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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고 싶다 『여자들의 도시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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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떠나기 좋은 계절이다. 가을의 낙엽들이 일렁거리고 바싹 마른 공기처럼이나 내 안이 공허해질만한 요소들이 충분한 계절이기에. 가을만 되면 심장부터 동동댄다. 너, 괜찮냐고 묻는다. 가을이 주는 이런 감정들이 내 안의 것인지 가을을 의식해서 가져지는 감정인지, 체력 소모만 가져다주고 말지는 항상 겨울이 와야 판단할 수 있다.   이 계절엔 혼자 떠나는 것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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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떠나기 좋은 계절이다. 가을의 낙엽들이 일렁거리고 바싹 마른 공기처럼이나 내 안이 공허해질만한 요소들이 충분한 계절이기에. 가을만 되면 심장부터 동동댄다. , 괜찮냐고 묻는다. 가을이 주는 이런 감정들이 내 안의 것인지 가을을 의식해서 가져지는 감정인지, 체력 소모만 가져다주고 말지는 항상 겨울이 와야 판단할 수 있다.

 

이 계절엔 혼자 떠나는 것에 대한 갈증이 피어오른다. 혼자 차를 몰고 어디든 떠났던 나의 이십대 중후반 시절이 그립다. 이십여 년 넘게 시골에서 나고 자란 정서때문인지 전원적인 풍경만 보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그곳이 내가 있을 곳 같은 기분. 여기 이 책에 담긴 정서와는 약간 다르다. 그래도 여행 작가란 타이틀을 단 저자 권다현씨의 발길 닿는 곳들이 혼자 떠나고 남긴 흔적이라서인지 조약돌처럼 사그락 대는 동질감을 느낀다. 책의 형식은 전문 여행서처럼 편집되어 있어 처음엔 약간의 거부감이 일었다. 거기다 도시 여행이다 보니 우리나라 여섯 개의 대도시를 바람에 얹혀 다니는 민들레 씨처럼 가볍게 옮긴 발걸음을 이 책에 담아놓은 듯하다. 가까운 부산, 대구에서부터 항상 가도 볼 것 천지, 할 일 천지인 서울까지. 도시라는 장소가 주는 이미지와 기대감도 충족시켜주면서 의외의 곳을 소개해준 그녀 덕에 나의 여행 심장은 박동수를 높인다. ‘다음에, 다음에’, 하면서 저기도 가고 이곳에선 커피와 브런치도 맛봐야지, 아 저곳에선 그림을 감상해야겠어. 저기서는 옷도 골라보면 좋겠는 걸.’ 등등 조금씩 솟아오르는 흥분과 설렘의 감정을 만나서 참 좋다. 일상이 주는 익숙함과 편안함에 너무 기대고 있었던 내 자신에게 이 책 속에 든 여행자가 한발씩 발걸음 내딛을 때마다 나의 세포들이 하나하나 일어나는 것 같다. 어찌 보면 참 평범하고 무난한 여행서인데도 나는 그렇게 새롭게 반응할 정도로 내 삶에 지쳐 있었나보다.

 

이 책은 정말 딱 여자들을 위한 책이다. 다양한 보세 옷가게나 카페에 대한 소개가 많아서 더욱 그렇다. 여자 친구들이랑 조잘대며 떠나기 좋은 곳, 혼자 여행한다면 카페나 공원, 갤러리 중심으로 코스를 잡으면 되겠다. 가깝지만 그곳에 살지 않으면 그냥 지나쳐버리고 말 숨겨진 보물들도 발견한다. 특별한 곳이란 느낌보다 생활 속의 장소라 오히려 드러나지 않은 곳들.

 

 

 

 

이번 가을 여고 동창들과의 서울 나들이가 있다. 고작 1박짜리 모임이지만 우리는 그 짧은 이틀에 자유를 보장받는다. 서울 가면 가보고 싶은 곳이 참 많은데 그 중 한 곳이라도 갈 수 있을까, 벌써 상상을 해본다. 이 책 속에서 본 숙박 시설을 몇 군 데 말했다가 이미 친구들에게 튕기긴 했지만(요것들이 어느 정도 나이가 되니 운치나 돈을 떠나 독립성이 보장되고 편안한 곳을 원한다ㅎㅎ) 부암동이나 성북동 골목길은 거닐어 보고 싶다고 또 말해봐야겠다. 튕겨도 제안하는 지금의 기분 좋아서, 그 기분을 느끼고 싶어서 계속 말해볼 것 같다. , 좋아라.

 

 

마냥 머물러 있는 청춘인 줄만 알았다. 새빨간 립스틱을 잔뜩 바른 채 "난 이제 더 이상 소녀가 아니에요."를 외치던 스무 살 내게도 서른 살은 오고야 말았다. 세월은 망각을 몰랐다. 그토록 가슴 절절했던 이별이 매일 하루를 떠나보내듯 조금씩 무뎌질 대 쯤이었던가, 서른 즈음은 그렇게 김광석의 목소리처럼 투박하고 진한 인생의 무게로 찾아왔다.

서른으로 시작하는 나이에 익숙해질 무렵, 방천시장에서 김광석을 다시 만났다.

 

 

 

 

 

 

 

 

 

*  이 책은 페이지가 쓰여있지 않습니다.

 

*  영어 표기가 과다하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든 건, 아마도 영어에 거부감 있는 제 자신만 느끼는 기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바잉", "컬렉트한", "패션피플", "핫플레이스" - 특히나 많이 쓰인 말들..)

 

* [푸른길 공원's Story] 부분의 한 문단이 통째로 두 번 들어가 있습니다. 개정판 내실 때 출판사에서 참고해주세요. 이미 알고 계실지도 모르겠네요.

