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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에게 150일 동안 읽히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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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다 순으로 되어 있는 세상의 모든 지식. 모두 150개. 지식 하나당 4-6쪽 분량의 설명을 해 주고 있다. 이 가운데 내가 이미 알고 있는 지식의 수는 몇 개였을까, 혹은 알고 있는 줄 알았는데 이름만 알고 있는 것이었을 뿐 그게 뭔지 제대로 몰랐던 지식은 몇 개였나. 어떤 것은 슬쩍 넘기고 어떤 것은 좀 자세히 들여다보고. 그러면서 한 생각, 이 책을 우리 아이들에게 읽혀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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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다 순으로 되어 있는 세상의 모든 지식. 모두 150개. 지식 하나당 4-6쪽 분량의 설명을 해 주고 있다. 이 가운데 내가 이미 알고 있는 지식의 수는 몇 개였을까, 혹은 알고 있는 줄 알았는데 이름만 알고 있는 것이었을 뿐 그게 뭔지 제대로 몰랐던 지식은 몇 개였나. 어떤 것은 슬쩍 넘기고 어떤 것은 좀 자세히 들여다보고. 그러면서 한 생각, 이 책을 우리 아이들에게 읽혀야 하는구나.

 

하루에 하나씩 10분 정도 시간을 들여 읽히면 150일이 걸리겠지. 읽기만 하면 제대로 기억을 못하게 될 테니까 3줄 정도의 메모를 남기는 것은 어떨까. 150개의 지식을 읽다 보면 그 가운데 특별히 자신의 마음에 드는 영역, 관심을 끄는 영역, 도전하고 싶은 영역을 찾아낼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하려면 적어도 내가 이 150개의 지식에 대해 전반적으로 다 알고 있어야 할 텐데.

 

그리고 다시 뜬금없이 드는 생각 하나. 내가 이런 책을 쓴다고 가정하고 지식을 마련한다면 과연 나는 몇 개나 만들 수 있을까. 낄낄, 웃음이 나온다. 그냥 이렇게 잘 만들어 둔 사람들의 책이나 고맙게 읽어야겠다. 그런데 오늘부터 내 딸과 아들에게 이 지식들을 하나씩 읽혀야 하나 어쩌나. 우리 학교 애들에게도 시간마다 하나씩 읽혀야 하나 어쩌나.  

 


 

YES마니아 : 로얄 j***6 2007.11.0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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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지식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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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알게 된 이 책은 제목부터가 도전적이었다. 어떻게  세상의 모든 지식을 한 권의 책으로 만들 수 있을까? 유명한 브리태니커 백과사전도 32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한 권짜리 축약판이 있긴한데... 2,114페이지다..ㅠㅠ)150개의 주제를 가나다 순으로 구성한 점은 백과사전과 비슷하나, 하나의 주제에 대한 객관적인 사실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관련된 사실과 지식(그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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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알게 된 이 책은 제목부터가 도전적이었다. 어떻게  세상의 모든 지식을 한 권의 책으로 만들 수 있을까? 유명한 브리태니커 백과사전도 32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한 권짜리 축약판이 있긴한데... 2,114페이지다..ㅠㅠ)


150개의 주제를 가나다 순으로 구성한 점은 백과사전과 비슷하나, 하나의 주제에 대한 객관적인 사실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관련된 사실과 지식(그것이 밝은 측면이던지 어두운 측면이던지)들을 4~5페이지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두지 않고) 분석 및 정리한 점이 백과사전과 다르다고 하겠다.


이 책을 읽다 보면, 항상 잘 모르거나 자신만 옳다는 믿음을 가진 사람들에 의해, 안타깝게 희생된 인물들이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든다. 인류의 발전이 이들의 희생 덕분이라고 생각하니 숙연해진다.


연말과 연초는 평가와 계획때문에 시간도 없고 머리 아플 것이다. 쉬는시간에 마음에 드는 1~2개 주제를 읽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t********s 2013.01.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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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O애서 과거제도까지 최소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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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인이 우주로 갈 때 휴대하는 것 중에 독약이 있단다. 극한 상황에서 고통 없이 깨끗하게 죽을 수 있도록 한 '배려'라고 한다. 이를 '최소한의 보호(minimum protection)'라고 들은 것 같다. 어떤 분야든 최소한의 것이 있다. 세상살이도 예외는 아니다. 나 혼자 사는 삶이 아닌 다음에야 최소한의 지식을 가지고 살아야 나도 그렇고, 상대방도 불편하지 않다. 이른바 '최소한의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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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인이 우주로 갈 때 휴대하는 것 중에 독약이 있단다. 극한 상황에서 고통 없이 깨끗하게 죽을 수 있도록 한 '배려'라고 한다. 이를 '최소한의 보호(minimum protection)'라고 들은 것 같다. 어떤 분야든 최소한의 것이 있다. 세상살이도 예외는 아니다. 나 혼자 사는 삶이 아닌 다음에야 최소한의 지식을 가지고 살아야 나도 그렇고, 상대방도 불편하지 않다. 이른바 '최소한의 지식(minimum knowledge)'이라고 할 수 있을 터이다. 

