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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표지에서의 그림 하나 만으로 이 책의 내용이 얼마나 공포스러울지 예측하게 한다. 아이들도 책을보자마자 무서울것 같다며 읽기를 거부하여 엄마의 목소리로 더 무섭게 때론 감정을 담아 따뜻하게 읽어 주었다. 이 책의 서로다른 내용의 4가지 이야기는 우리 아이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겪어보았거나 한번쯤 생각해 보았을 친근한 이야기들로 구성 되어있다. 책의 내용은 미스테리의 가게에 왔던 아이들이 신비한 물건을 손에 넣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이다. 첫번째 이야기 [ 고스트 어플] 에선 제목에서 주는 무서움 보다는 갑자기 세상을 떠난 할아버지의 손녀사랑을 느낄 수 있는 감동적인 이야기 였고, 두번째 이야기 [좀비타투] 는 하루동안 좀비가 되어 친구들의 얘기를 몰래 엿듣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친구들의 우정을 느낄 수 있는 내용이었다. 세번째 이야기 [액체괴물]은 혼자 있는게 외롭고 무서운 도모라는 아이에게 액체 괴물이 친구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이며, 네번째 이야기 [핏빛 틴트] 는 억울한 일을 당했어도 말하지 못하는 언니 주희가 핏빛틴트만 바르면 자신의 생각을 거침없이 말 할 수 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울 아이들이 가장 공감을 많이 했던 이야기는 네번째 [핏빛틴트] 로, 평 소에도 자주 싸우는 자매인지라 집안이 조용할 날이 없는데 책속 자매인 주희와 주영이의 이야기가 딱 울 아이들의 모습을 담고 있어서 놀랍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하여 혼자 피식피식 웃게 되었다. 우리 동네에도 미스테리 가게가 있다면 꼭 가보고 싶다는 아이들... 요즘 고민이 많은 중2 딸이 제일먼저 가보고 싶단다. 엄마인 나도 꼭 미스테리가 운영하는 가게에 가서 미스터리한 물건들을 잔뜩 가지고 나오고 싶다. 그런 날이 빨리 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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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어플, 좀비 타투, 액체 괴물, 핏빛 틴트.... 미스 테리의 가게에는 신비한 물건이 잔뜩 있다. 그런데 그 물건들이 단순히 신비하기만 것이 아니다. 그 물건들은 사람의 마음 밑바닥에 있는 어두운 감정을 교묘하게 꿰뚫고 있다. 그래서 이 이야기는 무서운 것에만 그치지 않는다. 그 물건을 선택한 아이들의 마음 속 깊은 곳에 일렁이는 슬픔과 분노를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냥 무섭다거나 오싹하다는 것과는 다르다. 그 이면에 숨은 더 으스스한 인간의 감정이 느껴진다. 단순한 공포 감정을 유발시켜 흥미만 느끼게 한 것이 아니라 훨씬 더 몰입해서 읽을 수 있었다.아주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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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이 더위를 날려줄 오싹 오싹한 그림이 돋보이는 위즈덤하우스의 미스테리 가게를 만나보았어요...
오싹 오싹 무서운 이야기 좋아하는 우리집 초등이 좋아할 미스테리 가게인데요... 4명의 아이들이 미스 테리가 운영하는 가게를 우연히 발견하게 되고 자신에게 필요한 물건을 구매한후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있어요...
첫번째 이야기 귀신찍는 고스트 어플 민이 이야기인데요... 민이는 기이한 현상에 관심이 많은 아이에요... 이런 민이의 마음을 제일 잘 알아주는건 민이의 할아버지인데요... 갑작스런 할아버지의 죽음으로 꼭 다시한번 할아버지가 보고싶다는 민이의 마음이 전해진걸까요??? 어느날 우연히 민이는 미스 테리가 운영하는 가게를 발견하고 오래되고 낡아보이는 물건을 받게 되는데요... 그 물건으로 민이는 할아버지와의 재회를 할수있을까요^^
두번째 좀비로 변하는 좀비 타투 은수 이야기... 은수는 제일 친한 두명의 단짝 친구가 있어요... 은수는 반장선거에 나가 반장이 된후로 단짝 친구들과 멀어지게 되었는데요... 은수의 슬픈 마음이 미스 테리의 가게에도 전해진걸까요??? 미스 테리마녀에게 좀비 타투를 구매하게 된 은수... 좀비 타투를 사용하여 친구들과 다시 친하게 지낼 수 있을까요???