 

* 책 잘 읽었습니다. 이 책은 서평단에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읽게 되었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g********s 2012.09.28. 신고 공감 11 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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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의 도시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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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여행이란 내게 좀 버겁다고 할까.. 집떠나서 가깝든 멀든 친척집에를 다녀와도 체력이 버텨주지 못해서 기분좋은 여행이었지만 항상 집에오면 아팠던 기억이 남는다. 준비부터 계획하다 지치는 경우도 종종 있었던것 같아 설렘반 걱정반이 여행이다   도시여행>> 여자 혼자서 여행하는일이 쉽지 않을거란 생각을 한결 가볍게 갖도록 해주는 느낌이다. 부담없이 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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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여행이란 내게 좀 버겁다고 할까..

집떠나서 가깝든 멀든 친척집에를 다녀와도 체력이 버텨주지 못해서

기분좋은 여행이었지만 항상 집에오면 아팠던 기억이 남는다.

준비부터 계획하다 지치는 경우도 종종 있었던것 같아 설렘반 걱정반이 여행이다

 

도시여행>>

여자 혼자서 여행하는일이 쉽지 않을거란 생각을 한결 가볍게 갖도록 해주는 느낌이다.

부담없이 가방을 꾸려  가까운 지하철 버스등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떠나는 간편한 여행

서울 - 인천 - 대전 - 대구 - 부산 - 광주  6개의 대도시의 여행지가 소개되는데,

여행스타일 구별법과 스마트 앱의 활용은  한층 편리함을 제공해 준다

소소한tip들은 놓치지말기!!

 

작은공간 하나하나 소개하기 위해 사진을 제공해 빽빽하게 정리되어 있다

다닥다닥 붙어있는 사진과 그아래에 깨알같은 글씨들은 알찬 느낌

저자의 꼼꼼함도 느꼈고 다양성을 엿볼수 있어 여행할때 책한권 들고 떠나도 손색없지 싶다

 

멀티숍/ 카페/ 갤러리의 정보가 가득한데

특히나 아기자기한 소규모의 카페들과 갤러리감상도 유익한데, 갤러니는 대부분 무료라는말에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

우선은  서울속 성북동과 성곽길 진관사는 올해 안으로 가보고 싶어지는 곳이다

마음을 먹으면 성심당 튀김소보로와 허브힐즈도..

책의 뒷부분에 소개된 부산과 광주에 눈길이 한번더 가는건 책을 읽으며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이렇구나 느끼게 해주는 부분이기도 했다  

 

입버릇처럼 말하던 시간과 돈도 전혀 문제되지 않고 

도심속 숨어있는 보물찾기를 하듯 소소함과 편리함이 묻어나는 여행지인것 같아 희망을 노래해본다. 

책을 덮은뒤 든 생각은 "나도 해볼수 있을거 같아~!!"

도심속 만만지도^-^*같은 느낌이다

 

l*********l 2012.09.23. 신고 공감 6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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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의 도시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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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여행’하면 생각나는 것들은 어디론가 멀리~ 자동차, 기차, 비행기 등을 타고 떠나야만 하는 것으로 생각하고는 하는 것 같다. 나만 그런가? 그래서인지 나는 여행이라는 것을 계획하고자하면 무언가 큰 틀을 짜야만 할 것 같은 의무감이 생기곤 했는데 이번에 읽게 된 이 여행 책은 가까운 곳도 충분히 즐겁고 보람 있는 여행 장소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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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여행’하면 생각나는 것들은 어디론가 멀리~ 자동차, 기차, 비행기 등을 타고 떠나야만 하는 것으로 생각하고는 하는 것 같다. 나만 그런가?

그래서인지 나는 여행이라는 것을 계획하고자하면 무언가 큰 틀을 짜야만 할 것 같은 의무감이 생기곤 했는데 이번에 읽게 된 이 여행 책은 가까운 곳도 충분히 즐겁고 보람 있는 여행 장소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여자들의 도시여행’

왜 여자들의 도시여행이라고 제목을 지었을까 싶었는데 이 책은 요목조목 섬세한 여자들의 성격 마냥 구성부터 짜임새 있다.

우리나라의 큰 도시별로 틀을 짜고 그 안에서 여행의 목적에 맞는 장소들을 차례차례 안내한다. 그리고 이내 등장하는 맛집들~

도시는 서울부터 시작해서 인천, 대전, 대구, 부산, 저 멀리 광주까지~ 마치 도심지의 구석구석을 읽는 독자로 하여금 가보고 싶은 곳을 테마별로 선택할 수 있도록 소개하고 있다.

여기에 소개되는 총 6개의 도시 중에 내가 가보지 못한 곳은 두 군데. 대구와 광주이다.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살다가 결혼하면서 경기도로 넘어왔으니 태생이 서울 토박이이고 부모님이 인천에 사시는 관계로다 인천도 많이 가봤는데...

서울 토박이인 나도 이 책에 등장하는 서울 여행지들은 가보지 못한 곳 투성 이었다.

아니, 서울에 이런 곳이 있었어? 이렇게 특이한 건물들이 있었나?

수없이 많이 돌아다니던 광화문, 연희동, 정동에는 내가 모르는 곳이 정말 많았고, 심지어 내가 진정 삼십년을 보낸 곳이 서울이 맞던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이 책을 읽고 보니 내가 살아왔던 곳도 다시보이고, 여행을 가보지 못한 곳은 물론이고 이미 다녀왔던 곳도 다시 가고 싶은 마음이 불끈불끈 솟아오른다.

