩니다. 기존 목수들 간의 경쟁구도가 아닌, 다 함께 잘 사는 환경 조성을 위해 후배들에게 아낌없는 기술 전수도 잘 해주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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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너무 기대하고 읽으면 실망할 것이지만, 마음을 비우고 읽으면 아름다운 문장들에 감탄할 거다.
저자는 나이 60을 넘겼지만 유튜브 방송을 한다. 그럴 수 있다. 요즘 인기 있는 알릴레오나 홍카콜라의 유시민, 홍준표도 나이 드셨다.
하지만 46년차 목수가 유튜브를 운영한다고 하면 이건 좀 느낌이 다르다. 컴퓨터와 현장 목수, 상당히 거리감이 있기 때문이다.
저자의 특징이 바로 여기에 있다. 거칠한 손이지만, 컴퓨터를 일찍부터 활용해왔다. 캐드도 20년 넘게 다뤄 왔다.
그러다보니 도면을 자유자재로 재구성할 수 있다. 그냥 시키는 것만 하는 게 아니다. 말로 이리저리 하고, 결과를 보여주는 게 아니다.
그 중간에 컴퓨터로 먼저 시각화해서 보여준다. 이게 그의 장점이자 능력이다.
컴퓨터와 현장 목수, 거리감 있는 게 사실이다. 다른 이들이 안 할 때, 자기만의 이유를 갖고 열심히 걸어왔다.
그게 차곡차곡 쌓이다보니 이러한 책도 내게 되었다.
저자의 마음과 자세는, 오늘날은 보기 쉽지 않을 수 있다. 특히 대패를 한 번 당기며 '고맙습니다', 두 번 당기면서 '감사합니다', 세 번째 당기며 '목수가 되게 해주어서 정말 행복합니다' 라고 고백하는데, 이러한 삶의 자세는 정말 아름답다.
몸으로 일하는 사람 답게, 말이 투명하고, 울림이 있다. 삶에서 깨달은 것들이기 때문이리라.
오늘날 보면 열정페이, 노동착취라 할 수 있지만, 저자가 처음 배울 때 고마운 마음으로 했다고 한다. 그건 뭐 대패질하는 마음 자세에서 느껴지지만, 정말 진심이다. 그렇기에 나름 자리도 잘 잡아갈 수 있었다고 본다.
돈이 최우선이 아닌 사람, 그러면서 나름의 자부심을 갖고 성실하게 살아가는 사람.
바로 이 책을 보면 알 수 있다. 삶을 짓는 목수, 아 이 말 또한 자본에 휘둘리지 않고, 엉겁결에 뒤따라가는 게 아니라 자기가 성취감 누리며, 주변에 유익을 나누며 하는 노동이라 아름답기 그지 없다.
간혹 저자의 자기 자랑 때문에 거슬릴 부분이 있을 지 모르나, 그런 건 다 덮어지고도 남는다.
몸으로 성실하게 땀흘리며 일하는 삶은 고귀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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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목수에 관심이 있다. 많이 있지만 나의 선호하는 목수에 대한 직업군은 없다. 단지 마음의 짐과 삶에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집중도로서는 목수의 일이 최고일 것라는 막연함이 있다. 목공기술, 목수기술에 대한 정의는 내릴 수 없지만 나무로 무엇인가 만들내는 작업은 하고 싶다. 그런중에 저자의 책을 만났다.
저자는 책 제목을 "삶을 짓는 목수이야기"라고 했다. 목수는 예술적 감각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특히 인테리어 목수들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취향을 바로 만들어 낼 수 있는 재능이 있다. 나는 목수들이 말하는 "마감"이라는 말에 관심이 깊다. 설계도에 따른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내지만 그들의 머리에서는 "마감"을 가지고 있다.
