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사성어 책을 읽고 먼저 나 개인의 식사 취향을 먼저 얘기하고 싶어 진다. 어른이 된 지금에서야 나 자신이 비빔밥을 싫어한다는 것을 알았다. 국이나 찌게에 밥을 말아 먹으면서도 여러가지 나물들, 반찬들이 섞여 한데 어우러진 음식이 웬지 손이 가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 했다. 그렇다고 밥에 여러가지 반찬들을 골고루 대해주는 것도 아니면서 말이다.
아이들 눈높이의 고사성어 책은 가급적 한자를 쉽게 배울 수 있고, 눈높이에 맞으니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엄마가 미리 만나보곤 한다. 다봄에서 출판된 <의기양양 고사성어 어휘력 일취월장>을 보면서 비빔밥이 떠올랐다. 물론 모순되게도 나 자신의 식사 취향을 이야기하고 난 뒤라 오해가 될 듯하지만, 어느 지방 하면 유명한 비빔밥은 그 재료 각자가 너무도 정갈하고 맛깔스러워보여 먹는 이들에게 실망을 안겨주지 않는 그런 비빔밥 말이다. 또 어릴 적 일년에 한번 받을 까 말까한 종합선물 셋트를 받은 느낌이었다.
감사한 구성과 깔끔한 구성을 보면서 저자를 다시 뒤적여 보니, '세사람' 이라고 동화작가, 소설가, 편집자로 구성된 공동 구성을 보면서 그래서 이런 책이 탄생했구나 무릎을 친다.
구성을 살펴보면, 고사성어 바로 하단에 뜻풀이가 보인다. 그러니까 이 뜻풀이를 읽어보면 사자성어의 뜻을 깨닫고, 바로 오른쪽으로 이동하면 각 한자의 뜻과 음을 기록해주니 정확히 공부하고 짚어갈 수 있게 되어있다. 그리고 아래쪽 이야기 고사성어에서는 고사성어에 얽힌 옛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 줌으로써 고사성어에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게 된다.
![]()
이제 뒷장에서는 고사성어를 활용하는 방법을 보여 준다. 그 옆에는 좀더 확장하여 신문 기사 형식의 텍스트를 이용해 실생활 속에서 고사성어가 어떻게 활용되는지 보여 준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더 친질한 것은 이 고사성어와 비슷한 경우, 반대의 경우, 따로 쓰이는 경우 등을 뽑아 예시로 보여주며 마무리를 해준다.
이 간단한 고사성어에는 많은 의미를 함축하고 있어 매번 책을 대할때마다 새로운 내용들이 다가오는데 p.26 쪽에서 '삼고초려'라는 내용에 등장한 유비가 제갈량을 찾아갔던 이야기를 읽으며 자신의 뜻을 위해 상대방의 거절에도 그 뜻을 쉽게 감정에 동요하지 않고 제갈량을 세번 찾아가 그의 마음을 돌이킨 대목을 보면서 요즘을 살아가는 내 자신이 얼마나 성급하고 감정에 휘둘러 일을 빨리 마무리 짖는가를 생각하며 큰 교훈을 얻는다.
p.38 '괄목상대'라는 내용에서는 손권이 여몽에게 독서를 권하는 장면이 나온다. "일이 아무리 많아도 나보다 많겠는가. 나는 바쁜 와중에도 역사와 병법에 관한 책들을 읽고 있네." "한나라의 광무제는 전쟁의 바쁜 와중에도 손에서 책을 떼지 않았으며, 조조도 늙어서 독서를 즐겼네"라고 하였다. 독서는 그야말로 일부 사람들만의 취미가 될 수 없으며, 시간이 한가하거나 필요한 사람만이 취하는 것은 아님에도 불구하고 책과는 담을 쌓고 사는 사람에게는 그렇다면 책외에 반드시 다른 어딘가에서 생각하거나 배워야 할 부분들이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라는 생각을 하게 한다. 그러므로 한가해서 책을 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알기 위해서, 발전을 위해서 바쁜 중에도 책을 읽어야 한다는 부분에 동의 표를 던져 본다.