마치 이번 주말에 당장 생수 한병과 카메라를 들고 나가고 싶은 마음에 절로 발바닥이 간질거리는 책.

저자는 어디가 좋다, 어디가 잘해준다, 어디가 보기 좋다 라기 보다 읽는 독자로 하여금 자신의 여행 스타일을 먼저 찾게 끔 하고 내가 좋아하는 여행 스타일에 맞춰서 독서스텝을 밟아나가게 한다. 그런 점이 크게 매력적으로 다가왔던 것 같다. 적어도 나에게는...

도시는 북적인다는 느낌 때문에 섣불리 여행지로 선택하지 못했었는데 우리가 알고 있는 도시의 이미지와 비슷한 곳도 있지만 정반대인 곳도 있다는 것을 알고 나니 도시라는 곳도 여행지로서는 상당히 매력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매일 똑같이 굴러가는 일상들이 지겨워진다면 지금 당장 이 책과 함께 카메라를 들고 내가 지금 살고 있는 도시부터 다시 밟아보자. 그럼 꼭 내가 살고 있는 이 일상도 전혀 다르게 보일 것만 같다.



YES마니아 : 로얄 m******1 2012.09.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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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의 도시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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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한번쯤 아무런 계획없이 아무런 준비없이 무전 여행을 떠나보고싶다.'는 생각을 몇번 가져본적이 있다. 물론 일주일 여행을 위해 한달씩 계획하고 준비하는 친구들도 있고, 일단 비행기표를 먼저 지르고 여행을 시작하는 친구들도 있지만, 나는 여행을 떠나기전 이것저것 걱정도 많고, 소심한탓에 한번도 실행에 옮겨보지 못했던것같다. 그래도 아직 무작정 떠나보고 싶은 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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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한번쯤 아무런 계획없이 아무런 준비없이 무전 여행을 떠나보고싶다.'는 생각을 몇번 가져본적이 있다.

물론 일주일 여행을 위해 한달씩 계획하고 준비하는 친구들도 있고, 일단 비행기표를 먼저 지르고 여행을 시작하는 친구들도 있지만, 나는 여행을 떠나기전 이것저것 걱정도 많고, 소심한탓에 한번도 실행에 옮겨보지 못했던것같다.

그래도 아직 무작정 떠나보고 싶은 욕구를 버리지 않았다.

이런 나같은 여자들을 위해 참 좋은 책이 나왔다.

이 책은 '여행'이라는 것 자체에 대해 부담을 느끼는 여자들에게 간단하게 준비하고 간단하게 떠날수 있는 여행서이다.

 

누군가에겐 일상인 공간을 여행하다는 묘한 쾌감도 도시여행의 매력 중 하나다. 그것은 곧 내가 돌아갈 일상 또한 그 토록 아름다울 것이란 위안도 된다.

 

 

여자들의 도시여행은 가까운 도시의 풍경을 담은 멋스러운 사진과 그곳을 찾아가는 길안내, 숙소, 맛집, 산책로등을 꼼꼼히 담아놓은 책이다. 마치 작가의 여행다이어리를 훔쳐보는 듯 세심하고 아기자기함이 재미있게 느껴진다. 특히 베스트코스는 처음 그 지역을 방문하는 사람에게 꽤 유용한 안내가 될것같다.

그리고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미니 인터뷰가 실려있어 책 읽는 중간중간 또하나의 재미를 느낄수 있다.

 

책에서 소개되는 대표적인 지역은 서울, 인천, 대구, 대전, 광주, 부산인데, 그중에 대구는 여태껏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서 그런지 올해 꼭 가보고싶은 도시로 점찍어두었다. 방천시장, 허브힐즈, 수성못도 마음에 들고 곱창.찜갈비. 닭똥집골목&교동시장의 맛집들은 꼭 들려보지 않으면 안될것만같다.

 

물론 아무리 도시 여행이라도 '가봐야지!' 하고 마음을 먹지 않으면 떠날수 없겠지만, 전철표 한장 혹은 버스 한번으로 도착 할 수 있는 가까운 거리의 도시들도 수록되어 있어서 몇시간만 투자해도 바로 도시여행을 떠날수 있다는게 참 마음에 든다.

친구들끼리 우르르 모여서 매일가던 근처 카페말고 조금 먼거리로 가기도 좋고, 혼자라면 이 책한권 들고 나서서 차한잔 하고 돌아오기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

화창한 주말, 오늘 갑자기 떠나고 싶다면! 여자들의 도시여행을 펼쳐보자. 이 책과 친해지면 심심해하던 주말은 당분간 굳바이 해도 좋을것같다.

 

n****o 2012.09.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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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여자들의 도시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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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을 하며 많이 다녀보지는 못했지만 나름 짧은 휴가기간동안 다녀올 수 있는 해외여행에 한참 취미를 붙이기 시작했을 적에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든 적이 있었다. 사실 이 돈이면 우리나라에서도 훨씬 편안하고 가까운 거리의 훌륭한 맛집 등을 찾아 다닐 수도 있을텐데.. 저 멀리 비행기까지 타고 나가서, 우리나라에 없는 관광지를 둘러보는 재미도 쏠쏠하지만, 편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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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을 하며 많이 다녀보지는 못했지만 나름 짧은 휴가기간동안 다녀올 수 있는 해외여행에 한참 취미를 붙이기 시작했을 적에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든 적이 있었다. 사실 이 돈이면 우리나라에서도 훨씬 편안하고 가까운 거리의 훌륭한 맛집 등을 찾아 다닐 수도 있을텐데.. 저 멀리 비행기까지 타고 나가서, 우리나라에 없는 관광지를 둘러보는 재미도 쏠쏠하지만, 편안한 호텔과 맛있는 음식을 즐길 레스토랑 등을 찾아 헤멜때를 생각해보면, 혹은 거기에만 포커스를 맞추어 여행을 다니기도 한단 사실을 되돌아보면, 우리나라의 대도시 여행 또한 편안한 호텔이나 안전하고 쾌적한 숙소를 찾아, (또 말까지 통하는 곳에서!) 입에 잘 맞는 음식도 글로벌하게 얼마든지 골라 먹을 수 있는 것이 바로 대도시여행이 아닌가 생각해보았다.

