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아의 로또 당첨기
아마도 누구나 한번쯤 꿈꾸어보지 않았을까. 사랑하는 부모님들 해외 여행도 보내드리고, 전세금 또 올리면 어쩌나 걱정 없이 안락한 내 집도 사고, 가족들이 아프거나 하면 병원비 걱정 하지 않아도 될만큼의 돈이 통장 잔고에 남아 있도록 오늘 내가 산 복권이 1등에 당첨이 된다면......
지금도 그런 꿈을 꾸면서 복권을 사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생각지도 못했던 복권 당첨. 당첨 되기만 한다면 정말 환상적인 세상이 열릴까? 과연 돈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을까? 남자 친구와의 계획된 하룻밤을 지낸 후 장난스레 건네받은 복권에 엄마의 나이, 할머니 집 주소, 친구의 집 번지 등 자신과 관련된 숫자를 별 생각없이 써넣었던 열여덟 살의 리아는 덜컥 800만 파운드-약 160억-의 당첨금에 당첨이 되버린다.
복권이 당첨 되는 순간 용돈 20파운드를 받아내기 위해 엄마와 말다툼을 하던 리아는 집에서 쫓겨나고 짝사랑하던 래프가 일하는 인터넷 카페에서 당첨을 확인하고 기절을 한다. 처음에 당첨을 믿지 않던 가족들과 당첨 인터뷰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시기하거나 리아의 돈을 바라는 이들이 나타나고 복권을 사준 덕이라며 잭의 엄마는 당첨금의 반을 달라고 요구한다.
혼란스러운 리아는 돈을 많이 가진 10대들을 위한 자산 관리 세미나를 듣고 래프와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악플에 마음을 다치기도 하고 여동생 나타샤는 친구네 파티에 갔다 납치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한다. 그야말로 평범하게만 지냈던 일상에 바람이 불어온 것이다.
리아의 로또 당첨과 관련된 일련의 에피소드들은 대학 가기를 거부하고 부모님으로부터 경제적인 독립을 꿈꾸고던 십대 소녀 리아에게 가장 기쁜 선물과 행운이 어떤 것인지를 깨닫게 한다. 보수적인 한국의 성문화와에 비해 좀 더 자유분방한 영국 십대들의 이야기에 살짝 얼굴을 붉히기도 했지만 복권당첨의 특별한 행운이 불러온 여러가지 흥미로운 이야기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라는데 설마 하면서도 혹시 하는 생각이 드는 건 나도 어쩔 수 없는 세속적인 사람이기 때문일 것이다.
어마어마한 희소한 확률의 이야기이지만 개성 있는 캐릭터와 마냥 예쁘게 건전하게만 꾸미지 않은 이야기라서 있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이야기로 비쳐지기도 한다. 만약 우리가, 내가, 당첨이 된다면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날까 궁금하지 않은가.
|
|
하늘에서 벼락이 10번 떨어진다고 가정했을 때 그 중 7번이 한사람에게 벼락이 떨어질 확률이 로또 1등 당첨 확률과 같다고 했다. 엄청난 확률임에도 불구하고 나도 사람인지라 엄청난 재력을 가져다 줄 수 있는 로또에 대한 환상은 버리기 힘들다. 직장을 다닐 때는 일주일에 한번 오천원을 투자해 다음 주를 기다리는 즐거움 스릴 그리고 커다란 꿈을 안겨주는 로또. 헌데 그런 희귀에 가까운 확률로 18세 소녀가 로또에 당첨이 되었다. 리아는 단짝친구인 잭이 생일 선물로 준 로또가 800만 파운드 한화로 치면 146억이라는 엄청난 상금의 주인공이 된다. 중고샾에서 파는 자켓하나도 인색하던 엄마부터 잔소리를 늘어놓는 아빠까지 리아의 모든 주변 사람들은 그런 리아에게 180도 태도가 달라진다. 역시 이게 돈의 힘이군 이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씁슬한 느낌도한 들었다. 물질만능주의를 보여주는군이라는 생각에 말이다. 엄청난 거금의 백만장자가 된 리아는 학교에서도 인기가 높아지지만 자신이 짝사랑하던 래프와의 거리는 좀처럼 좁혀질 생각을 하지 않았다. 만약 보통 아이였다면 ‘이게 왠일이지’ 하는 마음에 가까워지려고 노력 했을 텐데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래프는 다른 아이들과 달리 리아와의 거리를 유지하려고만 하고 리아의 마음은 애가 탈 뿐이였다. 