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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북촌에 배달된 뱀파이어
"서평: 북촌에 배달된 뱀파이어" 내용보기
한참 뱀파이어 소재가 유행을 탄 적이 있다. 요즘은 간간히 등장을 하고 있는데 기존에 알고 있는 뱀파이어를 다른 시각으로 풀어나가는 방식이 흥미로웠다. 자주는 아니더라도 국내 로맨스 소설에서도 뱀파이어 소재가 등장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오늘 드디어 소설을 만나게 되었다. 표지를 보면 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분홍색감으로 되어있기에 어두운 모습보단 유쾌하게 흘러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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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뱀파이어 소재가 유행을 탄 적이 있다. 요즘은 간간히 등장을 하고 있는데 기존에 알고 있는 뱀파이어를 다른 시각으로 풀어나가는 방식이 흥미로웠다. 자주는 아니더라도 국내 로맨스 소설에서도 뱀파이어 소재가 등장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오늘 드디어 소설을 만나게 되었다. 표지를 보면 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분홍색감으로 되어있기에 어두운 모습보단 유쾌하게 흘러가는 것을 직감 할 수 있다. 북촌에 배달된 뱀파이어....북촌하면 한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전통을 볼 수 있는 곳에 역시 오래전 존재 하지 않았으나 실존 인물처럼 형상화 된 인물이 나타남으로써 흥미를 더 해 주고있다. 

 

소설은 시작은 인터넷에서  <루이드 콘스탄틴 공작>을 모델로 한 비스크 인형이 한창 경매를 올리고 있는 주인공으로 부터 시작된다. 그녀의 직업은 구체 관절 인형을 만드는 직업임으로 이렇게 희귀한 작품을 보니 절대 놓칠 수가 없었던 것이다. 하지만, 가격은 천단위가 넘어가고 있을 정도인데...그러나!! 그녀는 결국 그 인형을 낙찰 하게 되고 천육백만원이라는 어마어마한 돈을 사용하게 된다. 

 

이 자체만 보면 어떻게 인형하나에 그렇게 큰 값을 주고 사냐 할 것인데, 인형을 받게되면 제작이나 재료를 꼼꼼히 살펴본 후 다시 되팔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북촌으로 온 인형은 절대 되팔수 없는 존재였다는 것이다. 그리고 덤으로 다른 뱀파이어 식솔까지 더 생기는 바람에 조용한 그녀의 삶에 시끌버적한 사건들이 기다리고 있다는 점이다. 

 

이 책은 로맨스 소설인데 두 남녀의 사랑이야기는 다른 소설처럼 느낄 수 있는 부분이 미약하다. 하지만, 뱀파이어의 존재를 두려워 하지 않고, 오히려 그를 부려 먹는 여주인공의 캐릭에 웃음이 나오기도 했다.여기에, 어린 남동생과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그의 모습이 왠지 안쓰럽다가도 흐뭇함을 주었다. 이렇게, 소설은 큰 위기없이 흘러가고 있다. 중반을 넘어서 마지막 부분에 악역이라고 할 수 있는 존재가 등장하는데 마지막 부분에서 너무 빨리 마무리를 해버린 점이 아쉽다.

 

악역의 등장은 이 소설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요소인데 좀 더 내용을 추가해서 다듬었으면 탄탄하지 않을까. 갑작스런 등장으로 인해 후다닥 넘어가버리는데, 주인공인 뱀파이어의 상황을 다루지 않아 왜 그가 마지막에 그렇게 나타났는지 알면서도 쉽게 다가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무거운 소재는 아니어도 유쾌하게 흘러가는 분위기로 인간과 뱀파이어의 대치하는 상황이 포인트였는데 이 부분은 잘 살린듯 한데, 엔딩 장면이 살짝 아쉽기만 하다.   