우리의 인생에서 마감은 있다. 그러나 깔끔하게 마감처리할 수 있는 능력은 우리에게 없다. 그런데 목수들은 자신들의 작업현장을 깔끔하게 마감처리할 수 있다. 그들만이 가지고 있는 희열이라고 할까. 물론, 모든 분야에서 마감이라는 순간을 성취한다.
그런데 유독 목수들의 작업 현장의 마감은 내게 설레임을 준다. 목수는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지 않는 분야이다. 위험한 직업이며, 극한 작업이 동반되기 때문이기도 한다. 그러나 저자는 이런 힘든 직업 '목수'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 "나는 최고의 목수다"라고 말한다. 긍지와 자부심을 통해 그는 목수에 대한 인생을 펼쳐간다. 목수는 다양한 작품을, 세상에 하나뿐인 작품을 만들어간다.
건설현장에서 우리는 많은 목수들을 보게 된다. 그런데 저자의 목수 인생과 다른점이 무엇일까? 저자는 끊임없이 배우고 또 배운다는 것이다. 돈으로 벌어 생활을 윤택하게 하는 것보다 목수의 인생을 더욱 전문화시키고자 하는 노력은 오늘의 그를 있게 했다.
저자의 책을 통해 목수의 위상이 한층 더 높아졌다. 많은 이들이 목수에 대한 막연함이 있었다. 독자인 나 또한 그렇다. 그런데 저자의 책을 통해 우리는 목수의 삶과 목수의 전망이 막연한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다.
이 책을 통해 목수의 삶과 애환, 그리고 꿈과 비전을 보게 되었다. 그리고 저자의 책 제목처럼 목수는 나의 삶을 짓는 것과 남의 삶을 짓는 귀한 분들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거친 손으로 자신의 인생을 써내려갔지만 만나는 이들을 행복하게 해 주었던 것이 있음에 오늘의 목수직업이 존재할 것이라 믿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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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년이라면 한 평생을 목수로 살아온 것인데 오랜 경력을 쌓는 동안 얼마나 많은 작업과 다양한 일을 해왔을지 짐작조차 되지 않는다. 요즘 직장인들은 힘들게 취업에 성공해도 시간이 지나면 회사생활에 대한 회의를 느껴 다른 직업을 알아봐야 하는 건 아닌지에 대해 고민과 갈등을 하게 된다.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아 이 책을 쓴 저자는 목수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을 갖고 있다. 일을 사랑하지 않는다면 그렇게 오랫동안 목공 기술을 연마하며 새로운 일에 도전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 글이 다소 투박하고 자신에 대한 이야기들이 주를 이루기는 해도 갈수록 목수의 중요성이 커지는 시대이다 보니 손수 가구나 집을 지으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 이유는 귀촌, 귀농 인구가 늘어나면서 목공으로 해야 할 일들이 많아졌다. 한 번 배워두면 쓸모 있게 써먹을 일들이 많고 건축 외에도 책장, 수납장, 가구, 침대, 의자, 탁자, 평상, 작업대 등은 모두 나무 자재로 제작이 가능하다. '건축 탐구 - 집'이라는 다큐멘터리를 보면 직접 집을 짓고 사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완성하기까지 오랜 시간을 투자해야 하지만 나만의 집을 갖는다는 의미는 상당하다. 요즘은 한옥학교나 흙건축연구소살림 마을건축학교 등 내 집 짓기로 전원생활을 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DIY 공예를 하며 직접 무언가를 만들려는 욕구에 따른 성취감이 크다 보니 취미로 배우려는 사람들은 여전히 많다. 나이와는 별개로 꾸준히 공부하면서 시대에 발맞춰 컴퓨터와 AutoCAD를 배워 3D 도면을 설계하는 등 끊임없이 노하우를 쌓아간다. 현재까지 각종 협회 이사, 심사위원, 교수를 역임하면서 강의를 꾸준히 해나가는 걸 보면 자신의 업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며 자신을 갈고닦는다. 