고진감래의 반대의 뜻은 홍진비래라는 말인데 고생 끝에 낙이 온다면, 즐거운 일이 지나면 슬픈 일이 닥쳐 온다는 뜻을 생각해 보면, 그러니 인생을 비관하고 즐거워 할 일이 무엇인가가 아니라 늘 겸손하고 낙도 슬픈 일도 인생의 한 부분이라고 받아들인다면 인생이 그리 고달프지도, 다른 사람의 삶이 더 가치없고 나의 삶만이 잘나가는 교만에 쉽사이 사로잡히지 않으리라 인생에 대하여 넓은 안목으로 생각해 보게 한다.
![]()
p.80 조삼모사가 쓰이는 부분을 보면서 한 개 사면 한 개 더 주거나, 한 개 가격에 두 개 주는 행사나 등록금을 대출 받아서 취업 후에 갚으라는 것은 문제 해결이 아니라 젊은이들이 빚을 안고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하는 조삼모사 정책 부분을 읽으면서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생각해 보게 해 주었다. 내 아이들의 책꽂이에 놓여진 이 책을 아이들이 대하는 모습을 기대하며 즐거운 책읽기를 마친다.
|
|
의기양양 고사성어 어휘력 일취월장
한창 아이와 한자 급수 공부를 하다 좀 어려워진다싶으니 진도가 느려지고 버거워하더니 쉬자고 해서 쉬었는데 그만 어영부영 꽤 오랜 시간이 지나고 말았다. 하면서 느낀 점은 무엇보다 아이가 재미있어하고 좋아해야 된다는 거였다. 고사성어를 알려준다는 기본 바탕을 토대로 하는 책인데 꽤 유용하고 구성이 훌륭하다. 고사성어를 구성하는 한자는 큼지막하게, 고사성어의 기본 뜻풀이와 한자의 음과 훈까지 싣고 있다. 고사성어를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내었는데 글자 크기와 행간도 큼직큼직해서 어려운 고사성어를 읽는다는 부담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고 재미있는 삽화와 함께 오히려 짤막짤막한 동화를 읽는 기분이 나서 즐겁다. 이야기를 끝으로 끝내지 않고 어떻게 쓰일까 문장의 용례와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보여주는 점도 좋았다. 거기다 신문에 실린 기사나 사설 속에서 해당 고사성어를 찾아볼 수 있도록 싣고 있는 점이 아주 큰 장점이다. 네 글자의 고사성어가 두 글자씩 따로 떨어져 쓰이는 예까지 꼼꼼하게 실려 있는데 비슷한 말이나 반대되는 말, 따로 쓰이는 말과 같이 관련 단어들을 함께 알 수 있어 또 유익하다. 형설지공, 우공이산, 대기만성, 청출어람, 삼고초려, 고진감래, 결초보은, 용두사미, 촌철살인...... 실려 있는 고사성어들은 다 한 번쯤 들어보았을만한 유명하고 잘 알려진 필수라 할 수 있는 고사성어들이어서 더 좋다. 책 본문에 실려 있는 서른 가지의 알짜배기 고사 성어를 한 눈에 정리해서 볼 수 있도록 부록에서 크게 펼친 두 바닥으로 바로 볼 수 있도록 정리한 점도 좋고. 그 뒤에 시험에 잘 나오는 본문에 이야기로 실리지 않았던 다른 유명한 고사성어들도 실려 있는데 이 고사성어도 이 외의 수준 있는 고사성어들도 단계별로 시리즈로 나왔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의 책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아주 적절한 분량의 책인데도 조금 더 두꺼웠으면 하는 바람은 아마 엄마의 욕심일 것이다. 더 많이 알려주고 알게 했으면 하는. 고사성어를 처음 접하는 저학년 아이들도, 어휘력을 길러 사고력, 논리력을 기르려는 고학년 아이들도 다 잘 볼 수 있는 책이다. 꽤 잘 만들어지고 재미있게 잘 볼 수 있는 책이어서 참 마음에 든다. 고사성어, 이제 내 손 안에 있소이다 할만큼. 그야말로 책 제목처럼 고사성어 어휘력이 일취월장할 것 같다.
