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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을 떼지 못 한 6살 아들도 꾸준히 책을 읽고 있습니다. 어린이집에 등원하기 전에 항상 10분 정도 그림책을 한 권 읽고 등원하고 있어요. 처음부터 그러진 않았는데, 언제부턴가 책을 읽어주지 않으면 들어가질 않.. ㅠ_ㅜ 덕분에 매일매일 적어도 한 권의 책은 읽고 있는데요, 한 번도 엄마를 독차지해보지 못 한 둘째로서, 그 시간만큼은 엄마를 독차지하는 시간이다 싶어 기꺼이 응해주고 있어요. '나는 누구죠?' 이 책은 큰 바람이 불어서 굴러떨어진 공룡알이 엄마를 찾는 이야기입니다. 특징을 잘 살린 공룡그림이 표지 가장 앞에 나와있는데, 요즘 공룡에 푹 빠진 아들 취향 제대로 저격..;; 트리케라톱스도, 브라키오사우르스도, 티라노사우르스도 엄마가 아니었어요. 누굴까요?? 이 알 속의 공룡은? 생각해보니 이 책이 아들의 공룡사랑을 막 심화시킨 것 같기도 하고..;; 하하하하..;; 공룡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강추하는 책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