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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와 경쟁이 우리에게서 빼앗아간 고독이라는 무기 대학시절 싸이월드가 떠오른다 사람들과 일촌을 맺고 댓글을 달며 관계를 유지해간다 지금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 스토리와 같은 SNS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친분을 유지해 가는 것이 사실이다 '좋아요'와 타인과의 관계에 집착하게 된다 왜 그런걸까? 사람들은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자신의 존재를 찾곤 한다 지나치게 사람들과의 관계에 집착을 하고 좋아요에 집중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결혼을 하고 타지역으로 와서 살게 되면서 나또한 처음에는 타인과의 관계에 집중을 했던 것 같다 사람들과 인연을 맺고 관계에 집중하고 좋아요에 집착을 하던 때도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그런 것 자체가 참 무의미하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었다 어느 순간부터는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고있는 자신을 발견하곤 한다 혼자 책을 읽는 시간이 참 행복하고 참 감사하다 고독은 결코 청승맞거나 쓸쓸하지 않다 고독은 참으로 가치있다 관계지향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고독을 진정으로 즐겨볼 수 있기를 희망한다 요즘 사람들은 핸드폰만 보곤 해서 그런건지 난독증이심각한 수준이라고 한다 예전에는 지하철을 타더라도 책을 읽는 분들이 참 많았는데 요즘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핸드폰을 보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의 저자인 '에노모토 히로아키'는 혼자있는 시간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나또한 지금은 혼자있는 시간이 참 감사하고 참 좋다 좀 더 많은 분들이 관계지향적인 것에 집착하고 집중하기보다 혼자있는 시간의 중요성을 꼭 느껴볼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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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 홀로, 외로움 이 단어들이 마냥 부정적이지는 않다. 특히 요즘같이 정보가 너무 넘치고 SNS로 자기 PR하기에 바쁜 시대에는 고독이 필요하다. 이젠 누구나 SNS를 하나쯤 하고 있다. 아니 해야만 한다는게 맞는표현인거 같다. 친목도모로 단톡방을 만들고 온오프라인 모임을 하나쯤은 가지고 있다. 그런데 이런 모임과 SNS와 대화들이 너무 많다고 느낀 적은 없나? <고독이라는 무기>를 읽으면서 디지털 디톡스가 필요하다고 생가이 들었다. 스마트폰이 보급화되면서 이젠 사람들은 정면을 쳐다보지 않는다. 버스에서도, 횡단보도에서도 심저어 운전하면서까지 나에 대해서, 타인에 대해 그리 궁금하지도 않으면서도 좋아요에 열광하고 있다. 그리고 그 좋아요는 곧 인기로 반영이 되고 매출까지 영향을 미치며 심지어 극단적인 결과까지도 야기한다. 무언가 모르는 것이 생길 때는 어떻하나? 네이*에 검색해봐. 너무나 당연한 말이 되었다. 생각하고 고민하기보다 쉽게 답을 찾는 시대다. 고독할 권리를 빼앗긴 요즘이다.
"고독이라는 무기"는 하루 종일 소통을 강요받고 있는 사회를 사는 우리의 모습을 꼬집으며 스스로 생각하고 혼자있는 시간을 가져야함을 강조하고 있다. 사람들을 떠나 혼자의 즐거움을 얻고 고독이 어떠헥 우리를 성장케 할 수 있는지 알려준다. 느리게 가도 괜찮다. 방해받지 않고 오롯이 내가 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한 그대여. 이 책을 읽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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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혼자 설 수 있어야 함께 할 때 힘이 생긴다. [이런 분께 권함] 관계의 피곤함을 느끼는 분, 건강한 관계를 꿈꾸는 분, 관계 중독에서 벗어나고 싶은 분, 진정한 관계가 무엇인지 고민하는 분, 고독의 힘을 느끼고 싶은 분, 고독을 배우고 싶은 분, ...... [느낀 점] 책을 읽는 중에 문득 몇 장면이 스치듯 떠올랐다. 넓은 초원에 혼자 편하게 누워 먼 곳을 바라보며 평온함을 느끼고 있는 맹수의 모습. 이에 반해 초식동물들은 무리지어 모래 먼지를 일으키며 분주하게 이동하는 모습. 그러면서 관계가 일종의 생존을 위한 계약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약한 자들이 자신을 지키기 위해 무리 지어가는 모습이라고나 할까? 반면 생존의 자신감 뿐 아니라 능력도 갖추고 있는 자들은 굳이 무리 지으려 애쓸 필요가 없다. 혼자서도 충분하니까. 저자의 글을 읽으면서 잘 풀리지 않는 질문이 있었다. '우리가 맺어가는 관계의 목적이 무엇일까?', '관계를 어떻게 정의하면 좋을까?' 관계의 목적과 정의는 생각하는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그래서 '어떤 것이 정답이다'라고 단정지을 수 없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많은 관계를 선호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와 같은 현상에 대해서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 관계를 통해 자신의 존재를 확인하려고 하는 태도가 위험하다는 것이다. 