|
|
우리나라 한글을 사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글속에는 한자어가 정말 많다.그냥 말을 하면 무슨 말인지 알아들을수가 없어서 꼭 한자어를 알아야 만 하는 경우가 너무나 많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한자를 거의 대부분의 아이들이 공부를 하고 있다. 우리 아이들도 2년전쯤 나에게 다가와서는 "엄마! 부모가 뭐예요?"라고 묻는 것이다.나는 그런것도 아직 모르나하는 생각을 했지만 당연히 한자어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父(아비부),母(어미모)의 한자를 가르쳐 주었다. 사실 한자어만 알았다면 너무나 쉽지만 모르기에 까막눈이 될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한자보다 어쩌면 더 어려운 게 고사성어라고 생각했다.그래서 쉽게 아이들에게 접해 주고 싶었는데 이 책을 보니 우리의 삶속에서 알면 좋은,아니 꼭 알아야 하는 노력,위기,인생,마음,멋진 사람이라는 다섯가지의 큰 단락으로 나누어져 그 의미를 가진 사자성어를 알려 주어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 생각했다. 사실 꼭 필요할 꺼라고 생각하면서 선택했지만 사자성어는 어렵게 생각하면 아주 어렵지만 그 속에 얽힌 이야기를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그 뜻도 알게 되고 의미를 잘 이해 할수가 있도록 이끌어 준다.뿐만 아니라 그 의미를 이해하고도 어떨때 어떻게 사용해야 할 지 몰라서 힘들기도 하고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책에는 어떻게 활용하는지 활용의 예가 있어서 더욱더 만족감을 준다.여기에서 끝이 나는 것이 아니라 알려준 사자성어와 비슷한 말,반대되는 말등 관련되는 단어들도 짚어주니 더 활용도가 더 높을 것 같다. 아주 어렵던 한자어들이 요즘은 모르면 안되는 필수어가 되어 힘들지만 재미있게 이야기를 읽으며 의미도 깨닫고 활용할수 있으니 정말 백점만점의 책인것 같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알려준 고사성어의 뜻을 알려주고 시험에 잘 나오는 고사성어까지 짚어주고 그 뜻을 알려주니 책속에 30개의 고사성어 외에도 많은 사자성어를 알수 있고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책 제목처럼 우리 아이들이 "의기양양 고사성어 어휘력 일취월장"되길 바래본다. 아니 이 책의 재미에 빠져 몇 번만 읽는다면 분명히 어휘력은 좋아질 것이다.아니 사실 엄마인 나에게도 알지 못했던 많은 부분을 알게 기쁘고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정말 만족한 책이다.
