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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런 책 무지 많죠. 버려라, 줄여라. 그런 책의 원조인 책은 무슨 얘기를 하고 있나 궁금했습니다. 읽어보니, 원조다운 품격이 있달까. 괜찮았습니다. 버리기 어려운 이유, 애초에 쌓아두며 살게 만드는 이유를 담담하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하나로 충분하면 두 개로 살 이유가 없는 거죠. 아니, 두 개로 살아도 괜찮은 거죠. 내가 행복하면. 현재의 상태에 내가 행복하지 못한 이유를 말해준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심플의 기준은 다 다르겠죠. 흰 벽의 텅 빈 방 안에 이불 하나 놓고 사는 것이 행복한 사람이 있고, 파란색 커버의 침대를 놓고 벽에는 좋아하는 그림을 걸고 자그마한 책장에 책을 꽂아두는 것이 행복한 사람이 있으니까요. 중요한 건 지금 이것에 행복하지 못한 나를 발견하고 그 이유를 생각해보는 것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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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도미니크 로로는 동양적인 아름다움에 빠져 일본에 살고 있고 요가와 수묵화에 능통한 조금 별나보이는 프랑스 출신의 수필가이다. 이 책 <심플하게 산다>는 그녀가 일본에서 살기 시작하면서 깨달은 서구적 방식과는 다른 ‘심플하게 사는 것’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물건, 몸, 마음 크게 세 가지를 주제로 전반적인 삶의 태도를 배울 수 있다.
심플한 삶은 아름답다. 심플한 삶은 적게 소유하는 대신 사물의 본질과 핵심으로 통한다.(p18) 집은 휴식의 장소, 영감의 원천, 치유의 영역이 되어야 한다.(P23)
내가 사는 공간이 곧 나 자신이라고 한다. 뭔가 정신이 없을 때는 항상 내 주변 공간이 정리가 안되고 어질러있는 경우가 많아서 공감이 가는 대목이었다.
지나치게 많은 물건 속에 살다면 고물이 꽉 들어찬 창고처럼 정신이 혼잡해진다. 물건이 많으면 우리는 물건을 소유하지 못하고, 오히려 물건이 우리를 소유하는 꼴이 된다고 한다. 마음에 드는 물건을 가질 자유는 누구에게나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물건에 대한 태도다.
물건을 구입할 때는 언제나 자기 자신의 일부를 구입한다고 생각해야 하는데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와 기대에 따라 필요한 물건을 소유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올해부터 책과 유튜브를 보면서 미니멀을 실천하고 있는데 아직도 비워내지 못한 물건들이 많다. 당장 모든 것을 한꺼번에 버릴수는 없지만 계속 줄여나가야겠다. 물건 이외에도 시간과 돈을 관리하는 법과 청소와 살림의 요령도 소개하고 있다.
몸 건강은 우리가 가진 가장 귀한 재산이며 자기 존중의 문제이다.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는 사람은 자기 몸 때문에 피해를 입게 된다는데 건강에 이상이 오면서 그제서야 건강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꼈다. 건강을 잃으면 다 무슨 소용일까? 스스로를 돌보는 일에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몸이 건강해야 더 적극적인 사람이 되고 인간관계에도 더 잘 적응하며 자기 자신도 더 사랑할 수 있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만이 남도 사랑할 수 있다. 몸을 돌보는 것은 자신을 위한 일인 동시에 남을 위한 일이다. (p99) 몸을 가꾸는 법과 가벼운 몸을 위해 몸속에 쌓인 불순물을 제거하는 법, 단식, 운동하기, 식생활 규칙을 알려준다. 마음 몸과 마음은 연결되어 있어서 마음의 병을 없애려면 자기 자신을 돌보는 것을 첫 번째 의무로 여겨야 한다. 우리가 언제 어디서든 지켜야 할 단 한 가지는 바로 자기 자신이기에 일상생활 속에서 자신을 다스리고, 바로잡고, 더 완전하게 만들어야 한다. 모든 생각은 결국은 아무것도 아니다. 부정적인 걱정에 휘둘리지 말자. 부정적인 걱정과 당신의 인생 가운데 어느 것이 중요한가? (p162) 에너지를 빼앗는 걱정으로 인해 오염된 마음을 없애고 평정심을 되찾는 것이 치료의 시작이다. 걱정을 없애려면 그 근원을 먼저 확인하고 자기 자신이 현재 무엇을 원하는지 스스로 물어보아야 한다. 과거나 미래가 아닌, 현재 자신이 하고 있는 일과 기분 좋고 행복한 일에 집중하기를 권하고 있다. 나를 바로잡기, 관계 맺기, 독서와 글쓰기, 명상 등 다양한 마음 다스리는 법을 소개한다. <심플하게 산다> 1권은 물건, 몸, 마음 등의 전반적인 주제로 미니멀 라이프를 다루었다면 2권은 소식의 즐거움을 통해 음식에 관한 내용을 비중있게 다루고 있는 것 같다. 