이 책을 통해 목수의 근무여건과 현실적인 부분들이 부각되고 전문 인력을 꾸준히 양성해나가기 위해 교육기관의 교육 수준을 끌어올리고 설비투자와 취업 지원을 지원해나가는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목수라는 직업이 갖고 있는 인식을 개선하고 창의적이고 주도적으로 일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인재들이 노하우를 전수받아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해 도전해볼 만한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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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한 분야에 10년 이상을 종사하면 우리는 전문가라고 이야기한다. 이는 10년 정도면 다양한 상황에 대한 경험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이론의 학습이 일정 경지 이상이 되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일 것이다. 1만 시간의 법칙이라는 우리가 알고 있는 전문가에 대한 또 다른 기준도 있다. 하루 일과중 3시간 정도를 자신이 관심있어 하는 분야에 대해 공부하고 투자한다고 계산할 때 1만 시간이 되기 위해서는 3,333일이 필요하고, 이는 거의 9~10년의 시간이 된다. 물론 하루 10시간 이상씩 투자가 가능하다면 전문가가 되는 시간을 3~4년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이 정도의 시간 투자가 가능하려면 자신이 직업으로 하고 있는 일이 진정 좋아하는 일일 경우에만 가능할 것이다. 또한 1만 시간의 시간만 보낸다고, 10년 동안 한 분야에서 일했다고 모두가 전문가가 되는 것도 아닐 것이다. 스스로가 관심을 가지고 배움에 열심일 경우에만 가능한 이야기일 것이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접근해야만 가능한 것이 목공이다. 쉽게 판단하지 마라. 운동과 같이 초기에 준비가 제대로 안되면 두고두고 버릇처럼 습관이 붙어 고치기가 어렵다. 목공은 습관이다. 계속 반복되는 상황이 하루에도 여러 차례 발생한다. 습관에 따라 생산성의 변화가 크다. 그러기에 초기의 습관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 P. 122.
<삶을 짓는 목수 이야기 ? 46년, 거친 손으로 인생을 씁니다>는 46년이라는, 거의 삶의 대부분의 시간을 목수라는 직업에 종사하며 살아온 저자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책이다. 저자는 13살의 나이에 목수의 일을 배운 이후 목수의 삶의 살아오면서 겪은 다양한 경험과 이를 바탕으로 후배들을 교육하는 자신의 이야기를 담담히 전한다. 또한 환갑을 앞둔 현재에도 자신이 배우고 연구하고 깨달은 전통 한옥의 건축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들을 후배들에게 교육하고자 책을 저술하고, 유투브 방송을 운영하고, 배움터를 세우고자 하는 자신의 꿈을 이야기한다.
“내가 갖고 있는 기술은 원천기술이다. 몸속이 있는 모든 기술이 나만이 갖고 있는 자산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처럼 기술을 가진 사람도 손에서 나오는 모든 것들이 콘텐츠가 되는 시대가 되었다.... 첨단기술이 발전을 하면 할수록 사람의 손이 아니면 불가능한 작업의 가치는 더 올라갈 것이라고 믿는다.” - P. 32.
“디자인을 소비하는 것도 사람이고, 디자인을 창출하는 임무도 사람의 몫이다. 언제라도 신선한 디자인으로 옛것들의 본질과 기본에 바탕을 두면서도 현대문명과 배치되지 않는다면 그것이 지금 우리가 바라는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일 것이다. 디자인은 세상을 바꾸는 대단한 힘을 지니고 있다.” - P. 137.
한 분야에서 멈추지 않고 수십년의 시간을 투자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물론 먹고 살기 위해서 종사하는 직업에 수십년을 보내는 이들은 많다. 나도 그 중의 한명일 것이다. 다만 억지로 일을 하는 수준에서 멈추지 않고 더 나은 상황을 위해 자신의 일에 관심을 가지고 배우고 연구한다면 현재의 일을 조금은 더 즐겁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배움에 나이는 중요치 않다고 생각한다. 삶을 즐겁게 살기 위해 자신이 관심있는 일을 기본부터 배우는 데에 열심을 가져보자.
