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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아이] 똥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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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i아이 2012.09.17 5  내 똥으로 길렀어요! 양혜원 글/ 박지훈 그림   [내 똥으로 길렀어요!]는 시골에 농사짓는 할아버지가 농약중독으로 쓰러지시면서 도시에 살던 가족이 고향으로 내려와 자연 농법으로 농사짓는 과정이 정감 있게 나온다. 특히 수세식 화장실의 더러운 ‘똥’이 생명을 키우는데 얼마나 중요한 자원이 되는지도 보여준다. 변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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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i아이

2012.09.17

으로 길렀어요!

양혜원 글/ 박지훈 그림

 

[내 똥으로 길렀어요!]는 시골에 농사짓는 할아버지가 농약중독으로 쓰러지시면서 도시에 살던 가족이 고향으로 내려와 자연 농법으로 농사짓는 과정이 정감 있게 나온다.

특히 수세식 화장실의 더러운 이 생명을 키우는데 얼마나 중요한 자원이 되는지도 보여준다.

변기에 버려지는 똥은 하천으로 흘러 바다를 오염시키는 더러운 똥에 지나지 않고 공원이나 공공시설에 흘리는 반려동물의 똥은 혐오대상이며 공공질서를 깨뜨리는 행위지만 두엄으로 사용되는 똥은 처럼 귀하다. 물로 그 똥이 바로 곡식과 채소에 사용되지 못하고 오랜 간 묵혀서 발효시켜야 하지만 시간이 지나 퇴비로 변한 똥 거름에선 악취가 아니라 향긋한 냄새가 난다.

40살을 살아온 나도 똥이 향긋하고 질 좋은 거름이 되는 과정은 신기하다.

 

책 속에 나오는 도시 소년은 날마다 산과 개울가에서 놀기 바쁘다. 도시에서 살았다면 학원을 다니거나 좁은 아파트 놀이터에서 잠시 놀았겠지만 시시각각 변화는 자연 속에서 매일 새로운 즐거움을 찾는다.

집안에서 게임이나 장난감을 갖고 노는 우리 아이는 시간이 지나면 지루해 하지만 산이나 밖으로 나가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잘 논다. 특히 숲 속은 동일한 장소도 계절에 따라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다양한 자연물들이 도처에 있어서 심심해 하지 않는데 이 책에도 잘 드러나 있다.

더러운 이 화학비료와 농약으로 거칠어진 땅을 건강하고 윤기 있게 만드는지 그리고 그 과정이 속도와 효율성을 중시하는 자본주의 시스템과 맞지 않는지 알게 된다. 당장은 비효율적이고 노동시간이 돈인 자본주의 사회에서 고비용이 발생하지만 지구환경과 우리의 건강을 생각하면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고민하게 한다.

우리가 직접 기르지 않고 마트에서 예쁜 과일과 채소를 쉽게 돈을 주고 구입하게 되면서 과일과 채소가 어떻게 길러지고 우리한테 오는지 관심이 없다. 과정과 상관없이 최종적인 소비단계에서 소비만 한다. 우리는 돈만 지불하면 쉽게 구입하고 버릴 수 있다. 쓰레기가 어디로 가는지 바쁜 도시의 일상에선 다큐멘터리가 아니면 환경에 대한 인식도 하기 어렵다.

모든 재화를 다른 사람들이 만들고 우리가 이용하는 점은 분명 생활의 편리를 가져다 주고 더 효율적이지만 그만큼 자연에서 멀어지고 만들어 지는 과정을 생각하지 못하게 된다

이 책은 내가 눈 똥이 단순한 쓰레기가 될 수도, 흙을 비옥하게 만들 수도 있음을 보여줌으로 우리의 행동에 따라 지구환경에 강력한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내 똥이 흙을 비옥하게 하고 흙 속의 영양분으로 곡식과 채소가 자라서 우리가 먹는 순환되는 과정을 통해 자연과 사람이 유기적인 관계임을 알게 된다.

“새 한 입, 벌레 한 입, 사람 한 입

사이 좋게 나눠 먹으려고 세 알을 심는 거래.”- 본문 인용-

새와 벌레에게 우리가 기르는 채소와 과일을 나누는 조상의 따뜻한 마음을 자연스레 배우며 자연의 풍성함을 되돌려 주는 진정한 나눔을 알게 된다.

우리가 먹는 잔류농약도 문제지만 곡식을 키우기 위해 제초제를 직접 뿌리다 중독되는 농민들이 아직도 많다. 더구나 농약에 저항력을 갖는 유전자 변형 콩들은 지금 사용하는 농약을 10배를 사용해도 견디기 때문에 잡초들을 제거하기 위해 더 많은 농약을 살포하다가 중독된다고 하니 너무 무섭다.