세번째 이야기 외로움을 달래는 액체괴물 도모이야기... 도모의 엄마아빠는 맞벌이를 하시고 매일 매일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시느라 도모는 늘 혼자 외로이 집에 있어요... 그런 도모에게 어느날 찾아온 박쥐 가고일은 곧 인어가 될 예정인 액체 괴물을 선물하게 되는데요... 액체 괴물은 절대 물 근처에 가면 안된데요... 액체 괴물이 도모에게 찾아온후 도모에게는 용기가 생겨 무서울것이 없었지만 액체 괴물은 도모를 돕느라 물을 너무 가까이 접하게 되었네요... 도모를 돕느라 물을 마니 마신 액체 괴물은 과연 무사할수있을까요???
마지막 마음을 잘 표현하는 핏빛 틴트 주희 이야기... 주희의 동생은 막무가내에요... 뭐든지 언니에게 해달라하고 마음에 안들면 울어버리며 할머니에게 고자질을 하여 주희를 곤란에 빠트리죠... 그러던 어느날 주희에게 찾아온 미스 테리가게의 핏빛 틴트... 이 틴트를 바르면 주희는 본인의 생각을 정확하게 전달할수 있다는데요... 단, 복수를 할 경우에는 어마무시한 일이 생긴다네요... 주희는 본인의 생각을 정확하게 전달하며 억울함을 잘 표현할수 있을까요^^
미스 테리가 운영하는 빈티지샵에 가면 우리아이들의 마음을 잘 헤아려줄수있는 마법 용품들이 있는데요... 본인의 마음을 제일 잘알아주었던 할아버지와의 갑작스런 이별로 힘들어하던 민이... 친구들과 갑자기 멀어져 속상한 마음과 다시 가깝게 지내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고민하던 은수 엄마 아빠의 부재로 항상 외로움에 시달렸던 도모 그리고 동생만 예뻐하는 할머니 때문에 억울한 일이 항상 발생하지만 정확한 자기 전달을 잘 못했던 주희 네친구 모두 우리아이들이 처할수 있는 상황을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마녀 미스 테리를 통해 잘 전달해주는 훈훈한 공포동화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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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더운 여름에는 항상 빠질 수 없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공포물인 것 같아요. 어느 순간 아이들의 책에도 공포를 다룬 내용의 책들이 많이 출간되더라고요. 위즈덤 하우스에서 나온 이 책은 미스테리 가게라는 독특한 제목의 책으로 미스 테리가 하는 가게가 하나의 중심이 되는 이야기랍니다.
이 책은 4개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민이를 비롯해서 등장인물들이 이어져 전체가 하나의 이야기 같기도 하고 각각 또 다른 이야기 같기도 한 매력이 있더라고요. 4개의 단편을 만나볼 수 있는데 하나 같이 요즘 우리 아이들 세대에서 인기있는 것들을 소재로 했더라고요.
액체 괴물이라든지 틴트, 어플 등은 요즘 아이들 사이에서 인기있는 것들인데 이러한 것들을 소재로 해서 그런지 우리 아이가 더욱 더 재미있게 본 것 같아요. 한동안 액체 괴물에 빠져서 한참을 했었고, 요즘에는 초등학생들 사이에서도 틴트가 유행인지 우리 아이도 화장품 가게에서 틴트를 고르고 발라보고 하던데 그런 요즘 아이들의 모습을 이 책이 잘 담아낸 것 같더라고요. 물론 그런 소재들에 공포적인 요소들을 가미하긴 했지만요.
사실 공포물이라고 하면 오싹오싹 더운 여름을 이겨낼 수 있는 이야기들이나 무서운 이야기들이여서 읽을 동안 더위를 잊을 그런 내용의 책들이 대부분이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이 책은 단순히 무서운 이야기만을 들려주지 않더라고요. 예를 들면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바로 고스트 어플인데 휴대폰 어플을 많이 이용하는 아이들에게 초자연적 존재가 나타나면 사진이 찍히는 어플이라는 설정이 참신하면서도 상상 속에서라도 있을법한 어플이라 더 공감이 가는 것 같았답니다.