관계를 통해 존재를 발견하려고 하다가 자칫 자신의 존재를 잃어버릴 수도 있다고 경고한다. '내가 누구인지', '삶의 목적은 무엇인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발견할 수 없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고독의 시간을 통해 삶의 가장 기본적인 질문에 답할 수 있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고독을 통해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정의되고 규정 지어진 삶이 아니라 독립된 존재로서 자신이 원하는 의미를 발견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면 혼자서도 불안함을 참을 수 있고, 외로움을 이겨낼 힘이 생겨난다고 말한다. 비로소 존재의 강함을 증명해 낼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되는 것이다. 푸른 초원의 맹수처럼 말이다. 이런 존재가 되면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주도권을 가지게 된다. 보다 건강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여유를 갖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불안함에 늘려가는 관계의 숫자가 아니라 얼마나 깊은 정서적 유대를 나눌 수 있는 관계인지 그 깊이를 탐색할 수 있는 안목이 생긴다. 우리가 맺고 싶은 진정한 관계가 시작되는 것이다. 저자는 이러한 관계의 시작을 위해 껍데기 뿐인 관계로부터 벗어나야 한다고 말한다. '좋아요'의 갯수에 집착하느라 마음 졸이고, 대화창의 숫자가 없어지지 않아 불안해 할 필요가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필요하다면 고독을 벗삼아 인생의 깊은 철학적 문제들을 고민해 나갈 수 있는 시간을 가지라고 말한다. 인생의 깊이와 존재의 무게를 더하기 위해서 말이다. 우리는 처음부터 혼자서도 충분한 사람들이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속도와 경쟁의 정신없는 흐름 속에서 스스로의 존재 가치를 약하고 부족하다 여기는 사람들이 되었다. 그래서 관계를 통해 그 연약함과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몸부림치는 안타까운 인생이 되어 버린 것이다. 저자는 이런 사람들의 모습이 다시 깨지길 바라고 있다. 덕지덕지 붙여서 볼품없는 관계의 틀을 벗어버리고 자유로운 존재가 되길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 빠름을 종용하고 마음을 불안하게 하는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SNS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한다. 자연과 같은 느림을 추구하고 알차게 열매 맺어가며 내실을 기하라는 것이다. 물론 이미 맺어 놓은 수많은 관계를 뒤로 하고, 갑작스레 고독을 추구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그 많은 관계들의 의미를 되새겨 보며, 진정한 관계가 무엇인지 고민한다면 고독한 시간을 갖는 것이 그리 부담스럽게 느껴지지는 않을 것이다. 고독과 친해지는 시간을 좀 가져야겠다. ** 이 리뷰는 출판사가 제공한 책을 통해 작성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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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외로움으로부터 멀리 도망쳐 나가는 바로 그 길 위에서 당신은 고독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놓쳐버린다. 놓친 그 고독은 바로 사람들로 하여금 '생각을 집중하게 해서' 신중하게 하고 반성하게 하며 창조할 수 있게 하고 더 나아가 최종적으로 인간끼리의 의사소통에 의미와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숭고한 조건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당신이 그러한 고독의 맛을 결코 음미할 수 없다면 그때 당신은 당신이 무엇을 박탈당했고 무엇을 놓쳤으며 무엇을 잃었는지조차도 알 수 없을 것이다. - 지그문트 바우만 <고독을 잃어버린 시간> 중에서 -
'고독'의 사전적 의미는 '세상에 홀로 떨어져 있는 듯이 매우 외롭고 쓸쓸함.'을 말한다. 대체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외롭고 쓸쓸한 고독이라는 상황 자체를 꺼리고 외면하지만 또 다른 측면의 고독은 풍요롭고 창조적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음을 잘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누구에게나 홀로 있는 시간은 중요하다. 집중력은 혼자 있을 때 높아지는 법이면 위대한 생각 역시 골똘한 사색 속에서 꽃피우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우리는 고독 속에서 진진하게 자기 자신을 바라보게 되는데, 나 자신과 오롯이 마주하게 될 때에야 비로소 우리는 자기 인생을 제대로 성찰하게 된다.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는 '혼자 있는 시간'을 외면한다면 당당한 인생을 살아갈 수 없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관계지상주의 속에서 경시되기 쉬운 고독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스마트폰, SNS 중독 등 현대 사회에 만연한 관계 의존의 실태와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깊은 사고를 가능하게 하는 혼자 있는 시간의 가치와 처방법을 제안하고 있다.