저농약과 유기농법으로 곡식과 채소를 기르는 지역 농산물을 이용하지만 100%는 아니다. 여전히 가격 비교를 해가며 대형마트의 식품들도 함께 이용하고 있는데 가급적이면 대형마트의 외국산 제품들과 가공품들은 적게 구입해야 겠다. 직접 텃밭을 가꾸는 건 엄두가 나지 않지만 방울 토마토와 콩나물은 직접 시도해 볼까?

s******9 2012.09.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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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똥으로 길렀어요. 그냥 버리면 지구를 병들게하지만 잘만 쓰면 지구를 살릴수도 있대요.
"내똥으로 길렀어요. 그냥 버리면 지구를 병들게하지만 잘만 쓰면 지구를 살릴수도 있대요." 내용보기
미래환경 그램책 05 내 똥으로 길렀어요!     양혜원 글   Ⅰ  박지훈 그림                       책속 이야기 ~~~       나는 칠십평생 농사만 지으신 농부이신 할아버지가 농약중독으로 쓰러지셔서 아빠와 엄마와 함께 할아버지가  살고계신 산골로 이사를 왔어요. 고향으로 돌아가 농사를 짓고 살고 싶으시다던 아빠는 집에 있는 화학 비료,  농약을 쓰지
"내똥으로 길렀어요. 그냥 버리면 지구를 병들게하지만 잘만 쓰면 지구를 살릴수도 있대요." 내용보기

미래환경 그램책 05

내 똥으로 길렀어요!

 

 

양혜원 글   Ⅰ  박지훈 그림

 

 
  
  
  
  

 
         책속 이야기 ~~~

   

  나는 칠십평생 농사만 지으신 농부이신 할아버지가 농약중독으로 쓰러지셔서 아빠와 엄마와 함께 할아버지가

 살고계신 산골로 이사를 왔어요. 고향으로 돌아가 농사를 짓고 살고 싶으시다던 아빠는 집에 있는 화학 비료,

 농약을 쓰지 않고 더러운 똥으로 농사를 짓는다고 농사짓는 공부를 했어요. 땅을 살리는 농사가 진짜 농사라구요

 할아버지도 농약을 치지 않고는 농사가 잘 되지 않는다고 걱정이시고 나도 더러운 똥으로 농사를 지을거라는 아빠의

 말씀을 이해할수가 없어요... 아빠는 톱밥 변기를 만들고 두엄간을 새로 지어 똥이 커다란 통에 차면 들통을 들고

 오래된 낙엽과 잘게부순 나뭇가지,마른풀 커다란 왕겨와 똥을 섞어 두시네요

 엄마는 채소를 다듬고 남은 찌꺼기나 음식물 쓰레기를 두엄더미에 부렸고 닭똥과 개똥도 꼭 두엄간에 가져와

 섞었어요. 똥이 거름이 되고 이 거름으로곡식과 채소를 키운다니 정말 신기해요. 아빠는 똥이 섞인 두엄 더미를 

 꼬박 한해 반을 묵혀 두어썽요. 그러면 미생물들이 좋은 거름으로 만들어 준대요

 두엄간 가까이 가면 후끈후끈 열이 나고 향기로운 냄세가 나는거 같아요.

 긴긴 겨울이 가고 봄이 왔고 아빠가 경운기로 두엄을 퍼다 나르고 엄마는 밭에 골고루 섞이도록 쇠스랑으로 두엄을

 폈어요. 이렇게 두엄으로 땅을 걸게 만들면 땅이 힘이좋아져서 농작물이 튼튼하게 자라 작물을 헤치는 벌레들도

 달려들지 않는대요... 봄에 엄마아빠는 고추,가지,오이 참외등을 심었고 똥거름의 힘을 받은 밭은 온갖 채소들로

 무성해 졌답니다.  

 
       책을 읽고나서...
 

  우리 아이들에겐 생소한 시골의 풍경이 펼쳐지네요 아이들은 어렸을때부터 수세식 변기에서 일을 보며 자랐기

 때문에 책속의 주인공이 묘사를 하는 냄세나고 무서운 곳이 화장실이라는것이 언뜻 이해가 되지 않았나봐요.

 어린 시절을 시골에서 자란 저는 너무나 익숙한 그리고 저역시 너무나 싫고 수세식 변기가 있는 화장실로 바꿔

 달라고 주인공처럼 시위를 하던 시절이 있었기에 주인공의 이야기에 폭 빠져들더군요.

 

 어릴적 제 기억에 그 곳이 어땠는지 잘 알기에 아이들에게 설명을 해주었더니 대번에 으읔.... 하는 소리를 질러

 대더군요. 그리고 자신들은 깨끗한 화장실에서 볼일을 볼수가 있어서 참 다행이라고 말이죠... 지금은 추억이 되어

 버린 일명 푸세식 화장실에 대한 기억... 거름더미에 대한 기억... 봄이면 코끝을 찌르는 그 형용할수없는 냄세....

 

 사람들은 조금씩 조금씩 편한 방법을 찾기 위해 냄세나는 똥거름 대신 만들어져 파는 거름을 쓰고 화학 비료를

 쓰고 해충을 입지 않기 위해 농약을 쓰면서 농사를 하게 되었지요... 전보다는 쉬운 방법으로 농사를 지어 낼 수

 있었지만 점점 땅은 병들어 가고 농약을 쓰고 지은 농산물을 먹은 사람들은 점점 병들어 가고 있다는것을 알게되고

 소비자들도 유기농 무농약 농산물들로 건강을 챙기려 하고 그에 맞춰 농부들도 유기농 무농약 농산물을 생상해

 내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는 요즈음 이런 책이 참으로따뜻하고 정겹게 느껴지더군요.