 

 

그런 생각에 딱 맞는 여자들의 도시여행 책이 나왔다.

서울, 인천, 대구, 대전, 부산, 광주의 6개 대도시를 아우르고 있는 이 책에는 내가 실제 다녀본 곳들과 그렇지 않은 곳들이 두루두루 소개되어 있었다. 또한 책 외에도 실시간 확인해보기 좋은 스마트폰 앱 등을 소개하여 여행의 편리함을 더해주는 책이기도 하였다.

 

 

 

사실 늘 생활하고 있는 공간이면서 이 가까운 대도시의 이곳저곳을 알차게 탐험하고 즐겼는가 생각해보면 또 그렇지 못한 경우가 제법 많았다. 서울에서 10여년을 살다 내려왔지만 늘 가는 곳은 한정적이었고, 미처 다녀보지 못한 곳들이 너무나 많아, 실제 생활하면서 왜 그리 좋은 곳들을 놓치고 내려왔는가 생각해보면 아쉬움마저 든다.

 

 

대도시 여행의 적격으로 생각되는 곳은 사실 서울과 부산이 아닐까 싶다.

서울은 워낙 넓기도 넓고, 맛집이나 가볼만한 이색적인 공간들이 참으로 많이 모여 있는 곳이다. 책을 읽을 독자들의 상당수도 서울에 많이 몰려 살고 있고, 전국에 있는 여성들 또한 늘상 서울에 대한 얼마간의 동경이 있어 쇼핑을 위해서건 무엇을 위해서건 서울에 여행삼아 다녀오는 사람들이 많을테니 서울 여행만 전문적으로 다룬 책들이 우후죽순 쏟아져나오는 것은 어쩌면 너무나 당연한 고객만족 원리일지도 모른다.

 

 

부산은 우리나라 제 2의 도시이자, 바다를 끼고 있는 매력적인 도시인지라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한 곳이다. 대도시면서 전철등의 대중교통을 타고 나가면 바로 코앞에서 바다를 즐길 수 있는 낭만이 더해지는 곳이다. 덕분에 여름에는 해운대에만 백만 인파가 몰린다는 기염을 토하기도 하는 전설적인 곳이기도 하다.

나 또한 서울 생활 하던 29살의 어느 날, 이대로 20대를 그냥 보낼 수는 없다는 생각에 동갑내기 대학 동기 여자 셋이 똘똘 뭉쳐 부산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KTX를 타고 내려가 무박으로 여행하고 오는 일정을 짜는데, 남들 다 가본다는 여러 명소들을 두루두루 바쁘게 돌아다닐까 하다가, 절영해안산책로를 강추해주신 부산 출신 사장님 덕분에 (친구들끼리 일정 짜던 곳이 마침 모 여대앞 샌드위치 가게였는데 부산을 계획한다니 너무나 반가워하며 그곳을 강추해주셨다.) 다른 사람들과는 또다른, 짧지만 인상깊은 여행을 하고 올 수 있었다.

햇빛에 반짝이던 바다를 바라보며 산책로를 몇시간이나 걸었던 그 기억이 아직도 잊혀지질 않는다. 동네 사람들 같은 코스였을 수 있겠지만 몇시간 기차를 타고 내려 왔다 온 길이었음에도 정말 후회되지 않은 산책로였다.

결혼 후에는 신랑과 주로 해운대쪽 파라다이스 호텔 등에만 다녀왔는데, 그 외의 여러 곳들을 둘러보지 못해서 친구들과 함께 여행한다면 세계 최대 백화점으로 기네스에 등재된 신세계 센텀시티도 쇼핑하고, 백화점 1,2 층에 위치한 2400평 규모의 놀라운 스파랜드도 체험해보고 싶어졌다. 친구들과 다녀왔던 남포동 먹자골목이나 아트 갤러리, 벼룩 시장등이 열린다는 달맞이길도 돌아보고, 카페 골목까지 알차게 곳곳이 다녀오는 여행이 매력적일 부산일 것 같았다.

 

 

 

 

또 지금 내가 살고 있는 대전에 대한 소개도 다른 책에서는 보기 힘든 소개글인지라 더욱 눈에 불을 켜고 읽었다.

대전에서 대학원을 졸업한 친구가 다시 대전에 내려와 살고 있어 자주 만나고 있는데, 몇년을 살아도 가볼만한 곳이 늘 없다고 하는 친구를 위해 더욱 열심히 읽어보았다. 나도 매번 가는 곳이 정해져 있기는 한데 (그래서인지 웬만한 곳들은 다녀온 곳이 많았다. 한밭 수목원, 해피 로드 등은 나 또한 아이와 함께 산책하고 즐기는 곳으로 강추할만한 곳이었다. ) 대전에 벽화마을이 있는지는 처음 알았고, 딱 한번 벚꽃 흐드러지는 밤길을 만끽했던 길 이름이 탄동천 산책길이라는 것도 처음 알았다.