미스 테리의 빈티지한 가게에서 이 어플을 알게 되고, 이 어플을 통해 민이는 자신의 할아버지가 신비한비밀닷컴의 카페 회원이었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저승사자가 나타나 할아버지를 데려갔는데 그 저승사자 역시 할아버지의 친구였다네요. 할아버지가 민이 앞에 등장하는데 이 부분에서 할아버지와 손녀의 끈끈한 정과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단순히 공포스러운 이야기만을 들려주는 것이 아니라 가족간의 사랑 을 비롯한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이 시리즈를 통해 아이들이 앞으로도 시원하면서도 따뜻한 내용으로 더운 여름을 잘 이겨냈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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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우리딸이 찾아서 읽는 공포동화 여름이니깐 읽어줘야죠~!!! 이번에 위즈덤하우스에서 검은달 스콜라 공포 문학시리즈 2번째 책이 나왔어요. <미스테리가게>예요. 검은달 스콜라 공포 문학시리즈 첫번째 책인 <한밤중 시골에서>도 재미있게 읽었었는데 두번째 책도 만나게 되서 기쁘더라구요.
이번 위즈덤하우스 <미스테리가게>는 검은달 스콜라 공포 문학시리즈 첫번째 책보다 더 재미있어 지고 더 무서워진 느낌이예요 ㅎㅎㅎ 우리딸도 읽으면서 무섭다며 ㅎㅎㅎ 몇번씩 쉬어가면서 읽더라구요~ 저도 같이 읽었는데 무섭지만 재미있었던 ㅎㅎ 그리고 아이들에게 한번쯤 생각하게 만드는 내용들이 참 좋더라구요~ 위즈덤하우스 <미스테리가게>는 총 4편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답니다. - 귀신 찍는 고스트 어플 - 좀비로 변하는 좀비 타투 - 외로움을 달래는 액체 괴물 - 마음을 잘 표현하는 핏빛 틴트 뭔가 이야기 제목들도 다 흥미진진하고 좀 으스스하지 않나요?
이야기와 함께 그림들도 무섭죠? 이 책의 네명의 주인공은 각기 다른 고민들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 아이들은 미스테리가게에서 특별한 선물을 얻게 되고 미스테리가게에서 가지고 온 물건들은 신비한 힘을 가지고 있는데 그 물건을 어떻게 사용하느냐는 개인의 선택과 용기. 그 물건을 통해서 위험천만한 상황이 생기기도 하는데 아이들이 그 문제들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용기있는 선택으로 기적의 순간을 경험하게 되는데...... 처음에는 그냥 무서운 이야기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아이들에게 재미와 함께 교훈까지 주는 이야기라서 좋았어요~ 딱 요즘 아이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책 같아요^^ 특히 공포물 좋아하는 아이들 꼭 읽어보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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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테리 가게
제목을 보고 이 책에 금세 이끌렸답니다. 평소 큰아들이 좋아하는 공포 시리즈라서요.
지난 번에 '한밤중 시골에서'를 읽고 섬뜩했었는데 이번에 만나게 된 '미스터리 가게' 또한 굉장히 기대가 되었어요.
같은 시리즈라 기대했고 역시나 흥미로운 이야기가 펼쳐졌답니다.
'한밤중 시골에서'는 으스스 한 공포 이야기를 아이들이 좋아하고 친근하게 느끼는 할머니 집을 배경으로 하고 있더라구요.
오싹한 이야기를 어쩜 이렇게 잘 표현했는지 이야기의 흐름에 반했었죠.
'미스 테리 가게' 또한 예외는 아니었어요.
오늘처럼 무더운 여름날에 그리고 밤 중에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인 것 같아요.
독특하고 신기한 물건을 파는 미스 테리 가게.
이런 가게가 있다면 사실 근처도 가기 싫을 것 같은데 책 속에 등장하는 아이들은 뭔가에 이끌려 미스 테리 가게에 들어 가게 됩니다.
각각 다르지만 비슷한 고민을 하는 아이들.
처음에는 무서움에 떨던 아이들도 빨간 머리카락의 마녀인 미스 테리에게 의지하게 되고 그가 추천해주는 물건을 가지게 되며 현실에서 일어날 수 없는 일에 빠지게 되죠.
가족이나 친구 관계에 있어서 걱정이나 고민이 있는 아이들은 그 관계를 바로잡고 싶어 한답니다.
하지만 관계라는 것은 다시 좋아지기가 어렵죠.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몰라서 망설이고만 있을 테니까요.
아이들은 신비한 가게의 주인인 미스 테리에 의해 공포스럽지만 또 무시무시한 능력을 가지게 되고 이 능력은 관계를 회복하는 어떤 열쇠가 될지...
'미스 테리 가게'에서 꼭 만나보세요.
큰애는 환상모험이나 이런 공포 시리즈를 무척 좋아해요.
현실에서 일어나지 않는 이야기에 짜릿함을 느낄 수 있어서라고 하네요.
그리고 친구 관계에 있어서도 공감과 도움이 되는 내용이라서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 될 것 같아요.