가을이라 그런지 요즘들어 식욕인 폭발해 과식을 하고 있는데 2권도 조만간 읽어보아야겠다. 정보의 홍수에 떠밀리고 대량생산과 소비가 부추겨지는 사회 속에서 심플함이 주는 편안함과 긍정적인 가치를 깨달을수 있었고 그 안에서 풍요로움을 발견할수 있었다, 너무 많이 소유하려는 것을 멈추면 물건에 집중된 삶에서 벗어나 나 자신을 돌보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다. 물건뿐만 아니라 신체적 정신적인 면에서 인생을 자유롭고 충만하게 사는 기술과 함께 심플한 삶의 태도를 통해 인간적 성숙까지 이루는 방법을 돕는 훌륭한 미니멀리즘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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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 권에 생활 습관이나 마음 다스리기 그리고 인간관계 등 단순하지만 단단한 삶의 지혜를 일깨워 주는 책인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바쁜 시대에 중요한 것에 시간을 더 활용하고 더 집중해서 심플하지만 풍요롭고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평생 간직하며 보고 또 보고 싶은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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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크 로로 작가님의 심플하게 산다 리뷰입니다. 미니멀 라이프 하면 정말 유명한 분 중에 한 명으로 알고 있습니다(곤도 마리에 등..). 개인적으로 곤도 마리에의 책보다 도미니크 로로 작가님의 책이 저에게는 더 잘 맞았습니다. 곤도 마리에 작가님의 책은 정리에 좀 더 치중해있었다면 이 책은 확실히 라이프 스타일에 관한 책이라, 처음 도서관에서 빌려 읽은 후 소장하고 싶다는 생각에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적게 소유하는 삶, 단정한 삶에 대한 작가님의 확고한 철학이 좋았고 저도 제 마인드를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았습니다. 작가님의 다른 책들도 찾아 읽어보려구요. 절판이 많아 일단 도서관으로..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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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읽어왔던 자기계발서나 정리정돈 책보다도 인상적이었고 의미있었고 강한 동기부여가 되었다. 주변의 물건을 정리하고 최소한으로 하되 견고하고 기본에 충실한 물건들만 두라고 한다. 나도 가장 훌륭한 인테리어란 아무것도 두지 않는 상태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가격을 비교해보고 싼 거 위주로 사는게 현명한거라 여겨왔는데 저자는 비싼 물건일수록 기본에 충실한 물건일 가능성이 크다고 물건을 선택하는데 있어 가격은 맨 나중에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 그동안 그래도 잘 버리는 편이라 생각해왔는데 더 열심히 버려야겠고 너무 가격에 연연해 하지 않아야겠다. 힘든 일을 하거나 하기 싫은 일을 할 때 의식을 치루듯이 하고 매 순간 의미를 부여하며 현재 그 순간에 충실하여야 한다고 했다. 아이식사를 준비하고 밥을 먹이고 씻기고 집안 청소를 하고 날마다 평범한 일상들, 나에게 의무로만 여겨졌던 그 일들이 의식을 치루듯이. 의미를 부여하면서 하니 정말 거짓말처럼 난 그 순간 진지했고 최선을 다하게 되었다.거울 속의 날 보면서 그래 이게 나지..내가 평생 이 모습으로 내가 되어 사는 거지 이런 생각이 들면서 더 날 사랑하고 나 스스로 특별한 사람이 되어야 겠다는 생각이 번뜩 들었다. 마음 부분 역시 인상적인 문구들이 많았다.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들을 생각하는 데는 1초도 허비하지 말라. 걱정은 하지 말라 등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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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책은 이북으로만 읽기로 결정한 터라 이북으로 먼저 읽었습니다. 읽다 보니 넘넘 좋고 제게도 큰 도움이 되어서 저와 비슷한 성향의 친구에게 주려고 또 구입했네요! 미니멀리즘이 인기를 얻은 지는 이미 너무 오래됐지만 미니멀리즘의 교본 같은 책이더군요! 