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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프렌차이즈가 나날이 발전하면서 이런 책을 한글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에 기쁨을 감출수가 없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블리자드 게임을 즐기면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이르러서는 외국에서 세계관을 다룬 책들이 있음을 알고 있음에도 접할 기회가 없어서 늘 아쉬웠거든요. 이 책은 워크래프트 3 에서 3년이 지난 후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워크래프트 3 에서 스랄이 듀로타에 정착하던 중 제이나의 아버지 댈린 프라우드무어와 그를 따르는 쿨 티라스 함대와의 갈등을 겪은 후의 뒷수습이 주된 내용이지요. 이 소설을 읽을 정도로 워크래프트에 빠지신 분들이라면 이미 결말이 어떻게 될지 알고 계실겁니다. 하지만 소설에서는 게임으론 알 수 없었던 자세한 중간과정들을 즐길 수 있고, 소설은 또 소설대로 게임과는 다른 내용들도 존재합니다. 블리자드 팬이시라면 필히 즐길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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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래프트3 시점에서 3년 후 월드오브워크래프트가 시작되기 직전의 세계를 그린 증오의 굴레입니다 검색해보니 번역본은 작년에 나왔지만 영문책은 나온지 꽤 시일이 지난듯 하네요 이 시리즈가 각각 작가님들의 재량권이 큰 편이라고 느끼고 있는데 그래서인지 알고 있는 설정이랑 좀 다르다고 느끼는 부분이 있습니다 프라우드무어 제독함대와의 협력을 거절하고 시민들을 지키기 위해 호드와 화친하는 선택을 한 제이나와 실아남았지만 뒷말이 남은 테라모어의 시민들과 스랄의 권태와 불타는 칼날단의 음모가 불씨가 되어 제이나의 목숨이 위험한 사태가 벌어집니다 결말을 알고 있는데도 흥미진진한 이야기였네요 잘 읽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