1장에서는 스마트폰이 등장하고 난 후 혼자 있는 시간을 빼앗긴 현상의 심각한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본다. 2장에서는 과잉 접속 시대에 얕은 사고를 갖게 된 현대인의 생활을 분석한다. 3장에서는 스마트폰이 초래한 관계 의존의 실태를 분석하고, 무리 짓지 않을 용기를 가지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한다. 4장에서는 개인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고독의 시간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실천법을 소개한다. 5장에서는 고요한 시간의 흐름 속에서 창조적인 발상이 이뤄지는 과정과 유대 관계로부터 잠시 떠나보는 것의 의의를 생각해 본다. "성장은 고독 속에서 이루어진다" 많은 현대인들이 외롭고 고독하다고들 말하지만 정작 현대사회에서 고독을 누리기란 무척 힘든 일인 것 같다. 우리의 관심을 끄는 스마트폰, SNS, 텔레비전, 컴퓨터, 각종 게임기 등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쉴 틈 없이 바쁘게 뛰어다니며 '차분히 생각할 여유', '자신을 추스를 시간'을 간절히 바라지만 정작 혼자 있게 되면 무의식적으로 스마트폰을 꺼내들거나 컴퓨터의 전원을 켠다. 우리는 과거에는 상상도 하지 못한 기술의 혜택으로 인해 스마트폰의 노예가 되고 말았다. 그렇게 우리에게서 '혼자만의 시간'은 사라지고 만 것이다. 전철 안은 다양한 생각이 떠올라 사고를 숙성시키는 혼자만의 시간을 갖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였다. 대체 우리는 어쩌다가 스마트폰의 노예가 되어버렸을까.
책을 읽을 시간도 사라졌을 뿐만 아니라 긴 글을 꾸준히 읽을 끈기도 사라지고 말았다. 어릴 적부터 디지털 기기를 가까이하면서 독서보다는 게임, SNS, 인터넷 검색에 친숙해진 탓인데, 즉석에서 반응하는 행동에 너무 익숙해져 차분하게 글을 읽거나 쓸 수 없게 된 것일지도 모른다. 독서 습관을 기르지 못하면 사고의 폭이 좁아져 문제 해결 능력이나 창조력, 사고력의 빈곤으로 이어지고 쉽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책을 읽고 스스로 생각함으로써 우리는 개인적으로나 업무적으로나 필요한 사고력을 익힐 수 있는 강력한 힘을 가지게 된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살아가는데 큰 무기가 된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책을 읽으며 싶은 사고를 할 수 있는 시간과 사색에 잠길 수 있는 혼자만의 시간을 줄여가며 스마트폰에 집중하며 사고하기보다는 검색에서 모든 것을 찾으려 한다. 사람들은 스스로 사고하기보다 즉시 답을 찾으려고 하는데, 검색 등을 통해 타인의 의견을 늘어놓을 것이 아니라 직접 생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하자.
고독할 능력을 잃어버린 현대인들은 인간관계도 어그러뜨리고 있다. 인터넷 시대는 인간관계를 '관계'에서 '접속'으로 바꿔버렸다. 일상생활에서 SNS를 많이 활용하면서 누구나 쉽게 타인과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시대가 된 것이다. 현실 세계에서는 전혀 접점이 없는 사람과도 SNS를 통해 금세 이어질 수 있다. 인터넷에서 맺은 인간관계는 깊은 관계로 나아가지 못하기도 하지만 자신과 마음이 맞는 상대만을 골라 사귈 수도 있다. 자기를 비판하는 상대와는 유대 관계를 끊고 자신의 아픈 곳을 찌르는 말은 무시하고, 콤플렉스가 강한 상대는 피하는 식으로 껄끄러운 사람은 전부 배제할 수도 있기에 자기중심적인 유대 관계가 가능하다. 이런 방식에 너무 의존하다 보면 바른말을 하는 상대나 사고방식과 감성이 다른 상대와는 대화가 줄어들 것이고, 결국 스스로 깨달음을 얻지 못하고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없게 될 수도 있다. 살가운 애정을 가꾸기 위해서는 숱한 갈등과 감정의 노동을 겪기 마련이며 그 가운데서 인내심과 상대를 배려하는 능력이 길러진다. 이 사람이 마음에 안 들면 저 사람에게도 쇼핑하듯 옮겨가는 관계 맺기 속에서는 진정한 우정과 사랑이 자리 잡지 못한다. SNS에 친구가 아무리 많아도 마음이 늘 외롭고 허전한 이유가 아닐까. 눈앞에 있는 친구를 두고도 스마트폰 속에서 만나는 인맥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는 너무나 많다.
타인과의 관계는 중요하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비추는 거울 같은 인간관계를 맺는 것이 중요하다.
