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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두꺼워서 시작도 못 했던 책이 있었다.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나 유발 하라리의『사피엔스』재레드 다이아몬드의 『총 균 쇠』등이 그랬다. 하지만 읽고 난 후엔 망설인 시간이 아까울 만큼 망설일 이유가 의미 없었다. 위의 책들은 내게 두꺼운 책은 읽기 어려울 것이라는 편견을 깨트려 주었다. 여기에 또 한 권의 책을 추가한다면 『곰브리치 세계사』다. 책이 좋다는 말을 많이 들었지만 두꺼워서 선뜻 읽지 못했고, 이번에도 다 읽고나니 그건 편견에 지나지 않았음을 일았다. 중고등학생은 물론 대학생 추천 도서로 늘 올라와 있는 책이다.
잠깐! 언제 적 일이라고 어떻게 해서 그렇게 되었다고? 이 두 가지 물음은 결국 역사에 대한 물음이다. 물론 여기서 역사란 어떤 개별적 사건의 발생이나 경과가 아닌 인간 전체의 역사, 즉 세계사를 뜻한다.
로 시작하는 이 책의 장점을 꼽아보자면 먼저 읽기 쉽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에른스트 곰브리치는 평생 미술사를 연구하며 학생들을 가르친 인물이다. 그의 『서양미술사』는 미학을 공부하는 이들에겐 여전히 필독서로 읽히고 있다. 그런 그의 저서 중 이 책은 드물게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마치 할아버지가 손자에게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처럼 긴 인류 역사를 재미있게 들려준다.
다음은 200여 장이 넘는 컬러 도판이다. 각국의 박물관이나 미술관, 유적지를 찾아가야 볼 수 있는 문화유산을 한 권의 책에서 볼 수 있었다.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조각상, 카르타고의 메달, 카룰루스 대제의 검과 왕좌, 로렌초 데 메디치의 흉상 등 그림만 따로 넘겨보는 재미가 있었다. 그리고 세계사는 전쟁의 역사라고 할 수 있는데 그런 정복 전쟁의 원정길 지도가 수록된 것도 좋았다.
또 하나를 덧붙인다면 저자의 역사관이다. 개척이라는 명목으로 원주민을 몰아내고 그 자리를 차지한 유럽인들의 행태에 서양인의 한 사람으로 부끄러움을 느낀다고 썼다. 그는 세계대전에 대해서도 부끄러움을 느낀다고 했다. 이 책을 썼을 때 그는 이십 대 후반이었고 이런 생각을 하지 못했다. 그는 말년에 이 책을 다시 수정했는데 그때 자신이 겪은 세계대전에 대한 내용을 추가했고 수많은 전쟁을 통해 문명이 진보한 것에 힘들어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래에 대해 희망을 품은 것은 독자로서 기분 좋았다.
곰브리치는 2001년 92세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이 책이 공부하는 교과서가 아닌 재미있는 옛날이야기로 어린 세대들에게 전달되기를 희망했다. 두꺼워서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그저 그림을 보고 궁금한 부분부터 읽어보다가 문득 전체를 다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나눠서 천천히 읽어보기를 권한다. 두꺼워도 어렵지 않고 재미있는 역사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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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위헌 책이라고 보면됩니다 내용 (주제)는 방대하나 깊이가 전혀 없어요 이해하기는 쉽겠죠 하지만 깊이가 없어요 어느정도냐면 이집트 얘기 나오면 왜 이집느 가 멸망했는지 그런 얘기는 전혀 없어요 ㅋㅋ 예일대 특별판이라고 기대하고 샀는데 깊이가 너무 없네요 ㅜㅜ 하지만 이왕 샀으니 다 읽어렵니다 나중에 깊이 있는 세계사 책으로 구매해야 겠어요 이 책은 성인이 아닌 초등학생 애들에게 적합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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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미술사로 유명한 곰브리치할아버지의 세계사 책이다. 역사에 대한 관심이 깊어져서 이책저책 살펴보다 발견해서 구매했던 책. 특히 '세계사'책이 없어서 찾아 다녔다. 그러나 지금 생각에 세계사라는 표현이 잘못 쓰이고 있고, 세계사를 정리한 단권의 책도 있을 수가 없겠다는 생각이 든다. 우선 이 책은 유럽권의 서양인들 위주의 역사가 정리되어있다. 제목부터가 세계사 일 수가 없다. 얼마전까지도 '세계사'라고 한다면 응당 유프라테스강~ 티그리스강~으로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세계사, 세계화가 서구사, 서구화가 아닌 것인데. 이렇게 놓고보면 세계사나 서양사 동양사 서적을 찾기 보다는 관심가는 각 국가별의 역사서를 따로 살펴보고 스스로 종합해 생각해보는 것이 좋겠다는 점을 느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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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오래 읽을 책은 아니다. 