그 와중에 선물로 받은 복권이 잭이 사준 것임을 안 잭의 엄마는 리아에게 당첨금의 지분을 요구하고 리아에게 생활은 꼬이기 시작한다. 얼마 전 한화로 1000억이나 되는 복권에 당첨되고 그 돈을 다 탕진하고 쓰레기를 줏으러 다닌다는 이의 뉴스를 접한 기억이 있다.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의 엄청난 부가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위치를 읽어버린 그는 다시 제자리 보다 더 낮은 곳으로 와버렸으니 억울하다 못해 정말 죽고 싶을꺼란 생각도 들었다. 반면 엄청난 상금에 당첨되고서도 자신이 운영하는 작은 햄버거 가게에서 하루에 얼마 되지 않는 매상에도 예전의 것을 버리지 않고 잘 지키는 사람의 이야기도 전해지고 있다. 복권. 이 작은 종이 하나가 정말 많은 것을 쥐었다 폈다 하는구나라는 생각을 여러 번 했던 이야기였다. 과연 리아는 래프와의 짝사랑에 성공할 수 있을지 친한 단짝 친구인 잭과의 관계가 어찌 될 것인지 호기심이 발동한다면 꼭 한번 읽어 보길 바란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번 주에는 로또를 한 장 누군가에 선물해달라고 졸라볼 생각이다. |
|
로또! 로또 당첨은 하늘의 별따기만큼이나 어려운 일임을 알기에, 노력하지 않고 한번에 일확천금을 얻으려는 심보를 없애야 한다고 나 자신을 다독여본다. 그렇지만 그런 생각을 함에도 불구하고, 솔직히 로또당첨은 꿈처럼 소망하게 된다. 그리고 지나다니다, 행여 로또 몇등 당첨된 곳이라는 플래카드를 보면 혹하는 마음이 생긴다. 거기다 나는 겁나서 못하지만, 가끔 편의점에 들를때면 자동으로 로또를 하는 신랑을 볼때마다 은근 바라는 마음으로 기도를 하게 된다. 참 우스운 일이다. 그런데 그러한 로또당첨을 꿈꾸는 것이 비단 우리나라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전세계적인 바람이라는 것이 아! 이래서 지구촌이라 하나보다 하는 뜬금없는 생각도 갖게 한다. 생일선물로 받은 로또가 당첨된다. 그것도 800만 파운드즉 146억이라는 도저히 가늠하기 힘든 거액의 주인이 된 리아. 맨날 잔소리를 늘어놓기 일쑤였던 엄마를 비롯하여 리아를 아는 모든 사람의 태도가 돌변한다. 돈의 위력이 바로 이런것인가 하는 생각도 하게 한다. 18살의 나이에 거액을 손에 쥐게 된 리아는 학교내에서도 인기짱이 되어간다. 그런데 이제껏 짝사랑해왔던 래프와는 보이지 않는 벽이 존재하는지, 좀처럼 거리가 좁혀지지 않는다. 자신을 좋아하는 여자가, 그것도 돈을 엄청 많이 가진 여자가 접근하면 얼씨구나 좋다 하고 사귀자 덤빌 남자들이 많을텐데 래프는 도통 리아와의 거리를 유지하려고만 하니 리아 입장에서는 답답할 뿐이다. 거기다 리아의 복권을 사준 것이 잭임을 알게 된 잭의 엄마가 복권당첨금의 반절을 요구하고 나서게 되니 정말 리아 인생이 꼬이기 시작한다. 복권에 당첨되어 잘살고 있다는 사람이야기 보다는, 오히려 역효과를 냈다는 사례가 더 많은 이유는 뭘까? 잘살고 있는 사람은 조용히 그저 초야에 묻혀 살기 때문에 회자되지 않은것일까? 아무튼 복권에 당첨되는 것이 절대적으로 기쁘기만 한 일은 아님을 보여준다. 복권에 당첨되면 좋지 왜 안좋겠는가. 그렇지만 무작정 복권으로 한몫 챙기려 하기 보다는 열심히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성실함을 가져야 한다는 생각도 든다. 예전에 히트쳤던 <꽃보다 남자>에서 준표가 잔디에게 자신의 부를 자랑하며 "이세상에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이 있으면 한가지라도 말해봐"라고 했을때 잔디는 말문이 막혔고, 나중에서야 왜 그 쉬운 공기를 생각하지 못했을까 하는 장면이 퍼뜩 떠오른다. 리아의 이야기는 경제적인 풍요가 나쁘다는 것을 이야기하고자 함이 아니다. 돈으로 살수 있는 것과 없는 것, 그리고 돈을 가지고 있음으로써 누릴수 있는 모든 혜택과 풍요보다 더 귀한 가치는 없나에 대해 생각해볼 계기가 된다. |
|
내가 만약 로또에 당첨된다면.... 이라는 상상을 하며 읽어본 리아의 로또 당첨기.
