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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진부하기 짝이 없는 소원을 가진 여자애한테 홀딱 빠졌다니 믿을 수가 없어. 문장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문장을 꼽았다. 책을 읽으면서 죽음에 관해 생각해보는 책이었다. 죽음이란 무엇일까... 그리고 내가 의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 조금 아팠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책을 보고 나니 얼마나 무지했던가 깨달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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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북폴리오에서 나온 존 그린의 잘못은 우리별에 있어라는 소설책입니다. 이 소설은 안녕, 헤이즐이라는 영화의 원작 소설로 영화를 재밌게 본 후에 관심을 가지고 원작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영화와 소설 둘 다 괜찮네요. 암투병하면 흔히 떠오르는 신파의 이미지를 벗어나 십대의 청소년 아디들이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면서 성숙해지는 이야기 입니다. 초반에는 책장이 별로 잘 안넘어가지만 본격적으로 이야기 진행되고 난 후에는 괜찮아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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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엔딩을 기대한 것은 아니었지만...병을 가졌어도 건강했던 남자주인공의 죽음은 가슴이 참 아팠다. 그리고 자신이 치료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병실에 가두어져 있기보다는 새로 만난 여주인공 헤이즐과 함께 네델란드에 가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온 남자주인공. 물론 현실에서는 불가능 할것이다. 치료때문에 부모님이 절대로 보내주지 않겠지. 이 아이들이 나누었던 모든 대화들은 정말 별이 되어 하늘에서 빛날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