내용이 많지 않고 한 사람의 내러티브로 전개되기 때문에 쉽게 읽혀진다. 하지만 요즘처럼 세계사에 대한 여러 시선이 엉켜있는 상황에서는 이 책의 위치가 어느 정도인지 알고 읽는 것도 필요할 것 같다. 저자는 '언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를 외우는 것'보다' 어떤 역사적 사건이 영향을 미쳤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면서 이 책을 썼는데 사실 역사는 전자를 먼저 알고 후자를 자기만의 생각으로 풀어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후자에 대해서 너무 편향된 지식을 갖게되는 많은 사례가 있지 않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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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입문책으로 좋습니다.....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쓰여졌어요...두껍지만 쉽게 잘 넘어가요. 안에 삽입된 그림들도 칼라로 되어있어요. 나중에 아이가 크면 읽어주기에도 좋을꺼 같아요. 표지는 양장본으로 튼튼하고 고급지네요. 내지도 코팅된 두꺼운 재질이구요.. 내용은 좋은데 재질을 낮춰서 가격이 좀 다운되면 좋을꺼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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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브리치 세계사는 사진&도판이 들어있는 예일대 특별판, 클리퍼드 하퍼 삽화판 이렇게 두가지 버전이 있는걸로 알고 있어요. 저는 아무래도 사진이랑 그림이 많이 들어있는편이 이해하기가 더 쉬울것 같아서 특별판으로 구매했구요. 청동기시대가 도래했다, 라는 문장이 있을때 그옆에 청동기유물 사진이라도 한장 있는편이 더 와닿잖아요ㅎ 글도 재미있고 사진도 큼직하게 실려있어서 보기 편합니다. 정보량이 많아서 느릿느릿 읽게되지만 졸린책은 아니예요. 나름 어린이용이긴한데 으른이용으로도 만족스러운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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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세계사를 처음 배우는 아이를 위해 세계사 관련 도서를 여러권 읽고 추천을 해주고 있습니다. 곰브리치 세계사는 일단 추천을 받아서 구입을 하게 된 책입니다. 솔직히 도서가 백과사전처럼 굵직하여 분량이 많아서 놀랄수는 있지만, 책 안에 삽화 사진도 고급스럽고 활자도 잘 정리되어 있어 소장용으로도 너무나 좋을것 같아요. 작가가 어린독자층을 위해 급히 쓴 책이라하지만 완성도도 높고 어린독자를 배려하여 서술한 책이라 설명도 평이하게 잘 되어있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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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를 한뒤 슬슬 세계사도 자연스럽게 접하게 해주려고 지인 추천받아 구입하였습니다. 저희아이는 학습만화책을 보지 않아 쉽게 세계사를 어떻게 접하게 할까 고민 했어요 그런데 곰브리치 세계사는 역사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아이도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이였어요~ 컬러 그림도 많이 수록되어 있어서 아이가 이해하기 더욱 쉬워요 주제별로 챕터가 나뉘어져 있어 아이들 보기에도 지루하지 않게 구성되어 더욱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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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브리치 세계사를 읽으면서 학창시절의 세계사 공부를 하던 시절이 생각났다. 그시절 그렇게도 암기하려해도 잘 안되던 세계사가 이제는 편안한 자세로 앉아 마음놓고 책을 봄으로써 오히려 학창시절보다 더 머릿속으로 더욱더 잘 기억되는것은 곰브리치 세계사라는 책이 나에게 주는 마력이 작용하는것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이책의 또다른 특색은 많은 그림을 삽입하여 그 당시의 모습을 상상해 볼수있도록 한것이다. 세계사의 딱딱하고 빡빡한 글보다는 이해와 감상의 차원에서 삽화 접근이 세계사를 까다로운 인문학책에서 친근감이 가는 세계사 여행책으로 변모하도록했다. 아무쪼록 이 책이 독자님들의 세계사에 대한 지식과 역사를 통한 미래를 꿰뚫어 볼수있는 통찰력을 지닐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
| 흐름에 따라 이해되기 쉽게 서술됐고 그림 및 사진 자료도 유익하네요. 학창시절 교과서로 배우지 못했던 내용을 배우는것 같아 새롭네요. 다만 큰 그림을 보여주는 세계사 입문서이다보니 자세한 내용을 더 알고 싶다면 다른 역사책도 보면 좋을것 같네요. 유럽여행 가기 전에 여러번 읽어보고 자료와 함께 공부해보면 시야가 넓어지고 제대로 된 여행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