리아는 최연소(16세)로 8백만 파운드라는 돈에 당첨된다. 우리나라 돈으로 따지면 약 146억원 정도가 된다.
그러면서 벌어지는 좌우충돌의 복권 당첨기. 책의 마지막 부분에 웃음 섞인 말로 복권 당첨기를 쓸꺼라는 리아의 말이 있다. 자신 이외의 미성년자로 복권에 당첨되는 사람을 위해 책을 쓸것이고 그 책은 출판이 아니라 복권에 당첨되는 사람을 위해 줄 것이라고 말하는 부분에서 왠지 웃음도 나면서 이 책의 제목이 이런 부분에서 나왔나- 하는 생각을 했다.
로또에 당첨되고 주변 사람들이 변하고-가까이로는 부모님- 나라는 사람이 달라지는 상황을 하나씩 겪으면서 짧은 시간동안 성장하는 리아.
더불어 그녀가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서부터 얘기는 더 흥미로워진다. 감정표현도 없고 하얀 피부와 잘생긴 외모덕분에 여자들의 주목을 받지만 다른 사람에게 전혀 관심없어 보이는 래프가 사실은 그녀에게 관심이 있었다는 것.
그녀 역시 래프가 좋지만 보통 남자들이라면 이 정도 돈을 가진 행운의 여자라면 만나지 못해서 안달이 날텐데 래프는 다른 사람과 다르게 잠수도 탄다. 순수하게 나오지만 어쩌면 기술이 아주 아주 뛰어난걸찌도. 왠지 모를 신비주의에 나도 모르게 래프는 참 매력남이라는 생각을 했으니 말이다 ^^;;
리아의 주변에는 소중한 사람들이 많다. 엄마, 아빠, 여동생, 친구 샤지아, 잭- 이 사람들이 주요 인물로 나온다. 엄마는 평소에는 리아에게 잔소리도 많이하고 험한 소리도 많이 했지만 로또에 당첨되고나서부터 엄청 친절해져서 혼란스럽게 했다. 아빠는 워낙 열심히 사셨던 분이였고 가게를 확장하는데 돈을 쓰길 바라신다. -그리고 가업을 물려받기도- 여동생은 노래를 잘하지 못하는것 같긴 한데 꿈은 가수가 되는것이다. 샤지아는 이슬람교에 빠진 친구인데 엄청 보수적이다. 잭을 좋아한다. 잭은 사실은 리아와 엄청난 비밀을 간직한 친구인 남자이고, 샤지아에게 관심이 있는것 같다.
이런 사람들의 구성으로 벌어지는 이야기에 저절로 책장이 넘어갔었다. 뒤로 갈수록 나도 모르게 이 책에 빠져드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랄까. -길을 걸어가며 책을 읽다가 하염없이 간 덕분에 10분을 돌아왔었다-_-;;-
만약 내가 복권에 당첨된다면.... !
주의해야 할 점들과 벌어질 수 있는 일들에 대해서 16세 리아의 로또 당첨기로 가볍게 풀어준 책. 재미와 사람관계와 돈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책이였다. |
|
흥미로운 제목의 책한권이 눈에 들어왔어요. '리아의 로또당첨기' 내가 매주 헛물키고 있는 로또..ㅋㅋ 사실 전 매주 로또를 사는데.. 5천원 당첨되기도 하늘에 별따기 ㅡㅡ 일확천금을 노리는 것도 아니고 그저 3등정도만 당첨됐음 하는 작은 소망이랍니다. 각성하고 요 로또 당첨기라는 청소년 문학소설이 눈에 띤건 어쩜 저의 생각에 맞아 떨어져서 일거라 생각이 들었네요. 18살 소녀가 하루아침에 복권에 당첨되면서 신데렐라같은 생활을 한다~ 이 꿈만같은 이야기를 꿈꾸며 책을 읽었는데.. 사실 이 책은 로또에 당첨된 소년의 성장소설이랍니다. 단지 로또로 인한 주위의 변화와 함께 소녀 또한 자라는 거지요.
