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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 코너리의 연기를 볼 수 있는, 1980년대 초기의 작품이다. 장르는 SF이며, 마치 9년 뒤에 나온 <토털 리콜>처럼 이익을 목표로 직원, 피용인들을 가혹하게 착취하는 악덕 업체가 플롯의 중심에 선다. 북한도 식량난 때문에 청년층에서부터 마약 상용이 늘어난다고 하지만, 이 영화도 열악한 노동 조건을 잊게 하러 회사 차원에서 조직적으로 아랫사람들에게 향정신성 의약품을 투입한다는 설정이다. 얼마나 무서운가. 돈 앞에서 못할 짓이란 대체 뭐가 남았나. 숀 코너리는 보안관 역을 맡아 이 수상쩍은 회사의 비리를 캐내는 역동적인 캐릭터의 진면모를 선보인다. 이 감독은 이처럼 다소 괴작스런 소품을 즐겨 찍는 사람인데, <엔드 오브 데이즈(아놀드 주연)>, <레릭> 같은 게 국내팬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