g*****3 2012.09.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북촌에 배달된 뱀파이어]
"[북촌에 배달된 뱀파이어]" 내용보기
2천만원을 호가 한다는 전설의 비스크 인형..인형공예가인 야니는 그토록 바라던 1700년대에 만들어졌다는 프랑스 '루이 드 콘스탄틴 공작'를 모델로 제작된 인형 경매에 전재산을 올인합니다.. 오피스텔 보증금까지 탈탈털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배달된 인형이라하기엔 사이즈 자체가 어마어마 하지 말입니다~ 아무리 정교하다 한들 실물이랑 같을까요..잘 만들어진 인형이라고 생각하
"[북촌에 배달된 뱀파이어]" 내용보기

2천만원을 호가 한다는 전설의 비스크 인형..
인형공예가인 야니는 그토록 바라던
1700년대에 만들어졌다는 프랑스 '루이 드 콘스탄틴 공작'를 모델로 제작된 인형 경매에 전재산을 올인합니다..

 오피스텔 보증금까지 탈탈털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배달된 인형이라하기엔 사이즈 자체가 어마어마 하지 말입니다~
 아무리 정교하다 한들 실물이랑 같을까요..잘 만들어진 인형이라고 생각하려던 찰나 눈을 뜨고 벌떡 일어나는 인형..ㅎㅎ
 240년동안 가수면 상태에 들어가있던 뱀파이어 콘스탄틴 공작이 깨어난 것입니다~

 일단은, 소재가 제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워낙 뱀파이어 소재를 좋아하는지라.. 출간소개글을 보고는 확~ 관심이 갔더랬지요..
 얼마전에 읽은 [뱀파이어와 키스를]로 그렇고 이 글도 그렇고...보통 생각하는 뱀파이어 이야기는 아닌걸 보면..
 요즘 트렌드 일까요...

18세기에 살던 공작과 그의 집사, 기사.. 세남자가 북촌에 있는 야니네 집 '소풍'에서 하숙(?)하면서
 현대에 적응도 하며 티격태격하고, 돌아가신 야니의 부모님의 대를 이어 '소풍' 한식집을 다시 경영한다는 이야기가 주인데요.

  500페이지 가까이 되는 내용이 꽤 긴 편에 비해, 슬렁슬렁 책장은 잘 넘어가는 편이였습니다..
 소재가 뱀파이어 라지만, 심각한 이야기도 별로 없었고..  시놉에서보다 더 콘스탄틴 공작은 싱거운 남자였거든요..
 뱀파이어 주인공 치고는 별로... 입지가 탄탄치는 않더군요...그래서 인지 매력은 좀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40년만에 깨어나 2012년을 맞는 공작의 행동치고는 너무 잘 적응 하더라구요...
 요리를 너무 잘해서 저도 흠짓 놀랐네요...공작께서 요리까지 하실줄이야....ㅎㅎ

 아무리 소설이라지만, 18세기에 조선말까지 습득해서 야니의 아버지의 레시피를 번역하고...
 이건 좀 아니지 않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억지 춘향같은 이야기였달까...

 전체적으로는 유쾌하게 풀어가려는 의도는 사뭇 보이긴 합니다만, 맘에 딱히 와닿진 않았으니..
 참 안타깝더라구요... 
 감동이라고 하기엔 섬세함이 부족하고, 깔깔거리고 웃기엔 뭔가 좀.... 양념이 빠진듯 하구요...

 말씀드렸듯이, 공작님인 루이가 멋져야지 더 집중했을텐데,
 야니는 뭐 계속 그의 얼굴만 보면 멋있다를 연발하는데, 왜 저는 공감이 안 갔는지 모르겠어요...
 얼굴말고 다른 매력은 전혀 없더란 말이죠...ㅎㅎ

 야니의 성격도 좀 갸우뚱...하게 하구...제가 이상한 것인지..
 뭔가 두 주인공의 캐릭터가 분명하지가 않고 뒤숭숭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루이를 쫒던 체자레와의 혈투도 좀 미적미적 하다가 끝마무리는 두리뭉술해서 싱거웠고..

 제목을보고 톡톡튀는 유쾌한 뱀파이어물 일까? 엄청 기대했는데..
 수박 겉 핥는 느낌이였달까요... 김이 좀 세버렸습니다....

k******1 2012.09.12. 신고 공감 0 댓글 0