![]() 18살 리아는 친구 잭이 생일선물로 사준 로또가 800만파운드에 당첨!! 하루 아침에 백만장자된 리아에게 모든 것이 달라지죠. 잔소리하던 엄마는 친절해지고 친구인 잭과 샤지아는 진심어리게 축하하지만 유명인이 된 리아를 질투하고 시기하는 친구들도 생기지요. 그러던중 비밀스러운 래프에게 관심이 가는데....
시종 책에서 손을 뗄수 없었답니다. 400여 페이지가 넘는 책두께가 몇장 안되는 것처럼 모처럼 저또한 집중해서 빠져들게 하더라구요. 리아가 돈이 생기자 가족들의 변화에 의한 감정이라던가 리아를 진심어리게 생각하는 친구 잭과 샤지아와의 우정.. 그리고 18살 그 나이때 느낄 수 있는 풋풋한 사랑의 감정.. 글 하나하나가 뇌리에 속쏙 박히게끔 정말로 재밌게 읽은 책이네요. 백만장자인 리아.. 여러 사건이 일어나지만 결국 리아는 돈으로 살수없는 좋은 것들을 알게되고 더 성장해나가게 되듯 현실에서도 돈보다 더 소중한것들을 잊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언젠가 가족끼리 우스게 소리로 로또 당첨되면 어떻게 하겠다 얘기한적이 있답니다. 부모님은 자식들에게 골고루 나눠준다하고 저랑 동생은 몰래 혼자만 갖겠다하고..ㅎㅎㅎㅎ 정말 그런 꿈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겠지만 혹시나 그렇다면 저도 어린 리아처럼 할수 있을까요??? 유쾌하면서 재미있게 읽은 '리아의 로또 당첨기'였답니다.
- 내 인생 최고의 선물은 복권 당첨이 아니다. 가장 기쁜 선물은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내 옆에 있다는 것 그 자체이다. - - p 430 -
|
|
리아의 로또 당첨기 개암 청소년 문학 16 케렌 데이비드 지음 개암나무
잭은 리아에게 생일 선물로 로또를 하나 선물한다. 그런데 열여덟 살 리아는 짝사랑하는 남학생 래프의 생일, 평생 우정을 나눌 친구 샤지아의 집 주소 등 익숙한 숫자들을 조합해 만든 번호가 정확히 맞아떨어지면서 의 나이에 무려 800만 파운드(146억 원)라는 거액의 주인이 된다. 용돈으로 사고 싶은 옷을 못 사서 안달하고, 엄마의 잔소리에 말대꾸로 응수해서 집밖으로 쫓겨나기도 했던 리아는 인생이 바뀌었다. 주변 사람들의 태도도 바뀌어. 리아만 보면 으르렁대던 엄마는 갑자기 더없이 상냥하고 이해심 많은 보호자가 되었고, 학교에서는 모두에게 호감 어린 주목을 받는 인기 스타가 된다. 가수가 되고 싶어 하는 여동생 나타샤를 위해 비싼 레슨비를 내어놓고, 엄마와 맘껏 쇼핑을 하며 돈독한 모녀간의 정을 쌓는가 하면, 어려움에 처한 지인을 위해 많은 액수를 지원하는 등 돈으로 할 수 있는 좋은 일들을 척척 하면서, ‘고집 세고 성질 머리 고약한 아이’에서 ‘친절하고 운 좋은 리아’로 변화하게 된 것이다. 수많은 언론들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리아는 로또 소녀로 유명 인사가 되고, 화려한 장밋빛으로 빛나는 미래가 펼쳐진다. 그러나, 아름답고 화려한 미래만 펼쳐지는 것은 아니다. 좋은 일만 있을 수는 없는지, 우리의 삶에는 돈으로 해결되지 않는 일도 있다는 것을 하나씩 깨달아가게 된다. 오랜 시간동안 리아 혼자서만 짝사랑해 온 동급생 래프와는 여전히 서먹서먹하고, 오히려 적극적이 된 리아와 반대로 래프는 거리를 두려고 한다. 리아는 래프와 래프아버지가 신경쓰여서 그냥 내버려둘 수는 없고...... 리아에게 복권을 선물한 사람이 바로 잭이라는 것을 알게된 잭의 엄마는 리아에게 복권 상금의 절반을 내줄 것을 요구하며 리아와 다투고 그 사실이 언론에까지 알려지면서 일이 커진다. 146억원이라는 엄청난 금액을 제대로 관리하는 것은 너무나도 어려운 일이고, 돈이 생겼다고 해서 진로문제나 미래를 다 해결해 주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끙끙거려야만 한다. 또한, 벼락부자가 된 리아를 시기하는 주변 사람들로 인해 마음도 편치만은 않다.
