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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물쇠 잠긴 남자 (하)입니다, 이 책 살때만 해도 이렇게 빨리 전자책이 나올줄 몰라서 솔직히 사고나서 좀 후회했어요ㅠㅜ 이왕이면 전자책으로 사두고 싶어서....여튼 아리스가와 아리스 책을 엘릭시르에서도 내준다니 너무 기쁩니다. 예전에 이미 원서로 읽은 책이지만 역시 번역으로 읽는 게 가장 편하니까요.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아리스가와의 책중에서도 꽤나 이질적인 느낌이 아닌가 합니다. 한 사람의 인생을 되짚어보는 느낌이랄까요. 악역의 사고가 좀 소름끼친 기억이 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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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가와 아리스 작가의 작품은 글의 진행방식이나 작가의 이름이 들어간 등장인물이 있는게 재미있어서 좋아한다. 작가 아리스가와 아리스는 유명한 작가에게 어떤 사건에 대한 의문점을 풀어 달라는 말을 듣고 그 사건에 대해 알고 싶다는 마음으로 조사하게 된다. 역시 아리스가와작가와 대학에서 강의를 하는 히무라의 대화나 조사과정은 흥미롭다. 사건은 어두운 과거와 인간의 감정과 우연이 만나 생기나 보다. 어떻게 이런 우연이 있을수 있나 생각하고 무서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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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0. 25 구매) 마지막에 범인이 밝혀지고 나서는 좀 조마조마했다. 여기서부터 다급해진다는 느낌이 확 들어가지고. 그래도 마지막은 어느정도 다 밝혀진 느낌. 피해자가 숨기고 있는 비밀이라던가, 남기고 간 것들도 깔끔하게 잘 마무리되고 끝난 것 가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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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가와 아리스 작가님의 자물쇠 잠긴 남자 그 마지막 이야기입니다.
작가아리스 시리즈는 역시 재밌네요.
오사카의 한 호텔에서 장기 투숙중이던 노인이 목을 매서 죽은 사건이 발생합니다. 경찰은 단순 자살로 결론내리지만 노인의 지인인 작가는 의문을 가지고 히무라와 아리스에게 사건조사를 의뢰하는게 이야기의 시작입니다.
바쁜 히무라 대신 아리스가 정보를 모으게 되지만 일은 생각처럼 풀리지 않습니다.
마치 자물쇠로 잠긴것마냥 한치 앞을 볼 수 없는 피해자의 인생을 마주하며 조금씩 삶을 추적해나가는 스토리입니다.
기존전개를 살짝 비튼 전개도 좋았고 아리스와 히무라는 여전히 매력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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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의 다른 작품
어두운 여관 46번째 밀실 행각승 지장 스님의 방랑 절규성 살인사건 주홍색 연구 하얀 토끼가 도망친다 무지개 끝 마을의 비밀 말레이 철도의 비밀 # 읽고 나서. 아리스가와 아리스의 '작가 아리스가와' 시리즈. 학생 아리스가와 시리즈를 주로 읽었고, 작가 시리즈는 <까마귀 어지러이 나는 섬> 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학생 시리즈 보다는 작가 시리즈가 좀더 여유 있고, 잡설이 적으며,, ㅋ 탐정역할을 하는 히무라와 아리스가와의 케미가 더 재밌는 것 같다. 작가 수상식에 간 아리스가와가 선배 작가에게 사건을 의뢰받는다. 아니 정확하게는 히무라에게 사건을 의뢰해 줄 것을 부탁받는다. 가끔 가는 오사카의 작은 호텔에서 벌써 5년째 장기 투숙하고 있던 나시다씨가 자신의 호텔 방에서 자살을 했는데, 타살 가능성을 확인해달라는 의뢰였다. 히무라가 학교 업무로 바쁜 와중이라 아리스가와가 히무라가 오기 전까지 발품파는 일을 담당한다. 비밀이 많았던 '자물쇠 잠긴 남자' 였던 나시다의 '과거를 캐면서 사건에 진상에 근접해 간다는 이야기. 