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주택에 살고있습니다 

나의 로망. 오래전부터 꿈꿔온 집이 단독주택 이다.

어느날 뭘살까보다가 우연찮게 보게됐다. 궁금증이일고

대여로 구매하게 되었다. 

작가가 남편과 고양이와 같이 단독주택에 살면서 일어난 일들을 귀여운 그림과 함께 수록이 되어있다. 막연하게 느껴졌었던 단도주택에서의 삶이 어느정보 보이더라. 공감.웃음.도움을 골고루 주는 책이다

어릴 적엔 사실 단독주택에 산다는 걸 꿈꾸지 않았는데, 나이를 한 살 두 살 먹으니 왠지 마당, 다락방 이런 것들을 꿈꾸게 되는 것 같다. 물론 그렇다고 당장 살 수 있는 건 아니지만..

그래서 보게 된 책이다. 웹툰으로 먼저 내용을 봤었고 책은 글을 덧붙여 나온 모양이다.

저자가 집을 얼마나 아끼는지 그 마음이 가득했다. 집은 참 소중한 공간인데 막상 살면서는 아끼지 못하는 게 사실이라 반성(?)도 조금 하게 되었고.

귀여운 일러스트만 따로 벽에 붙여놓고 싶은 생각도 들었다.

누구나 한번쯤 단독주택에 살아보는 상상을 해 보았을 것이다. 주택과 마당, 마당에서 식물이나 동물을 키우거나, 텃밭을 가꾸기도 하는 등 각자의 로망이 있을 것이다. 물론 나도 마찬가지이고. 그런 사람들에게 이 책은 단독주택에 사는게 어떤 것인지 잘 알려준다. 상상그대로인 것도 있고 상상과는 전혀다른 일들도 일어난다. 단독주택에 살고싶은 사람들이라면 이 책을 읽어보고 정말 내가 단독주택에서 살수 있는 사람인지 생각해보면 좋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