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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이별하는 능소와 달이 떠나기전 달이는 능소에게 부대에게 챙겨먹으라며 약을 전해준다 인수는 시회에서 다른 사람들이 자영과 스승에 대한 더러운 소문에 화가난다 인수는 지호에게 자영에게 관심이 있냐고 묻는다 지호도 관심이 크다고 답한다 인수는 자영에게 편지라도 보내보라 권한다 달이는 능소가 남기간 간 선물을 발견하고 좋아하며 눈물까지 흘린다 한편 능소는 대정으로 승차하지만 비천한 출신이라는 이유로 무시를 당한다 하지만 능소는 타고난 사람들의 무시도 잘 견디고 승마술도 익힌다 심지어 성질까지 있는 말을 굴복시키기도 한다 그리고 소릉원에서 생각지 못한 손님이 찾아온다 이인국은 광평군이 일전에 거절했던 혼담을 재고해 달라 원한다는 말을 전한다 하지만 왕우는 단호하게 거절한다 이인국이 돌아가고 생각지도 못한 손님이 한명 더 찾아온다 그는 바로 삼봉 정도전이었다
한편 인수는 여전히 혼란한 정세 속에서 자신의 뜻을 지키며 일을 하고 있었지만 인수느 공적을 탐했다는 음해까지 받게 되고 게다가 과로로 쓰러지고 만다 인수는 당분간 조정에 나가지 않고 쉰다 능소는 다시 전장으로 떠나고 서툴지만 편지까지 쓰지만 정작 제대로 전하지 못한다 그리고 능소는 어릴때 자신을 구해줬던 쥬로와 다시 만나지만 왜구에 대한 감정때문에 쥬로에게 대하는 태도는 차갑다 쥬로는 그럼에도 능소에게 사과를 한다 쥬로는 마구 다루는 재주가 뛰어나 능소의 부대를 따라다닌다 한편 인수는 서포촌 조가장에서 집사 보조 일하던 허봉수를 아냐며 하인이 묻는다 허서방이라고 하면 인수가 알거라며 그는 왜구들한테 끌려갔다가 간신히 돌아왔다는 말을 듣게 된다 인수를 한번만이라도 보고 싶다고 하는데.... |
| 추운 겨울이 오고 백성들의 삶도 한층 피폐해져갑니다. 한 부대를 이끄는 몸이 되어 척박한 북부로 향하며 달이를 생각하는 능소와, 능소의 무사를 바라는 달이의 말로 전하지 못한 마음이 애틋합니다. 한편 관리가 된 인수는 부패한 조정에서도 꿋꿋이 제 뜻을 지키지만 쉽지가 않고, 소릉원의 자영 부녀를 향한 추문에 울화가 쌓여 쓰러지고 맙니다. 인수의 정체가 탄로날 듯한 위기감에 마음이 조마조마하면서도, 인물들의 심리 묘사가 섬세하고 애잔해 마음이 아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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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아온 능소에게 형의 이야기를 물어보는 달이. 달이는 인수 도령과 마동의 관계가 계속 마음에 걸린다. 능소는 마련한 선물을 직접 건네주지 못하고 달이의 방앞에 조용히 두고 떠나는데...
한편, 인수의 귀에까지 스승과 자영에 대한 소문이 들어오고, 공제 왕우를 찾아 대숲을 찾아드는 사람도 늘어난다.