가족, 연고도 없고 정말 몸과 간소한 짐만 가지고 호텔에 장기투숙하는 노인. 호텔 장기투숙이라는 사실과 어울리지 않게 검소하게 살면서 일주일에 몇 번씩 봉사활동을 하는 노인. 최근에 기분 좋은 일이 있는 듯했으나 갑자기 자살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발견된 통장 잔고가 엄청났음에도 무언가를 속죄하는 삶을 살고 있던 그의 과거는 ... ? 처음에는 기술적으로 접근해보려 하지만, 자물쇠로 꽁꽁 싸인 듯한 그의 과거에 답이 있었다. 범인 자체는 뜬금 없었고, 사실 그 범인의 심리도 별로 공감이 안갔지만, 그의 과거를 쫓아가는 과정은 재미있었다. 당연히 이럴 수 밖에 없는 거 아닌가 하는 사실의 중간에 있던 허들을 과학의 힘으로 점프, 했던 점은 좀 반칙 같았지만. ㅎㅎ "나시다 씨의 인생은 커다란 사건, 사고의 연속이었어요. 그걸 극복해갈 수밖에 없는 인생도 있는가 하면 쓰유구치 씨처럼 돌부리에 걸리기만 해도 벼랑에서 떨어지는 인생도 있어요. 인간 세상은 어쩜 이리도 위태롭고 잔혹하고, 또한 엉뚱하고 신비로울까요! 그래서 우리는 소설을 읽고, 쓰는 거랍니다." 재미있게 읽었다. *밑줄 -자물쇠 잠긴 남자 (상) "법의학적인 근거는 없습니다. 당연하죠. 저는 일반인이니까요. 가장 큰 이유는 직감입니다. 직감이란 초자연적이고 신비한 게 아니라 사실은 흐릿한 근거의 거대한 집합체예요." 도저히 좋아할 수 없는 인간 집단에서 물러나 사람을 좋아하고 싶어 발버둥치면서 소설을 만들어내고, 그걸 읽어주길 바라며 인간 집단 속으로 돌아가지요. 당신이 그렇죠? 현실은 언제나 슬프다. 수많은 살인이 살인으로 인식되지 않은 채 어둠속에 묻히고, 수많은 범죄자가 당당히 거리를 활보하고 있겠지. 세상의 모든 범죄를 완전히 폭로할 수는 없다. 그렇다고 포기하면 현실은 점점 더 슬픈 세상이 된다. "제 생각에 인간이란 뭔가 실행에 옮길 때 대개 세 가지 이유가 갖춰지면 결심이 서는 법입니다. 나시다 씨가 자살하셨다면 저희가 모를 뿐이지 죽을 이유가 세 개쯤 겹치고 만 게 아닐까요? 따로 보면 큰 의미는 없는 것 같아도 세 개가 겹치면 자기를 에워싼 경치가 훅 바뀌는 거지요. 명백한 자살 동기가 보이지 않는다고 고민하는 건 소용없는 일인지도 모릅니다." 문학은 답이 없는 수수께끼를 다루지만, 미스터리는 답이 있는 수수께끼를 다루니까요. "과정을 즐기기 위한 거니 자칫하면 호되게 야단맞습니다. 풀리는 수수께끼만 쓰니 문학적이지 못하고 천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결말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화내는 사람도 있어요. 모든 사람의 흥미를 충족시킬 수 있는 소설이란 건 없으니 그러려니 하지만요." "확실히 운명이란 건 무섭습니다." 내가 말했다. "어디서 어떻게 톱니바퀴가 어긋날지 모르고, 일단 크게 어긋나면 되돌릴 수 없으니까요. 석재상 사장님 말씀대로 타임머신이 있다면 그날 밤 사고도 없었던 일로 만들 수 있겠지만." *밑줄 -자물쇠 잠긴 남자 (하) "나시다 씨의 인생은 커다란 사건, 사고의 연속이었어요. 그걸 극복해갈 수밖에 없는 인생도 있는가 하면 쓰유구치 씨처럼 돌부리에 걸리기만 해도 벼랑에서 떨어지는 인생도 있어요. 인간 세상은 어쩜 이리도 위태롭고 잔혹하고, 또한 엉뚱하고 신비로울까요! 그래서 우리는 소설을 읽고, 쓰는 거랍니다." "나시다 씨는 '자물쇠 잠긴 남자' 였습니다. 비밀의 문에 걸린 자물쇠를 푸느라 고생했지만, 안쪽에서 직접 열어줬다면 좋았을 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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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오랜만의 아리스가와 아리스 시리즈인데 심지어 이북으로 나와주니 반갑네요..! 다른 책들도 이북으로 같이 나와주면 너무 좋을거 같은데 무리겠죠? 이젠 절판되서 구하기 힘든 책들도 많아서 사지도 못하고 더 아쉽네요ㅠㅠ 학생 아리스 시리즈보다는 작가 아리스 시리즈의 히무라x아리스 콤비를 더 좋아하는데 작가아리스 신작이 나와줘서 도 기쁘네요. 오랜만에 활약하는 아리스도 보고 중간부터는 사족이 길어지는 느낌이 살짝 들었지만 예전 작품들을 다시 읽고싶어질 만큼 추억이 떠오르는 시리즈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