왜 사람들은 자기 사생활을 공개하지 못해 안달일까? 개인의 프라이버시에 해당되는 이런 사생활 공개는 남들이 내 사생활을 굳이 알아야 할 이유도, 내가 알려야 할 까닭도 없는데 사람들은 소소한 생활의 순간을 끊임없이 인터넷에 올린다. 지그문트 바우만은 이런 현상을 "나는 보여진다. 따라서 나는 존재한다."라는 말로 설명했다고 한다. 자기에게 쏠리는 사람들의 관심을 얻기 위해서 끊임없이 자신을 노출하고 보여주려는 것이다. 게시글이 올라올 때는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며 댓글도 달리지만, 글도 잘 안 올리고 다른 이들의 글에 댓글도 별로 안 달 때는 금방 잊혀 버린다. SNS 세계 속에 빠져 있다 보면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 나 행동을 알 수 있는 동시에 내 생각과 행동을 다른 사람들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숨이 막힐 듯한 기분이 들 수도 있다. 자기 이야기를 수없이 올리고, 자신의 사생활을 아무리 많이 공개해도 마음속이 헛헛한 이유일 수도 있고 수십만, 수백만 명과 팔로우를 맺고 있어도 우울증 환자와 은둔형 외톨이가 많은 이유일 수도 있다. 만성적인 SNS 피로감으로부터 벗어날 필요가 있다. 사람들은 끊임없이 누군가와 이어져 있지 않으면 불안해하는 마음을 키우며 산다.
하지만 얕은 유대 관계를 맺어도 달라지는 것은 없다. 무리를 짓는 교제의 허무함으로부터 벗어나고 나 홀로 고립되는 공포를 떨치기 위해 평소 자신의 생활을 관리하며 혼자만의 시간을 차분히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과잉 유대 관계에서 벗어나 나만의 시간을 되찾아 보자.
SNS를 끊었다는 사람들이 세상이 달라지기 시작했다고 말한다. 음식을 먹을 때도 천천히 맛을 음미하며 즐길 수 있게 되었고, 영화를 볼 때도, 책을 읽을 때도, 여행을 할 때도 집중할 수 있게 되었으며 가족을 대하는 태도도 달라져 그동안 사람들을 건성으로 대했던 자신의 모습을 반성하게 되었다는 사람들도 있다. 무엇보다 나 자신을 되찾을 수 있어 하루하루가 신나고 즐겁다고 했다. 혼자 있는 것을 즐기는 사람을 보고 이상하다거나 청승맞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혼자는 청승맞다는 가치관을 SNS가 조장한다는 점이다. 입학 전이나 입사 전부터 SNS 통해 인맥을 맺어 함께 등교하거나 출근하기도 하는데, 혼자 가는 것이 청승맞아 보인다는 생각 때문이다. 그들에게는 혼자 고립되면 안 된다는 공포감이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 혼자는 청승맞다는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오히려 무리 짓는 사람이 청승맞다는 쪽으로 의식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 무리 짓는 사람의 의존적이고 나약한 이미지와 혼자 있는 사람의 자립적이고 늠름한 이미지를 통해 혼자 있는 시간의 가치를 재확인할 필요가 있다. 자신과 마주하는 시간을 갖고 자아를 되찾자. 불필요한 유대 관계에 휘둘려 시간과 에너지를 허비하지 말고 어리석은 시간에서 해방되자. 불필요한 유대 관계를 버릴 용기를 갖자. 내 삶이 방전되고 있다는 느낌을 바꾸기 위해서는 '고독을 가꾸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넓고 얇은 인간관계보다는 좁고 깊은 우정을 키워야 한다. 친구를 더 많이 사귀고 즐거움의 기회를 풍부하게 누린다 해도 즐거움은 그때뿐, 마음속 공허감은 사라지지 않고 외로움과 허무함은 또다시 내 영혼을 채울 것이다. 모든 것이 빠르게 바뀌고 변화하는 세상에 무조건 맞춰 살아가는 것이 능사는 아닐 수도 있다. 빠른 변화 속에 내가 사라져버린다면 시대에 '적응'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오늘 하루만이라도 천천히, 오래, 깊게,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고독이라는 무기가 힘이 되어줄 거예요.