|
|
이제 영어는 기본시대. 그에 발맞춰 알아가야하는 것이 바로 한자이다. 우리나라 말인 국어를 잘 하기 위해서라도 한자는 잘 알고 있어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는다. 그러한 한자가 두자, 네자가 모여 만든 고사성어. 울아이들은 영어보다 한자를 먼저 익혔다. 그래서 그런지 영어보다 한자를 아직도 더 좋아한다. 하지만 그 좋아하던 한자에서도 고사성어만은 어려워한다. 한두개도 아닌 고사성어는 어른인 나에게도 어렵기는 마찬가지이다. 어떻게하면 쉽게 이해하면서 익히게 할까 많은 고민이 되고 많은 책도 찾아보았다. 책마다 한가지씩 아쉬운점이 있었는데 이책을 만나곤 '아! 내가 찾던 책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30개의 고사성어만 들어있는 것이 아쉽긴 하지만 여기 수록된 30개라도 외운다면 정말 좋겠다. '형설지공'하면 뜻풀이와 함께 한글자씩 몇급에 나오는 한자인지 알려준다. 고사성어에 얽힌 이야기와 함께 주제까지 일러준다. 어떻게 쓰일까? 란 코너를 통해 그 고사성어가 들어간 문장을 보면서 뜻을 한번더 익힐수 있고 신문속 고사성어 코너와 비슷한 말과 반대말을 통해 한번 더 공부할수 있다. 조금더 욕심낸다면 비슷한 말과 반대말 역시 한자 하나 하나 뜻과 음을 달아주었슴 더 좋겠다는 생각이다. 여러 하고픈 말이 있을때 몇마디 말보다 한 문장속에 뜻을 전달할수 있는 고사성어. 고사성어가 생겨나게된 이야기를 읽고 있으면 옛 이야기를 듣고 있는듯해서 재미있다. 아들이 읽고 나더니 고사성어를 활용한답시고 써먹을때가 있다. 가끔 엉뚱해서 정말 맞는 소린가 찾아보게도 만들지만 그런점이 더 좋은것 같다. 그러면서 한번이라도 더 찾아보고 알게되기 때문이다. 다봄에서 나온 의기양양 고사성어 어휘력으로 제목그대로 어휘력이 일취월장되길 바래본다. 너무 두꺼운 고사성어책을 아이들에게 내밀기 보다 이렇게 얇으면서도 든든한 고사성어 어휘력으로 아이들에게 한자와 더욱더 친해질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길 바래본다. 비가 촉촉히 오는 가을이 정겨워진다. 무더운 여름이 언제 지나갔나 싶다. 춥다는 소리도 저절로 나오는 이 계절. 울아이들과 고사성어에 다시금 빠져보아야겠다. 중1인 큰아이는 중국어 배우는데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한다. 역시 언어공부는 꾸준히 하는 방법밖에 없는것 같다. 욕심은 금물. 하지만 매일 꾸준히 하나, 둘씩 익힌다면 나도 좀 유식해질까? ㅎㅎㅎ
|
|
고사성어란 무엇인가?
신화나 전설,역사 고전 문화작품등의 옛 이야기에서 유래된 말로
교훈, 경구, 비유, 상징어, 관용구, 속담등으로 일상 언어생활에서 사용하여 표현력을 풍부하게 하는 감초 역할을 한다
5년전에.. 취업을 위해 잠시 2개월동안 한자 공부를 한 기억이 있네요..
당시 정말 잘 외워지지도 않는 한자를 외우기 위해 어찌나 고생을 했는지 ...
노력 끝에 결국 2급 한자 자격증을 취득했고,.
회사 취업때도 가산점을 받고 결국 목표하던 회사에 입사도 하였습니다.
근데 그 어렵게 고생을 하면서 외웠던 한자들을 금방 까먹게 되더라구요..
올해 처가집쪽 조부모님이 상을 당하셔서 부의금 봉투를 모아 기록을 하게 된 적이 있는데.
정말 한자를 다 까먹어 이게 무슨 한자인지 모르니까 장인 앞에서 부끄럽기도 하고.. 저도 답답하더라구요.
그런 계기로 다시금 2012년 하반기의 목표로. 산업안전기사 자격증 시험 통과와
한자능력시험 1급에 도전하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하지만 다시 시작한 한자 공부는 여전히 어려웠고... 아니 예전보다 더 머리가 나빠졌는지...
더 안외워지더군요...
그러던 와중에 발견한 책이 "의기양양 고사성어 어휘력 일취월장"이란 책이었습니다.
똑똑한 사람은 노력하는 사람을 이길수 없고,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길수가 없지요..
한자 공부를 즐기면서 할 수 있다면 어떻겠습니까?