많은 분들이 읽으시면 좋겠습니다~~ 요즘같이 마음 복잡하고 어지러운 세상에 차분하게 정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선물받는 친구가 기뻐하는 모습을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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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어떤 글을 읽고 이끌리다시피 해서 이북을 구입했습니다. 워낙 이런 류의 책이 많기도 했고 베스트셀러였던지라 크게 관심이 없었는데 우연히 몇 페이지를 미리보기로 읽고 괜찮아 보이더군요. 그래서 주문해서 읽었는데 생각보다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공간을 채우다가 공간을 잃는다는 말이 와닿기도 했고 단순히 물건과 공간의 축소가 아닌 삶의 우선순위와 정리에 관한 철학적인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머리가 복잡하고 어지러웠는데 정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 추천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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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정리가 필요한 시점이면 미니멀 라이프에 대한 갈증이 심해진다. 아니, 정리가 필요한 시점이 아니라, 이 세상의 온갖 지겨운 일들을 훌훌 털어내고 싶다는 욕구가 솟아오를 때가 맞을 것이다. 특별히 나쁜 일도 없지만, 그렇다고 만사 OK라고 말하기도 애매한 요즘. 넉넉하지 못한 가정 형편과 절대로 보편적이지 않았던 가정 환경에서 성장한 것이...그리고 그에 대해서 현명하지 못하게 대처했던 지난 시절이...이렇게 오랜 시간이 흘러도 망령처럼 슬그머니 내 어깨에 손을 얹고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어쩌면 내게 필요한 것은 화이트 톤의 텅빈 공간이 아니라...정말 정말 정말 단순한 사고를 하는 것일게다. 뭐, 이 책을 읽고 그것을 새삼 느꼈다는 것은 아니고, 이런 류의 책을 읽어오면서 그런 생각들을 많이 했었다. 나는 앞으로 얼마나 더 살 수 있을까? 세월이 지나오면서 바뀐 것 중의 하나가, 이젠 관계의 소중함을 별로 느끼지 않고...기억되기 보다는 잊혀지기를 바란다는 것인데, 그냥 조용히 지구에서 살다가 조용히 떠나고 싶다,는 뭐 그런 생각. 큰 줄기를 만들어 내고, 실천을 잘 해야하는데...그러지 못하여 이런 책을을 주기적으로 읽어내는 것 같다. 너무 많은 것을 소유할 생각도 없지만, '검소함'을 빙자하여 애매한 포지션의 물질을 소유하고 싶지도 않은데...음...주위를 둘러 보니, 이런 저럼 섬유류와 개떡같은 책들이 또 쌓여가는 모습을 보니 나는 여전히 미니멀 라이프의 경지에 도달하기에 많이 부족하다고 느껴지네. 심플하게 살기,를 간절히 바라지만 말고, 나는 실행력을 더 강화할 필요가 있을듯. 덧붙임: 참, 이 책은 별로다. 작가가 어쩌구 저쩌구 훈계질하는 책은 뭘 던져줘도 거부감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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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필요까지는 없고 빌려보시거나 서점에서 서서 훑어봐도 충분합니다. 다 아는 얘기예요. 실천을 못할 뿐. 쓸데없고 거추장스러운거 다 치워버리고 심플하게 살자는 얘깁니다. 집만이 아니고 내 몸과 머리까지 심플하게 하자는 거죠. 먹는 것도 단순화라는 얘기는 곱씹어볼만 합니다. 우리 너무 많이 소비하고, 또 너무 많이 먹고 있으니까요. 불필요한 것을 사고 불필요한 것을 껴안고 살고 있는 것은 솔직이 내 집보다 내 몸과 머리가 더 문제죠. 저만 해도 책을 좋아해서 자주 읽진 않아도 책들을 쌓아두고 있는 편이었는데 청소 겸 정리 겸 해서 안 보는 책들 처분하고 좋아하는 책 무인도에 가져갈 책만 남겨놨더니 왜 진작 이렇게 안 했나 싶습니다. 처분한 책들 목록을 만들어놨는데 지금 다시 보니 내가 이런 책도 갖고 있었었구나 싶다니까요. 집이 됐던 몸이 됐든 머리가 됐든 정리는 한 번 꼭 해 보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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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도 심플하게 몸도 마음도 심플하게 집도 심플하게 살려고 하고 있다. 맥시멀리스트인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하겠지만 난 이 책을 읽고 더 심플하게 살려고한다. 저렴한거 여러개 사지 말고 오래 쓸 수 있는거 좋은 거 하나 사서 사용하자. 집에 여백이 있어야 머리와 마음에 쉴 공간이 생긴다. 숨을 쉬기 위해 심플하게 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