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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과 아쉬움이 교차하는 라이브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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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테라는 참 미국스러운 밴드라고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록 혹은 메탈이 가장 전통적인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곳이 미국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미국스럽다는 것은 밴드에게 있어서 가장 큰 칭찬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판테라는 무척이나 스트레이트한 강력한 질주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더욱 더 미국스러우면서 가장 전통적인 록과 메탈의 형태를 잘 보여주는 밴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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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테라는 참 미국스러운 밴드라고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록 혹은 메탈이 가장 전통적인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곳이 미국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미국스럽다는 것은 밴드에게 있어서 가장 큰 칭찬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판테라는 무척이나 스트레이트한 강력한 질주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더욱 더 미국스러우면서 가장 전통적인 록과 메탈의 형태를 잘 보여주는 밴드라고 할 수 있다. 특히나 이런 저런 부침을 경험하면서 음악적으로 자의 혹은 타의로 변화를 시도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다른 밴드들에 비해서 마지막까지 이들은 자신들이 처음 보여준 그 모습 그대로 달려가는 모습을 보였다는 것만으로도 가장 록과 메탈의 원형을 지켜낸 밴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더구나 그 어쩌면 조금은 짧은 그 활동 시기를 생각하면 판테라라는 밴드가 간직하고 있는 의미는 더욱 더 크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판테라의 공식적이고 아마도 거의 유일한 라이브 앨범이라고 할 수 있는 이 앨범 'Official Live 101 Proof'는 이제는 만날 수 없는 오리지널 판테라의 라이브를 들을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기회라는 점에서 상당히 큰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라이브 앨범은 사실 그들의 거의 유일한 공식적인 라이브 앨범이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를 갖는다고 할 수 있다. 나름대로 판테라의 스트레이트하면서 단순한 질주를 이렇게 만날 수 있다는 것은, 현재 상황에서는 가장 큰 이 앨범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조금은 당시 라이브 앨범을 만드는 과정에서의 기술적인 문제 때문이겠지만, 다른 그 비슷한 시기의 라이브 앨범들이 보여주는 선명하지 못한 음과 같은 부분은 사실 충분히 라이브의 현장감이라는 말로 포장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런 장점들 만큼이나 판테라의 팬들에게 이 라이브 앨범은 상당히 불만스러운 부분이 있다. 그것은 단순하고 거칠며 스트레이트한 질주를 하는 판테라를 모두 담아내지는 못했다는 것이다. 물론 그러한 판테라의 장점들이 어느 정도는 담겨있다. 하지만 그런 모습을 살짝 볼 수 있을 뿐, 이 앨범에 담긴 라이브 연주들은 상당히 다듬어 조금은 거친 느낌이 많이 줄어들어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물론 그렇게 손을 보는 것은 당연한 앨범 제작 과정에서의 일반적인 행동이기는 하다. 하지만 그것이 판테라라는 밴드의 가장 큰 매력을 죽이는 선택이 되었다는 것은 상당히 큰 아쉬움으로 다가온다. 물론 그러한 아쉬움보다는 판테라의 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는 그것만으로도 이 앨범은 충분히 매력적이기는 하지만 말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m******d 2015.09.0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