바로 그런 방법을 저는 이책을 통해서 배운것 같습니다.
재미있는 옛날 이야기를 통하여, 혹은 신문기사를 통하여 고사성어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어 정말 좋았고..
연관을 지어 공부하니, 잊어먹지 않게 되었습니다.
글로벌 시대에서 외국어 능력이 중요하고, 일본어,중국어를 하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한자공부를 하기 마련인데요.
어차피 할 공부 머리아프고 힘들게 하지 마시고, 즐기면서 할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싶으시다면
"의기양양 고사성어 어휘력 일취월장" 이 책을 추천 드립니다 ^^
<p.s>
우리 3살 아들한테도 요즘 이 책으로 동화책 대신 한자 공부를 시키고 있는데요..
3살은 너무 빠른것 같고.. 초등학생들은 이런 책으로 효과적으로 한자공부에 흥미를 붙일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강력 추천 드려요~ ^^ |
|
고사성어 어휘력 누구를 위한 책일까? 이 책 말이다. 초등학생이면 맞을 듯 하다. 그런데 이 책을 7살 유치원생인 내 아들에게 읽혔다. 성공일까? 실패일까? 매번 제목과 그림만 다르고 내용은 비슷한 동화책을 읽히다가 종목을 조금 바꿔 보았다. 고전이 좋다고는 하지만 아직 집중력도 떨어지고 며칠 지나 읽어준 내용을 물어도 기억을 못하니 아직은 무리라 싶어 이 책을 골라 읽어 주었다. 제목이나 큰 글씨는 읽어 보라고 했는데 이제 한글은 왠만큼 읽을 수 있어 잘 읽는다. 물론 뜻은 모른다. 그래서 그 뜻을 본문을 통해 설명해 주었다. 어른들은 익히 잘 아는 고사성어 30개와 관련한 옛 이야기들을 두셋 페이지로 이야기하고 있다. 그런 다음 고사성어를 활용한 일상어 표현이 몇 가지 나타나고 복습의 의미로 신문사설 속 고사성어 표현도 반 페이지로 나타난다. 끝으로 유사한 고사성어를 두 개 정도 설명하면 해당 고사성어는 끝이 난다. 이런 식으로 30가지의 고사성어가 나오니 유사한 표현까지 하면 100여가지 고사성어와 한자를 공부할 수 있다. 어른 또한 들어는 보았지만 잘 모를 고사성어도 등장한다. “후생가외”가 내게는 그런 경우였다. 뜻은 ‘후배들도 경외할 만하다’로 설명할 수 있겠다. 유치원생인 아들에게는 본문만 읽어 주었다. 너무 많은 내용을 읽어주면 흥미를 잃을 것 같았다. 만화 같은 그림이 마음에 들었는지 여러 번 읽어달라고 졸랐다. 나 또한 한자며 내용을 복습할 겸 몇 번 보니 지겹지도 않고 괜찮았다. 물론 중간중간 신문에 인용된 내용들을 보는 것이 내게는 더욱 유익했다. 그런데 읽어주면서 느낀 것인데 고사성어 중 일부는 전쟁과 관련되거나 정치에 관한 이야기이다 보니 사람을 죽이고 살리는 내용이 너무 여과 없이 나온다 싶었다. 함흥차사가 그런 대표적인 경우이다.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되는 고사성어라서 책에 실린 것은 알겠지만 설명하기가 다소 난감하였다. ‘왜 함흥에 가면 사람들이 돌아오지 않아요?’라고 묻는데 책 그대로 이야기를 해 주긴 했지만 아이나 나나 당황스러웠다.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아이는 높은 사람은 약한 사람을 죽이는 것이 예전에는 큰 문제가 아니었나 하는 나름의 결론을 내린 것 같았다. 이런 내용이 신선해서 함흥차사는 잘 기억도 못하면서 유치원 친구들에게 아빠한테 들은 이야기라며 옮기는 건 아닌가 걱정했는데, 역시나 그런 일이 있었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을 어린 자녀에게 읽어줄 때에는 미리 읽고 적절히 내용을 정리해 주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 내가 중학생, 고등학생 시절에는 한자 수업시간이 있었다. 그래서 기본적인 천자문의 한자들은 왠만큼 알 수 있었다. 하지만 대학시절을 지나면서 한자의 효용성을 느껴보지 못했다. 그런데 중국의 개방 후 경제성장과 더 불어 한자의 효용성이 다시금 높아짐을 많이 느끼게 된다. 간단한 이야기를 통해 한자를 가르치는 것도 효과가 많을 것 같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을 권해 본다.