그리고, 인수의 개경 집에는 옛 상전의 얼굴을 보고자 서포촌 조가장의 집사 허봉수가 찾아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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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린 작가가 고려 말을 배경으로 그려내는 작품, <인월> 5권이다. 이번 5권에서는 고려 말의 여러 시대적 모순과 부조리가 본격적으로 언급되면서, "이 세상이 확 뒤집히기라도 했으면 좋겠다."라는 식의 생각을 막연히 하는 인물들이 나오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성계를 비롯해 여러 실존인물들이 대사에 언급되거나, 직접 등장하는 등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아직은 그저 자기 할 일을 열심히 하는 주요 등장인물들의 앞날에는 과연 어떤 일이 생길지 아무도 모르지만, 역사의 흐름은 흘러가고 있는 연출이 멋지다. |
| 사실 단행본 출간이 많이 느릴 것 같다고 예상했는데 생각보다는 빨리 나왔네요. 김혜린 작가님 책은 아묻따 구매지요. ^^ ㅎ 1권은 감이 잘 잡히지 않고 조금 산만하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도입부라 그런가봐요. 2권 부터는 캐릭터나 이야기 방향이 자리잡아 가는 듯합니다. 고려말 왜구의 침입으로 고단한 백성들의 삶과 헤어진 두 형제의 엇갈린 운명. 그 장대한 대서사시가 너무 기다려집니다. 벌써부터 형제의 운명에 짠내가 ㅠㅠ 작가님의 그림체도 작품의 정서를 잘 담아내고 있네요. 6권도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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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하다, 불안하다... 시국도 하 수상하고 곧 큰 일이 벌어질 것만 같은 느낌에 인수도 능소도 자영이도 모두의 앞날이 다 불안하다. 하긴 이게 어떻게 느낌이겠어. 역사를 아니까 더 그런 거지... 곧 나라가 바뀔 텐데, 능소는 그 난리통에 잘 버틸런지.. 인수는 누구의 편에 서게 될지, 소릉원의 식구들은 왕씨의 혈족인데 어떻게 되는 건지. 나라가 바뀌는 난세일 때야말로 천민이 출세하기 좋을 때이고 능소는 북부로 가는데다 주인공 중 한 명이니 걱정이 덜 되는데, 인수는.. 참... 출세하고 싶고 다른 삶을 살고 싶고 붓으로 세상을 바꾸고 싶은 욕망도 뚜렷하니 이성계의 편을 들 것도 같은데, 그러기엔 그가 자란 소릉원의 식구들이 참 된 사람들이라.. 그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가 가장 불안하다. 달이에게 정체를 들킨 것보다, 진짜 인수의 어린 시절을 아는 사람이 나타난 것보다,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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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린 작가님의 작품을 보면 한편의 명작 영화를 보는듯 가슴 절절하고 인물들의 면면을 보다가 약자들을 위해 대의를 위해 자신의 아픔을 감내하는 인물들을 보며 경외로움과 감동을 받는다. 북해의 별의 유리핀 멤피스를 보면서 느꼈던 감동을 인월의 공제 왕우선생을 보면서 느낀다. 가슴 저 깊은 곳의 울림이 있다. 신분제 사회였던 그 시절에 그런 이를 아는 것만으로 그의 그늘안에 있는 것만으로도 살아볼 만 하지 않았을까? 그의 그늘 아래 있었던 사랑하던 이의 아이 자영, 인수, 능소, 달이 다들 가슴속 아픔을 가지고 있는 그들이지만 공제선생 그늘 아래에서 위로받고 조금씩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게 되리라 생각되어 진다. 격동의 시대를 살아갈 그들의 삶이 너무 험난하지 않길 바라지만 시대적인 상황이 녹녹한 상황이 아니라서 미리부터 겁이나는 마음이 있다. 제발 많이 아프지 않길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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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내용의 궤도에 오르기 시작했다는 느낌인데 학창시절 한국사공부를 진짜 안해서 그런지 한번만 봐서 이해가 잘되지는 않고 국사공부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능소랑 달이는 서로 감정확인하려면 앞날이 먼것같구요 인수도령은 진짜 앞날을 모르겠어요 그는 진짜 도령신분인게 어울려요 몸도 약해서.. 다들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네요 고려말기 우왕이라고 마냥 생각없이 논것도 아닌것같고 왕으로서의 고충도 있었겠구나 여러생각이 들게합니다. 시대의 덫. 아무도 없고 아무것도 할수없고 아무것도 하지 않아야만 하는. 다음권을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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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부터 좋아했던 작가님이라서 아직도 새로운 작품이 나오는 것이 고맙기만하다. 80년대부터 작가님의 만화를 읽었었는데 이제는 너무 많은 시간이 흘렀으니...나중에 애장판이 나온다면 꼭 구입하고 싶은 작품이다. 이번 편에서는 능소가 대정이되어 출신을 이유로 무시를 당하기도 하지만 타고난 능력으로 승마술도 익히며 또다시 전장으로 떠난다. 반면 혼란한 정세 속에서 굳건히 자신의 뜻을 지키던 인수는 나쁜 음해와 과로로 인해 쓰러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