책 <세상의 모든 지식>이 최소한의 지식에 해당한다. 과거제도부터 UFO까지 150가지에 대한 이야기가 600페이지에 담겨 있다. 예전에 '화장실에서 읽으면 좋을 책'을 추천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잠자리에서 읽으면 좋을 책'으로 이 책을 추천하고자 한다. 두껍고 무거워서 화장실에서 들고 읽기에 무리가 있지만, 잠자리에서 읽기에는 부담이 없다.

사실 책 겉표지 디자인은 좀 아니다 싶다. 촌스런 노란색에 의미 없는 책들이 쌓여 있는 디자인의 단순함이란… 이 책의 저자 김흥식은 이 책을 낸 출판사 서해문집의 대표이다. 지난해인가, 그를 만났다. 북페어에서 만난 그는 대뜸 이 책을 권했다. 책에 저자 사인을 받아 샀다. 한동안 다른 책을 읽느라 손을 대지 못하다가 최근에 이 책을 읽었다. 겉과 달리 속은 촌스럽지 않다. 백과사전처럼 정확한 것도 있지만 주워들은 내용도 이 책에 담겨 있다. 그러니 조금 어설픈 지식이라고나 할까. 즉 책이 딱딱하지 않다는 말이다. 실제로 이 책의 내용은 저자가 다른 책들을 읽어오면서 궁금했거나 좋았던 것들을 묶은 것이다. 반추한 내용물이니 얼마나 흡수가 빠르겠는가. 짧지만 다양한, 여러 내용을 잘 정리해놓았다. 독자는 그저 편한 자세로 읽으면 그만이다.


이 출판사는 이 책으로 돈을 좀 벌었는지 모르겠지만, 독자 입장에서는 이런 책을 시리즈로 내면 좋겠다는 막연한 기대도 해보았다. 세상에 지식이란 널려 있으며, 절대적 진리라고 믿었던 것도 세월이 바뀌는 것처럼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b*****m 2011.06.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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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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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참 거창하다. ‘세상의 모든 지식’ 어떤 책도 세상의 모든 지식은 담을 수는 없다. 그럼에도 제목을 ‘세상의 모든 지식’이라고 정했다. 그 이유는 서문에서 밝히고 있다. 과장법이기도 하지만 그것보다 세상의 모든 형상을 이해하고 해석하는 능력을 일정한 양의 지식을 통해 전달하기 위함이다. 즉 이 책에 모든 지식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이 책을 통해서 세상의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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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이 참 거창하다. ‘세상의 모든 지식’ 어떤 책도 세상의 모든 지식은 담을 수는 없다. 그럼에도 제목을 ‘세상의 모든 지식’이라고 정했다. 그 이유는 서문에서 밝히고 있다. 과장법이기도 하지만 그것보다 세상의 모든 형상을 이해하고 해석하는 능력을 일정한 양의 지식을 통해 전달하기 위함이다. 즉 이 책에 모든 지식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이 책을 통해서 세상의 모든 형상을 이해하고 해석하는 능력을 키우기를 저자는 바라고 있는 것이다.

 

 저자는 출판사 경영을 하며, 저자의 도서 편력의 결과이다. 저자가 책을 읽다가 궁금했거나 좋았던 부분 등을 다듬어서 함께 보고 싶어 만들어진 책이다. 그렇기 때문에 특별히 체계가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소주제 별로 모두 전혀 별개의 내용이 닮겨 있다. 출근 시간 지하철이나 화장실에서 가벼운 마음으로 가볍게 읽기에 참 좋은 책이다. 한 주제별로 3~4 페이지로 다양한 지식을 보여준다. 그래서 더 부담이 없다. 이 책을 통해서 책을 읽는 즐거움을 가지게 해줄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책이 가볍지만은 않다 책의 두께도 두껍지만, 내용도 알차다. 우리가 평소 궁금했던 내용, 교양에서부터 생각보다 전문적인 주제까지 다양하다.