“기술습득은 운전기술과도 흡사하다. 초보 때 습관을 잘 관리하면 무사고로 이어지듯이 현장의 기술도 마찬가지이다. 건설 분야의 기술은 대부분 안전사고를 무시하고 넘어갔다가는 언젠가 화로 돌아오게 된다. 내가 지금도 건강하게 현업에 종사하는 이유는 단 한 가지이다. 바로 안전수칙을 잘 지켜 왔으며 지금도 안전 앞에서는 머리를 숙이는 평소의 생활습관이 몸에 배어 있기 때문이다. 안전하지 않고서는 교육도 있을 수 없다. 한 번 방심한 것으로 나 자신과 가족, 부모형제조차도 돌이킬 수 없는 후회 속으로 몰아넣어버리기 때문이다.” - P. 1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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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중반이 되며 앞으로 먹고 살 일에 대한 고민이 꽤 생겼다. 지금이야 젊으니 어렵지 않게 밥벌이를 할 수 있지만, 나이가 들수록 마땅한 경력 혹은 기술이 없다면 먹고 사는 데만해도 큰 어려움이 생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맥락에서 100세 시대를 맞아 꾸준히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찾아보게 된다. '목수'는 그런 직업들 중에서도 아주 좋은 직업일 것이다. 입문 초반에야 큰 어려움이 많을 것 같으나, 한 번 입문을 하고 경력을 쌓게 되면 꾸준히 오래 할 수 있는 일이 될 것이다. <삶을 짓는 목수 이야기>는 46년을 목수로 살았고, 살고 있는 저자 유광복의 자신의 삶에 대한 이야기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어떻게 목수의 길로 들어서게 됐고, 어떠한 목수로서 삶을 살았으며, 그 삶 속에서 느낀 것들이나 깨달은 것들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간다. 읽으면서 으례 예상했던 것들, 일테면 목수로서의 삶의 어려움이나 고단함이 있어서 다소 뻔하다고 느끼는 부분도 있었다. 하지만 흥미로웠던 점은 저자가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꾸준히 새로운 것을 배우기 위해 도전하고 노력한다는 점이었다. 손으로 직접 만드는 아날로그 목공작업은 물론, 컴퓨터 프로그램을 다루는 일부터 유튜브까지 저자는 늘 새로운 것들을 배우고 시도했다는 점이 목수로서의 삶보다 더욱 멋졌다. 아마 어떤 직업을 가졌더라도 잘 하셨을 것 같다는 생각을 들게 했다.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던 고민들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게 만드는 흥미로운 책이었고, 그런 덕분에 더욱 감명깊게 읽을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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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을 짓는 목수 이야기] 저자는 약 46년간 나무와 인연이 있어서 한길 목수의 길로만 살아온 베테랑 전문가 이다. 가지고 잇는 자격증의 갯수만 해도 15개가 넘고 실무에서 뿐만 아니라 , 학교 강단에 서서 직접 학생들을 상대로 배운것을 토대로 교습 하기도 한다. 사람이 살아 가면서 가장 기본 적인 욕구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의 , 식 , 주 이라고 한다면 그중의 세번쩨 주거는 인간 세상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중대한 일이다. 