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0%
  • 리뷰 총점8 10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0.0
  • 50대 7.0
리뷰 총점 종이책
오늘 한국 잡지의 현주소_매거진 컬처
"오늘 한국 잡지의 현주소_매거진 컬처" 내용보기
뭐 이런 책까지 읽는가 싶겠지만 이 책 제법 흥미진진하다. 오늘의 잡지 31종, 에디터 인터뷰, 아트디렉터 인터뷰와 셀프 퍼블리싱까지 망라하고 있는 이 책은 디자인 측면에서 또 다른 잡지 같은 느낌이 들지만 속내는 잡지들의 현주소를 알려주는 그런 책이다.   지금껏 읽어온 잡지들을 떠올린다. 마리끌레르, 싱글즈, 에스콰이어, 지큐, 아레나, 루엘, 수퍼레서피, 쿠켄, 에쎈, 맥
"오늘 한국 잡지의 현주소_매거진 컬처" 내용보기

뭐 이런 책까지 읽는가 싶겠지만 이 책 제법 흥미진진하다. 오늘의 잡지 31종, 에디터 인터뷰, 아트디렉터 인터뷰와 셀프 퍼블리싱까지 망라하고 있는 이 책은 디자인 측면에서 또 다른 잡지 같은 느낌이 들지만 속내는 잡지들의 현주소를 알려주는 그런 책이다.

 

지금껏 읽어온 잡지들을 떠올린다. 마리끌레르, 싱글즈, 에스콰이어, 지큐, 아레나, 루엘, 수퍼레서피, 쿠켄, 에쎈, 맥심, 스터프, 맨즈헬스, 크로노스, 최근의 레옹까지.. 잡지의 함량보다는 그때 그때 손에 집히는 것이었거나 정기구독을 엄청 할인해주는 것이었거나 그런 것이 잡지를 읽게 된 이유였을 것이다.

 

잡지를 읽으면서 기사가 맘에 들어 선택했던 건 크로노스와 지큐 정도이고 나머지는 대부분 화보 위주로 즐겼던 것 같다. 마치 이뤄지지 않을 인연을 만나 짧은 데이트를 즐기듯이 지나고 나면 대부분이 기억 바깥으로 슬며시 비껴나갔다.

 

이 책에는 언급한 라이센스 잡지들은 대부분 등장하지 않는다. 그런 점에서 우리 잡지의 스펙트럼이 내 생각보다는 넓구나 싶기도 하고 앞으로 읽어보고 싶은 몇몇은 미리 점찍어 두기도 했다. 에디터 인터뷰에서는 잡지를 만드는 사람들의 속내가 조금 이해됐고 아트 디렉터 인터뷰를 보면서는 지콜론을 만드는 나은민씨가 궁금해졌다.

 

말 그대로 그때 그때 소비되는 기사와 사진과 담론들이 넘쳐나는 시대, 잡지를 보는 것은 우리의 주변을 스쳐가는 시대의 풍경과 거기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는 일일수 있겠다는 그런 생각이 들었다. 당시보다는 오히려 몇년 지나서 읽었을때 또 새로운 무엇이 담겨있을 우리의 현재적 자화상.

 

평점 : 85점

 

구매추천 : 85점



d***n 2012.11.16.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