 

 아이들이 겪지 못했던 일들이라서 이해를 하지 못할법한 일인지라 조금은 멀고 낯설게 느껴질 이야기들을 1인칭

 시점으로 써내려가 주인공과 내가 하나가 된듯이 내가 경험 하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는것과 같이 주인공또한

 그러함에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이야기를 읽어 내려갈수가 있어서 좀더 편하게 읽을수가 있었던거 같아요.

 조금더 편하고자 조금더 많은 것을 얻고자 선택한 방법이 오히려 인간에게 해를 입힐수있는 일로 돌아올수있음을

 책을 통해서 알고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수가 있어서 참 좋았던거 같아요.

 

 그냥 버리면 환경오염이 되고 마는 똥인데 이렇게 조금은 어려울 수도 번거로울수도 있는 방법이지만 거름으로

 재탄생을 해서 땅을 살리고 건강한 농산물을 먹고 인간이 건강해질수도 있고 나아가 지구 환경 오염을 줄이고

 지구를 살릴수도 있는 방법이 됨을 알게되면서 간편하고 쉬운것에 익숙해져 있는 현대인들과 아이들에게

 한번 생각을 해볼수있는 좋은 기회가 되는 책이 아닐까 해요...

 

 미래를 짊어지고 나아갈 아이들에게 현대식의 편리함도 중요하지만 이런 환경을 살리는 노력또한 게을리 하지

 않아야 한다는 걸 심게 해주는 좋은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

 가슴이 따뜻해 지는 아련한 향수가 있고 되돌아보게 만들고 좀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었답니다.

 

 아이들과 더불어 어른들도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눠보면 좋을만한 책인거 같아요

 정말 추천하고 싶은 책이네요....

 

 

 

l******o 2012.09.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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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똥으로 길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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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혜원 글 / 박지훈 그림 미래i아이 출판사의 미래 환경 그림책을 만나보았습니다. <<내 똥으로 길렀어요!>> 제목만 봐도 어떤 중요한 내용을 담았을지 짐작이 가는데요. 환경을 생각하는 그림책이라 더더욱 책에 눈길이 더 많이 가더라구요. 생명과 자연의 가치에 대해서 알려주는 아주 소중한 책이랍니다. 책 표지를 자세히 보시면 제목의 '똥'이라는 글자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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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혜원 글 / 박지훈 그림

미래i아이 출판사의 미래 환경 그림책을 만나보았습니다.

<<내 똥으로 길렀어요!>>

제목만 봐도 어떤 중요한 내용을 담았을지 짐작이 가는데요.

환경을 생각하는 그림책이라 더더욱 책에 눈길이 더 많이 가더라구요.

생명과 자연의 가치에 대해서 알려주는 아주 소중한 책이랍니다.

책 표지를 자세히 보시면 제목의 '똥'이라는 글자에는 작은 새싹이 피어남을 볼 수 있네요.

강아지 똥 이라는 동화도 얼핏 머릿속을 스쳐지나가네요.~~!!



내용을 잠시 엿보자면..

아이코~ㅠㅠ

알고보니 칠십 평생 농사만 지으신 할아버지는

농약 중독으로 쓰러지셨네요.

그래서 소년은 시골로 이사를 오게 되었구요.

할아버지는 농약 때문에 병을 얻으셨음에도

아버지가 친환경 농법으로 농사를 짓는다고 하니 농사가 잘 되지 않을까봐 나무라십니다.

하지만 아빠는 자연농법으로 꼭 해보겠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소년의 아버지는 할아버지께서 농약중독으로 쓰러지셨기 때문에

농약이 더더욱 싫어 졌을지도 모르겠네요.

산골 마을에서 날마다 밖을 쏘다니며

자연과 벗삼아 자연놀이는 하는 소년~!!

모든 것이 소년의 마음에 들었나 봅니다.



하지만 딱 하나~~!! 마음에 안 드는 것이

바로 화.장.실~!!

이 부분의 그림은 어찌나 리얼하게 그려주셨는지^^

저 또한 어렸을때 시골에 계신 할머니 댁에 가면

진짜 가고 싶지 않은 곳이 바로 화장실이었어요.

암모니아의 향(?)이 바로 코 앞에 냄새가 나는 듯 했답니다.

선명하게 기억나는 후각의 추억이라지요..

그러고 보니 그때는 그냥 이것이 화장실인 줄로만 알았었어요.

그리고 화장실 근처에는 외양간도 있었고 두엄간도 있었더라구요.


결국 똥이 섞인 두엄더미는 꼬박 한 해 반을 묵혀 두고

질 좋은 거름이 됩니다.

긴긴 겨울이 가고 봄이 왔어요.

오늘은 밭에 두엄을 내는 날,

향기로운 냄새가 나는 두엄!!

식물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도와 준답니다.

지금까지 똥거름의 힘을 제대로 보여준 책이랍니다.

책을 읽고...

똥을 가지고 거름을 만드는 것을 요즘 아이들은 본적이 있을까요?

똥을 다시 질좋은 거름으로 만들어

농작물을 기르는데 사용했던 선조들의 모습을 떠올려 봅니다.