|
|
한자를 좋아하던 아이가 어느 순간 한자에 흥미를 잃기 시작하면서 관심을 두려고 하지 않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런데 어린이집에서는 매주 한번씩 고사성어 숙제가 나오는데, 선생님 말씀을 듣고 외워 와서 써가야 하는데 아이가 자꾸만 잊고는 숙제를 제대로 해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면서 안타깝기도 하고 아이에게 다시 한자의 흥미를 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간절했답니다. 그런데 정말 아이에게 <의기양양 고사성어 어휘력 일취월장>은 안성맞춤 책이었어요. 고사성어에 대한 의미도 간단하게 알아보면서 고사성어에 얽힌 재미있는 옛이야기는 동화책을 읽는것보다 더 재미있고, 고사성어를 구성하는 한자 또한 급수와 관련한 설명으로 눈에 확~들어오네요. 아이가 작년에 7급 급수시험에 합격을 해서, 한자를 보면 항상 '이건 몇 급이에요?' 하면서 물어보는 경우가 종종 있답니다. 그리고 짧은 한 문장으로 구성된 고사성어의 활용 또한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답니다. 대부분 고사성어를 공부해도 제대로 활용할 줄을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에서는 짧은 한 문장 속에서 고사성어를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신문 속 고사성어> 또한 실생활에서는 어떻게 고사성어가 활용되는지 보여주어 쉽게 이해할 수 있고, 따로 쓰는 말, 반대말까지 친절한 설명은 어휘력을 백배 활용할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단순히 고사성어만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고사성어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서 선조들의 지혜도 배우고 인성교육까지 배울수 있어서 참으로 유익했던 책이었어요. 저희 아이도 처음에는 한자 책이라며 또 시큰둥해하는 모습이었는데, 책장을 넘기면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며 고사성어의 의미를 알게되고 자신이 알던 한자도 자주 나오는것을 보면서 무척 즐거워하는 모습이었답니다. 요즘엔 다시 한자에 대한 관심이 많이 커지는 모습을 보면서 실생활에서 절대 빠져서는 안될것 같은 생각이 들면서 앞으로도 아이는 물론 저도 함께 이 책으로 한자와 고사성어를 공부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
|
고사성어를 쓰면서 이야기 하다 보면 생각하는게 한자를 많이 알고 있으며 어휘가 풍부하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지식을 쌓고 그 지식을 활용한다는 것은 참좋은 것 같다. 이책은 고사성어 어휘력 일취월장이다. 그만큼 어휘력이 풍부해진다는 것이다. 아이들을 즐겁고 흥미있게 다가설수 있도록 재미있는 그림과 한자와 뜻 그것에 얽힌 옛이야기를 통해서 재미있게 쉽게 다가설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원래 의미에서 보다 확장해서 비슷한 말 반대말 따로 쓰는 말과 관련한 단어들을 말하고 있고 한 문장속에서 고사성어를 활용하는 방법을 보여 주고 있다.