<복권에 당첨 되었을 때 주의할 점!> 1. 마법 같은 일,어쩌면 운명일지도 모른다. 그게 아니라면 이 세계가 되는 대로 흘러간다는 것을 증명해 주는 일인지도 모른다. 어찌 되었든 간에 이제 당신은 부자다. 2. 실제로 복권에 당천된 여성의 90퍼센트가 복권을 상금과 교환하기 전까지 브래지어 속에 보관한다고 한다. (이런 이야기는 안썼으면 좋았을 것 같다. 좀 야하다는 느낌이 든다.) 3. 복권에 당첨이 되었다면 일단 그 소식을 여러분의 친구나 가족들에게 어떻게 알릴지 곰곰히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을 가장 먼저 하고 싶은지 충분히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4. 복권에 당첨되면 그 사람과 친한 주변 사람들에게 이상한 변화가 일어나기 마련이다. 5. 평소 늘 가지고 있는 현금은 50파운드(약 9만원 정도 된다)가 딱 적당하다. 6. 여러분은 의사 결정을 얼마나 잘 하는가? 언젠가는 그것을 증명해야 할 날이 오기 때문이다. 7. 유명 인사가 되는 것은 여러분이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쉬운 일이다. 8. 사람들의 주목을 받게 되는 것은술에 취한 것과 비슷하다. 그러다 보니 어리석은 실수를 저지르기도 하고 개인적인 생각이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린다. 그래서 사람들은 주목을 받는 처음 몇 주 동안 자신들이 하는 행동을 감시해 줄 현명한 친구글 만들려고 한다 9. 가격표를 조심하라. 10. 여러분의 자산을 따로 관리하는 은행 관계자를 만드는 것이 좋다. 그 사람이 남자든 여자든 여러분에게 도움을 줄 것이다. 11. 복권 당첨 후, 얼마 되지 않아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12. 때때로 여러분이 가진 돈이 사회적으로 혼란을 불러 일으킬 때가 있다. 마치 심한 입냄새처럼 말이다. 이러한 혼란은 평범한 인간 관계에서 일어난다. (이 외에 23개의 복권 정보들이 들어있다.) 내 생각 : 한 소녀가 146억 이라는 거금을 얻게 되면서 주변 사람들의 대우의 변화와 겪는 혼란을 재미있게 풍자한 책으로 생각했는데, 뭐, 돈이 전부는 아니다. 쉽게 얻은 돈은 쉽게 사라진다. 등등의 교훈을 알려주는 책일 거라고 기대했다. 그러나 이 책에 등장하는 리아는 그런 일보다는 연애에만 관심있는 여고생으로 나오는 이야기라서 실망이 컸다. 청소년들이 읽는 책이라고 해서, 점잖은 책이기를 바랬었는데....... 나는 복권을 사 볼 생각도, 선물로 받아 당첨되면 좋겠다는 생각도 별로 들지 않는다. 노력해서 얻는 적은 돈이 더 가치있는 거라고 흔히들 이야기 하니까.... 이 책에서 열거한 수많은 주의사항들까지 일일히 생각하고, 고민하면서 살고 싶지는 않다. 그저 간단하다. 로또같은 복권과 멀리하며 사는 것이다. 2012.9.1.(토) 이은우(초등5) |
|
인생에 한번쯤은 있어봤으면 싶은 게 다들 로또 당첨이지않을까. 때로는 "당신이 내 로또야."라는 말로 애정을 표하는 말에 까르르 넘어가는 것도 로또 당첨이라는 어마어마한 기쁨이라는 뜻과 같다는 느낌때문일것이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그만큼이나 로또는 우리에게 어느새 최고로 받고 싶은 선물이 되어있나보다. 복권 당첨된 이들의 한순간의 대박이 또 한순간의 쪽박이 되기도 한다는 말을 들으면서도 '그래도 한번은'... '한 사람이 번개 두번 맞을 확률'보다도 더 낮다는 로또 당첨되기를 감춰진 마음사이로는 다들 갖고있을터이니 말이다.(몇 번씩 당첨됐다는 억세게 운좋은 몇명은 빼놓고 말이다.)