 

 그래서 가벼운 마음으로 책과 친해지기 위한 사람도, 그리고 다양한 교양을 쌓고 싶은 사람도, 재미있고 가볍게 읽고 싶은 사람, 다양한 지식을 알고 싶은 사람 모두에게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무엇보다 ‘책은 즐겁다’라는 진리를 깨닫게 해주며, 세상의 형상을 이해하고 해석하는 능력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a******e 2008.11.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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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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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김흥식은 출판사 사장이다. 독서광인 그가 그동안 읽었던 책들중의 일부 지식을 150가지로 정리해 놓은 잡학(?)사전 같은 책이다. 한겨레신문의 소개글이 정확하다. " 독서광이 벼려낸 '잡학사전', 150개 지식을 재미있게 풀어냈다....다양한 상식에도 도움이 될만한 책...     -------------------------------------------------------------- <책속의 글들>   디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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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김흥식은 출판사 사장이다. 독서광인 그가 그동안 읽었던 책들중의 일부 지식을 150가지로

정리해 놓은 잡학(?)사전 같은 책이다. 한겨레신문의 소개글이 정확하다. " 독서광이 벼려낸 '잡학사전', 150개 지식을 재미있게 풀어냈다....다양한 상식에도 도움이 될만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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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의 글들>

 

디오니시우스는 0 이란 숫자를 활용할 줄 몰랐다. 그런 까닭에 기원을 0년부터가 아닌 1년부터 시작했으며, 이 전통이 이어져 21세기 또한 2000년이 아닌 2001년에 시작 되었다.

 

미라 mirra 란 말은 포르투칼어로, 아랍어 미야 mmiyah (역청을 뜻한다) 에서 유래 했는데, 이로부터 영어 머미 mummy 란 표현도 나왔다. 우리말 미이라는 틀린 표현, 미라가 맞다.

 

볼리비아란 나라가 있다. 그런데 이 나라가 볼리바르 Simon Bolivar (1783~1830) 라는 인물을 기려 나라 이름을 정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흔치 않다.

 

그러나 그 무렵 이단으로 몰린 아리우스파를 수용하는 발언으로 이단죄로 처벌 받게 되자 브루노는 칼뱅주의가 지배하던 제네바로 도망쳤다. 그러나 그곳에서 만난 칼뱅주의도 알고 보니 가톨릭을 능가하는 교조주의적인 믿음이었다. 앞서 말한 진정한 인간들이 가장 참지 못하는 것이 바로 자신만이 옳다고 주장하고 결코 자신의 고집을 양보하지 않는자들이다.

 

왕이나 귀족처럼 권력과 금력을 두루 소유한 사람들이 그 다음으로 추구하는 것이 교양이다. 경제적 풍요로움을 달성하고 나면 귀족과 서민 가리지 않고 교양과 예술을 즐기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아카데미 또한 이러한 교양에 대한 동경에서 비롯 되었다. 아카데미란 단어는 플라톤이 철학을 가르쳤던 고대 아테네 교외의 올리브 숲이름에서 나왔다.

 

인간이 처음 서로에게 돌을 던지기 시작한 것은 아마도 양식 때문이었을 것이다.....그 다음에는? 역사는 권력때문에 서로가 서로를 죽인 것으로 기록하고 있다. 서로 군림하기 위해 말을 듣지 않거나 위에서 내려오기를 거부하는 자들을 향해 칼을 꽂아야 했던 것이다. 그다음에는? 안타깝게도 종교인 듯하다. 종교의 창시자들은 한결같이 평화를 외쳤으나 그의 추종자들은 한결같이 평화의 길보다는 폭력의 길을 선호했다.

 

예로부터 자서전처럼 중요한 역사적 가치를 지닌 저술도 없거니와 자서전처럼 사실을 왜곡하고 오해를 불러 일으키는 저술도 없다. 아무도 보지 않는 일기에도 자신의 치부를 드러내는 데 주저하기 마련인 나약한 인간이 남들에게 보란 듯이 써내려가는 삶의 기록에서 어찌 솔직할 수 있겠느냐 말이다.

 

그렇다면 그무렵 가톨릭교회에 대항해 새로운 기독교의 세계를 연 루터와 칼뱅은 코페르니쿠스의 이론에 어떤 태도를 취했을까? "누가 감히 성경의 권위 위에 코페르니쿠스의 권위를 놓으려 하는가. 시편 93장에 이르길 '세계도 견고히 서서 흔들리지 않는하는도다'라고 씌어 있지 않은가." 칼뱅의 말이다. 물론 루터도 썩 다르지 않은 표현을 했으니 "(그는) 천문학 전체를 뒤엎으려는 바보 천치다. 성서가 말하는 바와 같이 예수가 멈추라고 명한 것은 태양이지 지구가 아니었다." 라는 말을 통해 가톨릭과 프로테스탄트가 지구에 대해선 같은 입장임을 확인시켜 주었다.

 

1954년 7월 13일 프리다 칼로는 " 이 외출이 행복하기를, 그리고 다시 돌아오지 않기를." 이라는 말을 남기고 마흔일곱에 숨을 거두었다.

YES마니아 : 골드 j****m 2008.04.1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