 

 

 

대단한 볼거리가 가득한 곳은 아니지만, 생활 터전으로써 대전은 나름 만족할만한 곳이다. 아이와 함께 혹은 여자친구들끼리 공원길을 걸어도 좋고, 튀김소보로 뿐 아니라 그외의 빵들도 제법 맛있는 성심당의 빵맛과 팥빙수 맛을 음미해도 좋을 그런 곳이었다. 유명한 유성 온천 등도 휴식의 여정으로 끼여 있어도 좋을 뻔했다.

여자들의 도시여행이라 그런지 아이들과 같이 가도 좋을 국립 중앙과학관이나 오월드 등이 빠져 있어 아쉬웠는데 시간이 있다면 이런 곳도 추천해봄직한 여행지였다.

 

 

거의 들러 보기만 한 대구와 광주 등의 여행지에도 눈길이 갔다. 아주 귀에 익은 대도시임에도 친구나 친척들이 살고 있음 일부러라도 찾아가겠지만 그렇지 않아 놀러가본적이 없었는데, 책에 나온 여행지들을 바탕으로 둘러보면 색다른 도시여행이 될 것 같았다.

 

 

인천은 또 어떠한가. 오빠가 인하대를 나와서 인천을 몇번 들러본 적은 있지만 사실 제대로 관광해본적은 없었다.

아, 친구들과 대학교 땐가 소래포구에 일부러 놀러간 적이 딱 한번 있기는 하구나. 어찌 됐건 서울에서 꽤 가까우면서도 여행할 기회를 자주 마련해보지 못해 아쉬움이 남던 그런 곳이었다.  

 

대학생때 직장생활을 할때 여자들끼리만 도시여행을 다녀본 적이 가끔 있었는데 그때 이런 책이 있는 줄 알았더라면 좀더 알차게 다녀오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든다. 지금은 아이가 있어 여자들 + 아이들 끼리의 여행이 될 수도 있겠지만, 여전히 다양한 대도시에서 재미나게 즐기는 노하우를 습득하게 하는 책인지라 아이들과 함께 해도 충분히 재미날 그런 여행서가 되지 않을까 싶다. 앞으로 친구들과 함께 아이들과 함께 이렇게 가까운 대도시를 가벼이 여행다녀옴도 좋겠다 싶었다.



m*****y 2012.09.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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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의 도시여행] 권다현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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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하면 우선 거창하게 생각하는 바람에 여행을 할 엄두조차 내지 못할 때가 많은데, 간단하게 생각하면 일 때문에 다른 도시에 다녀오는 것도, 과정을 즐긴다면 짧은 여행이 될 수 있다. 내가 사는 수원에서 지하철을 타면 가까이는 천안부터 시작하여 평택, 의왕, 안양, 서울, 인천을 지나 의정부, 춘천까지도 갈 수 있을 정도로 교통이 편리하다 보니 마음만 먹으면 어디로든 떠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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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하면 우선 거창하게 생각하는 바람에 여행을 할 엄두조차 내지 못할 때가 많은데, 간단하게 생각하면 일 때문에 다른 도시에 다녀오는 것도, 과정을 즐긴다면 짧은 여행이 될 수 있다. 내가 사는 수원에서 지하철을 타면 가까이는 천안부터 시작하여 평택, 의왕, 안양, 서울, 인천을 지나 의정부, 춘천까지도 갈 수 있을 정도로 교통이 편리하다 보니 마음만 먹으면 어디로든 떠날 수 있다. 떠나려는 마음과 시간, 노력, 돈 정도만 있다면, 여행에 대한 물리적인 어려움은 거의 없을 정도다.

 

<여자들의 도시여행> (2012, 권다현 지음, 중앙북스 펴냄)은 이렇게 상대적으로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보고 듣고 먹고 누릴 곳이 많은 도시에 집중하여 우리나라의 도시, 그중에서도 서울특별시와 5대 광역시(인천, 대전, 대구, 부산, 광주)를 소개하고 있다. '언제든지 떠나는 만만하고 놀기 좋은 여행지'라는 말처럼, 우리나라의 도시들은 기차며 버스로 촘촘하게 연결되어 있어서 여행하기에 좋다.

관광산업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도시들은 저마다의 관광 코스를 개발하고 있고, 시대와 문화의 흐름에 따라 새로이 등장하는 곳이 있는가 하면 예전 그대로의 멋과 맛을 그대로 유지하는 전통의 장소도 있어서 비교하는 재미가 있다. 바닷가 소녀였던 저자는 열다섯 살 여름에 도시 여행을 처음 떠났고, 그렇게 떠난 여행길에서 고향의 바다를 새로운 눈으로 바라볼 수 있었다고 한다. '여행이란 너무 익숙해서 쉬이 지나치는 것, 그런 소박한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는 과정'(프롤로그)임을 짐작했다고 하니, 어려서부터 여행 작가로서의 기질이 있었나 보다.

 

저자는 우선 '여자'와 '도시'라는 키워드에 특화하여 여행 준비와 여행법, 즐기기 등을 이야기한다. 여행을 즐기는 것에 여자와 남자가 다를까마는, 아직까지 여자들은 여행을 준비할 때 더 많이 조심하고 준비해야 한다. 그리고 스마트폰 활용하기에서 소개한 어플리케이션들도 흥미롭다.

그가 안내하는 도시마다의 베스트 코스는 Art & Culture, Vintage, Refresh, Taste, Shopping의 다섯 가지 테마로 이루어지고, 각 테마마다  한 곳에서 서너 곳의 여행지를 소개한다. 딱 요즘 아가씨들이 좋아할 만한 테마들이고, 소개되는 가게들도 퓨전 또는 도시 스타일의 세련된 곳들의 비중이 높다. 