1장에서는 노력하면 산 하나도 옮기지 , 익히 많이 들었던 고사성어가 나온다. 형설지공 우공이산 대기만성등 2장에서는 위기가 와도 움츠려들면 안돼 고진감래 구사일생 풍전등화 유비무환등 3장에서는 인생에 즐거운 일만 있을수 없지 용두사미 함흥차사 조삼모사 등 4장에서는 사람은 결국 마음과 마음으로 이어지지 관포지교 결초보은 동병상련 다반사 . 5장 멋진사람에게 이렇게 말해보자 의기양양 백발백중 단도직입 촌철살인 94p 계륵은 '닭의 갈빗대'라는 뜻으로 먹기에는 맛이 없고 버리기에는 아까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을 이르는 말. 어떻게 쓰일까를 보니까 '기름 값이 너무 올라 자동차를 탈 수도 없고 팔 수도 없고 계륵이 따로 없군. 참 재미있는 고사성어인것 같다. 또 "구밀복검" 입에는 꿀이 있고 뱃속에 칼이 있다는 뜻으로 말로는 친한 척하나 속으론 해칠 생각이 있음을 이르는 말. 컽과는 다른 무서운 속내. 요즘 그런생각이 많이 든다.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속은 모른다. 그만큼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 볼수 없듯이 믿고 살아야 하는데 세상이 많이 무서워지고 갈수록 사람들의 마음이 강팍해져 감을 느끼며 아쉬운 생각이 든다.
30가지 고사성어를 잘 이해하게 된다면 어휘력과 함께 한자의 올바른 뜻과 이해를 할수 있으며 아이들에게 있어 어휘력과 함께 한자의 쓰임이 다양하게 쓰이고 있음을 배우게 되는것 같다. 고사성어를 통한 의기양양. 즐겁게 배우고 활용하면 좋을것이다. |
학창시절에 한문이란 과목을 공부하면서 많이 외웠던 부분 중 하나가 고사성어이다. 그리고 국어 과목과 연계해서 나오기도 한다. 최근에 고사성어를 외우는 이유는 한자능력검정시험에 응시 계획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 책이 어른들의 입장에서 보자면 수준이 많이 낮아 보이기도 하지만 아이들을 위한 도서임을 감안한다면 괜찮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일단 공부여서 암기해야 하는 경우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 방향을 제시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이왕이면 보기에 편하고 재미도 있어야 할 것이다.
책의 내용은 총 5장의 주제를 나누어서 그 주제에 어울리는 고사성어를 제시하고 있다. 노력, 위기, 인생, 마음, 멋진 사람에 대한 주제가 소개되고 있는데 각 주제마다 적게는 4개에서 많게는 8개까지 나온다. 책에 소개된 고사성어 중에서도 개인적으로 많이 회자되고,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중요한 덕목으로 여겨지는 고사성어가 바로 고진감래(苦盡甘來)라고 생각한다. 이 고사성어는 2번째 주제에 나오는 것으로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그 정의를 실현하고 싶게 만들기도 한다.
보시다시피 해당 고사성어가 나오면 고사성어 옆에 작은 글씨로 음(音)이 적혀 있고, 아래 부분에 뜻풀이와 각각의 한자어에 대한 음(音), 독(讀) 풀이와 함께 해당 한자어가 한자 시험의 몇급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표기도 해두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고사성어를 공부하면서 동시에 자연스럽게 한자 시험대비를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고사성어에 얽힌 이야기를 하기에 앞서서 해당 고사성어의 주제어가 나오는데 고진감래(苦盡甘來)의 경우 순리가 이에 해당한다. 그런 다음으로는 옛날 이야기를 읽는 것처럼 고사성어가 유래하게 된 이야기를 읽으면 되는 것이다.
길지 않은 고사성어에 대한 이야기가 끝이나면 해당 고사성어를 실생활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언급이 나온다. 일종의 응용회화인 셈이다. 어떤 상황들에서 사용할 수 있는지 읽어 보고 스스로도 활용해 본다면 고사성어 실력이 더욱 향상되리라 생각한다.