원시 시대 이래로 움집이던 나뭇잎 집이던 지어서 살았고 중세 이후 혹은 근대 들어서 건축 양식의 변화로 벽돌집과 시멘트를 활용한 콘크리트로도 설계 되었다.. 한국의 경우는 집의 구조 자체가 서양과는 많이 달아서 주춧돌을 기번 으로 하고 서까래를 깔아서 기둥을 올려 보를 설치 하고 이후 하나 하나 나무를 짜 맞춰서 기와를 올리는 방식으로 진화 하였고 지금도 전통 한옥은 왕왕 전문가들에 의해 이런 식으로 복원 되기도 한다. 내부 인테리러를 치장 하는 의미의 목수 목공등이 있겠지만 나무 자체로도 휼룔한 건축 자재가 되기에 서구에서도 통나무 집아니 아ㅖ 나무로만 것축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잘 지은 목조 주택은 환경 오염에서 좀더 자류 롭고 , 관리만 잘 한다면 오히려 콘크리트 건축 못지 않게 약 100여년을 버틸 수 있게도 설계가 가능하다. 최근 , 직업군의 다양성과 4차 산업 발달로 인해 점차 소멸해 가는 직업군이 대두 된 적이 있는대 대부분이 화이트 칼라 업종이고 이처럼 자신의 손이나 몸을 쓰는 업종을 그래도 라이트 타임이 길었다. 특히나 목공의 경우는 단순 기계적인 부분으로 공장에서 찍어 내듯이 생산 하는데에 어려움이 있는 지라 건축거 혹은 설계자의 상상력과 창의력 그리고 각고의 노력 끝에 탄생하는 하나의 작품이 아닐까 싶다. 이책은 서두 목수 생활 이야기 부터 , 하나 하나 장인의 손길에서 배워나간 학습 과정 ,그리고 홀로 고군 분투 하며 나름의 노하우를 쌓아 올렸던 저자의 고생담을 생각 한다면 왠만한 일 못지 않게 쉽지는 않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 좀 더 관심을 기울이면 작금의 시대에 약간의 시간과 환경 ,그리고 자본이 있다면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의 목재 건축 혹은 목재와 다른 재료가 섞인 창조적인 건축 설계를 구상 해볼 수도 잇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예전 처럼 아주 외딴 마을에 전원 주택이 있어서 밤만 되면 어둡고 컴컴한 마을 보다는 돔더 도시 친화적인 장소에 나만의 목공방을 마련 해 보는 것도 대한 민국 40-50대 중 장년층이 한번 해볼 만 한 직업군이 아닐까 본다. 사실 목공으로 처리 할 수 있는 일들이 건축 외에도 종류가 꽤 많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책장 , 수납장 부터 , 아이들 가구 와 침대 , 의자 , 탁자 , 평상 등 ... 거의 나무가 주축이 되어 이뤄진 가구 들인 샘이다. 어느 TV 에 나와서 작은 집을 만드는 그야 말로 초소형 집 약 ( 7-8평) 을 만드는 부부 다큐멘터리를 본적이 잇다. 보면서 느낀 것은 그 만한 가치가 있는 일이고 그러한 일에 전국 각지에서 멀리서 배움의 기치 하나로 찾아 와서 몇날 며칠 혹은 한두달을 기거 하면서 아낌 없이 자신의 노하루을 전수 한다라는 사실 이다. 상업성이 전혀 배제 될 수는 없지만 , 우리 사회가 더욱 건강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 하려면 보다 많은 배움과 무료 봉사 그리사 다른 자 들을 위한 발전 가능성에 대한 지원이다... 자본주의 경제하에서는 무엇이던 거래 대상이 될 수 잇디만 자신마의 노하우를 아낌 없이 전파 하는 전문가들의 모습을 볼때면 보다 역동 적인 , 다이나믹 한국의 미래상이 그려 진다. 파이팅 코리아 ,! 목수 파이팅 이다... 책력거99 적다. 에필로그 : 주변의 한 지인은 오래전 계획 중 하나로 미국 카펜더스가 되는 게 꿈이란다...기본 급여가 높아서 충분히 수공구 다루고 목동일을 할 줄 알면 자가 저택이 많은 미국에서는 먹힐 만한 사럽이라는 것이다... 누구 한번 도전해 보실 분 ?? Value Up tip : 한옥의 구조와 종류 '한옥'이라는 말이 처음으로 나오는 것은 융희 2년(1907년) 4월 23일에 쓴 '가사에 관한 조복문서'인데, 돈의문에서 배재학당에 이르는 정동길 주변을 기록한 약도에서 이 말이 쓰이고 있다. 