안타깝게도 지금 우리의 농촌은 대부분 농약, 제초제 등등과 화학 비료를 쓴다고 합니다.

예전에 할머니 집에 놀러가면 가지를 따서 슥싹슥싹 바지에 문질러

바로 한입 깨어 불면 그렇게 과일처럼 단맛이 나고 맛있었어요.

요즘은 집에서 식초 몇 방울 떨어뜨려 열심히 세척한 후에 먹고 있어요.

각종 채소과 과일들을 사먹을 때도

농약 성분이 많지는 않을까 걱정하면서도

왜케 이쁜 과일들이나 흠집없는 채소들에만 손이 가는지.ㅠㅠ

반성합니다.ㅠㅠ

언젠가 신랑이랑 이런 이야기를 해 본적이 있습니다.

시골에 가서 몸에 좋은 작물을 키워보고 싶다는 막연한 이야기지요.

쌀, 고추, 각종 채소들, 그리고 된장, 고추장, 간장 등등도 직접 담그고 말이에요.

지금은 부모님들께서 좋은 재료를 친척들이 있으신 농촌에서 사다가 주시기도 하시지만

우리가 나이가 더 들고 늙게 되면 또 어떻게 될까 하고..말이지요.

그래서 우리가 직접 해 보는 건 어떨까 하고..

정말 막연하게 생각하는 거죠..!!

그런데..저는 꼭 해보고 싶답니다.

나이 들면 정말 우리집 시골가서 살고 있을 지도 모르겠네요.~~!!

그럴려면 벌레, 곤충, 똥들과도 익숙해져야 할텐데..ㅠㅠ

참으로 생각만 하는 바보 같은 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4살인 호랑왕자는 글밥이 꽤 되는 책임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엄마가 읽어주는 이야기를 잘 듣더라구요.

그림이 편안하고 좋고 내용도 신기하긴 했나봐요.

다 이해하진 못하겠지만 똥으로 참외를 만든다고 생각하고 있을거에요.^^

우리 아이를 위한 건강한 먹거리가 갈수록 신경쓰이는데요~~

좋은 책, 아이들, 그리고 우리들의 미래를 위한 책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s*****1 2012.09.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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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아이/미래환경그림책/내똥으로길렀어요!]이 참외는 무슨 맛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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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환경 그림책 05 양혜원 글 박지훈 그림   우리 조상들은 똥을 흙으로 돌려보내 곡식과 채소를 키워 음식을 얻는 순환의 삶을 살았다지요. 똥은 흙에다 버리면 퇴비로 만들어 이롭게 쓸 수 있지만 수세식 화장실에 물과 함께 버리게 되면 구더기가 생기고 병원균이 들끊는 쓰레기가 된다는 작가님의 글이 가슴에 꽂히네요. 변기물을 내릴때 세균이 온 사방으로 다 튄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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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환경 그림책 05

양혜원 글 박지훈 그림

 

우리 조상들은 똥을 흙으로 돌려보내 곡식과 채소를 키워 음식을 얻는 순환의 삶을 살았다지요.

똥은 흙에다 버리면 퇴비로 만들어 이롭게 쓸 수 있지만 수세식 화장실에 물과 함께 버리게 되면

구더기가 생기고 병원균이 들끊는 쓰레기가 된다는 작가님의 글이 가슴에 꽂히네요.

변기물을 내릴때 세균이 온 사방으로 다 튄다는 기사를 접한 후론

칫솔 놔둘때도 조심하게 되고 변기 뚜껑은 항상 닫게 되네요.

 

아직은 시골에 친척어른이 계셔 가끔 가서 밭구경도 하고 먹거리도 장만해 오곤 하는데

이 책의 그림이 정말 그곳의 풍경과 비슷해 책을 읽는 내내 그곳과 비교해 보기도 했네요.

주인공은 칠십 평생 농사만 지으시던 할아버지께서 농약 중독으로 쓰러지시자

산골 마을로 이사를 와서 할아버지와 함께 살게 되었어요.

할아버지는 농약 안치면 농사가 안된다고 하시지만

아빠는 공부해서 자연 농법으로 농사를 짓겠다고 하시네요.

도시에 살다 산골에 온 주인공은 자연을 벗삼아 노는데 신이 났네요.

 

하지만 재래식 화장실만은 적응을 못하네요.

조기 보이는 조그만 강아지, 누렁이는 주인공과 항상 함께 나와서 귀여운 표정을 보여준답니다

 

아빠에게 변비 걸리겠다며 수세식 화장실을 만들어 달라고도 해보지만

똥으로 귀한 퇴비를 만들어 농사를 지을 거라는 아빠 말씀에

"더러운 똥으로 농사를 짓는다고요?"라며 놀라는 주인공

아빠는 두엄간까지 만들어 닭똥과 개똥도 꼭 여기다 섞었어요.

누렁이가 집 밖에다 눈 똥도 아깝다며 가져다가 두엄 더미에 모아두고

그렇게 두엄 더미를 한 해 반을 묵혀두자 미생물들이 열심히 일을 해서 좋은 거름이 되고

드디어 찾아온 봄날.

밭에 푹 익어 모락모락 김이 나는 두엄을 골고루 뿌렸어요.