과잉 유대 관계에 매몰되어 버리면 사고는 점점 얕아지고 창조성도 상실하게 된다. 고독하지 않은 삶의 폐해를 인식하고 혼자 있는 시간의 소중함을 깨닫는다면, 과잉 유대 관계 시대에서 해방되어 더 자유롭고 창조적으로 풍요로운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사고를 더욱 깊게 하고 자신을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고독이야말로 쓸데없는 커뮤니케이션과 과도한 정보에 노출되어 자신을 잃기 쉬운 현대인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풍요로운 고독, 창조적인 고독의 중요성을 깨닫고 '혼자 있는 시간'을 되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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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와 경쟁이 우리에게서 빼앗아간 《고독이라는 무기》 "고독을 통과하지 않으면 성장하지 못한다" "관계 중독 사회에서 벗어나 혼자만이 시간을 되찾는 법" 운동을 하면 건강해진다는 말처럼, 스마트폰의 유해한 점에 대해서 귀에 딱지가 않도록 많이 들었지만 흘려듣기만 했던 내가 제대로 자극받은 책 《고독이라는 무기》을 만났다. 이 책과의 만남은, 나에게 진심의 실천의 기회를 부여받았다는 것. 그 실천의 내용은, 스마트폰 사용하지 않는 시간을 조금씩 가지며 점차 늘려나가기 / SNS 좀 더 적게 사용하기 / 스마트폰 게임 시간을 하루에 정해 놓고 하기 혹은 점차 줄여나가기 ...결국 온라인상의 관계를 필수적인 것 제외하고 조금씩 줄여나가기가 목표일 것이다. 이 책의 저자 일본인 에노모토 히로아키 씨는 심리학 강연을 많이 하는 심리학자이다. 이 책을 쓴 이유는 '고독사' 같은 단어에 쓰인 것처럼 흔히 '고독'을 부정적인 것으로 치부하는 사회에서 풍요로운 고독, 창조적인 고독이라는 단어를 쓰며 고독의 긍정적 의미를 재해석한다. 그것을 위해 우리의 가장 위험한 적 '스마트폰''SNS''온라인 게임' 등에 너무 자주 노출된 우리는 위험하며 그것의 사용을 줄일 것과 그럼으로써 창조적인 시간을 더 가질 수 있는 기회의 확장 등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책에서 다루는 구체적인 내용은 1장. 스마트폰이 바꾸어 놓은 우리 일상 생활의 단면/ 2장. 과잉 접속시대의 얕은 사고를 가지는 현대인 / 3장. 스마트폰이 초래한 관계 의존의 실태 분석 / 4장. 고독한 시간을 갖기 위한 실천법 / 5장. 창조적 발상의 과정과 의의 이다. 일본인이 작가인 다른 많은 책들을 통해서도 한국과 일본의 사회가 참 많이 닮았다고 생각했지만, 이 책에서는 더욱 더 그러하였다. 그룹으로 관계 맺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심리, 혼자 밥 먹는 것이 이상해 보일까 봐 화장실에서 몰래 삼각김밥을 먹었다는 예, 예쁜 인스타 용 사진 촬영을 위한 고군분투, 시종일관 아침부터 잠자기 전까지 핸드폰의 알람을 주시 및 응답하는 현대인들의 모습 등은 한국과 다름없었다. 말로만 듣던 스마트폰 과잉 사용의 부정적 측면에 대하여 상세히 이 책을 통해서 읽고 나니, 진심으로 나의 생활을 돌아보게 되었다. 실시간으로 대화가 오고 가는 카카오 단체 채팅방과 그 곳의 대화 확인, 인스타그램의 새 글과 좋아요 알람...그러다 보면 종종 울리는 페이스북 알람. 핸드폰이 내 옆에 있다면 나는 혼자 있을 시간이 전혀 없는 것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이 책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실천을 위한 부분이었다. 스마트폰을 열지 않는 것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이 내 옆에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집중력이 흐려진다고 한다. 그래서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시간을 위해서는 스마트폰을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 두거나 가방에 넣어두거나 더 강하게는 전원을 끈다는 등의 실천이 필요하다는 것. 진정으로 강한 사람은 홀로 있을 때에 무엇이든 잘 하는 사람이며, 창의적인 생각과 발상의 근원은 '고독할 때'라는 점 등을 본다면, 창의적인 사람, 생각하는 사람이 되고자 한다면 독서의 실천만큼이나 중요한 스마트폰과 멀어지기인 것이다. SNS, 스마트폰, 게임 중독으로 인하여 가족과의 다툼도 옛말이 아니고 주변에서 종종 들려오는 흔한 이야깃거리가 되어버린 요즘 시대. 나의 과잉 인간관계를 다시 한 번 되돌아보기 위해서 꼭 읽어보아야 하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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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이라는 무기 : lalilu 책의 표지는 네모 안에 한 커다란 점을 오른쪽 위에 배치시킨다. 