그런 로또는 누군가가 얼마의 대박이 났다는 이야기를 들을때마다 아이들과 하는 말이기도 하다. "만일 네가 ~"라며 여행을, 때로는 물건을 사고 싶다는 서로의 바램을 이야기하며 부푼 꿈을 이야기하다가도 어느새 정신을 차린 엄마의 모습으로 "하지만 한 순간에 온 행운은 또 한순간에 나가기도 쉽단다." 라는 오래전부터의 훌륭한 이야기로 꼭 마무리를 한다. 속으로는 로또는 사지도 않은채로, 번개 아직 한번도 안 맞았으면서.. 벌써부터 쓸데없는 걱정을 다한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말이다. 생일 선물로 아무생각없이 받은 복권에 리아가 당첨, 그것도 146억이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에 당첨이된다. 마음대로 되지않는 인생에 지친 엄마와 그런 엄마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춘기 절정의 딸이라는 건널수 없는 강에서 허우적대는 관계를 가진 리아와 엄마, 오랜 가업인 제과점의 점점 많아지는 손실로 얼굴에 주름이 져가는 아빠, 좋아하는 노래부르는 것에 희망을 걸고 있는 동생 모두 다 리아만 한순간에 바라보게된다.그것도 얼굴 가득한 미소를 띤 채로... 복권을 사준 잭의 엄마와의 당연히 예견된 싸움, 그리고 친구 샤지아와 벌이는 복권이 진짜 도박의 일종일까에 관한 토론까지.. 아마 지금 복권에 당첨된 이가 있다면 생각해 볼 많은 일들이 나와서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 갑자기 바뀌게되는 돈의 용도와 커진 사용 금액, "그래도 되는 걸까"로 마구 흔들리는 18살 리아의 마음을 너무도 잘 볼 수 있게되어있다. 더군다나 말도 못하고 지켜보기만 하던 래프와 시작된 사랑, 그가 이제 다가오기 시작하지만 친구들은 그의 속셈이 뻔하다는 말을 하고 래프 가족들 모습을 봐서는 무진장 그녀를 좋아하는 모습에 왠지 수상해 라는 말이 절로 나올 지경이다. 진심을 다하는 듯 보이는 래프지만 사람의 마음을 어찌 알겠는가, 뒤집어 볼수 없는 사람의 마음, 누가 진짜 리아를 위하는 사람인지, 이제 어떻게 하는 것이 리아 본인을 위한 것이며, 진정한 친구,가족들 사이의 달라지는 관계의 흔들림은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 건지가 그럴까 싶게 재미있게 그려져있다. 만일 우리 아이가 갖게 된 로또가 당첨이 된다면 나 역시나 리아 엄마처럼 될까, 하는 생각이 들어 살짝 괴로워지기도 하면서 말이다.
'돈이 있으니 고통을 덜어주는 최고의 약을 가진 것이다.' ... 하지만 시련을 많이 겪다 보면 돈이 아무리 많아도 그 시간을 견디기가 힘들다.' (p.232) 라는 리아의 말처럼 많은 돈이 우리에게 고통을 덜어주는 최고의 약이될지 혹은 견디기 힘든 시련의 장이 될지, 한번쯤 리아가 하는 생각을 해보며 언제 맞게될지도 모르는 번개 두번 맞을 확률보다도 낮지만 언제까지나 우리를 기다리게 할 '로또 대박'이 찾아왔을 때를 상상하게 하는 재미가 있다. |
|
평범하지만 유쾌하고 발랄한 18살 소녀 리아에게 로또 당첨이라는 엄청난 행운이 찾아왔다. 바로 146억이라는 엄청난 로또 당첨금 말이다. 초반에는 행복한 리아와 가족들의 들뜬 마음과 어쩔 줄 몰라 하던 감정들이 느껴졌다. 하지만 갑자기 생긴 큰돈은 리아와 가족들과 주변 사람들을 혼란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잭이 생일 선물로 사준 복권이 당첨이 되었지만 오로지 리아의 것이 될 수 없었다. 여동생 나타샤의 노래 수업비용과 새 집 마련 같이 가족들의 기대와 요구에 부흥해야 했고, 잭이 사준 복권이 당첨되었기에 그 당첨 또한 나누어야 한다는 도나 아줌마(잭의 엄마)의 얼척 없는 주장에도 맞서며, 자신을 시기하고 험담하는 나쁜 무리에도 맞서야 했다. 한순간에 생긴 돈으로 그녀는 유명인사가 되고 부자가 되었지만 마음은 편치 않게 느껴졌다.