개나리 진달래가 피고 지고 연분홍 복사꽃과 하얀 목련이 활짝 핀 봄날

봄날도 꽃이 피고짐에 따라 구분이 되네요.

엄마 아빠는 비탈밭에 고추를 심고,건강이 좋아지신 할아버지는 밭둑에 앉아 봄볕을 쬐시네요.

한여름 똥거름의 힘을 받은 밭은 온갖 채소들로 무성해졌어요.

동글동글 방울토마토, 반질반질 매끈한 가지, 길쭉길쭉 오이, 짙푸른 열무와 깻잎,

노란 단내를 풍기며 익어 가는 참외...

침이 꿀꺽 넘어가네요.

 

도시에서 살며 마트에서 사던 참외와는 너무나 다른

하나같이 탱글탱글 윤기가 흐르고 먹음직스러운 작물들을

넓은 대청마루에 식구들이 모여 맛있게 먹는 모습.

상상만으로로도 눈과 귀와 입이 즐거워지네요.

 

똥으로 기른 참외 맛...달달하겠죠. ^^

 

우리도 이제 친척 어른이 농사를 그만두시게 되면 더이상 이런 풍경 보기 힘들텐데

도시에서 생활하며 자연을 접해 보지 못한 아이들에게

밥이 똥이 되고, 똥이 밥이 되는 위대한 자연의 순환을 제대로 보여주는 책인 것 같아서 두고두고 보여줘야할 것 같아요.

 

아이에게도 이런 자연을 접해주고 살면 좋겠다고 바라면서도

정작 시골에 가서 농사을 짓는 다고 생각하면 엄두도 나지 않는 엄마라 책 읽는 동안 안타까운 마음도 들었네요

YES마니아 : 로얄 m******s 2012.09.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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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시골에서 자라서 시골 풍경이 익숙한 엄마와 다르게 아이들은 그저 신기해 하지만 그저 바라보는 것에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요즘은 시골 할머니댁에 가도 자연보다는 콘크리트 바닥이 더 익숙해져 있네요. 그래도 아이들을 데리고 자주 시골에 가려고 하는 편이긴 한데, 가도 집에만 있다 오는 경우가 더 많은 듯 해요.. 수박, 멜론을 좋아하는 큰아이를 데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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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시골에서 자라서 시골 풍경이 익숙한 엄마와 다르게 아이들은 그저 신기해 하지만 그저 바라보는 것에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요즘은 시골 할머니댁에 가도 자연보다는 콘크리트 바닥이 더 익숙해져 있네요.

그래도 아이들을 데리고 자주 시골에 가려고 하는 편이긴 한데, 가도 집에만 있다 오는 경우가 더 많은 듯 해요..

수박, 멜론을 좋아하는 큰아이를 데리고, 직접 농사 짓는 하우스에 갔었어요..

그래서 수박과 멜론이 자라는 과정을 보여 준 적이 있는데 신기해 하더랍니다.

시골에서 외삼촌께서 농약을 사용하지 않으시고 농사를 지으셔서 저희는 쌀을 얻어다 먹는데..

정말 밥을 지으면 시중에서 파는 쌀과 윤기도 다르고 맛도 달라요..

워낙 환경오염이 심각해져서 시중에서 사 먹는 농산물들도 유기농이라고는 하지만, 저농약사용이라고 들었어요..

그만큼 친환경으로, 농약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농사 짓기가 쉽지 않다는 말이겠죠?

그래서 아이들 먹거리만큼은 집에서 키워야 하나 하는 생각도 해 봤어요..

그렇지만, 농사를 지어 본 적이 없는 저희 부부..

딱히 아이들과 무엇인가를 할 엄두를 못내고 있어요..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책 내용을 이해할까 싶지만...

아이들에게 교육적으로 좋을 거 같아 좀 미리 보여주었어요..

시골에서 농사짓는 할아버지가 농약중독으로 농사를 지으실 수 없어 아빠랑 함께 시골에 내려갔는데, 아빠는 똥으로 농사를 지으신다고 하시네요.. 그리고 똥을 모아 두엄을 만들어 농사를 지으셨어요.

작은 아이는(23개월) 그냥 책 그림만 보면서 토마토, 참외만 찾네요..

큰아이(47개월)는 책을 통해 무슨 생각을 할런지 궁금해요..

아이가 무서운거 슬픈거에는 반응을 하는데..

이 책은 좀 어렵겠죠??

남동생이 곧 시골에 내려가 친정아빠를 도와 농사를 짓는다고 하는데..

저희도 작은 땅 좀 얻어서 주말농장식으로 우리가 먹을 먹거리는 직접 길러 봐야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들한테는 직접 정성을 쏟아 가꾼 채소니만큼 더 좋아하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건강한 먹거리라는 확실한 믿음이 있어서 좋을 거 같네요...

s*******h 2012.09.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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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똥으로 길렀어요! / 미래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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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환경 그림책 / 내 똥으로 길렀어요!   우리아이들이 현재 살고 있는 우리의 모습, 그리고 앞으로 아이들이 살아가야 할 미래의 모습을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네요. 엄마가 자라던 시절만해도 똥은 시골에서 아주 중요한 거름이었는데~ 어느새 우리의 농촌은 많이 황폐화되어 있네요.   자연의 모습이 가장 강할 것이라 생각하는 우리의 농촌모습은 안타깝게 변해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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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환경 그림책 / 내 똥으로 길렀어요!