![]()
그리고 이 책에서는 신문에서 해당 고사성어가 사용된 사례를 보여준다. 대화에서 뿐만 아니라 언론매체에서는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알게 될 것이며, 해당 고사성어를 빈칸으로 만들고 그속에 들어갈 고사성어를 고르는 문제를 출제하는 식으로의 변형도 가능하리라 생각한다.
끝으로 해당 고사성어와 반대되는 고사성어를 소개함으로써 어휘력을 확장시키는데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부록 부분에서는 앞서 소개된 총 30개의 고사성어를 두 페이지에 걸쳐서 고사성어, 한자, 뜻만 따로 모아서 정리를 하고 있다. 그러니 앞의 내용은 천천히 읽으면서 이해를 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뒤의 요약 정리된 부분으로 시험 대비 등과 같이 이용하면 될 것이다. 여기에 더해서 시험에 잘 나오는 고사성어가 따로 소개되고 있으니 역시 앞의 30개를 요약 정리해 둔 것과 함께 공부해서 시험 대비를 하면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
|
한문 한글자씩 배워가기에는 조금 어려움이 있습니다. 처음 배우는 한자는 쉽지만 점점 더 어려워지는 한자를 알아가면서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게 어려움 없이 한문을 배웠으면 하는 바램으로 고사성어 어휘력을 보기로 했습니다. 글자 하나하나 배워가면서 책 속에 있는 고사성어를 모두 이해한다면 많은 한자와 가까워질 수 있겠지요. 어휘력을 키워주는 알짜배기 고사성어 30가지에 담겨져있는 이야기도 들어보고, 배워보기로 합니다.
노력하면 산 하나도 옮기지!라는 주제로 고사성어의 소개가 시작되었습니다. 가난을 이겨내고 공부를 열심히 해서 이룬 성공은 형설지공, 한가지 일을 끝까지 밀고 나가면 언젠가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는 우공이산, 큰 그릇은 늦게 완성된다는 대기만성 등의 고사성어를 만날 수 있고, 위기가 와도 움츠러들면 안돼!라는 주제로 고생끝에 낙이 온다는 고진감래, 여러 차례 죽을 고비를 넘기고 간신히 목숨을 건진다는 구사일생, 미리 준비하면 나중에 걱정할일이 없다는 유비무한 등 고사성어 하나하나에 많은 뜻이 담겨져 있습니다. 인생에 즐거운 일만 있을 수 없지!라는 주제로는 시작이 좋았다가 갈수록 나빠지는 것을 용두사미라 하고, 눈 앞에 나타나는 차별만을 알고 그 결과가 같음을 모를 때 조삼모사, 방법이 맞지 않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연목구어 등의 고사성에서 인생을 배우게 됩니다. 사람은 결국 마음과 마음으로 이어지지!에서는 남에게 은혜를 입으면 죽어서도 꼭 은혜를 보답한다는 결초보은,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들끼리 서로의 마음을 알고 있다는 의미로 동병상련 등, 멋진 사람에게 이렇게 말해 보자!의 주제로 계획이 예정대로 이루어 지거나 모든것이 다 맞았다는 백발백중, 대화할 때 바로 요점을 말하는 상황을 이르는 단도직입 등 고사성어를 배우면서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를 듣게될 것입니다.
한문의 뜻풀이가 되어 있어서 고사성어가 어떤 의미인지 알게 되고, 고사성어에 얽힌 옛이야기를 들어보면서 고사성어를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짧은 문장 속에서 고사성어가 어떻게 쓰이는지도 알게 되고, 신문 기사속에서 고사성어도 찾아보면서 실생활 속에서 고사성어의 활용을 알아 보기도 합니다. 소개되어 있는 고사성어와 비슷한 말, 반대말, 따로 쓰는 말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책속에 있는 고사성어들을 모두 이해하고, 기억하게 된다면 아이들이 생활하는데에도 도움이 될거예요. 교훈이 될만한 내용들이 많으니까요. 어휘력을 키워주는 고사성어 30가지를 잘 배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