여행책치고는 크지 않은 판형인데 글씨도 작게, 사진도 작게 많이 넣어놓아서 책 안에 담긴 정보의 양이 꽤 된다. 내가 대전 출신이어서 고등학교 다닐 때 성심당에 자주 가서 빵을 먹은 기억이 나는데, 이 책 덕분에 성심당의 창업주와 역사를 알게 되었고, 대전을 떠난 이후 새로 조성된 곳들도 보고 즐길 수 있었다.

 

도시는 정말 간단하게, 마음만 먹으면 언제라도, 별다른 준비 없이도 여행을 떠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 안에서 예술, 문화, 전통, 휴식, 맛집, 쇼핑까지 두루두루 해결한다면, 그 도시에 한층 더 가깝고 깊게 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은 여행에도 딱 들어맞는다.

y*****9 2012.09.16. 신고 공감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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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여행을 해보고 싶다면? 권다현 작가의 '여자들의 도시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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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 여행] 매번 같은 여행은 지루하다! 신선한 여행을 해보고 싶다면? 권다현 작가의 '여자들의 도시여행'         흐히히 요번에 받은 여자들의 도시여행이라는 책이에요. 딱 제목만 봐도 뭔가 관심이 가던거 있죠?           여행작가신 권다현 작가님의 책이랍니다. 갈 수 있을때 여행 많이 다니라는 말이 있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많이 못갈지라도, 관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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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 여행] 매번 같은 여행은 지루하다! 신선한 여행을 해보고 싶다면? 권다현 작가의 '여자들의 도시여행'

 

 

 

 

흐히히 요번에 받은 여자들의 도시여행이라는 책이에요.

딱 제목만 봐도 뭔가 관심이 가던거 있죠?

 

 

 

 

 

여행작가신 권다현 작가님의 책이랍니다.

갈 수 있을때 여행 많이 다니라는 말이 있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많이 못갈지라도, 관심은 만땅이라서 흐흐 이렇게 신청했었는데 딱 됬답니다.

 

표지도 빈티지하면서 깔끔한데 발랄하기까지!!

너무 마음에 들었던 디자인이에요.ㅠㅠ

상큼상큼 하다는!ㅋㅋㅋ 이건 관람용이라고해도 좋을듯!ㅋㅋㅋㅋㅋ

 



 

 

 

서울, 인천, 대전, 대구, 부산, 광주!

 

이렇게 한국을 대표할만한 여섯 도시들이 모여있어요~

정말 제목처럼 도시여행이랍니다!!

제가 사는 광주가 끼어있어서 더더더욱 보고 싶었는지도 몰라요~ㅋㅋㅋ

 




 

 

 

 

진짜 책이 너무 이쁘고, 촉감도 좋았던것 같아요.

거대한 사이즈도 아니라서 앙증맞고, 귀여운 책이었어요~

키키 너무 마음에 들었답니다.

 



 

 

 

 

작가님 소개에요

여행자 경험담이 살짝 잇었답니다.

흐히 은은한 미소 띄우게 되는 글이었어요~

 



 

 

 

간간히 볼 수 있었던 분위기 넘치는 사진들이 정말 이뻤어요.

 



 

 

 

 

책 앞부분에서 찾아 볼 수 있느 부분이었는데요!

ㅋㅋㅋ여행자에게 필요한 정보가 넘친답니다.

그중에서는 저는 특히 셀카의 유혹 열심이 읽었어요.

 





 

 

 

 

제 고향 광주랍니다.

광주 이부분 읽으면서, 내가 아는 광주도 있고, 모르던 광주도 있었어요.

여행과 광주는 좀 멀다는 멘트, 저것 읽고보니 그런 생각이 들긴했어요.

그런데 보다보니 꼭 그렇지 많은 안더라구요.

 

 



 

 

 

 

광주중에서도 저는 특히!! 벽화마을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아직 가보지 못한곳이 충분히 많다는 게 확 느껴지더라구요.

벽화마을이라니.. 낭만적인것 같아요♥

 



 

 

 

 

어제도 다녀오고, 오늘도 지나온 광주의 시내! 충장로랍니다.

흐히히 여기도 안가본 가게들이 소개되있더라구요.

청원모밀집은 얼핏 지난것 같은데요.ㅎㅎ

ㅋㅋ게다가 궁전제과에서는 얼마전에도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사먹었답니다.

 



 

 

 

지역별로 게스트 하우스도 소개되어 있었어요!

여행갈때 지인들집에 머무르다 보니 게스트하우스에 가본적이 없는데,

정말 한번쯤 가보고 싶었어요.ㅎㅎ

 

 

맞다! 그리고 뒤쪽에는 게스트 하우스 D.C 쿠폰도 동봉되어 있었어요!!



 

 

 

글도 지루하지 않게, 사진도 넘쳐서 너무 좋았던것 같아요.

배치도 어색하지 않고, 보기도 좋았답니다.

 







흐흐 정말 부담없이 가볍게 여행하고 싶을때는!

요 여자들의 도시여행과 함께 도시로 여행을 떠나보아요!