 

우리아이들이 현재 살고 있는 우리의 모습, 그리고 앞으로 아이들이 살아가야 할 미래의 모습을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네요.

엄마가 자라던 시절만해도 똥은 시골에서 아주 중요한 거름이었는데~

어느새 우리의 농촌은 많이 황폐화되어 있네요.

 

자연의 모습이 가장 강할 것이라 생각하는 우리의 농촌모습은 안타깝게 변해 있지요.

화학비료와 농약, 제초제 등으로 인해 우리의 땅들이 생명력을 잃어가도 순차적으로 생태계까지 파괴해 가고 있으니 말이죠.

그러한 현실을 이겨내기 위해 주인공의 아빠는 시골로 내려와 아프신 할아버지 대신 자연 농법으로 농사짓기에 도전하셨네요.

 

 

우리의 배설물인 똥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할수 있는지,

그리고 두엄을 만드는 과정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이 책은 상세하면서도 이해하기 쉽도록 알려주고 있어요.

그렇게 만들어진 자연 농법으로 농사를 지었더니 어떻게 되었을까요?

 

주렁주렁~ 먹음직스러운 채소들이 가득이네요.

적은 양의 화학비료나 농약, 제초제를 통해 더 많은 수확을 얻으려는 인간의 욕심이 만들어낸 환경오염을

이제는 다시 과거로 돌아가듯 똥의 힘으로 이겨내고 건강한 우리 자연을 만들어 낼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어린이들에게 들려주는 감동적인 이야기들을 직접 농사짓는 어른들에게도 들려주고

더 많은 사람들이 자연농법으로 농사를 지을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생기네요.

 

땅이 똥맛을 보지 못하면서부터 시름시름 앓기 시작했다는 작가의 말처럼

우리의 땅이 점점 아파지고 있는 현실에서 더 많은 자각이 필요하지 않나 싶어요.

환경문제는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야할 미래의 모습을 바꿀수 있도록

끊임없이 제기되고 생각하고 행동으로 실천해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내 똥으로 길렀어요 / 책과 함께 받은 독서 노트에요.

아이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독서록을 적을수 있는 활용노트랍니다.

알차게 이용할수 있을것 같네요.

e******7 2012.09.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내 똥으로 길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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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시골 할아버지 댁에 가면 푸른 논과 밭이 눈에 들어와 좋았지만.. 스멀스멀 콧 속을 후비는 암모니아 냄새때문에 이내 집안으로 들어갔던 기억이 나요. 또한 재래식 화장실을 못가서 집 뒤 대나무 밭에서 실례를 했던 기억도...^^; 지금은 모두가 도시에 나와 살다보니 아이들과도 시골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건 별로 없답니다. 다행히 친정근처로 이사한 후 친정부모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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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시골 할아버지 댁에 가면 푸른 논과 밭이 눈에 들어와 좋았지만..

스멀스멀 콧 속을 후비는 암모니아 냄새때문에 이내 집안으로 들어갔던 기억이 나요.

또한 재래식 화장실을 못가서 집 뒤 대나무 밭에서 실례를 했던 기억도...^^;

지금은 모두가 도시에 나와 살다보니 아이들과도 시골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건 별로 없답니다.

다행히 친정근처로 이사한 후 친정부모님이 하시는 작은 텃밭을 통해 자연과 만나고 있다는게 위안이네요.

가끔씩 아이들 데리고 텃밭에 가면 푸른잎사귀로 덮힌 고구마밭이며 고추, 가지, 토마토, 오이, 배추 등

아이들에게 좋은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은데요,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정성껏 키운 채소들로 그날 밥상 한가득 채우면 아이들의 입맛도 돋아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이렇게 정성스럽게 키운 채소들..

안타깝게도 완전 유기농은 아니랍니다.

도시에서 살아서도 그렇거니와 화학비료와 가끔씩 약을 치시거든요.

아마 거의 대부분의 농사를 짓는 분들이 그렇지 않을까 싶은데요,

아이들과 재미있게 읽을 수 있으면서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볼수 있는 책한권을 만났답니다.

미래아이 환경그림책 5번째 이야기 [내 똥으로 길렀어요!]입니다.

귀농한 가족의 친환경 농사법을 배울 수 있는 책이예요.ㅎㅎㅎ

똥으로 기른 농삿물!!

똥자만 나와도 벨벨 꼬면서 웃음이 가득한 아이들인데..

똥으로 길렀다고 하니 더 흥미롭겠지요.

농약 중독된 할아버지와 함께 살게된 가족..

아빠는 농약, 화학비료를 모두 버리고 식구들의 똥을 모아요.

두엄간을 지날 때마나 고개를 돌렸지만 하루가 다르게 두엄 더미가 높아지니 냄새도 안나요.

똥이 섞인 두엄 더미를 꼬박 한 해 반을 묵혀 두었고

봄이 되자 밭에 골고루 섞이도록 두엄을 폈어요.