자신의 행운(복권 당첨금)을 공유하기도 하지만 부모님의 간섭이 부담스럽게 느끼기도 한다. 그리고 자산 관리 세미나에서 아무리 많은 돈을 가지고 있어도 삶의 목적이 없다면 지루할 것이라는 사실도 배운다. 나는 돈이 많으면 평생 돈만 쓰면서 일을 하지 않고 싶었는데 그런 삶이 얼마나 지루하고 재미없을 지 느낄 수 있었다.
아무튼 거대한 당첨금을 얻게 된 리아에게 이기적이라는 말도 따라 붙기도 했지만 그녀 엄마의 말처럼 그녀 인생의 성공의 밑거름으로 돈을 쓸 수 도 있고, 어려운 사람들을 도우며 돈을 가치있게 쓸 수 있다. 어떤 선택을 하던지 모두 그녀의 몫일 것 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에게는 일어나지 않은 일이지만 과연 내가 그 많은 당첨금을 받는다면 어디에 쓰면 좋을까 하는 즐거운 상상으로 책을 읽어 나가는 재미가 있었다.
<복권에 당첨되면 그 사람과 친한 주변 사람들에게 이상하 변화가 일어나기 마련이다.>
|
|
서평 리아의 로또 당첨기
나 역시도 로또를 한 번씩 구입해서 인생역전의 대박기회를 원하고 생각하고 있지만 로또 당첨이라는 것은 누구에게나 쉽게 다가오는 것은 아니다. 이 책은 영국의 평범한 10대 소년인 리아가 생일을 선물로 받은 복권에 당첨되면서 일어나는 사건들과 그 사건들 속에서 얻는 교훈들을 어린 리아에게서 우리들은 얻을 수 있다. 모든 사람들이 로또를 구입하면서 당첨되어 일확천금 거머쥐는 상상을 하면서 살고 있다.
평범한 10대 생활을 보내고 있던 리아가 로또에 당첨되면서 갑자기 얻게 된 부와 주변관심들로부터 갑자기 이어지는 관심들, 또 어린나이의 관심사인 사랑을 이야기 하고 하고 있다. 책을 읽다보니 주인공의 리아는 자기가 이야기 하는 속마음을 나의 속마음과 대입시기면서 읽으니깐 이해가되고 공감가는 부분도 있었다.
특히나 이 책에 많은 주변 인물들이 나오는데 그 사람들은 모두 각자의 미래를 향해 꿈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었다. 불확실한 미래 속에서 복권에 당첨된 리아를 통해서 미래를 개척 해나갈려는 리아가족들과 복권을 자신의 아들이 사줬으니 그 이익을 돌려 달라고 하는 잭의 엄마, 하지만 친구 샤지아와 래프는 자신의 꿈을 타인이 아닌 자기가 개척 해나갈려는 주변인물도 나오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중요한 부분을 깨우쳤는데 복권이라는 달콤한 상상도 좋지만 지금 현재에 나에게 더 열심히 인생을 설계해나가라는 무언의 메시지가 들리는 듯했다. 나 역시도 그런 달콤한 상상들을 하면서 로또를 구입하고 있지만은 한번도 1등, 2등 아니 3,4등도 아직 한 번도 당첨이 되어본 적이 없다.