제목 위에는 제목을 수식해주는 내용으로 ‘속도와 경쟁이 우리에게서 빼앗아간’이라는 내용을 추가로 넣고 있다. 표지 아래는 “고족은 통과하지 않으면 성장하지 못한다. 관계 중독 사회에서 벗어나 혼자만의 시간을 되찾는 법”이라는 내용을 전한다. 책은 저자 에노모토 히로아키를 일본에서 인간과 사회의 아픔을 위로하는 심리학 강연으로 유명한 심리학자라고 소개한다. 저자는 이 책의 ‘시작하며’를 통해 가장 먼저 ‘고독’이라는 단어를 언급한다. 그리고 고독에 대한 사회적인 문제를 영국과 일본의 사례를 언급하며 소개한다. 그러나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고독이란 것이 이토록 꺼리고 외면해야만 하는 것일까. 나는 고독에서 도망치려는 최근의 사회 분위기에 상당히 위화감을 느낀다(7쪽)”고 고독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피력한다. 물론 저자는 고독에 대한 부정적인 면을 인정하지만 그렇다고 고독이 절대적인 악이 아니며 고독을 얼마든지 긍정적으로 또는 발전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즉, 고독의 장점 말이다. 또한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의 특징 가운데 우려해야 하는 것이 바로 ‘혼자 있는 시간’이 외면당한다는 것과 함께 그것이 얕은 유대 관계를 많이 맺는 것으로 스마트 폰 중독, SNS 중독 등 지금 우리 사회에 만연한 관계 의존의 실태와 문제점을 이 책에서 지적한다. 그러므로 우리 시대 더욱 필요한 것이 고독에 대한 바른 가치관 정립과 함께 깊은 사고를 가능하게 하는 혼자 있는 시간의 가치와 처방전을 이 책을 통해 제안한다. 이 책을 통해 가장 큰 유익을 얻은 것이 있다면 그것은 고정관념에서 자유하게 된 것이다. 고독에 대한 우리의 부정적인 인식이 자아와 마주하게 하기 보다는 회피하게 만들어주었고 도무지 사고하지 못하는 시대 속에 고독을 통해 사고의 힘이 커지고 자랄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대한민국 사회에서 독서가 차지하는 비중이 정말 낮다는 것도 우리가 얼마나 고독이라는 것을 향유하지 못하고 있는지 보여준다. 한국 사회에서 책을 읽는 다는 것이 칭찬을 받기보다는 조롱의 대상이 되어 버린지가 오래다. 누구에게 “함께 책을 읽자”고 제안하면 그 의견을 기뻐하기 보다는 부담스럽게 여기는 것을 자주 보게 된다. 물론 고독을 더욱 더 가치있게 보내기 위해서는 혼자 책을 읽는 것이 더 중요하겠지만 말이다. 고독을 향유하지 못하는 세대의 특징은 조급함으로 나타난다는 것을 배우게 된다. 또한 자아에 대해 깊이 들여다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과연 나는 주변 환경으로 인해 어떤 영향을 주고받는 것일까를 생각할 때 고독을 잘 활용하지 못하는 이가 결국 상대방의 반응에 대해 민감해지기 쉽다는 것도 깨닫게 된다. 이 책을 통해 고독의 무기를 잘 사용할 수 있는 자가 되길 바라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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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도 하지만 현대화된 사회는 너무나 복합적으로 형성되어서 남과의 소통없이 지내는 것은 어렵다 하겠다. 가끔 TV 등 방송매체를 통해서 고독사에 대한 뉴스를 접할 때마다, 복잡한 현대사회에서 개인이 얼마나 강인하게 살아내야 하는가..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갖게 한다. 이런 환경에서 '고독이라는 무기' 책 제목은 혼자라는 고독의 시간에 현대인들에게 얼마나 고독을 잘 다스리고 잘 지내야 하는 시간인가를 보여주고 있다. 현대사회는 스마트폰의 등장과 SNS소통으로 남과의 교류가 아주 쉽게 이루어지고 이러한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그것에 몰두하는 사회로 변모해감을 보여주고 있다. TV 지상파방송매체보다 네이버, 구글, 유투브 등이 우리 곁에 더욱 친밀하게 다가 오면서 오히려 상대적 고독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지게 되고 이에 따른 사회현상속에서 고독사도 늘고 히끼꼬모리 등의 사회문제도 더욱 빈도가 높아지는 듯 하다, 스마트폰을 접하면서 혼자만의 시간을 갖게 되고, 스마트폰이나 SNS 소통이라는 얕은 인간관계가 형성되면서 질 높은 인간관계는 소원해지는 현상이 일어나면서 자신의 시간을 낭비하면서 남의 것들에 박수보내고 시시콜콜 대중으로 참견하는 못된 습성을 익혀나가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이런 속에서 대중 속에 같이 있지 못하면 '고립공포감' 같은 마음을 갖게 되어 다시 또 SNS 소통의 공간에 내몰리지 않는가 생각이 든다. 그러다보니 창조적 사유의 공간이었던 책읽기 등을 소홀히 하게 되어 1년간 책읽는 횟수는 적어만 가고, 인터넷 검색에만 익숙해져 가면서 자신의 생각이 아닌 인터넷 상의 검색결과가 대중의 소리라고 생각하면서 자신의 의견이 아닌 검색결과만을 이야기 한다. 