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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보다 시리즈 표지 중 가장 취향 저격한 디자인의 봄 2019 호(?). 가을, 겨울편은 이제는 구할 길이 없다보니 섭섭하다 ;ㅁ ; 너무 늦게 이런 좋은 책을 알게 된 내 잘못이지만 ㅠ ㅠ 내가 정말 좋아하는 백수린 작가님의 단편이 실려 있다! 이미 다른 루트로 읽었던 글이기는 하지만, 제목부터 마음에 드는 '아직 집에는 가지 않을래요'를 다시 읽게 되어서 좋았다. 한 폭의 빛도, 우리의 환대도 정말 재밌게 읽었다. 짧은 이야기들인데도 그 안에 들어있는 문장과 메시지는 반짝반짝. 이런 글들을 발견하게 해주는 정말 좋은 소설 보다 시리즈. 앞으로도 쭉쭉 출간되어 미약한 독서생활에 한줄기 빛을 비추어 주는 시리즈로 장수했으면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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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온, 「한 폭의 빛」
김수온이란 이름은 이 책을 통해 처음 접했다. 그러나 서쪽 숲, 물(호수), 아이의 이미지들을 통해 텐션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독자들을 장악하는 소설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백수린,「아직 집에는 가지 않을래요」
백수린을 많이 읽은 건 아니지만 이 소설가나 이 소설가의 작품에 대한 고정된 이미지가 있었던 게 사실인데, 이 소설은 기존의 이미지를 확실히 깼다고 해야 하나.
장희원, 「우리[畜舍]의 환대」
제목에 병기된 한자를 보면 여기서 말하는 '우리'는 'We'의 의미가 아니라 동물을 가둬 키우는 축사라는 의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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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온, 백수린, 장희원 작가님의 소설 보다 : 봄 2019 책 리뷰입니다. 백수린 작가님은 원래 알고 있던 작가님이라 좀 더 기대하면서 이 책을 샀던 것 같아요. 소설 보다 시리즈 책이 더 오래, 많은 시간이 지나서 한 번에 많이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계절에 맞는 단편들과, 부담스럽지 않은 단편 3편 길이등등 다 만족합니다! 앞으로도 시리즈 책이 나오면 더 살 것 같기는 해요. 추천합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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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택한 건 단순히 제 생일이 봄에 있어서였는데요. 백수린 작가님 이름이 있어서 봄을 골라도 괜찮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컴팩트한 사이즈라서 부담 없이 골랐는데 가격대도 괜찮습니다. 다른책 사면서 같이 골랐는데 여름/겨울/가을 등 계절시리즈가 있더라구요. 봄 외에 여름도 추천 받은 적이 있는데 비록 지금은 이동 힘들긴 하지만 여행 다니면서 읽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만히 앉아 책을 읽는 시간이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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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 지성사 출판사에서 나온 소설 보다 : 봄 2019 를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소설보다는 저렴한 가격에 젊은 작가님들의 작품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봄 2019 에는 김수온 작가님의 한 폭의 빛과 백수린 작가님의 아직 집에는 가지 않을래요, 장희원 작가님의 우리의 환대 이렇게 3가지 작품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거기다 작가님들의 인터뷰도 있어 읽을거리가 많아 정말 좋았습니다. 앞으로 시리즈로 모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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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을 알기 전에 도서관에 희망도서로 신청해서 <소설 보다: 2018 겨울>을 읽었었는데, (사실 내가 신청한 건 <가을>이었는데 띨띨한 도서관 사서남이 <겨울>로 샀다.) 우선대출하고 크기에 한 번 놀라고, 가격에 한 번 더 놀랐다. 이럴 거면 그냥 사서 읽을 걸 싶었고, 사실 읽으면서 정말 너무 좋은 소설들 4편이나, 게다가 인터뷰까지 실려 있어서 더 놀랐다. 사실 이번에는 2000원 추가 적립받으려고 끼워 산 거지만 3500원 그 이상의 가치를 가진다. 최고 가성비의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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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보다는 커피한 잔값도 안될정도로 저렴한데도 젊은 작가들의 참신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 이 번에는 장희원님의 우리의 환대, 김수온님의 한 폭의 빛과 백수린님의 아직 집에는 가지 않을래요 3작품을 만날 수 있어 무척 기대가 된다. 그리고 세 명의 작가님들의 값진 심도깊은 인터뷰까지 읽을거리가 있어 소확행이란 생각마저 든다. 문학과 지성사에서 앞으로도 가성비 좋은 소설보다란 시리즈를 계속 내주시면 정말 고마울 듯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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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작품 모두 읽으면서 작가의 의도와 주제를 저절로 생각하게 만들었다. 독서를 통해 사유하고 문학을 통해 인간과 세상을 배운다는 것을 체감한 책이다. p.20 간밤에 꾼 꿈을 떠올리려 애쓰지만 그럴수록 더 잊혀갈뿐이다. 매일 어떤 기억을 잃은 채로 하루를 시작한다. 하루의 기본이 되는 슬픔이 있다. 슬픔의 크기는 각자 달라서 서로 다른 하루를 흘려보낸다. p.60 어떤 상처는 시간이 아무리 흘러도 사라지지 않고 잠복해 있다가 작은 자극에도 고무공처럼 튀어 올랐다. p.96 재현은 얼굴을 찡거렸다. 이제는 안다. 그 순간 아들을 죽이고 싶었던 게 아니라, 아들이 그러고 있는 것을 보게 된 시간, 불시에 들이닥치듯 자신에게 찾아온 그 우연을 없애버리고 싶었던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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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보다 봄 리뷰
- 그 사람에 대한 나의 감정은 굉장히 복잡하다 입체도 이런 입체가 없다 다른 사람에 대한 감정이 오각형쯤 된다면 언니에게 느끼는 감정은 삼십구각형정도 된다
벗어날 수 없는 그러한 감정에 사로잡혔다는 표현을 도형을 통해서 이렇게 할 수 도 있구나. 다음에 써먹어야지 생각했다.
- 나는 또 한 번 실패했지만 오래전 그날처럼 펑펑 울지는 않았다 그저 서서히 표정을 잃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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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보다 : 봄 2019 / 김수온, 백수린, 장희원 독서를 좀 하고 싶어서 가지고 다니면서 짬 날 때 마다 읽을 책 없나 살피다가 발견했던 책입니다. 2018년부터 출간된걸로 알고있는데 한 권 한 권 모아서 지금은 소설 보다 콜렉션을 만들었어요. 다양한 작가님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매력에, 저렴한 가격, 작고 가벼워서 독서를 시작하고픈 분들께 구매 추천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