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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에는 주로 근현대사 인물들의 이야기가 실려 있는데 일반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그러나 꼭 알아야 할 분들의 사연들이 많다. 87년 민중항쟁 때 시청앞 광장에서 문익환 목사님이 불렀던 26명 열사들 중에는 전태일이나 김상진과는 달리 낯선 이름들도 꽤 보이는데 문목사께서 도대체 왜 생소하다고까지 할 수 있는 그들을 불러 세웠는지를 잘 설명하고 있다. 깊은 뜻이 있었던 셈. 요즘 우리 대통령께서 각종 행사에서 연설 도중에 익숙지 않은 이름을 부르고는 하는데 이 역시 같은 맥락. 잊지 않고 꼭 기억해야 할 이름들인 것이다.
흥미로운 역사의 뒷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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