다음 시리즈도 출간 예정이더라구요.
큰애가 꼭 읽고 싶다면서 기대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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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딱 요즘 읽기 좋은 으스스한 책 한 권 소개해 보아요.
할아버지가 무서워진 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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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 시원함과 짜릿함을 느끼는 공포, 스릴러 물을 많이 보는 계절이 아닌가 싶다. 평소에도 공포, 스릴러 물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 더욱 눈이 가는 책이긴 했지만, 여름이라는 특성 때문에 더욱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책이다. "미스 테리 가게"
이 제목을 보았을 때 의문이 가득찬 뜻의 미스테리 가게로 이해를 했다. 하지만 이 가게의 주인 이름이 미스 테리라는 것을 보니...이 책의 제목은 이중적인 의미를 지니는구나 싶어진다. 이 책에는 4가지의 이야기가 들어있다. 미스 테리 가게를 이용하는 4명의 아이들의 이야기. 각 이야기마다 기발한 물건들이 등장하니 아이들에게 정말 스릴과 공포를 주기에 좋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핸드폰을 사용하는 아이들에게 스릴을 주는 "귀신찍는 고스트 어플" 좀비와 타투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스릴을 주는 " 좀비로 변하는 좀비 타투" 액체괴물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스릴을 주는 "외로움을 달래는 액체 괴물" 틴트를 하는 것은 화장에 속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을 위한 "마음을 잘 표현하는 핏빛 틴트" 이야기가 단순히 공포만 주는 것이 아니라 그 이야기 안에 배울 점들도 있기 때문에 더욱 좋은 것 같다.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 앞에 나타나는 Miss Terry's vintage shop. 4개의 이야기에는 항상 Miss Terry's vintage shop이 나타난다. 그리고 그 아이들에게 필요한 물건들을 주어진다. 첫번째 이야기인 고스트 어플은 솔직히 스릴보다는 할아버지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두번째 이야기인 좀비 타투는 친구들간의 오해와 우정을 느낄수 있는 이야기다. 아이들끼리 흔히 여길수 있는 감정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이야기가 아니었던가 싶다. 특히나 이야기의 장면장면을 상상하면서 읽으면 더 스릴넘치고 짜릿하다고 한다. 아이들 말을 듣고 나도 같이 그 장면들을 상상해보니 밤에는 더 무섭겠구나 싶어지기도 한다.
세번째 이야기인 액체괴물은 외로움을 많이 타는 아이들을 한번 더 생각해보게 하는 이야기이다. 네번째 이야기인 핏빛 틴트.... 개인적으로 네번째 이야기가 가장 여운에 남아서 상상하게 만들기 때문에 더 스릴있는 이야기가 아닌가 싶다. 항상 말을 잘 하지 못해서 억울한 아이... 그 아이의 마음을 꿰뚫어보는 신비한 핏빛 틴트... 그리고 마지막 반전까지... 올 여름 아이들에게 짜릿한 스릴을 선사해주는 이야기라 생각된다. 삽화 역시 아이들의 눈에서 보면 무섭기 때문에 짜릿한 효과가 더욱 크다.
단순히 그냥 스릴있는 동화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읽었는데.. 막상 읽어보니 그저 스릴만 주는 동화가 아니라 다시한번 생각을 해보게 하는 동화인것 같다. 미스 테리 가게의 주인인 미스 테리는 밤의 세계에 다녀올 일이 생겨서 가게 이름을 미스테리 빈티지 가게로 바꾼다. 그리고 박쥐 가고일에게 가게를 맡기고 밤의 세계로 떠나는데.. 가고일이 맡게되는 미스테리 빈티지 가게에서는 어떠한 일들이 벌어질지 상상하게 된다. 마지막까지 아이들에게 상상하게 만드는 미스테리가게는 올 여름에 아이들이 짜릿하게 읽기 좋은 책인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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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마음을 꿰뚫는 신비한 물건이 가득한 <미스 테리 가게>
국내 공포 문학 시리즈 <검은달> 두번째 이야기예요.
<미스 테리 가게> 에는 4가지 이야기가 들어 있어요.
귀신 찍는 고스트 어플 좀비로 변하는 좀비 타투 외로움을 달래는 액체 괴물 마음을 잘 표현하는 핏빛 틴트
개인적으로는 첫번째 '고스트 어플' 이야기가 제일 좋았어요. 굉장히 감동적이거든요.
마지막 '핏빛 틴트' 이야기는 소심한 아이들에게 읽어주고 싶은 내용이에요. 자신의 의견을 자신있게 말하게 도와주는 내용이라서요.