당시에는 '주가'(住家)나, '제택'(第宅) 등과 같은 용어가 흔히 쓰였는데, 한옥이라는 낱말은 특수한 상황에서 새로이 등장한 건축물을 가리키는 용어와 같은 맥락에서 쓰이고 있다. 일제 강점기에는 주택 개량을 논의하면서 '주가'라는 일반적인 이름을 쓰거나, 일본식 영단주택이나 문화주택과 구별하여 '조선주택'(朝鮮住宅) 등의 표현을 썼다. '한옥'이라는 낱말은 1975년 삼성 새우리말 큰사전에 등장하는데, 국어대사전(금성출판사, 1991년), 우리말 큰사전(1993년) 등에서 양옥에 대비되는 개념으로 '조선집' 또는 '한식집' 등의 동의어로 나온다. 1970년대 중반 이후 단지형 주택, 아파트 등에 밀려 일반적으로 한옥이 점차 위축되면서 한국 전통 건축물을 가리키는 이름으로 '한옥'이 공식적으로 통용되기 시작하였다.[1] 넓은 의미의 한옥은 초가집, 너와집, 기와집 등 한국의 전통 건축물들을 포괄하나 한국에서도 대중적 의미의 한옥은 기와집만을 의미하게 되었다. 일반적인 한옥의 구조[편집]
기초 구조[편집]
한옥의 종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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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의 제목을 봤을 때, 저는 46년간 목수로 살아온 장인의 에세이를 기대했었어요. 그런데 읽다 보니 제가 생각한 것과 조금 결이 다른 듯 하여 책의 분류까지 찾아보게 되었네요. ‘자기계발’, 그렇네요. <삶을 짓는 목수 이야기>는 자신의 삶을 돌아보기 위한 것이기 보다는, 지금까지의 자신의 삶을 바탕으로 목수로서 더욱 발전하려는 그의 열정이 빛나는 책이거든요.
목수로 살아가기에 복 받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유광복, 그는 정말이지 자신의 직업에 대한 프라이드가 높았는데요. 물론 자신의 삶을 통해 쌓아온 경험과 성과가 그를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빛나는 것 같아요. 외국에서 들어온 장비들을 사용하지만, 그 기계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수많은 아이디어를 더해 특허를 등록하기도 했는데요. 심지어 이런 특허를 내기 위해서는 도면작업을 하여 캐드도면을 내야 하는데, 이 역시 직접 하고 있어요. 목수로서 더욱 발전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이기도 하죠. 물론 목수로서 기술을 쌓기 위해서는 현장에서의 경험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는 경험을 통해 실력을 키웠고, 실력을 통해 자신감을 쌓아왔다고 말합니다. 반복적인 작업마저도 그에게는 기술을 단련하는 시간이었으니까요.
한옥의 매력에 빠져 한옥을 상징하는 다섯 개의 선을 바탕으로 한 시를 지을 정도로 그에게 목수는 천직이었는데요. 궁극적으로 그가 바라는 것은 바로 목수로서 쌓아온 자신만의 컨텐츠를 만은 사람들과 나누는 것이 아닌가 해요. ‘먹방’이 아닌 ‘목방’을 통해 목수라는 직업이 갖고 있는 매력을 나누고, 사람들이 자신이 사용하는 물건을 스스로 만들 수 있다면 정말 재미있을 것 같아요. 저의 할아버지는 취미로 목공을 하셨었고, 저에게 책상을 만들어주신 적도 있었는데요. 아직도 저에게는 너무나 소중한 추억이고, 가장 애틋하게 그리워하는 시간이기도 해요. 그래서 그가 꿈꾸는 ‘목방’을 더욱 응원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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