고추, 가지, 오이, 참외를 심었고 할아버지 건강도 좋아졌지요.

한여름, 똥거름의 힘을 받은 밭은 온잦 채소들로 무성해졌고

방울 토마토, 가지, 오이, 열무와 깻잎, 참외...

"우리 식구들 똥으로 기른 거예요!"

 

한때 벌레 먹고 못생긴 채소들이 외면 받았을 때가 있어요.

요즘은 그런 채소들을 더 반기는데요, 바로 건강한 채소들이기 때문이죠.

더럽다고 생각만 하는 똥!! 그 똥이 논과 밭을 건강하게 하고 농작물을 건강하게 만든다는 사실이

아이들에겐 신기하고 놀라운가 봅니다.

산업이 발달하고 보기 좋은 것, 편리한 것만 찾게 되는 요즘에..

저또한 보기 좋고 벌레먹은 것들을 외면하곤 하는데..

알면서도 그런 제가 낯부끄럽네요.

건강한 밥상을 위해서라도 친환경 채소를 사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야 우리의 자연또한 건강해 질거니까요.

h*******9 2012.09.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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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이 밥이 되는 위대한 자연의 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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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똥으로 길렀어요,   제 나이 또래라면 누구나 시골집에 관한 아련한 추억이 있지요. 시골 외갓집의 화장실 냄새. 일을 보려고 쪼그리고 앉으면 여름에는 똥파리가 윙윙 날라다니고 코를 찌르는 냄새.... 하지만 시간이 조금 지나면 냄새에 익숙해진다고 할까요... 어렸을때도 그 똥을 퍼서 나르는 외할아버지를 볼때마다. 저걸 뭐에다 쓰나 궁금했던 기억이 납니다. 뭐? 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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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똥으로 길렀어요,

 

제 나이 또래라면 누구나 시골집에 관한 아련한 추억이 있지요. 시골 외갓집의 화장실 냄새. 일을 보려고 쪼그리고 앉으면 여름에는 똥파리가 윙윙 날라다니고 코를 찌르는 냄새.... 하지만 시간이 조금 지나면 냄새에 익숙해진다고 할까요... 어렸을때도 그 똥을 퍼서 나르는 외할아버지를 볼때마다. 저걸 뭐에다 쓰나 궁금했던 기억이 납니다.

뭐? 우리가 눈 똥이 밭에 뿌려져서 그게 거름이 되고 거기서 나온 채소를 다시 우리가 먹는다구요? 생각만 해도 우웩?

웬지 채소를 우적우적 씹어 먹으면 똥 씹은 기분이라고나 할까요?

하지만 밭에서 딴 채소는 늘 싱싱했습니다.

어렸을 때 우리 외갓집은 참외농사를 지었어요. 충청남도 논산 참외밭, 원두막에서 친척 오빠들이랑 참외며 수박이며 먹던 기억이 납니다. 아마 그 농사도 닭똥, 인분으로 만든 거름으로 만든거겠지요?

 

내 똥으로 길렀어요. 는 이런 유기농 농사의 시작부터 수확까지를 차근차근 보여주는 책입니다. 주인공 남자아이의 할아버지는 시골에서 농사를 짓다가 농약중독이 걸려 더 이상 농사를 지을 수 없을 정도로 몸이 쇠약해지셨어요. 그래서 시골로 귀농하신 아빠는 농약을 쓰지 않고 자연 농법의 농사법을 시작하셨지요. 아빠는 똥이 약이라며 똥을 모으고 풀, 짚, 가축의 똥을 모아 두엄간에 쌓아 두었습니다. 이 상태로 1년 반을 묵히면 지독한 냄새는 사라지고 향기로운 두엄으로 변신합니다.

 

그리고 그 생명의 밭에 씨앗을 심지요. 씨앗을 한 구멍에는 세알씩 넣는답니다. 새 한입, 벌레 한입, 그리고 사람 한 입. 씨앗을 심는 그 손길에는 하찮은 동물도 생각하는 우리 조상들의 지혜가 담겨 있더군요.

 

이 거름으로 지은 참외 농사. 결말은 어떻게 되는 줄 아시지요?

이 책은 유기농 농사의 처음과 끝은 아이의 시선으로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나타내 준답니다. 벌레 먹은 상추잎도 농약을 뿌리지 않은 천연 재료로 만든 신선한 채소인 것을,,,,

 

언젠가 텔레비전에서 유기농 농사장면을 다룬 다큐멘터리를 본 적이 잇습니다.

유기농 농사는 다른 농약을 사용하는 농사보다 몇백배 힘들지요. 하지만 유기농 사과는 신선도가 당도가 높고 신선도가 정말 오래 가는 것을 보았어요. 유기농 채소를 원하는 도시 사람들이 매달 정기적인 후원금을 송금해주면 농부 아저씨는 정성을 다해 채소를 기릅니다. 그리고 벌레 먹은 깻잎, 못생긴 오이이지만 정말 농약을 전혀 치지 않은 생명의 채소잖아요. 농부 아저씨의 편지와 함께 배달된 귀한 채소를 받은 도시 사람들의 기쁨은 말로 할 수 없겠지요?

 

올해는 너무 늦었고 우리 식구도 묵혀둔 밭이 있어요. 지금은 잡초가 무성한데요.

