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대함이란 특정한 도덕적 속성에 갇혀 있는 것이 아니다. 한 개인의 선행이나 고결함도 아니다. 인간관계에 속한 것도 아니다. 도덕적인 선함, 올바름, 친절, 민감함, 유쾌함, 예술적이거나 과학적인 재능에 관한 것도 아니다. 어떤 사람이 보통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는 일을 의도적으로 이룩하여 인류를 만족시키거나 인류 공동의 이익에 큰 영향을 끼쳤다면, 바로 그 사람을 우리는 위대한 사람이라고 부른다... ...인간이 예술과 과학에 몰두하는 강력한 동기 가운데 하나는 미숙함에 대한 두려움과 희망없는 무료함이라는 족쇄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욕망이라고 말했다... ...훈련을 통해서 우리는 평온함을 얻을 수 있다...시간이 지날수록 간편함만 추구하는 환경 속에서 멀어져만 가고 있는 귀중한 행복들이지만, 훈련을 통해 우리가 이를 보존해 낼 수 있다고 나는 믿는다. 훈련을 통해 우리는 개인적인 욕망이 만들어 내는 엄청난 왜곡 속에서 세상을 제대로 볼 수 있고, 지구가 처한 공포의 상황을 더 잘 받아들일 수도 있을 것이다... |
| 우리는 아이슈타인에 대해서는 많이 알고 자랐지만, 오펜하이머가 주목 받기 시작한 건 (특히 한국에서) 얼마되지 않았다. 작년에 영화가 개봉하고 나서여을까. 원자폭탄의 창조자이자 파괴자였던 두 천재의 인생을 나란히 비교하며 바라본다. 끝까지 천재가 된 사람과, 탈탈 털린 불운의 사나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