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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사회의 현재를 그리고 있는, 특히 정치관련 이야기임에는 분명하고 근간에 있었던 정치적이고, 사회적인 이슈를 잘 버무려 곳곳에 배치해서 지금, 우리 한국사회가 갖고있는 문제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음은 분명하다.
현대보단 좀 더 전의 이야기(조선시대)를 그린 몇 몇 의 대하소설에서 보여주었던 작가의 필력은 우리의 입맛에 착착 달라 붙었던 기억이 있었는데, 이 작품은 지금 우리가 겪었던, 그리고 겪고 있는 일들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지만... 진행 속도나 일련의 스토리텔링이 여느 작품과 별반 다를 바 없을 정도의 긴장감과 현실감 등으로 페이지 넘어가는 속도가 전작의 작품과는 많이 다른것 같아 좀 서운하다...
기사도 정신의 기자가 풀어 헤쳐가는 사회의 부조리에 대한 해결이 국회의원을 지낸 김 모 작가의 초기 작품을 떠올리는 경우도 있었다....
좀 더 읽어봐야 할 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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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래 작가가 2019년 발표한 신작으로 전 3권으로 완결되는 내용입니다. 현대를 배경으로 국가란 국민에게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책이며, 기자와 시간강사, 재벌가의 사위가 되어 구성원이 되었지만 비자금 장부를 찾고 있는 인물들이 등장하며, 국회의원과 변호사, 기업인 등 사회 여러 분야의 사람들이 등장합니다. 현재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소재를 찾았고 작가가 사전 조사를 많이 했다고 합니다. 수많은 인물들이 등장하여 현재 대한민국의 문제와 현실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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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질문 2권을 읽었습니다. 이 책을 읽기 전에 조정래 작가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1943년에 태어나서 생각보다 나이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랬으니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 등 굵직한 현대사 책들을 쓸 수 있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는 매일 11시간을 집필에 몰두한다고 합니다. 적지 않는 나이에도 일정한 간격을 지키며 계속 좋은 작품을 내놓는 그의 모습은 일종의 경외감까지 느끼게 합니다. 2권도 마찬가지로 울림이 있는 질문을 통해 이야기를 전개해나갑니다. 현재 한국에서 다양한 인물들의 모습을 펼쳐보이며 이야기는 매끄럽게 하지만 가슴을 울리며 진행됩니다. 3권도 얼른 구입해서 읽어야 겠습니다.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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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래 작가님의 책은 술술 잘 넘어가고 잘 읽힌다. 학창시절부터 쭈욱~읽어온 작가님의 책들...이번에는 3권을 모두 구매해서 읽어버렸다. 한 번에 다 읽어버리기에는 아쉽지만, 그 만큼 현실을 잘 반영한 책이라 그냥 술술 읽힌다. 정치에 무관심하면 가장 저질스러운 정치인에 지배당한다는 플라톤의 이야기를 반추해본다.. 시대를 반영한 책이라 더 소중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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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래 작가님의 천년의 질문은 오래전부터 읽고 싶었는데, 그동안 핑계를 대며 읽지 못하다가 드디어 구매하여 읽었습니다. 한국의 자본주의, 국가와 정부에 대해 생각보게 되는 이야기였습니다. 한국사회의 병폐와 인간의 깊은 마음 속을 통찰해보는 소설입니다. 천년의 질문이라는 제목이 아깝지 않은 소설입니다.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을 잇는 대작이라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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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수십 명에 달하는 등장인물들에게 생생한 캐릭터를 부여해 정경유착의 실태와 비정규직 문제, 급격한 사회 양극화에 시달리는 대한민국의 현재를 드러낸다. “입법·사법·행정이라는 국가권력에 재벌·언론이라는 사회 권력이 야합하여 온갖 비리를 조장하고 있”는 현실에서 작가는 불법 비자금, 전관예우 문제 등 관행처럼 벌어지고 있는 권력 범죄의 실태를 소설로 형상화함으로써 상위 10퍼센트가 전체 국민 소득의 절반을 독식하는 기형적인 구조가 유지되는 근본적인 이유를 설명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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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다리가 휘어질 듯한 푸짐한 상' 조정래 작가가 혼신의 힘을 다해 차려놓은 음식에 상다리가 부러질 지경입니다. 