 

 

 

y*******m 2012.09.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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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의 도시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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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한권을 골라들었다마음두 그렇구 어디하나 내편이 없는것같단 생각에어디라도 떠나고싶은 충동그치만 여행을 자주 해보지않았던 나였기에그리구 요즘같이 험한 세상에여자혼자 어디를 갈수있을까 싶은걱정그런 생각들속에서 만난 이책여자들의 도시여행 책내용도 맘에들었다이런 정보라면 혼자서도 어디든 갈수있겠구나.....라고그치만..막상 움직일려니 여자 혼자서 겁두 살짝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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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한권을 골라들었다
마음두 그렇구 어디하나 내편이 없는것같단 생각에
어디라도 떠나고싶은 충동
그치만 여행을 자주 해보지않았던 나였기에
그리구 요즘같이 험한 세상에
여자혼자 어디를 갈수있을까 싶은걱정
그런 생각들속에서 만난 이책
여자들의 도시여행
책내용도 맘에들었다
이런 정보라면 혼자서도 어디든 갈수있겠구나.....라고
그치만..
막상 움직일려니 여자 혼자서 겁두 살짝 난다
책한장 넘어갔더니
색감도 좋구 딱 내스탈의 사진첨부..
여행에 앞서 간단한 테스트가..
ㅋㅋ 난 A타입 .B타입...
소소한 귀뜸으로 팁을 주었다
요즘 스마트폰 없는 사람 없을터
활용법또한 다양하게 설명
서울편부터 시작되는 책의 내용이다
베스트코스로 간단한 써머리식 설명이 되어있다
요것만으로 대충 이동경로가 그려지는..
그 장소와 관련된 스토리도 나름 정보가 된다
둘러보기 편한 곳곳의 설명과
헛걸음을 방지할수있는 이용시간과 요금 또한
친절하게 담겨있다
목차대로 보면
서울부터 시작해서 인천.대전..
대구..부산..광주까지..
갑자기.서울 대전 대구..부산 찍고 아하..하는
트롯이 생각난다는.ㅎㅎ
마지막 부분에 보면 게스트하우스 할인권도 담겨져있다
10프로..일,이천원 할인이라지만
그것도 어딘가..
저자가 직접 체험했던 게스트하우스에
대한 정보도 꽤 흥미롭다
일반 모텔의 반값정도 되는 이용료
꼭 한번쯤은 경험해보고싶은 충동이 일게한다
같은 장소라도 보고 듣고 느끼는게 다르겠지만
이 책을 읽고나서 요대로 함 여행해보고싶단
생각이 들었다
이번 해는 혼자서도..혹은 친구와도
훌쩍 떠날수있는
그런 여행계획좀 자주 세워봐야겠다
a******6 2013.02.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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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든지 떠날 수 있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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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됐거나 나는 여자이고...이 책은...순전히 제목때문에 끌렸다능...ㅎㅎㅎ 전화수다에서...힘들다고...어디든 바람쐬러 나갔다오고 싶다는 친구의 말이 생각나기도 했고....   요즘의 나도...자꾸자꾸 떠나고 싶다는 바람이 들기 시작했고....^^;;   친구와의 가까운 나들이라도 계획해볼까 하는 생각에 읽게 된 책... <여자들의 도시여행>... 책의 제목답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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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됐거나 나는 여자이고...이 책은...순전히 제목때문에 끌렸다능...ㅎㅎㅎ

전화수다에서...힘들다고...어디든 바람쐬러 나갔다오고 싶다는 친구의 말이 생각나기도 했고....

 

요즘의 나도...자꾸자꾸 떠나고 싶다는 바람이 들기 시작했고....^^;;

 

친구와의 가까운 나들이라도 계획해볼까 하는 생각에 읽게 된 책...

<여자들의 도시여행>...

책의 제목답게....

이 책은 정말 우리나라의 큰 도시들(서울, 인천, 대전, 대구, 부산, 광주)에 대해

가볼만한 이곳 저곳을 소개하고 있다.

얼핏 생각해보면 그저 우리나라 대도시들에 그렇고 그런 소개인가보다 할 지 모르겠으나...

이 책에선 그런 선입견을 책의 내용을 통해 바꾸어주고 있다..

 

 

여자들이 조금더 안심(?)하고 여행하기에 도시만큼 좋은 곳은 없지만

그만큼 코스를 잘 정하고 내가 가는 곳이 어떤 곳인지를 알고가야 기억에 남는 여행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저자인 권다현님의 생각인듯 하다.

난 서울에 사니까...여러 도시들 중...친구와 만만하게 다녀볼 수 있는 서울을 먼저 보게 된다..

무한 매력의 도시....서울...^^

이 책은 각 도시마다 저자의 경험을 살려 만든 베스트 코스를 소개하고 있다.

나처럼...도시여행을 알차게 하고픈 여행 초보자에겐 참 반가운 내용이 아닐 수 없다..^^

 

 

서울의 베스트코스는 두 가지가 실려있는데 나는 그 중에서도 강남코스(?)보단 강북코스(?)가 더 맘에 들었다..

(강남코스, 강북코스는 내가 개인적으로 편하려고 붙인 이름이다...^^;;;;)

가고 싶은 곳을 고를때 기준은 일단 친구와 같이 갈 수 있을 곳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쌍둥이를 키우는 그 친구는 며칠씩 여행을 떠날 수는 없고...

그렇다고 여느때처럼 그저 카페에 커피 마시며 수다떨면서 두세시간을 보내기엔 아쉽고...

뭔가 기억에 남을 나들이를 생각하다보니...자꾸 실내보다는 바깥을 생각하게 되는것 같다..

 

 

저자는 서울 성곽길을 걸으려면 보안상의 이유로 신분증도 있어야 하고

근무중인 군인들이 사진촬영을 제한할 수도 있다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그렇기 때문에 여자들끼리 걷기엔 안전한 편이라고 말하고 있다..^^

서울 성곽길에서 놓치면 안되는 스페셜 플레이스들...

 

각각의 사진과 이름, 그리고 연락처와 이용시간, 이용방법 등이 각가 실려있어서

내가 가고픈 곳을 체크해두었다가 참고하면 참 유용할듯 하다..

