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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담아낼 수 있는 사유 중, 존재의 근원과 신에 대한 물음 만큼 근원적이고 원초적인 것이 있을까 닮고 싶고 탐구하고 싶으나, 인식의 범주에서만 일어났던 신과 존재에 대한 탐구를 저자와 저자의 강의를 들었던 이들은 하나식 탐구하며 추적해간다. 과거를 당시에는 현재의 사유로 추적했고, 이제는 조금 지난 이 사유를 다른 관념과 관점을 가진 이들도, 신의 존재를 찾아가면서 추적한다. 읽어가는 것이 매우 어렵지만, 읽어내려 가는 것이 즐겁기도 한 책이다. 책이 재발간되는 과정이 쉽지 않아서 주문 후에 받아보는 것 까지 한달정도 걸렸는데, 인간이 신에 대한 앎을 가지기 위하여 기다렸던 과정이 알것 같으나 오지 않는, 가까이 올 것 같으나, 오지 못했던 시간들과 비유되면서 더 즐겁게 책을 읽어내려갈 수 있었다. #책의날리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