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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잠시 모 진보언론에서 블로그뉴스를 편집했던 시절이 있다. 그때 미디어몽구의 블로그를 알게 됐는데, 사실 나 자신이 블로그를 그렇게 공들여 하지 않다보니 큰 관심을 가지지는 못했다. 가끔 미디어몽구가 1인미디어로 입지를 굳히고 영향력이 적지 않다는 얘기만 듣다가 이 책을 보게 됐다. 책을 읽어보니 몽구씨는 참 우직해서 좋은 사람이다. 부화뇌동하지 않고 소신을 가지고 6년간 한 길을 파온 사람의 내공을 느낄 수 있었다. 보통 인터뷰 책은 다 읽고 나면 약간 공허하고 허탈하거나 심심한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내용이 무척 탄탄해서 살짝 놀랐다. 인터뷰어의 내공 탓이지 않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