한국 현재사를 담은 거장의 요리에는 보기만 해도 군침이 감도는 재료들로 가득차 있는데요. 짐작만 했던 국회의원의 진정한 권력. 재벌들의 비자금 구조. 대기업이 얽혀 있는 재판의 프로세스. 대학 운영의 부조리, 그곳에서 일하는 시간 강사의 처참한 현실. 재벌 사위로 머슴처럼 일하다 팽당한 한 남자의 복수극. 그리고 조정래 선생의 글쓰기 비법. 이 책에는 이 모든 것들이 담겨있습니다. 3편이 너무 기대되는군요. #천년의질문 #조정래 #해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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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에서 성화 그룹의 비자금 사건에서 완전한 패배를 당한 김태범은 이혼소송을 벌이면서 2편을 시작한다. 이번 쟁점은 돈이 아니라 아이 양육권이었다. 모든 걸 돈으로 해결하려는 성화 측. 이제 구체적 실명을 쓴다. 김태범의 처 안서림. 둘은 의견 차이로 결국 끝까지 가고 있다. 1편에서 김태범이 억지로 흘린 흔적을 김태범의 처남이 알고서 성화에게 돈을 받고 김태범의 은닉처를 알려주었다. 그리고 사라진 것이다. 아울러 김태범의 여동생은 졸지에 가정이 박살나는 처지에 놓인다. 김태범의 처남은 성화에서 받은 돈을 크게 부풀리려다 사기를 당해 다 날려먹고 자동차사고로 이 세상에서 사라진다.
새로 등장하는 비자금 집단 BP그룹. 그리고 이곳에 스카웃 되어가는 김태범. 소설을 쓰기기에는 참 좋은 소재이다. 이미 전관예우라는 괴물에게 낭패를 봐서 아이들의 양육권까지 잃었던 김태범은 이번에 찾아온 기회를 이용하여 새롭게 상류그룹으로 등극하여 아이들과 면접교섭권의 횟수를 늘리려하고 있다. 김태범은 성화에서보다 더 높은 직급으로 BP그룹에 재취업함으로써 자녀들과 면접교섭권에서 자녀들에게 호감을 사고 결국 성공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그 결과도 궁금하다. 아마 3편에서 이어질 것 같다. 2편에서는 김태범의 끊임없는 내사람 만들기와 비자금 조성학는 모습으로 마치고 있다.
1편 마지막에서 등장하는 검사의 이름은 황원준이다. 이 사람이 어째 최민혜 변호사를 도와서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 사건에서 장애인에게 유리한 쪽으로 재판을 이끌더니 무슨 문제인가 윗선에 찍혀서 저 멀리 땅끝마을 해남으로 좌천을 당하고 만다. 그리고 장우진 기자의 문장 실력에 반하여 편지를 주고받고 장우진 기자는 최민혜 변호사와 장문의 편지를 함께 읽는 시간을 가지면서 은근슬쩍 중매쟁이 노릇을 하고 있다. 3편이 기다려지는 대목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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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트 셀러 목록에 조정래 작가님의 신간이 나왔다길래 구매해보았습니다. 평소에 정치에 관심이 많지 않던 제가 이 책을 읽고 난 후로 매우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국민중 하나로써 정치에 행사할 수 있는건 선거권 뿐인줄 알았던 제게 경종을 울리는 글이었습니다. 또한 아주 쉽게 볼 수 있도록 써주셔서 저같은 정치에 무지한 사람들도 재미있게 볼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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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진 기자가 황원준 검사에게 보낸 편지 중 다음과 같은 잠언들이 마음에 와닿았다.
"책을 읽지 않는 사람과 나눌 인생 이야기는 아무것도 없다."
"책이란 갈고닦은 영혼의 결정체가 담긴 그릇이다."
"인간의 가장 큰 어리석음 중의 하나는 남과 자기를 비교해가며 자꾸 불행을 키우는 것이다."
"자기를 구원할 수 있는 것은 자기 자신의 의지뿐이다."
"인생이란 자기 스스로를 말로 삼아 끝없이 채찍질을 가하며 달려가는 노정이다."
"인생이란 두 개의 돌덩이를 바꿔 놓아가며 건너는 징검다리다."
그리고 어떤 인터뷰에서 미국 유학을 한 공학 박사가 한 다음과 같은 말에 공감하게 되었다. "이따금 편지를 쓰게 될 때면 대학 노트 한 장을 조심스럽게 뜯어내 정성 들여 칼질을 하고, 한 글자씩을 또박또박 써나간다. 그럼 문장 하나하나마다 마음이 실리고 영혼이 스며드는 것 같은 아련한 교감을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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