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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5년 동안 한동네 살았던 여자가 떠나려고 은행을 갔는데 은행강도를 만나 인질이 되어 버렸다. 어쨌든 버스를 타고 떠났어. 2. 우울한 샤롯의 가족사.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는 부모. 진짜 부모가 아니어서 버림받을까 불안하고, 진짜 그들의 자식이어서 바깥 세상으로 도망갈 수 없을까봐 불안하고. 3. 집을 떠나려는 유부녀 샤롯 에모리, 탈옥수 제이크 심즈 주니어 4. 안나라는 아이를 잃은 여자에게 전에도 납치 당한 적이 있던 샤롯. 5. 충동의 희생자 제이크. 더비(자동차파괴대회) 선수였던 제이크. 남편을 떠나고 싶었던 샤롯. 훔친 차에 기름이 떨어져서 걸으면서 자신들의 얘기한다. 6. 옆지 아들이었던 남편 소울 에모리. 어머니에게서도 벗어나지 못하고 소울에게 청혼을 받아버림. 그렇게 되어버린 것이 인생. 7. 제이크에게 보살핌 받는 느낌? 8. 샤롯은 어머니에게서 집에게서 벗어나는 길로 결혼을 생각한 것 같은데 소울은 목사가 되어 거기 영원히 머물게 된다. 집보다 더 폐쇄적인 교회 9. 어린 민디를 책임져 보려고 했지만, 성질을 못이겨 사고친 제이슨 이 소설에서 결혼이란 여자가 원부모에게서 탈출하는 수단인건가. 민디 데리러 가다 야영. 10. 목사가 된 남편. 집으로 모여드는 남편의 일가. 샤롯은 점점 집으로집으로. 또 의외로 나름 목사 사모. 11. 제이크의 임신한 여친 민디를 데리고 나와 합류. 도망자 생활 12. 소울의 형. 에이모스와 가족 얘기. 이상한 가족. 어머니 알베이터를 증오했어? 샤롯은 유쾌하게 보고 부러워했는데. 보이는 것과 달랐던 내막. 13. 올리버는 결혼을 했고 제이크를 외면한다. 각자의 문제들이 있다. 14. 어머니의 죽음맞이 에이모스와 불륜이벤트. 어머니의 투병생활. 병원에서 바뀐 아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온 샤롯. 어머니 죽기 전에 오해가 풀린다. 같이 떠나기로 했던 에이모스가 떠난다. 알고보니 사실은 떠날 생각이 없었던 샤롯이다. 수동적이었던 샤롯은 물건, 사람을 버리고 정력적으로 변한다. 근데 나도 그렇고 많은 여자들이 그렇다. 지금이 마음에 안들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다 버리고 새로 시작하지도 못한다. 여튼 어머니가 죽고 나서 샤롯은 변한다. 같은 장소에서 쭉 갇혀 살던 샤롯은 가족을 위한 희생없는 일상으로 변화한다. 식구들을 떼어버리고 싶어한다. 지금식이면 독립시키고 싶어하는 건가. 어쩌면 에이모스가 맞았다. 샤롯은 불만이 있으면서 만족하지 못하면서도 모든 일을 잘하고 있었다. 일상이란 그런 것이지만 계속 걸으면 그냥 깨어지는? 15. 제이크와 민디를 떠난 샤롯은 돌아간다. 16. 떠났던 일상으로.....그리고 아무렇지도 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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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제목 때문에 골랐던 책이다. 전혀 다른 책. 원제가 Earthly Possessions 현세現世의 재보財寶더라...갑자기 이해가... 근데 재미는 있었다. 도망가고 싶었던 주부가 은행을 갔다가 은행강도의 인질이 되어 여행을 하게 된다. 과거, 현재를 오가는 이야기. 앉은 자리에서 후딱 읽었는데 오랫동안 한 곳에서 살아왔지만 떠나고 싶었던 그 마음. 알고 보면 자유로웠던 그 이야기들이 즐겁고 씁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