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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로 차원이동한 주인공이 현대의 지식과 훌륭한 창작물들을 가져다 써먹는 건 클리셰죠... 클리셰는 뭐다? 잘 먹히기 때문에 클리셰다. 음악에 조예가 깊지 않은, 평범한 학생이었던 루시안이 음악적 지식을 뽐내는 데에 '도서관'이라는 개연성이 들어가서 전혀 어색하지 않았어요. 마법이 있는 세계관은 잘 와닿지 않아서 좀 지루하게 생각했었는데 이 책은 주인공이 어려움을 똘똘하게 잘 헤쳐나가서 재미있었습니다. 그나저나 조엘 씨 일가가 무사했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