처음 제목만 보고서는 <미스테리 가게> 인 줄 알고 미스테리한 이야기들인가? 했는데 그게 아니라 '미스테리' 글자 중간에 띄어쓰기가 있는 <미스 테리 가게> 였어요. ㅎㅎ
'미스 테리'라고 하는 꼬마 마녀의 가게에서 오싹한 물건을 받아 온 아이들이 무서운 경험을 하게 되지만, 그 속에서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이야기가 들어 있어요.
잔인하거나 자극적으로 끝나는 이야기가 아니라서 아이들이 보기에 더 좋은 공포책이에요.
<귀신 찍는 고스트 어플>
마녀 '미스 테리'의 가게에서 얻게 된 귀신 찍는 고스트 어플! 고스트 어플을 통해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저승사자 옷을 입고 있는 사진을 찍게 되고.. 할아버지가 민이에게 온 이유가 무척이나 감동적인 이야기
<좀비로 변하는 좀비타투> 하루동안 좀비로 변해서 눈, 귀, 손 등 원하는 부위를 떼었다 붙였다 할 수도 있게 만들어주는 좀비타투! 귀을 떼어내서 다른 친구들이 내 이야기를 하는지 들어볼 수도 있고, 손을 떼어내서 친구들을 괴롭히는 언니들을 혼내주기도 해요.
다른 두가지 이야기도 오싹한 소재가 등장하지만 무섭고 자극적인 결말이 아닌 (보통 무서운 이야기에서 누군가 죽으며 끝나는 것처럼) 나름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이야기들이에요.
무서운 이야기들이 들어있는 공포 책인 줄 알았는데 친구들의 고민을 오싹한 방법으로 해결해주면서 감동까지 있는 책! 초등학생 아이들에게는 무섭고 자극적인 공포소설보다 이 책을 더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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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동화책의 제목이 “미스터리 가게”라고 생각했습니다. 솔직히 동화책을 거의 다 볼 때까지 이 제목에 대해 의심하지 않고 동화를 읽었답니다. 그런데, 동화를 읽고 나니 제가 잘못 알고 있었더라고요. “미스터리 가게”가 아니라, “미스 테리 가게”입니다.
물론, 동화의 장르는 미스터리 동화입니다. 하지만, 제목이 “미스 테리 가게”인 이유는 동화 속에서 여러 아이들에게 미스터리를 제공하는 사람이 바로 마녀 미스 테리(Miss Terry)이기 때문입니다. 미스 테리의 가게에서 등장인물들은 놀라운 일들을 제공받게 됩니다(미스 테리 가게에 쇼핑하러 가고 싶네요^^).
![]() 귀신을 찍게 되는 ‘고스트 어플’을 제공받아 귀신을 찍을뿐더러, 이 어플을 통해, 세상을 떠난 할아버지와의 만남의 시간을 갖기도 합니다. ‘좀비 타투’를 제공받음으로 좀비가 되어, 절친 간에 품게 된 오해를 알게 되고 그 오해를 풀고 다시 우정을 회복하는 기회로 삼기도 합니다. ‘액체 괴물’을 통해, 외로움을 달래고 무서움을 이겨내게 되는 아찔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이 액체 괴물에겐 대단히 위험한 본성이 감춰져 있답니다.). 또한 마법의 ‘핏빛 틴트’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잘 표현함으로 가정에서 자신을 향한 부당한 대우를 개선해 나가기도 합니다(역시 이 핏빛 틴트도 받은 만큼의 대가를 지불해야만 합니다.).
이렇게 도합 네 편의 연작단편동화들을 만나게 됩니다. 동화들이 모두 재미나고 흥미롭습니다. 때론 아찔하기도 하고, 때론 가슴 졸이기도 합니다. 때론 으스스한 즐거움을 맛보기도 하고요. 이런 다소 아찔하고 괴기스러운 이야기들을 만나게 되는데, 그 이야기 속에 감동이 버무려져 있습니다.
그리움에 힘겨워 하는 아이들, 외로움에 눈물짓는 아이들, 자신의 의도를 오해받아 난처한 상황에 처한 아이들, 그리고 언제나 손해와 희생을 강요받으며 착한 어린이로 남아 있어야만 해서 힘겨워 하는 아이들이 “미스 테리 가게”를 통해 기괴한 경험을 하게 되면서 성장해나가게 되는 이야기들이 재미 이면에 감동을 느끼게도 합니다. “미스 테리 가게”의 신기한 영업이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계속 이어질 수 있다면 하는 바람을 품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