내년 봄이 되면 갈아 엎고 우리 식구가 먹을 방울 토마토며, 가지, 고추를 아이들과 꼭 같이 심어보려구요.

내 똥으로 길렀어요! 잘 읽었습니다.

b*****k 2012.09.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내 똥으로 길렀어요] 친환경 농법이 뭐예요?
"[내 똥으로 길렀어요] 친환경 농법이 뭐예요?" 내용보기
우리가 생각하는 똥은 참 더럽다고 생각하지요? 보이지는 않지만 누구나 뱃속에 다 가지고 있는데 왜 이렇게 더럽게만 생각되는건지... 하지만, 예전에는 이것들이 거름이 되었대요. 우리 조상들은 똥을 흙으로 돌려보내 곡식과 채소를 키워 음식을 얻는 순환의 삶을 살았다고 해요. 똥을 모아 왕겨나 볏짚, 재, 풀이나 낙엽, 음식물 찌꺼기 등등을 섞어 발효시켜 농사를 지었대요.
"[내 똥으로 길렀어요] 친환경 농법이 뭐예요?" 내용보기
우리가 생각하는 똥은 참 더럽다고 생각하지요?

보이지는 않지만 누구나 뱃속에 다 가지고 있는데 왜 이렇게 더럽게만 생각되는건지...

하지만, 예전에는 이것들이 거름이 되었대요.

우리 조상들은 똥을 흙으로 돌려보내 곡식과 채소를 키워 음식을 얻는 순환의 삶을 살았다고 해요.

똥을 모아 왕겨나 볏짚, 재, 풀이나 낙엽, 음식물 찌꺼기 등등을 섞어 발효시켜 농사를 지었대요.

하지만 지금은 대부분 화학 비료와 농약, 제초제를 써서 농사를 짓다보니 환경도 오염되고 사람들 몸에도 좋지 않아요.

벌레를 없앨 수 있고, 농작물을 크고 빠르게 키울수는 있지만, 결국엔 그런 것들이 우리에게 다시 돌아온답니다.

친환경 농법으로 지은 것들이 좋다는건 알고 있지만, 밖에 나와 있는 친환경들도 조금씩은 농약을 다 쓴다고 합니다.

자연 농법으로 키운 참외 이야기 한번 들어보실래요?

 

 

 

소년은 도시에서 산골 마을로 이사를 갔어요.

할아버지는 농약 중독으로 쓰러지시게 되고, 이참에 할아버지와 함께 살게 되었어요.

아빠는 쓰러지신 할아버지를 생각하며 자연 농법으로 농사를 짓겠다고 하셨지요.

 

 

 

산골로 이사간 소년은 가장 큰 문제가 바로 화장실이었어요.

푸세식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려니 여간 힘든게 아니었거든요.

아빠는 톱밥 변기를 만들어 주시고, 두엄간도 새로 지었어요.

두엄간에는 마른풀과 왕겨, 오래된 낙엽과 잘게 부순 나뭇가지가 쌓여 있었어요.

거기에 채소를 다듬고 남은 찌꺼기와 음식물 쓰레기도 함께 버렸어요.

닭똥과 개똥도 함께 섞었구요.

아빠는 똥을 섞어 두엄 더미를 꼬박 한 해 반을 묵혀 두었어요.

질 좋은 거름이 되려면 오래 묵혀 푹푹 익혀야 한대요.

 

 

 

두엄이 발효가 되니 냄새도 나지 않고 땅 힘이 좋아져서 농작물이 튼튼하게 자라고,

작물을 해치는 벌레들도 달려들지 않는대요.

똥거름의 힘을 받은 밭의 채소들은 마트에서 산 것들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이 탱글탱글하고 먹음직스럽게 자랐어요.

 

 

 

<내 똥으로 길렀어요!>는 똥을 소재로 한 환경그림책입니다.

냄새나고 더럽다고 여기는 똥이 땅을 살리고 사람을 살리는 소중한 자원임을 일깨우는 과정을 담고 있어요. 

이 이야기는 작가의 실제 경험을 토대로 하고 있어 더 생생하게 전달됩니다.

똥은 흙에다 버리느냐, 물에 버리느냐에 따라 운명이 달라집니다.

수세식 화장실에서 물과 함께 버려진 똥은 구더기가 생겨나고 병원균이 들끓는 쓰레기가 되어 환경을 오염시키고 생태계를 파괴하지요. 하지만 똥을 퇴비로 만들면 구더기도 생기지 않고 병원균을 죽이는 좋은 미생물이 생겨나 소중한 거름이 된답니다.

똥을 눌 때마다 내가 싼 똥에  대해 한 번쯤 생각해 보는 똥의 순환에 대해서 재미있게 동화로 들려주고 있답니다.

 

 

 

지금 우리 주변에는 대부분 농약으로 재배된 것들이 가득차 있어요.

저 역시도 마트에 가면 예쁘고 보기 좋은 것들만 고르고 있으니까요.

나중에 저도 아이들이 크면 시골로 내려가서 작은 텃밭을 마련하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내 손으로 내가 키운 것들이 가장 좋은것이니까요.

k****4 2012.09.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