여행을 가서 풍경과 먹을거리, 여행길에 일어난 여러가지 일이나 경험을 즐기다보면 여행자 각각의 여행에 대한 느낌이 다를터인데 인터넷 공간에 자신의 생각은 없고 남이 좋다고 느낀 간접경험들을 자신의 생각인 양 인용하기 바쁘다. 또한 여행의 즐거움보다는 남에게 어떻게 보일까에 대한 생각만 가득하여 그런 형태의 사진만을 남기게 되는 남에게 신경 쓰는 분위기만 양산하는 현실이 되어 간다. 그렇기에 이런사회현상의 무리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독자적인 영역을 갖출 용기가 필요하고 개인적으로 감성이 성숙해지는 고독의 시간을 즐기는 여러 방법을 제시하고 있지만 결국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고 SNS를 통한 타인의 생각을 차단하고 혼자의 시간을 지켜내봐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타인과 관계를 맺고 내게 필요한 정보를 얻는 것은 일상생활에 분명 필요한 요소이지만 남들의 사고에 동화되어 정신과 개인의 시간을 허비한다면 수동적인 삶만이 형성되어 개인의 창조적 생활 공간을 넓힐 수 없음을 또한 말한다. 풍요로운 고독이나 창조적인 고독도 있는만큼 고독에 깃든 장점에도 눈을 돌려야 한다. 혼자만이 있는 시간을 제대로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하겟다. -이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은 고독한 사람이다- 헨리크 입센의 말을 인용해보면 절대 권력을 가졌던 봉건시대 왕들도 절대 고독자 였음을 보게 된다. 검색만 하는 뇌를 발상하는 뇌로 바꾸기 위해서는 책읽기 습관이 절대로 필요함도 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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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그렇지 않지만 한 때 고독이라는 것을 매우 부정적으로만 생각한 적이 있었다. 심하게 말하면 없어보이기도 했고, 타인에게는 능력이 없고 대인관계 가 없어보이는 무능력한 사람처럼 보이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에 빠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을 시간이 지나 깨닫게 됐다. 고독이 마냥 나쁘지만은 않다는 것을 말이다. 그리고 이 책은 그런 나의 생각을 더욱 단단하게 해주었다. 고독이 주는 창조성, 개성, 자아성찰 과 같이 긍정적인 것들에 대해서 말이다. 눈앞에 있는 친구를 두고도 스마트폰 속에서 만나는 인맥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는 너무나 많다. P78 이 책에서 저자는 고독을 중심주제로 잡고있다. 그리고 고독의 장점을 이야기 하며 그 장점을 앗아가는 것으로 디지털기기를 언급하며 이야기를 시작하고 있다. 그렇다면 디지털기기는 어떻게 우리를 고독이 주는 장점을 못느끼게 한다는 것일까?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저자의 여러의견에 공감을 했지만 가장 크게 와닿았던 것은 P78의글이었다. 쉽게 친구를 사귈수도있고, 현실에서는 감당하지 못할 정도의 친구를 사귈 수 있는 SNS에 대한 이야기였다. 여기서 저자는 바로 이 지점에서 지적을 한다. 인생은 짧고 만날 수 있는 사람은 유한한데 얕은 인간관계에 치중한 나머지 눈앞의 사람에게 소홀해지는 우리의 모습을 말이다. 그리고 수시로 울려대는 SNS알람 메시지와 이메일로 인해 우리가 고독에서 이어지는 사색으로 넘어갈 수 없음을 지적하고 있는데 이 부분이 특히 공감이 되었다. 책을 읽으면서도, 또 다른 무언가를 하면서도 핸드폰에 알람이 오진 않았는지를 수시로 들여다 보는 내 자신을 반성하면서 말이다. 누구나 검색해서 똑같은 소재를 찾아 똑같은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 끝나버린다면 우리는 어떤 개성도 창조력도 갖출 수 없다. P33 저자는 또한 디지털기기의 발달로 손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그로 인해 생각하는 법을 잃은 현재에 대해 한탄을 하고 있는데 이 부분도 공감이 됐다. 내가 좋아하는 역사 분야에서도 사건과 결과에만 집중했지 그 과정과 인관관계를 생각하지 못했던 과거의 내 자신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고독이라는 것의 실체와 그것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그리고 그것이 나를 한층 더 성장하게 해줄거라 확신을 했다. 저자의 말처럼 깊은 사색을 통한 사고력의 증대와 개성을 찾는 일에 더욱 매진해야 함을 배우며 책을 마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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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분명히 어지럼증이었다. 스마트폰을 들기 전까지 나는 아무런 증세도 느끼지 못했다. 하지만 페이스북 혹은 유튜브로 들어가 원하는 콘텐츠가 나올 때까지 검색을 하고, 스크롤을 아래로 내릴 때마다 왠지 모를 메스꺼움이 느껴졌다. 