왜 사람들은 이렇게 기회가 얼마 되지 않는 당첨이라는 기회를 붙잡으려고 하는 것인가? 사실 모든 이가 배부르고 잘살면 일확천금이라는 기회를 잡으려고 살지 않을 것이다. 사회가 힘들어지고 부의 양극화가 심화되면서부터 삶의 질이 부족한 사람들은 얼마 되지 않은 희망의 끈을 로또 당첨이라는 것에 인생을 거는 사람들도 많이 나타나고 있다. 물론 이 책의 주인공처럼 로또를 선물 받아서 당첨된 사람들도 있을 테고 재미삼아 구입하는 사람들도 있을 테고 그 이유는 천차만별일 수 있다. 또 그런 사람들을 부정하거나 비판하고 싶지는 않다. 나도 좋은 꿈을 꾸거나 좋은 일이 있을 테면 얼마든지 로또를 구입할 의사가 있기 때문이다. 어렵지 않고 미소를 띠면서 볼 수 있는 좋은 책인 것 같다.
|
|
내가 로또에 당첨되다니..것도 자그만치 800만 파운드에!! 이건 분명히..꿈일거야...!!!
누구나 가끔씩은 복권을 사고 로또번호를 적지만 1등이 되리라고 생각하는건 아니다.그저 됐음 좋겠다는 작은 희망을 가지고 일주일을 기다리고 또 다시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일주일을 기다리는 연속일뿐..그 사람들 모두는 안다.1등이 된다는건 무지막지하게 어려운 확률이라는 걸...그래서 단지 그 복권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작은 만족감을 느끼기 위해 매주 작은 돈을 들여 버릇처럼 사게 되는것이라고..이책의 주인공 리아 역시 그러하다.
그저 친구가 장난으로 준 생일 선물에 번호를 기입하고는 잊어버렸는데...그게 1등이 되었고 그때부터 18세 소녀 리아의 일상은 무너지기 시작한다.온갖 사람들이 아는 척을 하고 선물을 바라고 마치 자신이랑 친한것처럼 접근해보고.. 거기다 가족들마저 그 돈을 마치 자신의 돈인것처럼 쓰고 싶어하고 리아를 보면 사고 싶은것들을 이야기하기 바쁘다. 이런 상태이니 누가 진정한 친구이고 누구 자신을 사랑하는 건지 혼돈이 온다.그저 엄청난 돈이 생겨서 좋은것이라곤 집안에서 싸울일이 없고 웃음이 떠돌고 사방에서 아는척을 해주는 유명인사가 된 것 그리고 이제는 뭘 갖고 싶어도 아쉬운 소릴하거나 아껴서 저축해야할 필요가 없다는것 정도 랄까?행복한 비명속에 차츰 정신을 차려보니 사방에서 손을 내미는 사람만 가득할 뿐 친구들도 어느새 그녀와 멀어져 있고 그녀는 외롭다.
한순간에 일확천금을 손에 넣는다는 건 어떤 기분일까? 그런 경험을 해보지않아서 솔직히 잘 모르겠다.그저 책속의 주인공 리아는 롤러코스트를 타고 신나게 달리는 것 같은 기분정도로 표현하지만 어느새 사방에 자신의 돈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로만 둘러쌓여있다면 마냥 신나기만 할것 같지않다.새로운 사람이 접근해와도 그 사람이 내 돈을 보고 접근해온건 아닐까? 괜히 의심부터 하게 될것 같고 그 사람의 의도를 색안경을 끼고 보게 될것 같아 그런식의 만남은 많이 피곤하기도 하고 신경을 갉아먹게 될것 같다.그래서 복권당첨자가 10년안에 알거지가 되거나 파산하는 경우가 그렇게 많은가보다.게다가 주변사람의 큰 행운이 마냥 부럽기만 한 것보다 시기하거나 질투하는 사람도 많아진다는것도 문제다.왠지 복권 당첨자가 부정한 돈을 획득한것같은 눈으로 그 사람을 질시하고 그저 같이 나눠 쓰고 싶다는 탐욕의 눈으로만 보는 시선 또한 존재하다보니 1등 당첨자가 살던 곳을 몰래 떠나는 경우가 그렇게 많은가보다.어린 소녀의 뜻밖의 행운이야기는 재미있기도 했지만 돈앞에선 친구도 없고 체면이나 갖춰야할 예의 같은건 다 저버리는 사람들의 행태에 입맛이 쓰게 느껴졌다.읽으면서 내가 만약 1등 당첨자라면 리아와 다르게 처신할수 있을까 생각해보지만 거금을 손에 쥐고 자신을 잃지않는다는건 쉽지않은 일임을 알기에 자신있게 아니라고 얘기할수 없을것 같다.18세 소녀의 1등 복권 당첨기....좌충추돌하면서도 진실함을 찾아가는 그녀의 모습이 사랑스러운 책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