또한 plus place...라고 해서 맛집도 소개하고 있고...

여행에서...먹는걸 빼놓을 수는 없으니깐....

 

친구랑 어디가서 뭘 먹을까..고민하며 책을 읽는 것도 참 따뜻한 재미....ㅎㅎㅎ

올림픽 공원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니 참 반가웠다..

우리집에서 버스타고 20분도 안걸리는데...왜 그렇게 한번 다녀오는게 안되는건지....ㅠㅠ

 

가까이 살면 언제든 갈 수 있다는 생각에 더 안가게 되는것 같으다..

이번주는 추석이니 안되고...다음주에라도 한번 다녀와야겠다...

사진으로보니 더 좋아보인다능...히힛~

이 밖에도 장미공원, 들꽃마루 등에 대한 소개도 나와있다..

 

이 책을 들고서 하나하나 찾아다니며 체크해보는 것도 쏠쏠하게 잼나겠는걸....ㅎㅎ

그래...

이 책 한권이면 가볍고 신나게...우리 나라를 여행할 수 있을것 같기도 하다.

 

우선...떠날 마음을 정하는게 제일 먼저겠지..

 

가까운 서울부터 시작해서....인천, 대전, 대구.....그렇게 조금씩 멀리 떠나다보면...

언젠가는 이 책속에 소개된 멋스런 곳들도 보게 되는 기회가 올 수 있을테지..

 

소개된 모든 여행지를 꼭 가봐야한다고 강조하는게 아닌

마음이 끌리는 곳을 여행하라고 말하는 저자의 이야기가 참 좋았다..

 

여행에세이라기 보다는 정보지에 더 가까운 책이긴 하지만 결코 딱딱하게 느껴지지는 않는 책..

 

 

 

 

 

혼자 떠나는 여행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로망같은 것이다..

 

 

 

오래된 친구....벌써 20년이 지나고 있는 그 친구...

얼마전에 쌍둥이를 낳아 이제는 어엿한 두 아이의 엄마가 된 친구...

덕분에 먼 곳으로의 여행은 당분간 생각도 못하게 된 우리...

 

 

 

올 가을...

그녀와 가까운 곳을 산책하듯 여행을 떠나고 싶다..

정동길을 걸어도 좋고...북악산 자락을 걸어도 좋다...

느긋하게 걷고 나서 책에 소개된 맛집을 찾아 근사한 점심을 먹어야지..

 

 

 

아기들을 키우느라 지쳐있는 친구와 함께..

올 가을....짧은 여행을 떠나려 한다...

 

 

 

 

 

 

 

 

j*****7 2012.09.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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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탈출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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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길을 따라 구불구불 세상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는 것이 여행의 참맛이기는한데 요즘 워낙 세상이 흉흉해서 혼자 여행을 떠난다는 것이 삶을 단축시키는 방법일지도 모른다는 무서운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여행을 멀리 그리고 사람이 없는 곳만을 가는것이 다가 아니라는 사람이 많은 곳을 가면서 생각을 바꾸는 것이 여행에 대해 다른생각을 만들어 주는 그런 책이다.  우선 처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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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길을 따라 구불구불 세상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는 것이 여행의 참맛이기는한데 요즘 워낙 세상이 흉흉해서 혼자 여행을 떠난다는 것이 삶을 단축시키는 방법일지도 모른다는 무서운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여행을 멀리 그리고 사람이 없는 곳만을 가는것이 다가 아니라는 사람이 많은 곳을 가면서 생각을 바꾸는 것이 여행에 대해 다른생각을 만들어 주는 그런 책이다.

 우선 처음을 보면 여러 지역에 대해서 설명하고 각 지역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점아니면 옷가게 갤러리등을 감상하면서 인생에 대해서 생각할수 있을듯하다.

하지만 기존 여행에서 많은 준비를 해서 여행을 가려다가 준비하는 동안에 사람이 지쳐서 여행 자체를 포기하거나 아니면 여행 하는동안 진정한 정신을 놓게 되어서 다음부터는 여행을 더 머리하게 만들기도 하다 .

그래서 때로는 갑자기 아무런 준비없이 가는것이 더 좋게 느껴질때가 느껴진다

 

그래서 도시 여행이야 말로 여행의 동서남북을 같이 느끼면서 편한듯 불편한듯 그런 느낌을 느낄수 있다. 때로는 콘서트와 같이 모두같이 어울리수도 있고 순대국밥을 먹으면서 어머니의 정맛을 느낄수 있는것이 어쩌면 진정한 도시 여행의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 싶다.

멀지 않은 곳을 가면서 이제까지 우리가 그냥 지나쳐버리수도 있었던것을 하나둘씩 챙겨가면서 그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되는것이 진정한 여행의 의미가 아닐까 싶다.

 

그리고 이렇게 도시 여행을 하면서 더 많은 것을 느끼고 싶다면 그때 에는 해외여행이라든지 아니면 오지탐험같은 그런 또 다른 미지의 세계를 도전해보는 것도 여행의 다양성이라는 관점에서는 좋을듯하다 여행하면 해외여행만 찾거나 아니면 그런 해외 여행만 가는 사람을 욕하면서 국내 여행만 한정해서 보는것은 여행의 다양성과 그 감성적인 문제에 대해서 피하게 되는것은 아닐까싶다.

 

여행을 가면서 심신의 마음을단련하고 충전하는 기회를 만들어 또 다른 시작을 위해서 우리는 정신적 건강과 육체적 건강을 이루어야 할것이다.

 여행 진정한 마음으로 다 같이 갔으면 한다 ... 함께라서 더 즐거운 여행이 되기를 기원하며..

k*******k 2012.09.1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