그건 어찌보면 어렷을 적 차를 못 탈 때나 느꼈던 어지럼증이며 멀미였다.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유튜브에서 나온 뒤, 눈을 한번 질근 감았다. 어지럼증이 사라졌다. 다시 페이스북 페이지와 유튜브에 들어가 스크롤 바를 아래로 내려보니 똑같은 멀미가 났다. 내가 SNS에 중독됐다는 것을 알게 됐다. 언론사 입사 시험을 준비하며 필요한 것은 고독과 공부였다. 그리고 그 공부를 하는데 가장 유용하게 사용했던 것은 페이스북과 유튜브였다. 모르는 정보가 있으면 유튜브를 통해서 대부분 동영상 콘텐츠로 공부를 했다. 작문 글을 쓰다가 영감이 떠오르지 않으면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재잘거리는 페이스북에 들어갔다. 물론 페이스북 페이지는 좋은 글감이 있거나 반드시 한번 읽어봐야 하는 글을 놓치기 않기 위해서는 반드시 참고해야 하는 하나의 창고이기도 했다. 어찌보면 나의 공부란 것은 SNS를 떼어놓고는 불가능 한 것이나 다름 없는 것이 됐다. 고독이 유지되는 순간은 짧았다. 원래 2시간 공부를 하면 30분 글을 썼다. 그리고 글을 쓰신 시간은 고독한 상태에서 공부한 내용을 잘 정리하는 식이 반복됐다. 어찌보면 자연스러운 공부의 패턴이었다. 하지만 이 자연스러운 패턴이 반복되는 동안 나의 삶에서 고독. 즉, 무언가를 곰곰이 생각하는 시간은 유튜브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보면서 달구어진 스마트폰의 열기에 의해 증발되다시피 날아갔다. 하지만 나는 이 문제를 중히 여기지는 않았다. 아마 중히 여기지 않은 이유는 정확히 고독이라는 것을 희생하는 동안 내가 무엇을 잃고 있는지 모르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 <고독이라는 무기> 서평단을 신청한 것도 그 때문이었다. 만약 어떤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있으나, 이 사람이 그것의 중요성을 생각지 못하고 계속해서 낭비를 한다면, 그 사람은 자연스럽게 자신의 가장 소중한 것을 잃게 된다. 고독이 내 삶에서 없어진 다는 건 바로 그런 이미다. 고독이 없어짐으로 인해서 무엇을 잃는지 내 머릿속에서는 도저히 떠오르는 게 없었기에 나는 순순히 증발되는 고독들을 그저 지켜만 봤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서 고독이 왜 나의 삶의 일부이며, 어떠한 측면에서 생산적일 수 있는지 알 수 있었던 것 같다. 이 책의 제목처럼 ‘무기’까지는 아니더라도, 고독은 적어도 내 삶을 지탱해주는 방패 정도는 되지 않을까. 혹은 기둥!
Ps. 나는 적어도 이 글을 쓰는 1시간 동안. 그리고 이 책을 읽는 4시간 동안. 고독이라는 것의 진면목을 탐닉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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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좋아한다. 혼자 있는 시간을 좋아한다. 조용한 것을 좋아한다.. 나의 성향이다. 나는 고독의 시간이 참 좋다. 고독이라는 게 고통스럽게 외로운 시간이 아니라. 혼자 조용히 독서하는 시간. 생각하는 시간을 말하는데 나의 성향과 비슷해서 저자가 무얼 얘기하는지 공감되는 내용이 많을 것 같아 선택했다.
쓸데없는 생각과 의미 없는 대화로부터 나를 지키는 사유와 성찰의 시간. 어쩜 이렇게 멋지게 말을 만들 수가 있을까 저자의 필력에 감탄했다. 맞다. 복잡하게 얽히고설켜있는 관계. 가식. 가면을 벗고 나를 지키는 시간 확보. 너무 공감되어 읽기도 전부터 미소가 번져진다.
10대, 20대까지는 나도 혼자 있는 시간이 낯설고 뭔가 소외된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무리 안에서 벗어나지 않으려 노력했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30대 때부터 달라지기 시작했다. 결혼하고 출산을 해서 용감해져서일까? 아님 30대가 되어 조금씩 책을 읽으면서 자아가 성숙해져서일까. 어디서부터 시작된 자신감인지 모르겠지만 너무나 자연스럽게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일을 안 하는 날이면 친구를 만나거나 잠을 자던 패턴이곤 했는데, 쉬는 날이면 혼자 영화 보는 것도 즐겁고, 혼자 서점에 가서 보고 싶었던 책을 미리 보는 것도 좋았고, 혼자 쇼핑을 하고 밥을 먹는 것조차도 부끄러움 하나 없이 완전하게 좋았다.
고독이라는 건 결코 어려운 게 아니다. 저자가 너무 어렵게 설명하지 않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고독의 시간 활용방법이 다양하게 알려주고 있어 쉽게 배울 수 있었다. 이 책은 10, 20대 독자들이 많이 읽었으면 하는 바람이 든다. 요즘 IT 기술의 발달로 AI다 스마트기 기다 해서 젊은 친구들이 기계에 많이 의존하고 있는데, 일상생활에서의 편리함은 추구하되, 인간이 가진 고유의 능력인 사고하는 능력만은 잃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